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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1만 원 이하에서 최고의 가성비 스파클링 와인 - La Rosca Rose CAVA Brut NV

1. 라 로스카 로제 까바 브뤼(La Rosca Rose CAVA Brut) 라 로스카 로제 까바 브뤼는 스페인의 유명한 까바 생산자인 꼬도르니유(Codorniu)에서 생산하는 대중적인 로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스페인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뜻하는 일반적인 용어는 에스뿌모소(Espumoso)이지만, 샴페인(Champagne)처럼 메쏘드 트라디시오넬(Méthode Traditionelle)로 만드는 것은 까바(Cava)라고 부르죠. 전통 방식으로 만들지 않는 에스푸모소는 대부분 까바보다 탄산가스의 압력이 낮습니다. “CAVA”는 동굴을 뜻하는 카탈루냐(Catalan)어로 영어로는 “Cave” 또는 “Cellar”를 뜻합니다. 동굴 같은 지하 저장고에서 보존과 와인 숙성이 이뤄지기에 붙은 이름으로 까바를 처음..

[역사] 최초의 스파클링 와인은 영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1. 스파클링 와인의 시작은? 많은 와인 생산자가 뜻하지 않게 스파클링 와인을 만드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완전히 발효되지 않아 당분이 남은 와인을 병에 넣고 밀봉하면 병에서 2차 발효가 일어나 탄산가스가 만들어지기 때문이죠. 물론 살균이나 아황산 처리 등이 불량해서 밀봉한 와인에 효모가 함께 들어갔을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샴페인을 발명했다고 잘못 알려진 동 페리뇽도 같은 실수를 했을 겁니다. 그러나 동 페리뇽은 이런 현상을 보고 샴페인을 개발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한 사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오크통에서 와인을 양조하고 저장하면 발효 과정에서 생긴 탄산가스가 오크통의 미세한 틈으로 빠져나가 이런 현상을 지나치기 쉽습니다. 그러나 유리병..

[프랑스] 빈티지의 힘? 잘 만든 풀 바디 오-메독 와인 - Chateau Larrivaux 2009

1. 샤토 라리보(Chateau Larrivaux) 1581년에 건설된 샤토 라리보는 보르도 좌안 오-메독(Haut-Medoc) 지역의 시삭 메독(Cissac Médoc) 마을에 있습니다. 시삭 메독은 쌩-테스테프(Saint-Estèphe)의 바로 옆 마을이며, 마을 오른편의 샤토 라리보는 쌩-테스테프와 매우 가깝습니다. 그래서 쌩-테스테프 떼루아의 영향이 미치는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없던 땅에 샤토 라리보를 세운 칼스베르그(Carlsberg) 가문은 이후 40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와인을 생산해 왔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일 없이 평탄한 세월을 보낸 것은 아니었죠. 샤토가 세워졌을 땐 수백 헥타르의 장원에 동화에 나올 법한 성과 큰 공원, 직원 숙소로 사용된 10개의 별채, 마구간, 넓은 포도밭이 ..

[기초] 김준철 원장님이 전하는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에 관한 단편 지식

김준철와인스쿨의 김준철 원장님이 전하는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에 관한 단편 지식들입니다. 와인을 직접 만들 일은 거의 없겠지만, 알아두면 와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며, 와인 시음에도 보탬이 될 겁니다. 1. 포도의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토양 요인은 토양의 수분함량이다. 특히 과실 발육 후반기의 토양수분의 영향력은 아주 크다. 수분이 작으면 알맹이가 작아지고 당, 산의 함량은 높아지며, 착색도 빨라진다. 2. 포도를 깨끗이 씻어서 와인을 만든다고 써진 책도 있지만, 세계 어디서나 포도를 씻어서 와인을 담그지는 않는다. 포도를 씻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포도를 씻으면 더러워진 물이 상처 난 포도에 접촉하여 더욱 부패하게 만드는 잡균 오염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둘째, 포도란 ..

[프랑스] 8년도 짧습니다. 더 기다려야 합니다. - Château Montus Rouge 2005

1. 알랭 브뤼몽(Alain Brumont) "브뤼몽의 포도원은 특출한 떼루아와 매우 오래되고 우수한 토착 품종의 표현입니다. 비범한 와인 생산자로서 알랭 브뤼몽은 그의 포도원에 있는 떼루아와 포도 품종을 발전시키는 일을 절대 그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전 세계의 가장 위대한 와인 생산자들과 같은 범주에 놓여 있으며, 그에 따른 보상을 받고 있습니다." 프랑스 루아르 밸리(Loire Valley) 지역에서 전설적인 소비뇽 블랑 와인을 만들었던 고(故) 디디에 다그노(Didier Dagueneau)가 알랭 브뤼몽을 얘기하며 남긴 찬사입니다. 대가는 대가를 알아본다고 했던가요? 2008년 9월 17일 디디에 다그노는 비행기 사고로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찬사를 남긴 브뤼몽과 그의 와인은 전 세계 ..

[수다] 역사상 가장 비싼 와인! 역대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8개 와인 리스트

2022년 초반 기준으로 역대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낙찰된 8개의 와인 리스트입니다. 8위. 샤토 라피트(Chateau Lafite’s) 1787 낙찰가 $156,450(£105,000) : 한화 1억9,431만900원(환율 1,242원일 때) 1985년 12월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미국의 거부이며 지의 사주인 말콤 포브스(Malcolm Forbes)가 낙찰 받았습니다. 2007년까지 팔린 와인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했으나 가짜라는 얘기가 있어서 진위 여부에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7위. 샤토 마고(Chateau Margaux) 1787 낙찰가 $225,000 : 한화 2억7,945만 원(환율 1,242원일 때) 토마스 제퍼슨의 소유로 알려져서 와인상인 윌리엄 솔로킨(William Solokin..

[수다] 와인에 대한 말말말

1. 승리에서, 당신은 샴페인을 마실 자격이 있다. 패배에서 당신은 그것이 필요하다.(In victory, you deserve Champagne. In defeat you need it.) -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eon Bonaparte) 2. 나는 와인을 마실 때마다 포도밭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농부들을 떠올리며 그들의 꿈과 희망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만일 와인을 마시지 않는다면 그들은 일자리를 잃고 그들의 꿈과 희망도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내 간이 손상될지라도 그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와인을 마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 미국의 유머 작가 잭 핸디(Jack Handy) 3. 와인에 사치품과 같이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이는 국민의 건강에 ..

[기초] 김준철 원장님이 알려주는 와인 상식 3편

김준철와인스쿨의 김준철 원장님이 알려주는 와인 관련 상식 2편입니다. 몰라도 되지만, 알고 마시면 와인 마시는 재미가 늘어날 겁니다. 어쩌면 조금 더 맛있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1. 옛날에는, 와인이 상한다는 것을 식초로 변하는 과정이란 뜻이었다. 오늘날에는 이런 일이 흔하지 않고, 집에서 만든 와인에서나 일어난다. 요즈음은 건강한 와인에서 초산발효의 가능성을 현대적 기술로 모두 제해 버린다. 와인 손상의 주원인은 공기, 빛, 열에 노출되어 일어나는 산화다. 이런 요소들은 철에 녹이 스는 것과 마찬가지로 와인을 산화시킨다. 이런 와인은 초기 단계에서 일부러 산화시킨 셰리의 어떤 맛이 난다. 이런 식의 손상은 와인이 점차적으로 오래돼가면서 일어난다. 이때 우리는 ‘전성기를 지난 와인’이라고 한다. 2. ..

[기초] 김준철 원장님이 알려주는 와인 상식 2편

김준철와인스쿨의 김준철 원장님이 알려주는 와인 관련 상식 2편입니다. 몰라도 되지만, 알고 마시면 와인 마시는 재미가 늘어날 겁니다. 어쩌면 조금 더 맛있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1. 한 여름 낮 기온이 30 ℃일 때, 컨테이너 내부의 온도는 60 ℃까지 올라가는데, 이 온도가 되면 와인은 급격히 팽창하여 코르크와 와인이 맞닿고, 더 이상 되면 코르크와 병 사이를 뚫고 새어 나올 수도 있다. 정상적으로 코르크가 똑바로 들어간 병은 내부 압력만 증가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와인이 밖으로 새어 나온다. 가끔, 캡슐을 벗겨보면 바깥쪽 코르크가 붉게 물들어 있는 경우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2. 값싼 와인이라고 꼭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생산방법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뿐이다. 요즈음은 발달된 과학 덕..

[기초] 김준철 원장님이 알려주는 와인 상식 1편

김준철와인스쿨의 김준철 원장님이 알려주는 와인 관련 상식 1편입니다. 몰라도 되지만, 알고 마시면 와인 마시는 재미가 늘어날 겁니다. 어쩌면 조금 더 맛있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1. 레드와인의 페놀화합물은 편두통을 유발한다. 이는 페놀화합물이 생체 아민을 축적하는 효소를 방해하기 때문인데, 일반적으로 특정 음식물을 섭취한 후 편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는 이 효소의 활성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 페놀 화합물은 편두통을 유발하는 세로토닌(Serotonin) 등 신경전달물질을 혈소판에서 유리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레드와인이 편두통과 확실히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다만 그 원인 물질이 생체 아민이 아니고 페놀 화합물이란 점이다. 2. 유럽연합에서는 “와인이란 으깨거나 으깨지 않은 포도 ..

[역사] 김준철 원장님이 알려주는 와인에 관한 역사적 사실 2편

1. 미국 금주령 결과는 사회적 안정보다는 범죄를 낳는 밀주, 밀수, 불법거래 등이 활개 치게 되어 미국정부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연간 10억 불에 이르는 경비를 지불하였지만, 금주기간 중 밀주와 밀수로 거래된 술은 360억 불에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심각한 것은 대규모 밀주를 독점하려는 범죄단체의 세력다툼으로 알 카포네와 같은 갱단이 출현하면서, 범죄는 더욱 커지고 대담해져 사회의 한 세력을 형성하게 되었고, 이후 미국은 대공황으로 빠져듭니다. 2. 파스퇴르 시절부터 와인의 과학적인 원리가 밝혀졌지만, 그때부터 유럽은 크고 작은 전쟁 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2차 대전이 끝나고 나서도 1950년대에는 복구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래서 유럽의 와인은 1960년대부터 과학적인 원리..

[역사] 김준철 원장님이 알려주는 와인에 관한 역사적 사실 1편

1. 20세기 후반부터 값싼 와인의 품질이 놀랄 만큼 성장하였는데, 이는 모두 와인 과학 덕분이다. 1960년대부터 오크통 대신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를 사용하여 온도조절을 하면서 발효를 하고, 원심분리를 이용한 청징, 자동 주병 등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 그리고 프랑스의 보르도를 비롯하여 캘리포니아, 오스트레일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르기까지 각 대학에서 양조학과를 설립하여 포도재배, 와인 제조 등을 교육하면서 젊은 와인메이커를 배출하고 있다. 2. Claret(클레릿)이란 보르도 지방의 레드와인을 의미하는데, 이 단어는 투명하다는 뜻의 프랑스어인 클레레(Clairet)에서 유래했다. 즉 중세시대 보르도 와인은 화이트와인 품종이 섞인 로제에 가까운 색깔의 맑은 와인이었다. 3. IN..

[기초] 와인 시음에 관한 김준철 원장님의 조언 모음 2편

김준철와인스쿨 김준철 원장님의 와인 테이스팅에 관한 조언 2편입니다. 와인을 처음 마시는 분만 아니라 어느 정도 시음 경력이 있는 분께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어서 발췌했습니다. 1. 이미 당신은 스테이크, 불고기, 커피, 차, 케첩, 위스키나 담배까지 감식가가 된 사람이다. 사실 우리는 우리가 즐기는 먹는 것 마시는 것, 즐기는 것에 감식가가 되어 있다. 우리는 이런 것에 대해 좋아하고 싫어하는데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와인에 대해 좋고 나쁨을 이야기하는 것을 부끄러워할까? 2. 와인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숙련된 감정가(Connoisseur)가 되려면 중요한 점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고 인지한 점을 묘사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와인의..

[기초] 와인 시음에 관한 김준철 원장님의 조언 모음 1편

김준철와인스쿨 김준철 원장님의 와인 테이스팅에 관한 조언들입니다. 와인을 처음 마시는 분만 아니라 어느 정도 시음 경력이 있는 분께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어서 발췌했습니다. 1. 와인의 맛과 향을 제대로 음미하려면 상당한 경험이 있어야 합니다. 즉, 와인 관능검사는 와인 공부의 완성 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도재배부터 양조방법, 각 와인의 특성과 제도, 그리고 음식까지 와인에 관련된 모든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가능합니다. 2. 모국어를 배우면서 발음과 문법을 배우지 않듯이 음식을 먹으면서 의식적으로 맛을 배우지 않습니다. 밥이나 김치는 보기만 해도 맛있는지 없는지 금방 알 수 있고, 그 맛을 평가하고 묘사하는데 어려움이 없지만, 와인은 우리가 주로 마시던 음료도 아니고, 우리 고유의 술도 아니기 때..

[이탈리아] 몸에 딱 맞는 철갑을 입은 기사 같은 와인 - Tenuta di Sesta Brunello di Montalcino DOCG 2016

테누타 디 세스타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DOCG 2016은 테누타 디 세스타(Tenuta di Sesta)에서 브루넬로(Brunello)라고도 부르는 산지오베제 그로쏘(Sangiovese Grosso) 포도로 만드는 DOCG 등급의 와인입니다. 1. 테누타 디 세스타 ‘세스타(Sesta)의 농지’라는 뜻의 테누타 디 세스타는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 주의 몬탈치노(Montalcino) 마을에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Sesta’는 로젤(Roselle)과 키우시(Chiusi)를 이어주는 고대 도로를 따라 세워진 6번째(Sixth) 이정표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 이정표 주변에는 한 때 성모 마리아회의 교회가 있었고, 그 보다 오래 전엔 고대 에트루리아의 통행로가 있어서 수많은 고고학적 유물..

[프랑스] 우아하고 강인하며 풍부한 맛과 향 - Chateau Ferran Rouge 2013

1. 샤토 페랑 세 가지 포도 품종으로 샤토 페랑 루주 2013을 만든 샤토 페랑은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페싹 레오냥(Pessac-Léognan)에 있습니다. 샤토 페랑의 역사는 오래되었습니다. 일찍이 보르도 의회 위원장이었던 로베르트 드 페랑(Robert de Ferran)은 이 특별한 포도원에 자기의 성(姓)을 붙였고, 18세기의 정치사상가인 몽테스키외(Montesquieu)가 주인이 되면서 레드와 화이트 와인을 모두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1880년에 보르들레(Bordelais) 가문이 샤토 페랑을 소유했고, 1999년부터는 조제프 베로-쉬드로(Joseph Beraud-Sudreau)의 후손인 필립(Philippe)과 기슐랭 라꼬스테(Ghislane Lacoste)가 샤토를 관리하고 있..

[종류] 메리티지 와인(Meritage Wine)

메리티지는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원산지 명칭 보호(Appellation d’Origine Protégée) 규정을 침해하지 않는 보르도 스타일의 레드와 화이트 와인을 가리키는 명칭입니다. 자기 와인을 "Meritage" 와인으로 등록하려는 와인 생산자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메리티지 연합회(The Meritage Alliance)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메리티지 회원은 주로 미국 와이너리들이지만, 점점 다른 와인 생산국에서도 회원이 나오고 있습니다. 1. 메리티지의 출현 배경 와인을 비롯한 주류와 담배, 총기, 폭발물에 관한 캘리포니아의 법령에 따라 캘리포니아 와인은 와인에 사용한 포도 품종을 상표(제품명)의 일부분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

[미국] 노란 과일 향과 버터 풍미 가득한 맛 - Submission Chardonnay 2017

서브미션 샤도네이 2017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Napa Valley)에 있는 689셀러에서 만드는 화이트 와인으로 부드럽고 두툼하며 버터 풍미 가득한 미국산 샤도네이 와인의 특징이 잘 나타납니다. 1. 689 셀러 “Here’s to a happy, wealthy & long life” 689셀러의 슬로건입니다. 와인에 행복과 풍요, 건강이 있다는 생각으로 와인을 만드는 곳입니다. 689셀러의 설립자인 커티스 맥브라이드(Curtis Mcbride)와 와인 메이커인 켄트 라스무센(Kent Rasmussen)은 와인 평론지와 와인 평론가들이 높은 점수를 주는 와인보다 일반 소비자가 좋아할 와인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두 사람은 “최고 수준의 대중적인 캘리포니아 와인”을 목표로 합리적인 가격을..

[미국] 강력한 맛과 향에 항복하고 경험하시오 - Submission Cabernet Sauvignon 2017

서브미션 까베르네 소비뇽 2017은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Napa Valley)에 있는 689 셀러에서 만드는 레드 와인으로 미국산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의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1. 689 셀러 “Here’s to a happy, wealthy & long life” 689 셀러의 슬로건입니다. 와인에 행복과 풍요, 건강이 있다는 생각으로 와인을 만드는 곳입니다. 689 셀러의 설립자인 커티스 맥브라이드(Curtis Mcbride)와 와인 메이커인 켄트 라스무센(Kent Rasmussen)은 와인 평론지와 와인 평론가들이 높은 점수를 주는 와인보다 일반 소비자가 좋아할 와인을 만드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두 사람은 “최고 수준의 대중적인 캘리포니아 와인”을 목표로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고품질 와인..

[이탈리아] 입안 가득 맴도는 버터와 과자 풍미 - Moccagatta Langhe Chardonnay 2020

바르바레스코(Barbaresco)에 있는 모카가따는 현대적이면서 우아한 와인을 추구하는 와이너리입니다. 모카가따 랑게 샤르도네 2020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 주에 있는 랑게(Langhe) 지역의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1. 모카가따(Moccagatta) 1800년대 후반에 지오반니 미누토(Giovanni Minuto)가 모카가따 포도밭의 주인이 된 후로 모카가따는 줄곧 미누토 가문(Minuto family)의 소유였습니다. 지오반니의 아들인 루이지(Luigi)가 1913년에 와이너리를 개업했고, 1950년대에 두 아들인 로젠조(Lorenzo)와 마리오(Mario)가 이를 물려받았습니다. 이후 모카가따는 줄곧 고향의 떼루아와 바르바레스코 와인의 기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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