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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오래된 포도나무에서 나오는 검은 과일의 진한 산미와 풍미 - Elio Perrone Mongovone Barbera d’Asti Superiore 2017

엘리오 뻬로네(Elio Perrone)의 몽고보네 바르베라 다스티 수페리오레(Mongovone Barbera d’Asti Superiore) 2017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아스티(Asti) 지역에서 재배한 바르베라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엘리오 뻬로네는 피에몬테의 카스티글리오네 티넬라(Castiglione Tinella)에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1932년에 개간된 해발 360m의 포도밭은 햇빛이 잘 내리쬐는 남향 언덕에 있으며 면적은 11 헥타르입니다. 원래 모스까토 다스티(Moscato d'Asti) 와인으로 유명했지만, 아스티 지역의 50~70년 된 오래된 바르베라 포도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멋진 바르베라 다스티 와인을 ..

[이탈리아] 사과와 흰꽃, 레몬 그라스 풍미의 색다른 화이트 와인 - Terredora di Paolo Corte di Giso Falanghina Irpinia DOC 2016

떼레도라 디 파올로( Terredora di Paolo)의 꼬르테 디 지소 팔랑기나 이르피니아(Corte di Giso Falanghina Irpinia) 2016은 이탈리아 남부의 깜파니아(Campania)주에 있는 이르피니아(Irpinia) DOC에서 재배한 팔랑기나(Falanghina)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떼레도라 디 파올로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주의 아벨리노(Avellino)에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설립자인 월터 마스트로베라르디노(Walter Mastroberardino)는 아버지 안젤로(Angelo)와 형 안토니오(Antonio)와 함께 깜빠니아의 와인 르네상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인물이죠. 마스트로베라르디노 가문은 깜빠니아에서 11대째 와인을 생산했지만,..

[종류] 클라레(Claret)

클라레(Claret)는 영국에서 보르도 레드 와인을 부를 때 자주 쓰는 명칭입니다. 프랑스어 "클레레(Clairet)"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르도에서 생산하는 색이 연한 레드 와인이나 색이 진한 로제 와인을 일컫는 말이죠. 클레레는 보르도가 속한 아끼텐(Aquitaine) 지방이 12세기부터 15세기까지 영국 왕의 통치 아래에 있는 동안 영국으로 줄곧 수출되었고, 점차 영국식으로 발음이 바뀌면서 클라레가 되었습니다. 영국의 해군 대신이었던 사무엘 피입스(Samuel Pepys)의 말에 따르면 샤토 오-브리옹(Chateau Haut-brion)이 런던에서 최초로 기록된 클라레 와인이라고 합니다. 미국 와인 생산자들은 때때로 보르도 스타일로 만든 레드 와인의 레이블에 클라레라는 단어를 넣곤 하며 가장 이상적인..

[이탈리아] 늦가을의 석양 같은 느낌 - Cantina Produttori Carema Carema Classico DOC 2016

깐티나 프로두토리 까레마(Cantina Produttori Carema)의 까레마 끌라시코(Carema Classico) 2016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까레마(Carema) DOC에서 재배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까레마 DOC는 피에몬테 북단의 와인 생산지로 알프스 산맥 기슭 지역입니다. 해발 300m~600m 사이의 고지대에 포도밭이 있으며 네비올로 포도를 최소 85% 이상 넣어서 와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보통 100% 네비올로를 사용하죠. 까레마 계곡의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는 천년의 전통을 가졌으며 수 천년 동안 인정받아 온 노고의 결실입니다. 1539년에 와인 가이드를 집필한 교황 바오로 3세의 와인 담당자는 ..

[프랑스] 부르고뉴 >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 사비니 레 본(Savigny-lès-Beaune)

1. 사비니 레 본 사비니 레 본은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드 본 지역에 있는 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와인은 프랑스 AOC 와인 법의 규정에 따라 레이블에 마을 이름을 붙여서 판매할 수 있죠. 다만 피노 누아(Pinot Noir)와 샤르도네(Chardonnay)를 비롯하여 법으로 허용된 포도를 사용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에만 "Savigny-lès-Beaune"이라는 문구를 넣을 수 있습니다. 때때로 "-lès-Beaune"이라는 부분을 빼고 "Savigny"라고 간략하게 적은 레이블도 있습니다. 2. 사비니 레 본의 포도밭 2008년을 기준으로 약 347.82 헥타르의 포도밭에서 일반 아펠라씨옹 꼬뮈날(Appellations Communales) 등급의 사비니 레 본 와인과 프르미에 크뤼(P..

[칠레] G7의 생산자 - 비냐 델 페드레갈(Viña del Pedregal)

1. 비냐 델 페드레갈의 역사 1825년 스페인 출신의 까를로스 아돌포 델 페드레갈(Carlos Adolfo del Pedregal)이 칠레의 론꼬미야 밸리(Loncomilla Valley)에 포도원을 세우면서 시작된 비냐 델 페드레갈의 역사는 190년이 넘습니다. 1985년에 비냐 까르타 비에하(Viña Carta Vieja) 브랜드로 시장에 와인을 내놓았고, 지금은 대표적인 칠레 와인 중 하나로 전 세계 6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죠.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비냐 델 페드레갈의 주요 연혁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1825년 : 까를로스 아돌포 델 페드레갈이 오스트리아에서 칠레로 건너와 론꼬미야 밸리에서 포도밭을 개간했습니다. ② 1830년 : 판매용 와인을 위한 첫 오크통이 칠레에 도착했고, 양조장에..

와인/와이너리 2021.03.11

[호주] "매력적인 호주 문화의 다섯 아이콘" - 글래처 와인스(Glaetzer Wines)

1. 글래처 와인스의 역사 글래처 가문은 1888년 독일 브란덴부르크(Brandenburg)에서 바로싸 밸리(Barossa Valley)로 이민 왔습니다. 글래처 일가가 증기선 '합스부르그(Habsburg)'호를 타고 독일에서 아들레이드(Adelaide) 항구에 도착하기까지 약 7주가 걸렸다고 하는군요. 바로싸 밸리에서 가장 큰 마을 중 하나로 상업 중심지인 누리우트파(Nuriootpa)에 정착하면서 그들은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글래처 가문은 바로싸 밸리와 클레어 밸리에서 와인 관련업에 종사한 최초의 개척민 중 하나가 되었죠. 한 세기가 지난 후 가장인 콜린 글래처(Colin Glaetzer)는 최고급 바로싸 와인을 생산하는 부티끄 와이너리인 글래처 와인스를 설립했습니다. 콜린은 로즈워디(Rosew..

와인/와이너리 2021.03.10

[이탈리아] 지금 마시기 좋은 경제적인 네비올로 와인 - Ciabot Berton 3 UTIN Langhe Nebbiolo 2016

챠보트 베르통(Ciabot Berton)의 3 유틴 랑게 네비올로(Utin Langhe Nebbiolo) 2016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랑게(Langhe) DOC에서 재배한 네비올로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챠보트 베르통은 1876년에 라 모라에서 설립된 후 5세대에 걸쳐 와인을 만들어왔습니다. 바롤로(Barolo) 와인 생산지 중 하나인 라 모라(La Morra)에 있기에 챠보트 베르통도 바롤로 라 모라(Barolo La Morra)를 비롯한 4 종류의 바롤로 와인을 생산하죠. 바롤로 외에 바르베라(Barbera)와 돌체토(Dolcetto)로 레드 와인을 만들며 아직 어린 포도로는 랑게 네비올로 3 유틴을 만듭니다. 토착 청포도인 파..

[호주] "레드 스트라이프" - 다렌버그 와이너리(d'Arenberg Winery)

1. 다렌버그의 역사 다렌버그는 호주 맥라렌 베일(McLaren Vale)의 주요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1912년 토마스 하디 앤 손(Thomas Hardy and Sons) 와이너리의 이사이지만,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조셉 오스본(Joseph Osborn)은 지금은 맥라렌 베일로 부르지만 당시엔 글로우체스터(Gloucester)와 벨레뷰(Bellevue)라는 이름이었던 지역의 북쪽 언덕에 있는 25헥타르의 잘 가꿔진 밀톤 빈야즈(Milton Vineyards)를 사들였습니다. 조셉의 아들인 프란시스 어니스트 오스본( Francis Ernest Osborn)은 의과대학을 떠나면서 수술용 메스 대신 가지치기 가위를 선택했죠. 그는 포도원 규모를 곧장 78헥타르로 늘렸고, 1928년 양조장을 완공하기 ..

와인/와이너리 2021.03.06

[이탈리아] 숙성 향 위주로 편안해서 어찌 보면 올빈 피노 누아 같은 와인 - Icardi Barolo Parej DOCG 2014

이까르디 바롤로 빠레이(Icardi Barolo Parej) 2014는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바롤로(Barolo) 지역에서 재배한 네비올로(Nebbiolo)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지엔다 아그리콜라 이까르디는 최적의 와인 산지라고 평가받는 랑게(Langhe)와 몽페라토(Monferrato)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최고의 와인은 인간의 사랑을 가득 담은 최상의 포도에서 탄생한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정열을 갖고 자타가 인정하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와인의 전설을 만들고 있죠. 와인 양조에서 그들의 신념 중 하나는 "포도송이가 여물면서 와인의 본질이 결정되고 인..

[독일] 독일 떼루아와 프랑스 품종이 만든 뛰어난 맛과 향 - Bernhard Huber Malterdinger Weißburgunder Chardonnay 2017

베른하르트 후버(Bernhard Huber)의 말터딩거 바이쓰부르군더 샤르도네(Malterdinger Weißburgunder Chardonnay) 2017은 독일의 바덴(Baden) 지역에서 재배한 바이쓰부르군더(피노 블랑(Pinot Blanc))와 샤르도네를 반반씩 섞어서 만든 Q.b.A.(Qualitatswein bestimmter Anbaugebiete)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독일우수와인양조협회(VDP) 등급으로는 오르츠바인(Ortswein)에 속합니다. 1. 와인 생산자 베른하르트 후버는 디캔터(Decanter)에서 "독일 피노 누아 와인의 대부(German Godfather of Pinot Noir)"라고 표현했을 만큼 피노 누아, 즉 슈패트부르군더(Spätburgunder) 와인의 거장..

[프랑스] "뀌베 로얄" - 조제프 페리에(Joseph Perrier)

1. 조제프 페리에의 역사 조제프 페리에는 1825년 와인 상인인 프랑소와-알렉상드르(François-Alexandre)의 아들인 조제프(Joseph)가 오늘날엔 샬롱-엉-샹파뉴(Chalons-en-Champagne)라고 부르는 샬롱-쉬르-마른(Chalons-Sur-Marne)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샴페인 하우스를 설립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조제프는 훗날 샬롱-쉬르-마른의 시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설립 후 성장을 거듭했던 조제프 페리에 샴페인 하우스는 1888년 가브리엘 페리에가 죽으면서 약간 곤란을 겪게 됩니다. 가브리엘에게 상속인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조제프 페리에의 지인이자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와 함께 와인 발효에 관한 연구를 했던 폴 피토이스(Paul Pitho..

와인/와이너리 2021.03.01

[스페인] 지금까지 마셔보지 못했던 가르나차의 맛과 향을 알려주마 - Comando G El Hombre Bala 2017

코만도 G 엘 옴브레 발라(Comando G El Hombre Bala) 2017은 스페인의 마드리드(Madrid) 지역에서 재배한 가르나차 띤타(Garnacha Tinta) 포도로 만든 DOP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엘 옴브레 발라(El Hombre Bala)는 스페인어로 "총알 남자"라는 뜻입니다. DOP 비노스 데 마드리드(Vinos de Madrid)에서 수확한 가르나차로 만드는 "총알 남자"는 가르나차로 최고의 와인을 만들려는 코만도 G의 강한 야망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와이너리 이름도 "가르나차 특공대(Commando of Garnacha)"를 뜻한다고 하네요. 세 명의 30대 양조학자가 세운 코만도 G는 비노스 데 라 띠에라 데 까스띠야 이 레온(Vinos de la T..

[포르투갈] 하나하나 깔끔하고 자기 개성이 뚜렷한 풍미 - Quinta da Murta Vinho Espumante Rose Extra Brut 2012

낀타 다 무르타(Quinta da Murta)의 비뉴 에스푸만테 로제 엑스트라 브뤼(Vinho Espumante Rose Extra Brut) 2012는 포르투갈 중부의 리스보아(Lisboa) 지역에서 재배한 또우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 포도로 만든 비뉴 헤지오날(Vinho Regional) 등급의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또우리가 나시오날은 포르투갈의 포트 와인(Port Wine) 양조에 사용하는 포도 중 가장 고급 품종입니다. 수확량이 적고 포도알도 작지만, 이런 점이 고급 와인을 만들 수 있게 해 주죠.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적어서 열린 포도에 토양의 양분이 더 집중되고, 과육이 작은 만큼 껍질에 든 탄닌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일반 레드 와인 양조..

[프랑스] 프랑스 1위의 와인 회사 - 카스텔 그룹(Castel Group)

1. 카스텔 그룹의 역사 카스텔 가문의 4형제가 "카스텔 프레레(Castel Freres)"라는 와인 회사를 세우면서 출발한 카스텔 그룹은 프랑스 1위의 와인 회사이며 전 세계 와인 회사 중 3위의 규모를 자랑하는 거대한 와인 회사입니다. 현재 전 세계 53개국에 와인을 수출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죠. 스페인 북부에서 태어난 피에르 카스텔(Pierre Castel)과 형제들은 1949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와인 도매상을 설립했습니다. 초창기 4형제의 가장 큰 관심사는 와인의 품질과 효율적인 공급이었죠. 그래서 최고 품질의 와인을 최상의 상태로 고객들에게 공급하려고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많은 와인 전문가와 협력관계를 맺고 포도 재배를 시작했으며, 와이너리를 구매한 후 와인 양조 전문가를 배치했죠. 또한 최..

와인/와이너리 2021.02.20

[프랑스] 과일 풍미 가득하면서 너무 묵직하거나 기름지지 않아 좋은 와인 - Vignerons des Terres Secretes Mâcon Verzé Croix Jarrier 2018

비네롱 데 떼르 세크리테(Vignerons des Terres Secretes)의 마꽁 베르제 크로와 자리에(Mâcon Verzé Croix Jarrier) 2018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마꼬네(Mâconnais) AOC 지역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마을(Villag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마꼬네, 또는 마꽁(Mâcon)은 프랑스 부르고뉴 남쪽에 있는 와인 생산지입니다. 마꼬네라는 이름은 이곳의 중심지인 마꽁읍(邑)에서 유래한 것으로 짧게 마꽁이라고 부를 때도 있죠. 대표적인 마을 생산지로는 뿌이-퓌세(Pouilly-Fuissé)와 뿌이-로셰(Pouilly-Loché), 뿌이-뱅젤(Pouilly-Vinzelles), 생-..

[수다] 샴페인 병의 디자인

1. 와인 병의 형태와인 병의 디자인은 꽤 다양해 보이지만, 대략 몇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어깨 있는 보르도(Bordeaux) 와인 병과 어깨 없는 부르고뉴(Bourgogne) 와인병이죠. 독일과 프랑스 알자스(Alsace) 지역의 와인 병처럼 어깨 없이 홀쭉한 병과 칠레 와인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어깨가 떡 벌어진 병도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여기에 일반적인 와인 병보다 키가 더 큰 형태도 있습니다.그러나 생산지에 따른 와인 병의 모습은 대개 비슷비슷합니다. 보르도의 레드 와인 병 모습은 모두 어깨 있는 형태이며, 화이트 와인도 스파클링 와인을 제외하면 모두 어깨 있는 형태입니다. 부르고뉴 와인 병 역시 레드와 화이트 모두 비슷비슷합니다. 비단 프랑스뿐만 아니라 다른 유..

[호주] 발랄하면서 신대륙의 쾌활한 느낌이 전해지는 와인 - PetaLuma Wines White Label Chardonnay 2016

페탈루마 와인스(PetaLuma Wines)의 화이트 라벨 샤르도네(White Label Chardonnay) 2016은 호주의 마운트 로프티 레인지스 지구(Mount Lofty Ranges Zone)에 있는 애들레이드 힐스(Adelaide Hills)에서 재배한 샤르도네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남호주의 대도시인 애들레이드 동쪽에 있는 애들레이드 힐스는 서늘한 기후 덕분에 화이트 와인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지입니다. 이곳은 마운트 로프티 산맥을 따라 마운트 플레전트(Mount Pleasant) 부근부터 남쪽의 마운트 컴퍼스(Mount Compass)까지 이어진 곳으로 1998년 2월 9일에 호주의 와인 산지를 구분하는 AGI(Australian geographical indica..

[호주] 기존의 호주산 와인과 다른 느낌, 다른 맛 - Petaluma Wines White Label Cabernet Sauvignon 2015

페탈루마 와인스(Petaluma Wines)의 화이트 라벨 까베르네 소비뇽(White Label Cabernet Sauvignon) 2015는 호주 사우쓰 오스트레일리아주의 라임스톤 코스트 지구(Limestone Coast Zone)에 있는 쿠나와라(Coonawarra) 지역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최고의 와인을 만들려면 올바른 지역에 올바른 포도 품종을 심어야 한다." 라는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원칙을 갖고 페탈루마 와인스는 1976년에 설립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을 따라 쿠나와라의 까베르네 소비뇽, 애들레이드 힐스(Adelaide Hills)의 샤르도네(Chardonnay), 클레어 밸리(Clare Valley)의 리슬링(Riesling) ..

[프랑스] 제법 무게 있고 향과 맛도 깊이 있는 - Domaine Hudelot-Baillet Les Black Chairs Coteaux Bourguignons 2018

도멘 위들로 바이에(Domaine Hudelot-Baillet)의 레 블랙 체어스 꼬또 부르기뇽(Les Black Chairs Coteaux Bourguignons) 2018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가메(Gamay)와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981년 조엘 위들로(Joel Hudelot)가 아버지 폴 위들로(Paul Hudelot)로부터 물려받은 포도밭에서 아내 샹딸 바이예(Chantal Baillet)와 함께 설립한 도멘 위들로 바이에는 처음엔 네고시앙에 와인을 공급하는 와인 생산자였을 뿐입니다. 그러나 2004년 사위인 도미니끄 르 겐(Dominique le Guen)이 도멘을 맡으면서 놀라운 발전을 이루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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