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653

와인스펙테이터誌 선정 저렴하고 좋은 와인 씨리즈 4 - Tamellini Soave

● 가격 : 약 20,000원 (수입사 책정 소비자가-판매처별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 생산국 : 이탈리아 ● 생산지역 : 베네토(Veneto) 소아베(Soave) ● 생산자 : 타메리니(Tamellini) ● 포도품종 : 가르가네가(Garganega) 100% ● 마시기 좋은 온도 : 10~12℃ ● 참고사항 : Three gold medals for Sauvignon Blanc at the 2008 Royal Easter Wine Show ● 어울리는 음식 : 해물 요리, 샐러드, 매콤한 닭요리, 매운 중국 요리, 파스타, 생선회 등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 테이스팅 노트 파인애플, 살구 등의 노란 과일의 향과 하얀 과육을 지닌 과일들, 사과, 배의 향, 약간의 꿀 향 등이 잘 조화를 이룹..

와인스펙테이터誌 선정 저렴하고 좋은 와인 씨리즈 3 - Fairview Goats do Roam in Villages Red Costal Region

● 가격 : 약 30,000원 (판매처에 따라 가격의 차이는 있습니다) ● 생산자 : 페어뷰(Fairview) ● 지역 : 팔(Paarl) ● 마시기 좋은 온도 : 16~18℃ ● 알코올도수 : 14.5% ● 포도품종 : 쉬라(Syrah) 74%, 피노타쥬(Pinotage) 26% ● 어울리는 음식 : 각종 그릴에 구운 육류요리, 고다치즈, 에멘탈치즈. 훈제 치킨이나 바비큐에도 잘 어울립니다. ● 테이스팅 노트 풍부한 과일 향과 토스트 향이 잘 어우러진 풀 바디 와인이라고 합니다만....프랑스 보르도 와인에 길드신 분들의 입맛에는 미디엄 바디 쯤 됩니다. 2005년 와인스펙테이터 100대 와인으로 선정된 남아공 와인의 백미입니다. ● 수상 내역 - 2004 WineSpectator 87pts / 2003..

와인스펙테이터誌 선정 저렴하고 좋은 와인 씨리즈 2 - Saint Clair Sauvignon Blanc Marlborough Vicar's Choice

● 가격 : 약 45,000원 (수입사 책정 소비자가-판매처별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 생산국 : 뉴질랜드(New Zealand) ● 생산지역 : 말보로(Marlborough) ● 생산자 : 쌩 클레어(Saint Clair) ● 포도품종 : Sauvignon Blanc 100%; ● 마시기 좋은 온도 : 10~12C ● 참고사항 : Three gold medals for Sauvignon Blanc at the 2008 Royal Easter Wine Show ● 어울리는 음식 : 신선한 생선, 닭고기, 오리고기 샐러드, 치즈 등과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쇼비뇽 블랑은 회와 가장 잘 어울리는 포도 품종입니다. ● 테이스팅 노트 옅은 짚색을 띠며 풋풋한 풀잎의 향, 향긋한 구스베리, 패션프루트의 향이 느..

와인스펙테이터誌 선정 저렴하고 좋은 와인 씨리즈 1 - Columbia Crest, Grand Estates Merlot

● 가격 : 37,000 원 (수입사 책정 소비자가-판매처별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 생산국 : 미국(U.S.A) ● 생산지역 : Washington Columbia Valley ● 생산자 : 콜럼비아 크레스트(Columbia Crest Winery) ● 포도품종 : Merlot 98%, Cabernet Sauvignon 1%, Cabernet Franc 1% ● 마시기 좋은 온도 : 16~18 C ● 참고사항 : WS 88점, WE 88점 ● 어울리는 음식 : 양갈비, 미트볼, 스파게티, 치즈, 살라미 등과 잘 어울립니다. ● 테이스팅 노트 루비빛의 맑은 색상에 처음에 라스베리, 블루베리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이어서 코코넛, 모카, 바닐라를 연상케 하는 숙성된 향과 맛을 보여줍니다. 부드러운 느낌의..

와인스펙테이터誌 선정 저렴하고 좋은 와인 씨리즈

저는 와인을 좋아합니다. 어떠한 종류의 와인이든 각각의 맛과 향과 개성이 있고, 그런 것들을 천천히 시간을 들여 알아간다는 것은 제게 아주 행복하고 즐거운 일입니다. 때로는 시시각각 변해가는 와인의 모습에 감동을 느끼기도 하고, 때로는 잘못된 선택에 얼굴 찡그리며 원샷~으로 들이키기도 하지만 한 잔의 와인은 언제나 제게 행복을 안겨다주죠. 그런데, 이러한 순간을 즐기는데 결정적으로 고려해야만 하는 요소가 있습니다. 네, 바로 "돈"입니다. 비싸기 때문에 좋은 와인은 아니겠지만, 좋은 와인은 대개 비싼 편입니다. 공장에서 마구 찍어낼 수 있는 물건이 아니고, 한정된 밭에서 한 해에 한정된 수량만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와인의 특성상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 희소성의 원칙에 따라 자연히 가격이 올라가기 마련이지..

[이탈리아] 풋사과의 맛 - Villalta Soave

(사진을 찍지 못해 와이너리 홈페이지에서 업어온 이미지입니다) 1. 소아베(Soave) 프랑스 부르고뉴 샤블리(Chablis)의 산뜻한 샤르도네(Chardonnay) 화이트나, 미국의 아주 오일리(Oily)하면서도 묵직한 샤도네이, 신대륙의 과일향 풍부한 상쾌한 샤도네이, 또는 프랑스 루아르 지역이나 뉴질랜드 말보로의 산뜻하고 신선한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같은 개성적인 화이트 와인에 익숙해진 입맛에는 이탈리아 화이트가 전체적으로 밍밍하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뭐, 심하게 얘기해서 청주에 물탄 맛이라고도 할 수 있을지도요. 하지만, 때로 진하고 묵직한 화이트에 질릴 때나, 물처럼 가볍게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는 와인을 찾을 때, 또는 야외로 나가 폭우처럼 쏟아지는 햇빛을 바라보며..

[시음회] '만원의 행복' 시음회 - 샹파뉴 도츠 편

1. 도츠(Deutz) 샴페인 시음회 지난 12월 11일 잠실 롯데 캐슬 1층에 위치한 와인샵 Les Vins에서 도츠 샴페인 시음회가 있었습니다.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AOC 지역에서 규정에 따라 만들어진 스파클링 와인을 말합니다. 'Champagne'에서 지역을 말할 땐 프랑스식 발음으로 샹파뉴, 와인을 말할 땐 영어식으로 샴페인이라고 곧잘 말합니다. 물론 둘 다 프랑스식으로 샹파뉴라고 해도 좋겠지요. ^^ 이 날의 시음 와인들은 1838년에 설립된 샹파뉴의 명가 'DEUTZ(도츠)'의 샴페인들이었습니다. 총 4종의 샴페인을 시음했는데, 3종은 도츠의 샴페인을, 나머지 1종은 유명한 모엣 샹동 샴페인을 시음했습니다. 잔은 1인당 2개씩 줬습니다. 제공된 안주는 빵 2종류, 각 1개씩. 그리고 잘 익..

시음회&강좌 2008.12.18

[시음회] '만원의 행복' 시음회 - 부르고뉴 도멘 앙또냉 귀용 편

올해 5월에 레벵 잠실점에서 있었던 와인 시음회에서 마셔본 와인들입니다. 시음회가 끝나면 바로바로 자료를 올려야 하는데, 게을러서 그러지 못했군요. 상당히 훌륭했던 와인들인데, 이제는 마시려면 이 당시 가격보다 최소한 30% 이상씩 줘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환율이 저리 올랐으니... 와인에 대한 설명은 수입사에서 나눠준 자료를 그대로 옮긴 것입니다. 1. 부르고뉴 오뜨 꼬뜨 드 뉘 블랑(Bourgogne Hautes Cotes de Nuits Blanc) 2005 광택이 좋은 볏짚색을 띄고 있으며 꽃향, 과일향과 더불어 아몬드향이 살짝 오버랩된다. 질감이 매우 섬세하고 깔끔하며 신선한 향미를 지닌 우아한 스타일의 와인으로, 50%는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50%는 오크 배럴에서 발효시킨 후 12개월..

시음회&강좌 2008.11.13

[시음회] '만원의 행복' 시음회 - 미국 BV 와인 편

올해 6월에 레벵 잠실점에서 있었던 미국 와인 시음회에서 마신 와인들입니다. 뭐가 그리 바빴는지 이제야 자료를 올리네요. 각 와인의 색상, 향, 맛, 어울리는 음식은 모두 수입사의 자료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1. BV 나파 밸리 샤르도네(BV Napa Valley Chardonnay) 2004 색상 : 황금색이 살짝 비치는 노란색을 띤다. 향 : 신선한 샤르도네에서 느낄 수 있는 과일 중에 특별히 복숭아와 열대 과일의 아로마가 풍부하고 오크의 섬세함이 전체적으로 느껴지며 부드럽고 기분 좋은 바닐라향이 와인 전체에 퍼진다. 맛 : 전통적인 나파 밸리 스타일의 미디엄 바디 와인으로 밸런스가 좋은 산미와 신선한 느낌의 피니쉬는 여러 음식과의 궁합도 좋게 한다. 음식 : 그냥 마셔도 좋으며 로스트 치킨, 바닷가..

시음회&강좌 2008.11.11

[시음회] '만원의 행복' 시음회 - 스페인 와인 편

잠실(Les Vins)에서 매월 열리는 '만원의 행복'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의 주제는 스페인 와인 - Tempranillo 100%로만 이루어진 와인들의 시음회였습니다. 아래부터 이날 마신 와인들입니다. 1. Valformosa Clasic Semi Seco (발포모사 클라식 세미 세코) ● 알코올도수 : 11.5% ● 설탕 함유량 : 33g/l ● 총 산도 : 3.8g/l ● 포도품종 : Macabeo 30%, Xarel-lo 30%, Parellada 40% ● 제조 과정 : 16~18도의 스테인리스 스틸통에서 1차 숙성, 전통방식에 의한 2차 병입 숙성. 12개월간 숙성 ● 테이스팅 노트 (수입사 평) 밝은 느낌이 드는 노란빛의 색감이다. 입안에서 밝은 느낌의 발포성이 뛰어나다. 특히 세미 ..

시음회&강좌 2008.10.25

[스위스] 난생 처음 스위스 와인 - Malanser Pinot noir 2007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스위스 피노 누아입니다. 친한 동생이 유럽 여행 중에 사가지고 온 것이기에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와인이지요. 피노누아임에도 어깨가 있는 병에 병입되어 독특하다고 느꼈고, 그 맛도 궁금하던 차에 지난 목요일에 지인들과 함께 마셨습니다. 흠, 꽤 균형잡히고 괜찮은 향과 맛을 보여주더군요. 저가의 부르고뉴 피노처럼 새콤한 맛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베리향에 약간의 스파이시한 향이 느껴졌습니다. 다만 맛은 조금... 달더군요. 음식들과 함께 먹으면서 마시면 무난한 맛을 보여줍니다. 함께 먹어준 음식들입니다. 저위의 피자는 마르게리따하고 비슷한데 상당히 맛있더군요. 그 위에 함께 가져온 샐러드를 얹어먹으면 굿~~ ^^ 그리고 함께 마셔준 Henschke 2004. 호주 와인인데, ..

사기꾼의 특징 7가지

예전에 적어놓았던 글을 조금 손봐서 올렸습니다. 1. 허우대가 좋다. 사기꾼치고 겉모습이 허술한 사람은 없습니다. 잘생기고 덩치가 크거나, 덩치가 작고 못생겨도 입고 다니는 옷이나 장신구는 최고의 명품으로 치장하고 다니죠. 아무리 부정을 해도 사람들은 외모에 약합니다. 남자가 예쁘고 잘 빠진 여자를 찾고, 여자가 잘 생기고 돈 많은 남자를 찾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습니다. 진화의 과정에서 남자는 자신의 자식을 건강하게 낳아줄 사람을, 여자는 자신과 자식의 안전을 보장해줄 사람을 찾는 쪽으로 발달해 왔거든요. 사기꾼들은 이러한 인간의 본능적인 점을 잘 이용합니다. 2. 목소리가 크고 당당하다. 언변이 유창한 사기꾼도 있고 아닌 사기꾼도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목소리가 크고 당당하다는 것입니다. 엄밀..

[기초] 하우스 와인? 글래스 와인?

와인을 처음 접하게 될 때 혼동하게 되는 용어가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하우스 와인과 글래스 와인이지요. 보통 레스토랑에 가서 하우스 와인을 달라고 하면 와인 잔에 와인이 따라져 나옵니다. 글래스 와인을 달라고 해도 역시 같은 와인이 와인 잔에 따라져 나오죠. 그래서 "하우스 와인 = 글래스 와인" 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위의 정의는 맞지 않는 것입니다. 1. 하우스 와인(House Wine)이란 무엇인가? 하우스 와인은 "식당이나 집안에서 자기네의 대표로서 내놓은 와인"입니다. 즉, 그 식당의 음식 특성, 그 식당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 마을의 특성, 전통, 사장의 개인 취향, 식당 분위기, 시장성, 이익성 등등의 요소를 고려하여 그 식당의 대표적 와인으로 내놓는 것이지요. 원래 유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