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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탄닌이 조금 더 익으면 정말 맛있어질 와인 - Bodega Mendel Mendel Cabernet Sauvignon 2018

보데가 멘델(Bodega Mendel)의 멘델 까베르네 소비뇽(Mendel Cabernet Sauvignon) 2018은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주에 있는 루한 데 꾸요(Luján de Cuyo) 지역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보데가 멘델은 아르헨티나 최고의 포도 산지인 멘도자의 루한 데 꾸요 지역에 있는 고품질 와인 생산 회사 중 하나입니다. 경험 많고 존경받는 로베르토 데 라 모타(Roberto de la Mota)는 예전에 프랑스 보르도 생-테밀리옹(St-Emilion)의 대표 와이너리인 샤토 슈발 블랑(Château Cheval Blanc)의 와인을 만들었으며, 현재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인 메이커 중 한 명이죠. 멘델 까..

[아르헨티나] 역사, 경험, 열정 - 보데가 멘델(Bodega Mendel)

1. 보데가 멘델(Bodega Mendel) 보데가 멘델은 아르헨티나 최고의 포도 산지인 멘도사(Mendoza)의 루한 데 꾸요(Lujan de Cuyo) 지역에 있는 고품질 와인 생산 회사 중 하나입니다. 보데가 멘델은 루한 데 꾸요의 아주 오래된 말백(Malbec)과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며, 이 와인들이 포도밭의 품질과 특성, 즉 떼루아(Terroir)를 잘 보여준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포도 성장에 알맞은 낮은 강수량과 일조량을 갖춘 해발 1,000m의 고지대는 한낮의 기온이 최고 33℃에 이를 수 있지만, 야간의 기온은 17℃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밤낮의 심한 온도 변화는 포도가 가진 폴리페놀의 ..

와인/와이너리 2020.08.15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의 특성을 제대로 잘 보여주는 - Bodega Mendel Mendel Malbec 2017

보데가 멘델(Bodega Mendel)의 멘델 말벡(Mendel Malbec) 2017은 아르헨티나의 멘도사(Mendoza)주에 있는 루한 데 꾸요(Luján de Cuyo) 지역에서 재배한 말벡(Malbec)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보데가 멘델은 아르헨티나 최고의 포도 산지인 멘도자의 루한 데 꾸요 지역에 있는 고품질 와인 생산 회사 중 하나입니다. 경험 많고 존경받는 로베르토 데 라 모타(Roberto de la Mota)는 예전에 프랑스 보르도 생-테밀리옹(St-Émilion)의 대표 와이너리인 샤토 슈발 블랑(Château Cheval Blanc)에서 와인을 만들었으며, 현재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와인 메이커 중 한 명이죠. 보데가 멘델은 루한 데 꾸요의 아주 오래된 말백..

[프랑스] 샹파뉴에서 가장 오래된 샴페인 하우스 - 고쎄 샴페인 하우스(Gosset Champagne House)

1. 고쎄 샴페인 하우스의 역사 1584년에 삐에르 고쎄(Pierre Gosset)가 설립한 고쎄는 프랑스 동북부의 샹파뉴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마른(Marne) 지구의 아이(Ay) 마을에 살았던 포도 재배자 장 고쎄(Jean Gosset)는 그의 손자이자 마을 의원이었던 삐에르 고쎄(Pierre Gosset)에게 포도밭을 물려줬고, 삐에르는 그의 이름을 걸고 와인을 수출했습니다. 당시 샹파뉴 지방에서는 아직 스파클링 와인을 만들지 않았기에 삐에르 고쎄의 와인도 주로 피노 누아로 만드는 일반 레드 와인이었죠. 당시 프랑스 왕 프랑소아 1세(Francis I of France)는 아이산 레드 와인을 즐겨 마셨고, 아예 아이 마을에 왕가 소유의 양조장을 갖고 있었습니다. 삐에르의 와인 ..

와인/와이너리 2020.08.10

[프랑스] 지역 등급 와인이지만, 그 이상의 맛과 향 - Domaine Morey Coffinet Bourgogne Chardonnay 2015

도멘 모레이 꼬피네(Domaine Morey Coffinet)의 부르고뉴 샤르도네(Bourgogne Chardonnay) 2015는 프랑스 부르고뉴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고(故) 마크 모레이(Marc Morey)의 아들인 미셸 모레이(Michel Morey)와 피요(Pillot) 가문 출신인 부인 파비안느(Fabienne)는 부르고뉴에서 오랜 역사를 이어온 두 가문으로부터 결혼 지참금으로 받은 포도밭을 갖고 1970년대 후반에 도멘 모레이-꼬피네를 세웠습니다. 남동쪽을 향한 언덕에 있는 안정된 1등급 포도밭과 함께 도멘의 화이트 와인은 강력한 미네랄 구조와 함께 향기로운 향을 풍기는 샤사뉴 와인의 정수(精髓..

[맹바와] 스몰 걸리 와인스 미스터 블랙스 리틀 북 쉬라즈(Small Gully Mr. Black's Little Book Shiraz) 2017

● 와인에 관한 정보 1. 생산 지역 : 호주 사우쓰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 바로싸 존(Barossa Zone)의 바로싸 밸리(Barossa Valley) ( + 애들레이드 힐스(Adelade Hills)) 2. 품종 : 쉬라즈(Shiraz) 100% 3. 스몰 걸리 와인스는 최근 와인 애드버킷이 선정한 호주 최고의 밸류 와이너리 20(Top 20 value-for-money wineries)에 올랐습니다. "그들은 "겉표지로 책을 판단하지 말라"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미스터 블랙스 리틀 북의 병을 따서 그의 방식과 혼합물, 작은 비밀을 따라보세요." 마트에서 파는 타이어 냄새 나는 호주 쉬라즈 와인에 실망하셨나요? 그렇다면 호주 쉬라즈 와인에 대해 떠드는 세 사람의 수다를 들어보..

[프랑스] 오래된 포도나무의 열매가 보여주는 깨끗하고 향긋하고 조화로운 맛 - Domaine Vincent Girardin Bourgogne Les Vieilles Vignes Chardonnay 2015

도멘 뱅상 지라르뎅(Domaine Vincent Girardin)의 부르고뉴 레 비에이 비뉴 샤르도네(Bourgogne Les Vieilles Vignes Chardonnay) 2015는 프랑스의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도멘 뱅상 지라르뎅 부르고뉴 상트네(Santenay)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집안의 막내였던 뱅상 지라르뎅(Vincent Girardin)은 19세에 아버지로부터 포도밭 2헥타르를 물려받아서 1980년에 도멘 뱅상 지라르뎅을 설립했습니다. 어려서부터 포도 농사에 전념하며 포도의 잠재력을 존중했던 뱅상 지라르뎅의 와인은 곧 전 세계의 와인 평론가들로부터 인정받았..

[이탈리아] 짜릿하고 깨끗한 첫 모금에 군살 없이 날씬한 느낌 - Tenuta di Sesta Brunello di Montalcino 2014

테누타 디 세스타(Tenuta di Sesta)의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2014는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Toscana)주에 있는 몬탈치노(Montalcino) 지역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 그로쏘(Sangiovese Grosso = Brunello)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몬탈치노 마을에서 브루넬로 포도로 만드는 와인입니다. 물론 브루넬로로 만들었어도 무조건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줄여서 BDM 와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탈리아 와인 법의 규정에 따라 오크통에서 2년 이상, 병에서 4개월 이상 숙성해서 만들고 지역 와인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하죠. 만약 ..

[프랑스] 처음엔 엉성하다가 점점 깨끗하고 매끈해지는 느낌 - Domaine Jessiaume Pommard La Combotte 2017

도멘 제시옴(Domaine Jessiaume)의 뽀마르 라 꽁보트(Pommard La Combotte)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에 있는 뽀마르(Pommard)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마을(Communale)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850년에 문을 연 도멘 제시옴은 부르고뉴 꼬뜨 드 본의 상트네(Santenay)에서 오랫동안 와인을 만들었습니다. 제시옴은 와인 생산뿐만 아니라 주변 와인 생산자의 와인을 유통하는 네고시앙(négociant)의 역할도 합니다. 그래서 도멘 제시옴에서 만든 와인은 레이블에 "Domanine"을 적고, 다른 생산자가 만들거나 주변 농부들의 포도로 만드는 와..

[프랑스] 강하고 거친 대신 부드럽고 탄탄한 느낌 - Domaine Jessiaume Pommard La Combotte 2016

도멘 제시옴(Domaine Jessiaume)의 뽀마르 라 꽁보트(Pommard La Combotte) 2016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에 있는 뽀마르(Pommard)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마을(Communale)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850년에 문을 연 도멘 제시옴은 부르고뉴 꼬뜨 드 본의 상트네(Santenay)에서 오랫동안 와인을 만들면서 주변 와인 생산자들의 와인도 유통했습니다. 레이블에 "Domanine"이 적힌 와인은 도멘 제시옴에서 만든 것이고 "Maison"이 표시된 와인은 다른 생산자가 만들어서 네고시앙(négociant)인 메종 제시옴에서 판매하는 와인이죠. 레이블에 ..

[프랑스] 콘크리트 탱크에서 숙성된 묵직하고 진한 느낌 - Château Pillebois Cuvée Vieilles Vignes 2016

샤토 필부아 뀌베 비에이 비뉴(Château Pillebois Cuvée Vieilles Vignes) 2016은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까스티용 꼬뜨 드 보르도(Castillon Côtes de Bordeaux)에서 재배한 메를로(Merlot)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포도를 9:1로 섞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샤토 필부아는 생-테밀리옹(St-Émilion)과 까스티용-라-바따이예(Castillon-la-Bataille) 사이에서 떼루아를 반영한 대담한 레드 와인 2종류를 생산합니다. 환경과 떼루아, 사람을 존중하며 최대한 자연적인 방법으로 포도를 재배하죠. 또한 생물 다양성의 보존에도 전념합니다. 포도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토양과 관련되..

[프랑스] 환경과 떼루아, 사람을 존중하는 와인이 보여주는 깔끔한 나무와 달콤한 검붉은 베리의 맛 - Château Pillebois Cuvée Tradition 2016

샤토 필부아 뀌베 트라디숑(Château Pillebois Cuvée Tradition) 2016은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까스티용 꼬뜨 드 보르도(Castillon Côtes de Bordeaux) AOC에서 재배한 메를로(Merlot)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까스티용 꼬뜨 드 보르도 AOC에 속하지만 쌩-테밀리옹(St-Émilion) AOC 경계선 바로 바깥에 있는 샤토 필부아는 떼루아를 반영한 대담한 레드 와인을 생산합니다. 까스티용 꼬뜨 드 보르도 AOC는 국내 와인 애호가들에겐 다소 낯선 이름이지만, 메를로 100%로 만들며 국내에서도 유명한 비뇨블 장마리 까리유(Vignobles Jean-Marie Car..

[호주] 마치 시럽처럼 진하면서 계속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 Small Gully Black Magic Shiraz 2015

스몰 걸리 와인스(Small Gully Wines)의 불랙 매직 쉬라즈(Black Magic Shiraz) 2015는 호주 사우쓰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주의 바로싸 존(Barossa Zone)에 있는 바로싸 밸리(Barossa Valley)에서 재배한 쉬라즈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호주 최고(最古)의 와인 생산지이며 최대의 고급 와인 생산지인 바로싸 지구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나파 밸리(Napa Valley)에 비견될 만큼 좋은 와인을 생산하는 곳입니다. 하위 구역인 에덴 밸리(Eden Valley)의 리슬링(Riesling) 와인과 바로싸 밸리의 쉬라즈 와인은 품종별로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죠. 스몰 걸리 와인스는 바로싸 밸리의 작은 협곡..

[뉴질랜드] 자꾸 손을 잡아끄는 다양하고 균형 잡힌 맛과 향 - Kumeu River Estate Chardonnay 2018

쿠뮤 리버 와인스(Kumeu River Wines)의 쿠뮤 리버 에스테이트 샤르도네(Kumeu River Estate Chardonnay) 2018은 뉴질랜드 북섬 의 오클랜드와 쿠뮤 지역에서 재배한 샤르도네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쿠뮤 리버 와인스는 뉴질랜드 최고의 샤르도네 와인 생산자로 평가받는 와이너리입니다. 뉴질랜드 북섬 오클랜드시에서 북서쪽으로 20㎞ 떨어진 곳에 있으며 와이너리 옆으로 쿠뮤 강(Kumeu River)이 흐릅니다. 와이너리 이름은 이 강에서 따온 것이죠. 초장기에는 주정강화 와인과 테이블 와인 급의 레드와 화이트 와인 생산에 주력했던 쿠뮤 리버 와인스는 1989년에 뉴질랜드 최초로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 자격을 받은 마이클이 와인..

[프랑스] 알리고떼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청량하고 깨끗한 맛과 향 - Domaine Felix & Fils Bourgogne Aligote 2017

도멘 펠릭스 에 피스(Domaine Felix & Fils)의 부르고뉴 알리고떼(Bourgogne Aligoté)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생-브리(Saint-Bris) AOC에서 재배한 알리고떼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도멘 펠릭스 에 피스는 부르고뉴 북쪽에 있는 샤블리 옆 마을인 생-브리(Saint-Bris)의 와인 생산자입니다. 생-브리는 소비뇽(Sauvignon)과 소비뇽 그리(Sauvignon Gris)를 사용한 화이트 와인만 만들 수 있는 곳으로 2003년 1월 10일에 AOC 등급을 받았죠. 그 이전엔 우수품질제한 와인(V.D.Q.S)이란 등급을 매겼습니다. 펠릭스(Felix) 가문의 역사는 꽤 오래되어서 1690년에 생-브리 마을에서 포도를 ..

[이탈리아] 사케? 나중에 천천히 마셔봐야 할 와인 - Cantine Giacomo Ascheri Montalupa Viognier DOC 2010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Cantine Giacomo Ascheri)의 몬탈루파 비오니에(Montalupa Viognier) 2010은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랑게(Langhe) 지역에서 재배한 비오니에(Viognier) 포도로 만든 D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는 1880년에 피에몬테 라 모라(La Morra)에서 문을 연 와이너리입니다. 낙후했던 랑게 지역의 포도 재배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와이너리이죠. 당시엔 브라(Bra) 마을이 사보이(Savoy) 왕실 때문에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와인 시장이었던 토리노(Torino)와 밀접하게 연결되었기에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는 셀러를 브라 마을로 옮겼고, 지금까지 그곳에서 와인을 만듭니..

[이탈리아] 붉은 베리, 송로버섯, 허브, 흙, 육 향... 품종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 Cantine Giacomo Ascheri S.Giacomo Langhe Nebbiolo 2015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Cantine Giacomo Ascheri)의 산 자코모 랑게 네비올로(San Giacomo Langhe Nebbiolo) 2015는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랑게(Langhe) 지역에서 재배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를 최소 85% 이상 넣어서 만든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는 1880년에 피에몬테 라 모라(La Morra)에서 문을 연 와이너리입니다. 낙후했던 랑게 지역의 포도 재배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와이너리이죠. 당시엔 브라(Bra) 마을이 사보이(Savoy) 왕실 때문에 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와인 시장이었던 토리노(Torino)와 밀접하게 연결되었기에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는 셀러를 브라 ..

[이탈리아] 헌신적이고 혁신적인 와이너리 -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Cantine Giacomo Ascheri)

1.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의 역사 깐티네 자코모 아스체리(Cantine Giacomo Ascheri)는 피에몬테 라 모라(La Morra) 마을에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19세기 초에 라 모라에 첫 포도나무를 심었고, 아스체리(Ascheri)라고 부르는 그 장소는 지금도 존재하죠. 당시 랑게 지역의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는 낙후해서 초보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와인이 데미존(demijohn)이라 부르는 목이 긴 병에 담여서 팔렸고, 판매 시장까지 가려면 며칠 동안 이동해야 했죠. 당시의 믿을 만한 기사를 보면 아스체리의 포도 재배법은 혁신적이고 현대적인 방법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자코모 아스체리가 처음부터 얼마나 헌신적이고 혁신적이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이죠. 그 당시 브라(Bra) 마을은..

와인/와이너리 2020.07.10

[이탈리아] 작년과 비교하면 좀 더 숙성된 느낌 - Schiavenza Barolo del Comune di Serralunga d'Alba DOCG 2012

스키아벤짜 농장(Azienda Agricola Schiavenza)의 바롤로 델 꼬무네 디 세라룽가 달바(Barolo del Comune di Serralunga d'Alba ) 2012는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바롤로 지역에서 재배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바롤로 피에몬테주의 바롤로 마을과 주변 마을에서 네비올로 포도로 만드는 바롤로 와인은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등급의 레드 와인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위대한 와인", "이탈리아 와인의 왕" 등의 수식어가 붙을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바롤로 마을에서 만든다고 하지만, 실제 생산지는 더 넓..

[이탈리아] 붉은 과일과 나무, 박하, 장미 등의 느낌 - Schiavenza Barolo Ceretta 2012

스키아벤짜(Schiavenza)의 바롤로 체레타(Barolo Ceretta) 2012는 이탈리아 서북부 피에몬테(Piemonte)주의 바롤로 지역에서 재배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피에몬테주의 바롤로 마을과 주변 마을에서 네비올로 포도로 만드는 바롤로 와인은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 등급의 레드 와인으로 "이탈리아에서 가장 위대한 와인", "이탈리아 와인의 왕" 등의 수식어가 붙을 만큼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 포도 수확부터 발효, 오크통 숙성과 병 숙성, 출시까지 바롤로 와인은 적어도 38개월 이상 걸려서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오크통에서 최소 18개월 이상 숙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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