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688

[메독] 강한 탄닌 만큼이나 기대되는 숙성 잠재력 - Château Le Pey 2015

샤토 르 뻬이(Château Le Pey) 2015는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메독(Medoc) AOC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메를로(Merlot) 포도로 만든 크뤼 부르조아(Crus Bourgeoi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메독 지역의 남쪽에 있는 샤토 르 뻬이는 까베르네 소비뇽 55%와 메를로 45%를 재배하는 49헥타르의 포도밭을 갖고 있습니다. 석회암과 점토로 구성된 토양에서 자라는 포도나무의 평균 수령은 20년이죠. 2003년에 메독과 오-메독의 크뤼 부르조아 등급을 받아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습니다. 손으로 포도를 수확한 다음 알코올 발효와 젖산 발효를 한 후 숙성했습니다. 숙성은 25%의 프랑스산 새 오크통과 75%의 중고..

[프랑스] 와인 수집가가 골라낸 남성적이고 힘찬 피노 누아 와인 - Alain Corcia Échezeaux Grand Cru 2015

알랭 꼬르시아(Alain Corcia)의 에쎄죠 그랑 크뤼(Échezeaux Grand Cru) 2015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도르(Côte d’Or)에 있는 꼬뜨 드 뉘(Cotes de Nuits) 지역의 에쎄죠 AOC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그랑 크뤼(Grand Cru)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에쎄죠 AOC 에쎄죠는 둘 다 프랑스 부르고뉴 꼬뜨 드 뉘의 플라제-에쎄죠(Flagey-Échezeaux) 마을에 있는 그랑 크뤼 등급 포도밭입니다. 1937년에 AOC 지정이 되었죠. 에쌔죠 포도밭은 동쪽으론 끌로 드 부죠와, 북쪽으론 샹볼-뮈지니 마을과 경계를 접합니다. 서쪽으론 일부 본-로마네(Vosne-Romanée) 포도밭과, 남쪽으론 본-로마네 AO..

[프랑스] 하얀 날개를 단 와인 요정 - Domaine Philippe Charlopin Parizot Pernand Vergelesses Blanc 2016

도멘 필립 샤를로팽 빠리조(Domaine Philippe Charlopin Parizot)의 뻬르낭-베르즐레스 블랑(Pernand Vergelesses Blanc) 2016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에 있는뻬르낭-베르즐레스(Pernand-Vergelesses)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977년에 필립 샤를로팽(Philippe Charlopin)이 쥬브레-샹베르땅(Gevrey-Chambertin)에서 설립한 도멘 필립 샤를로팽 빠리조(Domaine Philippe Charlopin Parizot)는 수십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다른 도멘과 비교하면 역사가 짧은 편입니다. 처..

[프랑스] 크고 오래된 숲에서 불어오는 붉은 과일과 흙 향 - Domaine Chandon de Briailles Corton Bressandes Grand Cru 2006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Domaine Chandon de Briailles)의 꼭똥 그랑 크뤼 레 브레상드(Corton Grand Cru Les Bressandes) 2006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도르(Cote d'Or)에 있는 꼬뜨 드 본(Cotes de Beaune) 지역의 꼭똥(Corton)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그랑 크뤼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라벨의 'Les Bressandes'는 포도를 재배한 포도밭의 이름입니다. 1.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 아이마흐-끌로드 드 니꼴라이(Aymard-Claude de Nicolay) 백작이 자녀들과 함께 운영하는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는 1834년에 설립했습니다. 도멘의 이름은 할머니인 샹..

[프랑스] 묵직하고 복합적이며 새로운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와인 - Domaine Chandon de Briailles Corton Blanc Grand Cru 2014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Domaine Chandon de Briailles)의 꼭똥 블랑 그랑 크뤼(Corton Blanc Grand Cru) 2014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도르(Cote d'Or)에 있는 꼬뜨 드 본(Cotes de Beaune) 지역의 꼭똥(Corton) AOC에서 수확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그랑 크뤼(Grand Cru)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 아이마흐-끌로드 드 니꼴라이(Aymard-Claude de Nicolay) 백작이 자녀들과 함께 운영하는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는 1834년에 설립했습니다. 도멘의 이름은 할머니인 샹동 드 브리아이유 백작부인(Countess Chandon de Briailles..

[프랑스] 오래된 보르도 와인 같은 향을 느끼게 해준 - Domaine Chandon de Briailles Aloxe-Corton Premier Cru Les Valozieres 2012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Domaine Chandon de Briailles)의 알록스-꼭똥 프르미에 크뤼 레 발로지에르(Aloxe-Corton Premier Cru Les Valozieres) 2012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드 본(Cotes de Beaune)에 있는 알록스-꼭똥 AOC의 레 발로지에르 포도밭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프르미에 크뤼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 아이마흐-끌로드 드 니꼴라이(Aymard-Claude de Nicolay) 백작이 자녀들과 함께 운영하는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는 1834년에 설립했습니다. 도멘의 이름은 할머니인 샹동 드 브리아이유 백작부인(Countess Chandon ..

[프랑스] 수다스런 활발한 중년 여인? 아니면 푼수기 있는 재미있는 아줌마? - Domaine Chandon de Briailles Pernand-Vergelesses Premier Cru île des Vergelesses 2011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Domaine Chandon de Briailles)의 뻬르낭 베르즐레스 프르미에 크뤼 일 데 베르즐레스(Pernand-Vergelesses Premier Cru île des Vergelesses) 2011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에 있는 뼤르낭-베르즐레스 AOC의 일 데 베르즐레스 포도밭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100%로 만든 부르고뉴 프르미에 크뤼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도멘 샹동 브리아이유 아이마흐-끌로드 드 니꼴라이(Aymard-Claude de Nicolay) 백작이 자녀들과 함께 운영하는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Domaine Chandon de Briailles)는 1834년에 설립했..

[프랑스] 축축하고 어둡다가 점차 밝게 살아나는 느낌 - Domaine Chandon de Briailles Savigny-Les-Beaune Premier Cru Les Lavieres 2011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Domaine Chandon de Briailles)의 사비니-레-본 프르미에 크뤼 레 라비에르(Savigny-Les-Beaune Premier Cru Les Lavieres) 2011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에 있는 사비니-레-본(Savigny-lès-Beaune) AOC의 레 라비에르 포도밭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프르미에 크뤼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도멘 샹동 브리아이유 아이마흐-끌로드 드 니꼴라이(Aymard-Claude de Nicolay) 백작이 자녀들과 함께 운영하는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는 1834년에 설립했습니다. 도멘의 이름은 할머니인 샹동 드 브리아이유 백..

[프랑스] 푹 익은 배와 후무사 자두의 향 - Chopin Didier Champagne William de Montez Brut NV

쇼팽 디디에(Chopin Didier) 샴페인 하우스의 윌리암 드 몽떼 브뤼(William de Montez Brut) NV는 프랑스의 샹파뉴(Champagne) AOC에서 재배한 피노 므니에(Pinot Meuniers) 80%에 피노 누아(Pinot Noir) 20%를 넣어서 만든 샴페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989년 창립한 쇼팽 디디에는 가족 경영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에 샴페인을 수출하며, 특히 영국과 미국 시장에서 인기가 높죠. 샹플레 에 부자꾸르(Champlat-Et-Boujacourt)에 있는 3헥타르의 포도밭에서 매년 20만 병의 샴페인을 생산합니다. 전통 양조 방식을 고수하며, 산뜻하고 우아한 샴페인을 만듭니다. 윌리암 드 몽떼 브뤼는 손으로 수확한 두 품..

[프랑스] 레 도멘 파밀리오 드 트라디숑의 협회장을 맡은 -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Domaine Chandon de Briailles)

1.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의 역사 1834년에 설립된 도멘 샹동 드 브리아이유(Domaine Chandon de Briailles)는 아이마흐-끌로드 드 니꼴라이(Aymard-Claude de Nicolay) 백작이 자녀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멘의 이름은 할머니인 샹동 드 브리아이유 백작부인(Countess Chandon de Briailles)에서 따온 것이며, 샹동 드 브리아이유 백작부인은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상파뉴의 유명한 샴페인 하우스인 모엣-샹동(Moët et Chandon)과 관련이 있습니다. 설립 후 니꼴라이 가문은 도멘을 계속 경영해왔고, 1982년에 와인 전문가인 나딘 드 니꼴라이(Nadine de Nicolay)가 도멘을 맡으면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

와인/와이너리 2019.08.13

[프랑스] 남부 론 > 따벨(Tavel)

1. 따벨의 지리와 기후 따벨(Tavel)은 프랑스 남부 론(Southern Rhone)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남부 론의 유명한 와인 생산지인 샤토네프 뒤 빠프(Châteauneuf-du-Pape) AOC의 강 건너편이며, 아비뇽(Avignon) 북쪽에 붙어 있죠. 토양은 세 종류입니다. 마을 서쪽은 주로 석회암(limestone)과 점판암(slate)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포도 수확량은 적고, 색이 깊으면서 향긋한 와인이 나옵니다. 샤토네프 뒤 빠프와 가까운 마을 동쪽은 샤토네프 뒤 빠프에서도 볼 수 있는 둥근 돌인 갈레 룰리(galets roulés)가 깔려 있습니다. 나머지 지역은 모래와 자갈이 깔린 평지로 포도를 재배하기 쉽습니다. 2. 따벨 와인의 역사 따벨 지역에선 기원전 5세기에 그리스인이 포..

[프랑스] 아직 거칠어서 타르처럼 진득한 탄닌 - Yann Durieux Domaine Recrue des Sens Black Pinot 2015

얀 두리으(Yann Durieux)가 운영하는 도멘 레크루 데 상스(Domaine Recrue des Sens)의 블랙 피노(Black Pinot) 2015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도르(Côte d’Or) 지역에 있는 오뜨-꼬뜨 드 뉘(Hautes-Côtes de Nuits)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뱅 드 프랑스(Vin de France) 등급의 내추럴 와인(Natural Wine)입니다. 내추럴 와인은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에서 화학적, 기술적 사용을 최소화한 와인입니다. 내추럴 와인은 양조 단계에서도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유기농(organic) 와인이나 생체역학(biodynamic) 와인과 구별되죠.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프랑스] 아직 다 열리지 못하고 웅크린 듯한 느낌 - Domaine Philippe Charlopin-Parizot Chambolle-Musigny 2015

도멘 필립 샤를로팽-빠리죠(Domaine Philippe Charlopin-Parizot)의 샹볼-뮈지니(Chambolle-Musigny) 2015는 프랑스 부르고뉴 의 꼬뜨 도르에 있는 꼬뜨 드 뉘(Côte de Nuits) 지역의 샹볼-뮈지니(Chambolle-Musigny) AOC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Pinot Noir)로 만든 부르고뉴 마을(Village)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샹볼 뮈지니는 부르고뉴 꼬뜨 드 뉘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피노 누아로 레드 와인만 생산하지만, 마을에 있는 그랑 크뤼 포도밭인 뮈지니(Musigny)에서는 샤르도네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도 생산합니다. 1. 와인 생산자 도멘 필립 샤를로팽-빠리죠는 필립 샤를로팽이 1977년에 쥬브레-샹베르땅(Gevrey-Chambert..

[프랑스] 부르고뉴 > 꼬뜨 도르 > 꼬뜨 드 뉘(Côte de Nuit) > 샹볼-뮈지니(Chambolle-Musigny)

1. 샹볼 뮈지니의 포도밭 샹볼 뮈지니는 부르고뉴 꼬뜨 드 뉘(Côte de Nuits)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마을 안에 그랑 크뤼 포도밭인 뮈지니(Musigny)와 본 마르(Bonnes Mares)가 있죠. 두 밭는 비록 샹볼 뮈지니 마을에 있지만, 독자적인 AOC로 분류되어서 와인 레이블에 각 포도밭 이름이 붙습니다. 그리고 레이블에 "Chambolle-Musigny"란 지역 명칭과 함께 밭 이름을 적을 수 있는 프르미에 크뤼 포도밭이 25개 있죠. 1) 오 보 브룅(Aux Beaux Bruns) 2) 오 콩보트(Aux Combottes) 3) 오 제상주(Aux Echanges) 4) 데리에르 라 그랑주(Derrière la Grange) 5) 라 콩브 도르보(La Combe d'Orveau) 6) ..

[프랑스] 보르도(Bordeaux) > 쌩-테밀리옹(Saint-Emilion)

1. 쌩-테밀리옹의 기후와 토양 쌩-테밀리옹은 프랑스 보르도 지방을 흐르는 도르도뉴(Dordogne)강의 우안에 있는 리부른(Libourne)의 하위 지역입니다. 메독(Medoc), 뽀므롤(Pomerol)과 함께 보르도 레드 와인 명산지 중 하나이죠.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와 건물을 보존하고 있어서 유네스코(UNESCO)가 세계 유산(World Heritage site)으로 지정한 곳이기도 합니다. 메독보다 대서양과 더 멀리 있는 쌩-테밀리옹의 날씨는 대륙성 기후와 가깝습니다. 일교차가 크고 봄에는 비가 약간 많이 오죠. 고원지대인 쌩-테밀리옹은 포도밭이 해발 24~100m의 가파른 언덕에 있고 지형은 높낮이가 매우 심합니다. 큰바위 성당 탑의 고도는 90m 정도지만, 비뇨네 마을은 10m도 안 되죠. ..

[프랑스] 처음엔 어설퍼도 점점 탄탄해지는 깔끔한 맛 - Domaine Gros Frère & Soeur Bourgogne Hautes-Côtes de Nuits Rouge 2017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쉘(Domaine Gros Frère & Soeur)의 보르고뉴 오뜨-꼬뜨 드 뉘 루즈(Bourgogne Hautes-Côtes de Nuits Rouge)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도르(Côte d’Or)에 있는 오뜨-꼬뜨 드 뉘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쉘 부르고뉴의 황금 언덕(Cote d'Or)에는 눈부신 와인 생산자들이 많지만, 위대한 와인 생산자들을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쉘입니다. 일명 "황금사발"이 그려진 레이블로 유명한 곳이죠.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쉘은 그로(Gros) 가문의 일원..

[프랑스] 과일, 식물, 광물 느낌이 골고루 - Domaine Raoul Gautherin & Fils Chablis Grand Cru Vaudesirs 2014

도멘 라울 고테린 에 피스(Domaine Raoul Gautherin & Fils)의 샤블리 그랑 크뤼 보데지르(Chablis Grand Cru Vaudesirs) 2014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북부의 샤블리(Chablis)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donnay) 포도로 만든 그랑 크뤼(Grand Cru)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7대에 걸쳐 샤블리에서 와인을 만들어 온 도멘 라울 고테린 에 피스는 전통적인 샤블리 와인의 맛과 향을 고집합니다. 포도 자체의 신선한 맛에 중심을 두고 가장 자연적인 모습의 샤블리 와인을 만들려고 노력하죠. 철저한 가족 경영으로 도멘을 운영하며 오직 와인 품질로 도멘의 이름을 대표합니다. 샤블리 2009 빈티지는 부르고뉴 와인 평가에..

[프랑스] 2년 되어도 5년 된 듯한 - Domaine Duroche Bourgogne Pinot Noir 2017

도멘 뒤로셰(Domaine Duroche)의 부르고뉴 피노 누아(Bourgogne Pinot Noir)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도멘 뒤로셰 5대째 와인업에 종사해 온 가문에서 태어난 필립 뒤로셰는 1946년에 쥬브레-샹베르땅(Gevrey-Chambertin)에 있는 3헥타르의 포도밭을 갖고 도멘 뒤로셰의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는 8헥타르로 포도밭이 늘어났고 그의 아들인 질(Gilles)이 도멘을 운영하고 있죠. 도멘 뒤로셰는 쥬브레-샹베르땅 와인 전문 생산자로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난 와인을 생산합니다.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으며 유기농으로 기른 포도를 오직 자연 효모만 사용해서 양조합니다...

[프랑스] 치밀하고 질긴 구조, 탄탄한 질감.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까? - Domaine Gros Frère & Soeur Bourgogne Hautes-Côtes de Nuits Blanc 2017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쉘(Domaine Gros Frère & Soeur)의 보르고뉴 오뜨-꼬뜨 드 뉘 블랑(Bourgogne Hautes-Côtes de Nuits Blanc)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도르(Côte d’Or)에 있는 오뜨-꼬뜨 드 뉘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쉘 부르고뉴의 황금 언덕(Cote d'Or)에는 눈부신 와인 생산자들이 많지만, 위대한 와인 생산자들을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쉘입니다. 일명 "황금사발"이 그려진 레이블로 유명한 곳이죠. 도멘 그로 프레레 에 쉘은 그로(Gros) 가문의 일원..

[프랑스] 초반엔 단순하지만, 후반엔 좀 더 복합적인 - Domaine Chevillon-Chezeaux Les Maladieres 2016

도멘 쉐비용-셰죠(Domaine Chevillon-Chezeaux)의 부르고뉴 레 말라디에르(Bourgogne Les Maladieres) 2016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도멘 쉐비용-셰죠 도멘 쉐비용-셰죠는 1887년에 뉘-생-조르쥬(Nuits-Saint-Georges)에서 유진-프랑소아 셰비용(Eugène-François Chevillon)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포도밭을 바탕으로 설립했습니다. 1946년에 형제인 조르쥬(Georges)와 모리스(Maurice)가 포도밭을 분할했고, 1947년엔 도멘 조르쥬 셰비용(Domaine Georges Chevil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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