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2707

[프랑스] 불과 한 해 차이인데 많이 다른, 그래도 맛있는 - Domaine du Clos des Fées Vieilles Vignes Rouge 2010

도멘 뒤 끌로 데 페(Domaine du Clos des Fées)의 비에이 비뉴 루즈(Vieilles Vignes Rouge) 2010은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 의 랑그독-루시용(Languedoc-Roussillon)에 있는 꼬뜨 뒤 루시용(Côtes du Roussillon) AOC에서 재배한 그르나슈(Grenache)와 까리냥(Carignan), 시라(Syrah)로 만든 A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랑그독-루시용의 황량한 고산 지대에 있는 도멘 뒤 끌로 데 페는 소믈리에로 와인과 인연을 맺은 비젤(Bizeul)씨가 세웠습니다. 소박한 레스토랑 주인과 와인과 미식에 관한 수습 작가로도 활동했던 비젤이 인생의 전환점에 이르렀을 때 그가 와인을 민들어야 하는 이유가 ..

[프랑스] "요정들이 살았던 포도밭"에서 나온 농후한 와인 - Domaine du Clos des Fées Vieilles Vignes Rouge 2009

도멘 뒤 끌로 데 페(Domaine du Clos des Fées)의 비에이 비뉴 루즈(Vieilles Vignes rouge) 2009는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의 랑그독-루시용(Languedoc-Roussillon)에 있는 꼬뜨 뒤 루시용(Côtes du Roussillon) AOC에서 재배한 그르나슈(Grenache) 50%에 까리냥(Carignan) 35%와 시라(Syrah) 15%를 넣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도멘 뒤 끌로 데 페는 랑그독-루시용의 황량한 고산 지대에 있습니다. "Clos"는 담장으로 둘러싸인 포도밭을 뜻하는 프랑스어입니다. "Fée"는 마법을 가진 신화 속의 존재를 뜻하죠. 르 끌로 데 페(Le Clos des Fées)는 "요정들이 살았던 ..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호주나 미국산 샤르도네 와인의 느낌이? - Maison Jessiaume Bourgogne Chardonnay 2017

메종 제시옴(Maison Jessiaume)의 부르고뉴 샤르도네(Bourgogne Chardonnay) 2017은 프랑스의 부르고뉴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1850년에 설립된 메종 제시옴은 부르고뉴 꼬뜨 드 본의 상트네(Santenay)에서 오랫동안 와인을 만들고, 주변의 와인 생산자들이 만든 와인을 유통했습니다. 레이블에 "Domanine"으로 표시된 와인은 도멘 제시옴에서 만든 와인이고 "Maison"으로 표시된 와인은 다른 생산자가 만들고 네고시앙인 메종 제시옴에서 판매하는 와인이죠. 2006년에 스코틀랜드의 사업가인 데이비드 머레이경(Sir. David Murray)이 도멘을 인수했고, 제..

[이탈리아] 가볍고 청량하며 맛있는 산미, 다양한 풍미의 조화 - Casa Vinicola Firriato Altavilla della Corte Grillo 2017

까사 비니콜라 피리아또(Casa Vinicola Firriato)의 알타빌라 델라 꼬르테 그릴로(Altavilla della Corte Grillo) 2017은 이탈리아의 시칠리아(Sicilia)주에서 재배한 그릴로 포도로 만든 D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그릴로 릿두(Riddu), 또는 로쎄스 비앙코(Rossese bianco)로도 알려진 그릴로는 이탈리아의 청포도입니다. 더운 날씨에 잘 견디는 그릴로는 시칠리아의 와인 생산에 널리 쓰입니다. 특히 마르살라(Marsala)에 많이 사용되죠. 그릴로의 유래는 불분명하나 뿔리아(Puglia)에서 시칠리아로 넘어왔습니다. 1897년에 이미 시칠리아의 서북쪽 끝단에 있는 트라파니(Trapani) 지방에서 그릴로를 많이 재배했고, 오늘날엔 시칠리아 전..

[칠레] 검붉은 과일과 나무, 향신료, 그리고 깔끔한 느낌 - Viña Santa Ema Reserva Merlot 2014

비냐 산타 에마(Viña Santa Ema)의 산타 에마 레세르바 메를로(Santa Ema Reserva Merlot) 2014는 칠레의 센트럴 밸리 리젼(Central Valley Region)에 있는 마이포 밸리(Maipo Valley)에서 재배한 메를로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비냐 산타 에마는 미국 와인 시장의 칠레 와이너리 중에서 Best Top 10에 꾸준히 들어가는 와인 회사입니다. 와이너리 역사도 89년이나 되어서 꽤 오래되었습니다. 1931년에 이탈리아계 이민인 페드로 파보네 볼리노(Pedro Pavone Voglino)가 포도원을 인수하면서 시작되었죠. 1956년에 처음으로 와인을 병에 담아 판매했고, 1986년에 브라질에 처음 와인을 수출했습니다. 그 후 꾸준히..

[이탈리아] 가볍고 귀엽고 앙증맞은 느낌 - Elio Altare Dolcetto d'Alba 2018

엘리오 알타레(Elio Altare)의 돌체토 달바(Dolcetto d'Alba) 2018은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알바(Alba) 지역에서 재배한 돌체토(Dolcetto) 포도로 만든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엘리오 알타레는 바롤로(Barolo) 와인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Barolo Boys"에 나오는 주연급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영화에 나온 것처럼 바롤로의 포도밭과 양조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고, 전통 방식과 현대 기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면 어떤 걸작 와인이 나올 수 있는지 보여줬죠.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와인 생산자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그가 도입한 혁신적인 기술 중에는 발효조의 순환, 상대적으로 짧은 발효 기간, 바리끄..

[호주]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고 잔에 따라 맛과 향을 느껴보세요. - Small Gully Mr. Black's Little Book Shiraz 2017

스몰 걸리 와인스(Small Gully Wines)의 미스터 블랙스 리틀 북 쉬라즈(Mr. Black's Little Book Shiraz) 2017은 호주 사우쓰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주의 바로싸 존(Barossa Zone)에 있는 바로싸 밸리(Barossa Valley)의 쉬라즈(Shiraz) 포도와 역시 사우쓰 오스트레일리아주에 있는 애들레이드 힐스(Adelade Hills)의 쉬라즈 포도를 섞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바로싸 존 바로싸 존은 호주 최고(最古)의 와인 생산지이며 최대의 고급 와인 생산지입니다. 호주의 사우쓰 오스트레일리아를 미국의 캘리포니아와 비교한다면 바로싸 지구는 나파 밸리(Napa Valley)에 해당할 겁니다. 그만큼 좋은 와인이 많이 나오며 호주..

[이탈리아] 강인한 세 요소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풍부한 맛과 향 - Elio Altare Barolo 2015

엘리오 알타레(Elio Altare)의 바롤로(Barolo) 2015는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바롤로 지역에서 재배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바롤로는 피에몬테주의 바롤로 마을과 주변 마을에서 네비올로 포도로 만드는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종종 "이탈리아에서 가장 위대한 와인", "이탈리아 와인의 왕" 등으로 평가받죠. 바롤로 와인은 포도 수확부터 발효, 오크통 숙성과 병 숙성, 출시까지 적어도 38개월 이상 걸려야 합니다. 이때 오크통에서 최소 18개월 이상 숙성해야 하죠. 리제르바(Riserva) 등급을 받..

[조지아] 조지아 전통 포도와 현대 와인 양조 기술의 결합 - Dugladze Saperavi Reserve 2014

두글라제(Dugladze) 와이너리의 사페라비 리저브(Saperavi Reserve) 2014는 조지아의 카헤티(Kakheti)주에 있는 무쿠자니(Mukuzani) 지역에서 재배한 사페라비(Saperavi) 포도로 만든 뮈니시팔리티 와인(Municipality Wine)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조지아 와인 고고학적 유물로 밝혀진 세계 최초의 와인 생산국은 조지아입니다. 물론 현대의 조지아 공화국 국민이 아니라, 조지아 지역에 살았던 고대 조지아 인들이 처음 와인을 만들었죠. 고대 조지아인은 가을에 수확한 포도를 땅에 묻은 항아리에 보관했습니다. 그중 일부 항아리 밑바닥의 포도가 무게를 못 이겨서 껍질이 터졌고, 흘러나온 포도즙이 껍질에 묻은 효모와 땅의 지열 때문에 저절로 발효되었죠. 이걸 맛본 ..

[이탈리아] 깨끗하고 색다른 네비올로 와인의 맛과 향 - Azienda Agricola Matteo Correggia Roero Rosso 2017

아지엔다 아그리콜라 마테오 꼬레지아(Azienda Agricola Matteo Correggia)의 로에로 로쏘(Roero Rosso) 2017은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로에로(Roero) AOC에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985년 23살의 마테오(Matteo)는 아버지 죠반니 바티스타(Giovanni Battista)로부터 로에로 지역의 땅과 농장을 상속받았습니다. 로에로 DOCG는 당시만 해도 평범한 와인 생산지로 대부분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와인을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로에로의 떼루아가 과소평가되었다고 생각한 마테오는 로에로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최고의 와인을 생산하기로 결심하죠. 그의 혁신적인 작업은 곧 유..

[뉴질랜드] 감성 캠핑과 홈술에 가장 어울리는 레드 와인 ‘레오 화이트(LEOH White)’

‘감성 캠핑과 홈술’은 주위의 아무런 방해 없이 음식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여기에 어울리는 와인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기본기는 품질이며, 거기에 보다 풍부한 감성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도 기본으로 가진 제품이어야 합니다. 레오 화이트는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에 위치한 앨런 스캇 와이너리(Allan Scott Winery)에서 생산된 화이트 와인으로 뉴질랜드의 유명한 와인 생산지인 말보로에서 태평양의 바다 바람을 맞으며 아로마틱한 포도가 자라기에 적합한 토양에서 생산됩니다. 말보로 와인 중 가장 유명한 세계적인 브랜드가 클라우디 베이(Cloudy Bay)로 2003년에 모엣 헤네시•루이 비통(LVMH Moët Hennessy•Louis Vu..

[미국] 감성 캠핑과 홈술에 가장 어울리는 레드 와인 ‘레오 레드(LEOH Red)’

‘감성 캠핑과 홈술’은 주위의 아무런 방해 없이 음식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여기에 어울리는 와인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기본기는 품질이며, 거기에 보다 풍부한 감성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도 기본으로 가진 제품이어야 합니다. 레오 레드(LEOH Red)는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Califonia Napa Valley)에 위치한 아울 릿지 와이너리(Owl Ridge Winery)를 대표하는 와인입니다. 독창적인 라벨 그림에서 보이는 소년의 이미지처럼 레오는 풋풋하고 신선한 과일 향과 조금은 어리고 거친 듯하면서 ‘힘 있는 밀도감’으로 신나게 뛰어노는 소년의 이미지가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이태리의 감성을 캘리포니아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이며 항상 즐기고 ..

[칠레] 조금 단조롭지만 상대적으로 깨끗한 맛과 향을 가진 - El Toqui Gran Reserva Chardonnay 2017

까사스 델 토퀴(Casas del Toqui)의 엘 토퀴 그란 레세르바 샤르도네(El Toqui Gran Reserva Chardonnay) 2017은 칠레의 센트럴 밸리 리젼(Central Valley Region)에 있는 라펠 밸리(Rapel Valley)의 하위 지역인 까차포알 밸리(Cachapoal Valley)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칠레의 샤르도네 와인 1980~1990년대에 전 세계적으로 샤르도네 붐(Boom)이 일어났을 때 호주 와인 생산자들은 복숭아와 열대 과일 향이 풍부하고 바닐라와 토스트, 버터 스카치 풍미가 나는 독특하고 마시기 편한 샤르도네 와인으로 세계 시장에서 히트를 쳤습니다. 따뜻한 호주 기후의 영향으로 생긴 풍부한 맛은..

[뉴질랜드] 뉴질랜드 샤르도네 와인의 서늘하면서 섬세한 맛과 향을 잘 보여주는 - Dog Point Vineyard Chardonnay 2016

도그 포인트 빈야드 샤르도네(Dog Point Vineyard Chardonnay) 2016은 뉴질랜드 남섬의 말보로(Marlborough) 지역에서 재배하는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뉴질랜드는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와인으로 유명하지만, 샤르도네 와인도 잘 만듭니다. 호주 샤르도네 와인이 미국과 칠레 쪽에 가깝다면, 뉴질랜드 샤르도네 와인은 좀 더 섬세하고 오크 풍미가 덜해서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 쪽에 더 가깝죠. 소비뇽 블랑 와인으로 유명한 도그 포인트 빈야드에서도 멋진 샤르도네 와인을 만듭니다. 도그 포인트 빈야드의 설립자는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Cloudy bay Sauvignon Blanc)을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켰..

[뉴질랜드] 오크 숙성한 뉴질랜드산 소비뇽 블랑 와인의 참맛 - Dog Point Vineyard Section 94 Sauvignon Blanc 2017

도그 포인트 빈야드(Dog Point Vineyard)의 섹션 94 소비뇽 블랑(Section 94 Sauvignon Blanc) 2017은 뉴질랜드 남섬의 말보로(Marlborough) 지역에서 재배한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와인은 청량하고 강렬한 풍미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고, 우리나라에서도 좋아하는 분이 많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좋은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와인이 많이 들어왔지만, 가장 핫한 와인을 꼽으라면 역시 도그 포인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특징이라면 라임(Lime)을 비롯한 시트러스와 구즈베리(gooseberry) 같은 녹색 과일 풍미와 아스파라거스와 피망 같은 녹색 채..

[프랑스] 매끈, 묵직, 탄탄. 다양한 풍미의 조화로운 맛 - Chateau de Cazeneuve Le Roc des Mates 2013

샤토 드 까즈뇌브(Chateau de Cazeneuve)의 르 록 데 마뜨(Le Roc des Mates) 2013은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의 꼬또 뒤 랑그독(Coteaux du Languedoc) AOC에서 재배한 시라(Syrah) 80%에 무흐베드르(Mourvèdre) 10%, 그르나슈(Grenache) 10%를 넣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랑그독(Languedoc) 지역의 픽 쌩 룹(Pic Saint Loup) 산지에 있는 샤토 드 까즈뇌브는 "픽 생 룹 지방 심장부에 위치한 최고 품질 와인 생산자."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9세기에 건축된 포도원과 건물이 있는 유서 깊은 와이너리이기도 하죠. 지금의 오너인 앙드레 레나(André Leenhardt) 가..

[프랑스] 지옥에서 올라온 괴물처럼 강렬하고 진한 풍미 - Chateau de Cazeneuve Le Roc des Mates 2006

샤토 드 까즈뇌브(Chateau de Cazeneuve)의 르 록 데 마뜨(Le Roc des Mates) 2006은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의 꼬또 뒤 랑그독(Coteaux du Languedoc) AOC에서 재배한 시라(Syrah) 80%에 무흐베드르(Mourvèdre) 10%, 그르나슈(Grenache) 10%를 넣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중동에 석유가 있다면 랑그독-루씨용에는 와인이 있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프랑스 남부의 랑그독-루씨용 지역은 엄청난 양의 와인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포도밭 면적이 283,287 헥타르에 달해서 단일 와인 생산지로 세계에서 가장 크며, 2011년 기준으로 미국 전역의 와인 생산량보다 더 많은 와인을 생산했죠. 랑그독-루씨용의 ..

[프랑스] 강렬한 느낌보다 싫증 나지 않는 은은한 맛 - Chateau de Cazeneuve Blanc 2015

샤토 드 까즈뇌브 블랑(Chateau de Cazeneuve Blanc) 2015는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의 꼬또 뒤 랑그독(Coteaux du Languedoc) AOC에서 재배한 루산느(Roussanne) 50%에 그르나슈(Grenache) 30%, 비오니에(Viognier) 10%, 베르멘티노(Vermentino) 5%, 뮈스카(Muscat) 5%를 넣어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중동에 석유가 있다면 랑그독-루씨용(Languedoc-Roussillon)에는 와인이 있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프랑스 남부의 랑그독-루씨용 지역은 엄청난 양의 와인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포도밭 면적이 283,287 헥타르에 달해서 단일 와인 생산지로 세계에서 가장 크며, 2011년 ..

[이탈리아] 오랜만에 느껴본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맛과 향 - Farina Soave Classico DOC 2018

아지엔다 비니콜라 파리나(Azienda Vinicola Farina, 파리나 와인회사)의 파리나 소아베 클라시코(Farina Soave Classico) 2018은 이탈리아 북동부의 베네토(Veneto)주에 있는 소아베(Soave) DOC에서 재배한 가르가네가(Garganega) 포도 85%에 트레비아노 디 소아베(Trebbiano di Soave)와 피노 비앙코(Pinot Bianco) 15%를 넣어서 만든 D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소아베 소아베는 이탈리아 북동부의 베네토주를 대표하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2차 세계 대전 후 미국과 영국 시장에서 최고의 식전주(食前酒)로 평가받으면서 이탈리아 와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버린 와인이기도 하죠. "Soave"라는 단어에는 "부드럽게, 사랑스럽게, ..

[맹바와] 앨런 스캇 스캇 베이스 피노 누아(Allan Scott Scott Base Pinot Noir) 2018

● 와인에 관한 정보 1. 생산지 : 뉴질랜드 남섬의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 2. 품종 : 피노 누아(Pinot Noir) 100% 3. 수상 : 2016 빈티지가 와인 스펙테이터 93점 수상 이번에는 뉴질랜드 남섬 센트럴 오타고에서 만든 매력적인 피노 누아 와인 이야기입니다. 뉴질랜드 피노 누아 와인을 다시 보게 만든 앨런 스캇의 스캇 베이스 피노 누아입니다. 좋은 생산지와 좋은 포도, 좋은 생산자가 결합하면 어떤 와인이 나오는지? 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아보세요. 앨런 스캇 스캇 베이스 피노 누아 2018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뉴질랜드] 센트럴 오타고의 떼루아를 잘 보여주는 훌륭한 맛과 향 - Allan Scott Scott Base Pinot..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