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불가리아 와인의 역사 고대시대에 트라키아(Thracia)로 알려졌던 불가리아의 와인 역사는 6,000년이나 됩니다. 오랜 역사를 가진 트라키아 와인은 풍부한 맛과 놀라운 색상, 기억에 남는 향기로 사람들을 매료시켜왔습니다. 고대 트라키아인은 중동에서 포도 나무를 가져와서 트라키아 저지대에서 재배했습니다. 저지대의 유리한 기후 덕분에 현재 이곳에서 독점적으로 재배하는 마브러드(Mavrud) 포도가 탄생했습니다. 그리스에서 와인의 신으로 숭배되었던 디오니소스는 트라키아에서도 포도주의 신으로 숭상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신성한 빨간색 음료에 몸과 영혼을 치유하는 마법적인 속성이 있어서 영혼을 고양시키고 마법을 일으킨다고 믿었죠. 신성한 술을 마시는 의식은 특별히 만든 암포라에서 양조된 와인으로 진행되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