반응형

레드 와인 1019

[포르투갈] 검은 과일과 볶은 커피 풍미가 나오는 우아하고 힘찬 와인 - Casa de Santar 2017

까사 데 산타르(Casa de Santar)의 까사 데 산타르 2017은 포르투갈 북부의 다웅(Dão)에서 재배한 아라고네즈(Aragonez) 포도에 뚜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과 알프로세이루(Alfrocheiro) 포도를 섞어서 만든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까사 데 산타르는 1990년에 설립된 글로벌 와인스(Global Wines)에 속한 와이너리입니다. 1990년 포르투갈 다웅에서 다웅 쏠(Dão Sul)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글로벌 와인스는 다웅의 선도적인 와인 회사로 성장했고, 지금은 바이하다(Bairrada)와 알렌떼주(Alentejo), 남미의 브라질에도 포도밭이 있죠. 글로벌 와인스의 와인은 40개 이상의 국가로 수출되며, 와인 비평가들로부터 높..

[포르투갈] 검붉은 과일과 고소한 커피콩 풍미를 좋아하시면 강추 - Casa de Santar Reserva Tinto 2014 & 2015

까사 데 산타르(Casa de Santar)의 레세르바 띤토(Reserva Tinto)는 포르투갈 북부의 다웅(Dão)에서 재배한 뚜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과 알프로세이루(Alfrocheiro), 아라고네즈(Aragonez) 포도를 사용해서 만든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까사 데 산타르(Casa de Santar)는 1990년에 설립된 글로벌 와인스(Global Wines)에 속한 와이너리입니다. 1990년 포르투갈 다웅에서 다웅 쏠(Dão Sul)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글로벌 와인스는 다웅의 선도적인 와인 회사로 성장했고, 지금은 바이하다(Bairrada)와 알렌떼주(Alentejo), 남미의 브라질에도 포도밭이 있죠. 글로벌 와인스의 와인은 40개 이상의..

[아르헨티나] 검은 과일과 후추 풍미의 조화 - La Íride Reserve Malbec 2020

보데가 라 이리데(Bodega La Íride)의 리저브 말벡(Reserve Malbec) 2020은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 주의 마이푸(Maipú)에서 재배한 말벡(Malbec)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아르헨티나 서부의 멘도사주는 아르헨티나 최고(最古)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지방 수도인 멘도사시에는 아르헨티나의 유명한 와이너리들이 본사를 두고 있으며, 도시에서 사방으로 뻗은 대로 양쪽에는 포도밭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안데스 산맥 동쪽에 있는 멘도사는 서쪽의 태평양에서 다가오는 구름과 습기가 산맥 정상 부근에서 눈과 비로 내려버리기 때문에 반건조 사막 같은 대륙성 기후지대입니다. 그러나 뚜렷한 4계절은 있어도 일 년 내내 극한적인 기온은 없습니다. 이런 환경은 겨울잠 ..

[이탈리아] 신선하고 우아하며 순면 같은 부드러운 맛 - Tenuta La Meridiana Le Gagie Barbera d’Asti DOCG 2016

테누타 라 메리디아나(Tenuta La Meridiana)의 레 가지에 바르베라 다스티(Le Gagie Barbera d’Asti) 2016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 주에 있는 아스티(Asti) 마을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바르베라(Barbera)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테누타 라 메리디아나는 피에몬테 아스티 남쪽의 몽페라토(Monferrato) 언덕에 있습니다. 피에몬테 포도 농사의 요람과 같은 몽페라토 언덕은 바르베라 포도를 재배하기 좋은 곳이죠. 진흙(clay)과 응회암(tuff) 층이 깔린 이회토(marl)로 이루어진 몽페라토의 토양은 이곳에서 왕 같은 지위를 차지하는 바르베라 포도의 특성을 강하게 해 줍니다. 테누타 라 메리디아나는 바르..

[아르헨티나] 고기 구울 때 딱 좋은 데일리 와인 - Uxmal Cabernet Sauvignon 2013

까테나 자파타(Catena Zapata)의 욱스말 까베르네 소비뇽(Uxmal Cabernet Sauvignon) 2013은 아르헨티나의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인 멘도사(Mendosa)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이탈리아 중부 마르께(Marche) 주에서 와이너리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니콜라스 까떼나(Nicolas Catena)는 1898년에 아르헨티나로 이주했습니다. 4년 뒤인 1902년에 니콜라스는 멘도사 지방에 까떼나 자파타(Catena Zapata)를 설립했고, 그의 와이너리는 곧 아르헨티나 최대의 와인 생산업체로 성장했습니다. 1963년 창업자의 손자이고 현재의 소유주이면서 할아버지와 이름이 같은 니콜라스(Nicolas)가 가업을 물려받았고, 그는 ..

[불가리아] 달라진 품종 비율에 따라 늘어난 향신료 풍미 - Domaine Bessa valley Enira 2017

도멘 베사 벨리(Domaine Bessa Valley)는 프랑스 쌩-테밀리옹에 샤토를 가진 독일인 오너가 불가리아에 세운 와이너리입니다. 도멘의 대표 와인인 에니라(Enira)는 불가리아의 떼루아에서 키운 프랑스 포도 품종인 메를로(Merlot)와 시라(Syrah),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으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1. 불가리아의 와인 산업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 “가성비 좋은 불가리아 와인”의 명성을 만든 포도는 어디에서나 안정된 품질의 와인을 만들 수 있는 까베르네 소비뇽이었습니다. 그 후 메를로가 대열에 합류했죠. 21세기 초에 온도 조절 장치가 부착된 발효 탱크를 설치한 양조장이 들어서고 외국의 첨단 양조기술이..

[불가리아] 불가리아 와인에서 느껴지는 쌩-테밀리옹 와인의 느낌 - Domaine Bessa Valley Enira 2015

아직은 우리에게 낯선 불가리아 와인. 그렇지만 도멘 베사 벨리(Domaine Bessa Valley)의 에니라(Enira) 2015는 프랑스 보르도의 품종과 기술이 불가리아의 떼루아와 결합한 레드 와인으로 익숙한 맛과 향을 보여줍니다. 1. 불가리아 와인 고대에 트라키아(Thracia)로 알려졌던 불가리아의 와인 역사는 6,000년이나 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트라키아 와인은 풍부한 맛과 놀라운 색상, 기억에 남는 향으로 사람들을 매료시켜 왔죠. 중세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불가리아 와인은 꾸준히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 대전 때 나치 독일의 강압으로 추축국의 일원으로 싸웠다가 패전국이 되면서 불가리아는 전쟁이 끝난 후에 소비에트 연방에 속하게 돼버리죠. 과거 소련의 위성국가 중 불가리아만큼 ..

[호주] 깔끔하고 깨끗한 직선적인 맛 - Oxford Landing Estates Cabernet Sauvignon 2017

옥스퍼드 랜딩 이스테이츠(Oxford Landing Estates)가 만드는 옥스퍼드 랜딩 이스테이츠 까베르네 소비뇽(Oxford Landing Estates Cabernet Sauvignon) 2017은 부담 없이 즐겁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레드 와인입니다. 1. 옥스퍼드 랜딩 이스테이츠 옥스퍼드 랜딩 이스테이츠은 얄룸바(Yalumba)가 운영하는 별도의 브랜드로 국내엔 까베르네 소비뇽 외에 샤도네이(Chrdonnay), 까베르네 쉬라즈(Cabernet-Shiraz), 메를로(Merlot), 쉬라즈(Shiraz)의 5종이 수입되었습니다. 얄룸바와 옥스퍼드 랜딩 이스테이츠의 관계는 얄룸바의 와인 메이커였던 고(故) 윈덤 힐 스미스(Wyndham Hill-Smith)로부터 시작됩니다. 윈덤과 생산 관리자..

[이탈리아] 클래식과 모던이 잘 조화된 맛과 향 - Castello di Meleto Chianti Classico Riserva 2017

까스텔로 디 멜레토 끼안티 끌라시코 리제르바(Castello di Meleto Chianti Classico Riserva) 2017은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oscana) 주에 있는 끼안티 끌라시코 지역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Sangiovese) 포도 95%에 메를로(Merlot) 5%를 넣어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1. 까스텔로 디 멜레토(Castello di Meleto) 카스텔로 디 멜레토는 토스카나에서 가장 아름다운 와이너리로 손꼽힙니다. 토스카나의 부드러운 능선 위에 우뚝 솟은 1256년에 세워진 “끼안티의 멜레토” 성은 호텔과 레스토랑을 갖추고 있어서 중세시대의 낭만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성인 멜레토 성은 1256년에 작성된 피렌체 구엘프의 이라는 추정서에서 지역 봉건 가문의 재산으로..

[이탈리아] 마시기엔 일렀지만 그래도 강하고 인상적인 모습 - Frescobaldi Castel Giocondo Brunello di Montalcino 2006

까스텔 지오콘도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Castel Giocondo Brunello di Montalcino) 2006은 이탈리아에서 700년이 넘도록 와인 산업에 종사해 온 프레스코발디(Frescobaldi)가 토스카나(Toscana) 주에 있는 몬탈치노(Montalcino) 마을에서 기른 산지오베제 그로쏘(Sangiovese Grosso) 포도로 만드는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프레스코발디 프레스코발디 가문의 가업은 은행업이지만, 이탈리아 와인 산업계에서도 700년 이상 활약했습니다. 영국의 에드워드 1, 2세(Edward I, II)와 헨리 8세(Henry VIII)가 뛰어난 품질을 가진 프레스코발디 와인을 즐겨 마셨고,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예술가 도나텔로(Donatello), 미켈로..

[독일] 아름다운 가을밤의 아리따운 아가씨 - Meyre-Nakel Grauwacke Spatburgunder 2016

와인 명가 마이어 내켈(Meyer-Nakel)이 만드는 그라우바크 슈패트부르군더(Grauwacke Spätburgunder) 2016는 독일 아르(Ahr)에서 재배한 슈패트부르군더 포도로 만드는 QbA(Qualitä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등급의 와인입니다. 1. 아르(Ahr) 라인강의 지류인 아르강의 주변 지역인 아르는 독일에서 가장 작은 와인 생산지입니다. 로마시대부터 와인을 생산해 왔고, 포도재배 북방 한계선인 북위 50도에 위치해서 독일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와인 생산지역이기도 합니다. 아르에선 슈패트부르군더와 포르투기저(Portugieser)로 레드 와인을 생산합니다. 전체 재배량에서 두 포도가 차지하는 비율도 각각 62%와 10%나 되죠. 화이트 와인도 만들기 ..

[프랑스] 사실상 부르고뉴 피노 누아 와인 - Domaine Michel Noellat Coteaux Bourguignons 2020

도멘 미셀 노엘라 꼬또 부르기뇽(Domaine Michel Noëllat Coteaux Bourguignons) 2020은 부르고뉴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꼬또 부르기뇽 레드 와인은 보통 피노 누아에 가메(Gamay)나 세자르(César), 트레소(Trésor) 포도를 섞어서 만들지만, 도멘 미셀 노엘라의 꼬또 부르기뇽은 피노 누아 100%로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실상 부르고뉴 피노 누아 와인이라 할 수 있죠. 1. 도멘 미셀 노엘라 펠릭스 노엘라(Félix Noëllat)의 4대손인 미셀 노엘라가 세운 도멘 미셀 노엘라는 프랑스 부르고뉴 꼬뜨 드 뉘의 본 로마네(Vosne-Romanée)에 있습니다. 주변에는 유명한 도멘 르로아(Domaine L..

[스페인] 스페인을 대표하는 그란 레세르바 와인 - Faustino Ⅰ Gran Reserva 2001

파우스티노 1세 그란 레세르바(Faustino Ⅰ Gran Reserva) 2001은 리오하(Rioja)에 있는 보데가스 파우스티노(Bodegas Faustino)에서 뗌프라니요(Tempranillo) 86%와 그라시아노(Graciano) 9%, 마주엘로(Mazuelo) 5%를 섞어서 만드는 DOCa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보데가스 파우스티노(Bodegas Faustino) 1861년에 문을 연 보데가스 파우스티노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스페인에서 가장 사랑받는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창립자인 엘레우테리오 마르티네즈 아르조크(Eleuterio Martinez Arzok)는 고향을 떠나 리오하 북서부의 알라바(Alava) 지역에 도착하여 집과 포도밭을 사고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920년 ..

[포르투갈] 기다리는 보람이 있는 맛! - Esporão Colheita 2017

에스포라옹(Esporão)의 꼴레이타(Colheita) 2007은 포르투갈 남부 알렌떼주에서 100% 유기농으로 기른 또우리가 프란카(Touriga Franca)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아라고네즈(Aragonez) 세 품종을 혼합해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Colheita”는 수확을 뜻하는 포르투갈어입니다. 1. 에르다데 두 에스포라옹(Herdade do Esporão) 리스본(Lisbon) 남동쪽 170㎞ 지점에 있는 에르다데 두 에스포라옹은 포르투갈 남부 알렌떼주((Alentejo)에 있는 몬타도(Montado) 코르크참나무 숲의 일부 같은 와이너리입니다. 691.9 헥타르의 거대한 포도밭에 약 40종의 포도가 자라며, 큰 일교차와 척박하고 다양한 토양, 독특한 ..

[프랑스] 8년도 짧습니다. 더 기다려야 합니다. - Château Montus Rouge 2005

1. 알랭 브뤼몽(Alain Brumont) "브뤼몽의 포도원은 특출한 떼루아와 매우 오래되고 우수한 토착 품종의 표현입니다. 비범한 와인 생산자로서 알랭 브뤼몽은 그의 포도원에 있는 떼루아와 포도 품종을 발전시키는 일을 절대 그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전 세계의 가장 위대한 와인 생산자들과 같은 범주에 놓여 있으며, 그에 따른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루아르 밸리(Loire Valley) 지역에서 전설적인 소비뇽 블랑 와인을 만들었던 고(故) 디디에 다그노(Didier Dagueneau)가 알랭 브뤼몽을 얘기하며 남긴 찬사입니다. 대가는 대가를 알아본다고 했던가요? 2008년 9월 17일 디디에 다그노는 비행기 사고로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찬사를 남긴 브뤼몽과 그의 와인은 전 세계 ..

[이탈리아] 몸에 딱 맞는 철갑을 입은 기사 같은 와인 - Tenuta di Sesta Brunello di Montalcino DOCG 2016

테누타 디 세스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DOCG 2016은 테누타 디 세스타(Tenuta di Sesta)에서 브루넬로(Brunello)라고도 부르는 산지오베제 그로쏘(Sangiovese Grosso) 포도로 만드는 DOCG 등급의 와인입니다. 1. 테누타 디 세스타 ‘세스타(Sesta)의 농지’라는 뜻의 테누타 디 세스타는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 주의 몬탈치노(Montalcino) 마을에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Sesta’는 로젤(Roselle)과 키우시(Chiusi)를 이어주는 고대 도로를 따라 세워진 6번째(Sixth) 이정표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 이정표 주변에는 한 때 성모 마리아회의 교회가 있었고, 그 보다 오래 전엔 고대 에트루리아의 통행로가 있어서 수많은 고고학적 유물..

[프랑스] 우아하고 강인하며 풍부한 맛과 향 - Chateau Ferran Rouge 2013

1. 샤토 페랑 세 가지 포도 품종으로 샤토 페랑 루주 2013을 만든 샤토 페랑은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페싹 레오냥(Pessac-Léognan)에 있습니다. 샤토 페랑의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일찍이 보르도 의회 위원장이었던 로베르트 드 페랑(Robert de Ferran)은 이 특별한 포도원에 자기의 성(姓)을 붙였고, 18세기의 정치사상가인 몽테스키외(Montesquieu)가 주인이 되면서 레드와 화이트 와인을 모두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1880년에 보르들레(Bordelais) 가문이 샤토 페랑을 소유했고, 1999년부터는 조제프 베로-쉬드로(Joseph Beraud-Sudreau)의 후손인 필립(Philippe)과 기슐랭 라꼬스테(Ghislane Lacoste)가 샤토를 관리하고 있..

[미국] 강력한 맛과 향에 항복하고 경험하시오 - Submission Cabernet Sauvignon 2017

서브미션 까베르네 소비뇽 2017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Napa Valley)에 있는 689 셀러에서 만드는 레드 와인으로 미국산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1. 689 셀러 “Here’s to a happy, wealthy & long life” 689 셀러의 슬로건입니다. 와인에 행복과 풍요, 건강이 있다는 생각으로 와인을 만드는 곳입니다. 689 셀러의 설립자인 커티스 맥브라이드(Curtis Mcbride)와 와인 메이커인 켄트 라스무센(Kent Rasmussen)은 와인 평론지와 와인 평론가들이 높은 점수를 주는 와인보다 일반 소비자가 좋아할 와인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두 사람은 “최고 수준의 대중적인 캘리포니아 와인”을 목표로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고품질 와인..

[이탈리아] 짜임새 있는 구조와 차례로 이어지는 복합적인 풍미 - Fattoria di Magliano Poggio Bestiale 2014

파토리아 디 말리아노 뽀지오 베스티알레는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 주의 마렘마(Maremma) 지역에서 재배한 프랑스 품종 포도로 만드는 마렘마 토스카나 로쏘(Maremma Toscana Rosso) DOC 등급의 슈퍼 투스칸(Super Tuscan) 와인입니다. 1. 마렘마 토스카나(Maremma Toscana) DOC 2011년에 IGT 등급에서 승격된 마렘마 토스카나 DOC는 23개 마을, 2,364 헥타르의 포도밭에서 매년 5,150,000ℓ의 화이트와 로제, 레드 와인을 생산합니다. 화이트 와인용 포도로는 안소니카(Ansonica), 샤르도네(Chardonnay), 말바지아(Malvasia),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트레비아노(Trebbiano), 베르멘티노(Ver..

[아르헨티나] 소고기 등심 레어 스테이크가 생각하는 맛 - La Íride Coordenada Malbec 2018

보데가 라 이리데(Boega La Íride)의 꼬르데나다 말벡(Coordenada Malbec) 2018은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sa) 주에서 재배한 말벡(Malbec)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아르헨티나 와인 아르헨티나는 우리에게 한 때 경제 부국이었던 중진국 정도의 이미지이지만, 세계 8위의 영토대국으로 비옥한 농지와 다양한 기후대(아열대, 온대, 건조, 한냉), 연중 정기적인 강우, 풍부한 태양 에너지를 갖춘 세계 유수의 농업대국입니다. 2002년 기준 농업 부가가치액은 148억 달러 수준이며 농업무역수지는 105억 달러(약 14조 490억 원)로 농산물 수출대국이죠. 주요 농산물인 대두유, 대두박, 해바라기씨유, 해바라기씨박, 레몬, 꿀, 배, 옥수수, 수수 등은 세계 수출량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