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391

[이탈리아] 마르께의 강자 - 우마니 론끼(Umani Ronchi)

(이미지 출처 : http://www.vineyardbrands.com/content/Logos/0118/0118-18-06-04-09-41-25-083.jpg) 1. 우마니 론끼의 역사 거의 50여 년의 세월을 "비앙키(Bianchi)"와 "베르네띠(Bernetti)" 두 가문이 함께 경영해 온 우마니 론끼는 1957년에 이탈리아 마르께(Marche) 지방의 핵심 산업지대인 베르디끼오 끌라시코(Verdicchio Classico)의 쿠프라몬타나(Cupramontana) 지역에서 지노 우마니 론끼(Gino Umani Ronchi)가 아지엔다 아그리꼴라(Azienda Agricola, 농업 회사) 형태로 설립했습니다. 이 당시에는 와인을 만들지 않았죠. 우마니 론끼가 실질적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상업적으로 ..

와인/와이너리 2018.10.09

[이탈리아] 마술 같은 장소에서 탄생한 섬세한 와인 - Castello di Ama Chianti Classico 2007

까스텔로 디 아마(Castello di Ama)의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2007은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주의 키안티(Chianti) 지역에 있는 키안티 클라시코 DOCG 지역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Sangiovese) 포도 80%에 말바지아 네라(Malvasia Nera)와 메를로(Merlot) 포도를 20% 섞어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까스텔로 디 아마 라다(Radda)에서 오는 길은 키안티에서 가장 저명한 가문인 피아니지아니(Pianigiani)와 리쿠치(Ricucci), 몬티자니(Montigiani)가 있는 언덕에서 3마일 떨어진 암마(Amma)로 연결됩니다. 그들은 부유한 지방 지주로 농사와 포도밭에 모든 수입을 쏟아붓고 모든 것을 돌봅..

[이탈리아] 살이 꽉 찬 느낌에 풍부한 산미가 어우러진 - Piaggia Il Sasso 2006

피아지아(Piaggia)의 일 사쏘(Il Sasso) 2006은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주의 까르미냐노(Carmignano) DOCG 지역에서 수확한 산지오베제(Sangiovese) 포도 70%에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20%, 메를로(Merlot) 10%를 섞어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까르미냐노 DOCG 까르미냐노는 중세 시대부터 뛰어난 와인 품질을 인정받은 곳입니다. 토스카나의 코시모 드 메디치 3세(Cosimo III de'Medici) 대공은 까르미냐노가 토스카나의 훌륭한 와인 생산지 중 하나라고 확인해줬고, 1716년에는 특별한 법률적인 보호를 받게 되었죠. 20세기 후반에 산지오베제와 이탈..

[이탈리아] 레이블에 그려진 이탈리아 유명 화가의 그림 - 까스텔로 반피(Castello Banfi)

1. 까스텔로 반피의 역사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Toscana) 지방의 몬탈치노(Montalcino) 마을에 있는 까스텔로 반피(Castello Banfi)는 마리아니 가문이 가족 경영 체제로 운영하는 와이너리입니다.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Brunello di Montalcino, BDM) 와인의 명문인 까스텔로 반피는 197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와인을 생산했지만, 와이너리가 설립된 배경을 살펴보려면 시간을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19세기 후반에 미국으로 건너간 이탈리아계 이민인 존 F 마리아니(John F Mariani)는 1910년에 반피 빈트너스(Banfi Vintners)라는 와인 수입사를 설립했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그의 사업은 크게 성장했고, 1950년대에 이르러 반피 ..

와인/와이너리 2018.08.31

[이탈리아] 아부르쪼(Abruzzo)

1. 아부르쪼의 지리 이탈리아 중부의 아부르쪼 지방은 반도를 따라 길게 뻗은 아펜니노 산맥의 동쪽에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땅 모양을 긴 장화로 비유하면 아부르쪼는 아마 무릎 뒤의 오금쯤에 해당할 겁니다. 이곳은 아펜니노 산맥의 정상부에서 시작해서 아드리아해(Mare Adriatico)까지 흐르는 강들과 강 주변의 높은 산, 언덕들로 이뤄져 있죠. 아부르쪼의 와인 생산자들은 구릉 지대에서 포도를 재배하며 와인을 만듭니다. 주로 재배하는 포도는 흑포도인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와 청포도인 트레비아노(Trebbian)입니다. 몬테풀치아노는 짙은 색상과 적당한 산도를 가진 포도로 품질이 좋은 것은 탄닌이 아주 강하고 와인도 뛰어나죠. 하지만 조합 양조장에서 만드는 와인은 대부분 생산한 다음 금방 ..

[이탈리아] 이름의 주인과 사뭇 다른 젊고 활기찬 특성 - Cantine Coppo L'avvocata Barbera d'Asti 2016

칸티네 코포(Cantine Coppo)의 라보카타 바르베라 다스티(L'avvocata Barbera d'Asti) 2016은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Piemonte) 주의 아스티(Asti) 지역에서 재배한 바르베라(Barbera) 포도로 만든 DOCG 바르베라 다스티(Barbera d’Asti)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칸티네 코포의 역사는 피에몬테의 와인 역사와 뗄 수 없는 상처입니다.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수도로 알려진 까넬리(Canelli)의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코포의 역사는 희생과 혁신의, 전통과 미래에 관한 용기 있는 비전의 하나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포도나무에 대한 기원과 피에몬테에서 늘 재배해 온 품종과 오래된 가문의 전통에 관한 조건 없는 사랑의 이야기이기도 하죠. 칸티..

[이탈리아] 검은 과일과 상쾌한 박하, 시원한 삼나무 향 - Cantine Coppo Riserva della Famiglia Barbera d'Asti 2007

칸티네 코포(Cantine Coppo)의 리제르바 델라 파밀리아 바르베라 다스티(Riserva della Famiglia Barbera d'Asti) 2007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 주에 있는 아스티(Asti) 마을에서 재배한 바르베라(Barbera) 포도로 만든 DOC 바르베라 다스티 수페리오레(Barbera d’Asti Superiore)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수페리오레 뒤의 니짜(Nizza)는 하위 생산지의 명칭으로 2014년에 별개의 DOCG로 분리되었습니다. 1. 와인 생산자 칸티네 코포의 역사는 피에몬테의 와인 역사와 뗄 수 없는 상처입니다.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수도로 알려진 까넬리(Canelli)의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코포의 역사는 희생과 혁신의, 전..

[이탈리아] 바르베라 품종의 재탄생? 검붉은 과일과 우아한 나무 향 - Cantine Coppo Pomorosso Barbera d'Asti 2015

칸티네 코포(Cantine Coppo)의 포모로쏘 바르베라 다스티(Pomorosso Barbera d'Asti) 2015는 이탈리아 북동부의 피에몬테(Piemonte) 주에 있는 아스티(Asti) 지역에서 재배한 바르베라(Barbera) 포도로 만든 DOCG 바르베라 다스티(Barbera d’Asti)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칸티네 코포의 역사는 피에몬테주의 와인 역사와 뗄 수 없는 상처입니다.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수도로 알려진 까넬리(Canelli)의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코포의 역사는 희생과 혁신의, 전통과 미래에 관한 용기 있는 비전의 하나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포도나무에 대한 기원과 피에몬테에서 늘 재배해 온 품종과 오래된 가문의 전통에 관한 조건 없는 사랑의 이야..

[종류] 이탈리아의 다양한 스파클링 와인들

전국에서 와인이 나오는 이탈리아는 스파클링 와인도 곳곳에서 생산합니다. 이탈리아의 스파클링 와인은 생산지마다 특유의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많고 제조 방법도 전통 방식인 메토도 끌라시코(Metodo Classico)부터 전통 방식의 장점은 살리고 손이 많이 가는 이스트 잔해 제거는 기계로 처리하는 트랜스퍼(Transfer), 대량으로 싸게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탱크 방식 등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죠. 다양한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에 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스푸만떼(Spumante) 이탈리아에서 생산하는 스파클링 와인을 부르는 용어로 세미 스파클링은 제외합니다. 그러므로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은 일단 스푸만떼라고 불러도 크게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각 지역의 유명한 스파클링 와..

[이탈리아] 새콤달콤 향긋한 붉은 과일 향이 하나 가득 - Tenuta Sant'Antonio Nanfre Valpolicella 2010

테누타 산 안토니오(Tenuta Sant'Antonio)의 난프레 발폴리첼라(Nanfre Valpolicella) 2010은 이탈리아 북동부의 베네토(Veneto) 주에 있는 발폴리첼라(Valpolicella) 지역에서 재배한 꼬르비나(Corvina)와 론디넬라(Rondinella) 포도를 7:3으로 사용해서 만든 DOC 발폴리첼라 수페리오레(Valpolicella Superiore)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카스타니에디(Castagnedi)의 네 형제가 운영하는 테누타 산 안토니오(Tenuta Sant'Antonio)는 베네토의 발폴리첼라(Valpolicella)와 소아베(Soave) 지역에 48헥타르의 포도밭을 가졌습니다. 해발 120~320m에 있는 포도밭은 석회질이 많고 매우 척..

[이탈리아] 향긋한 나무 향이 퍼지는 웅장하고 우아한 풀 바디 와인 - Cantine Coppo Riserva della Famiglia Chardonnay 2007

칸티네 코포(Cantine Coppo)의 리제르바 델라 파밀리아 샤르도네(Riserva della Famiglia Chardonnay) 2007는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DOC 피에몬테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칸티네 코포의 역사는 피에몬테의 와인 역사와 뗄 수 없는 상처입니다.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수도로 알려진 까넬리(Canelli)의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코포의 역사는 희생과 혁신의, 전통과 미래에 관한 용기 있는 비전의 하나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포도나무에 대한 기원과 피에몬테에서 늘 재배해 온 품종과 오래된 가문의 전통에 관한 조건 없는 사랑의 이야기이기도 하죠. 칸티네 코포의 출발은 18..

[이탈리아] 은은한 견과류와 나무, 풋풋하고 매콤한 새순 향 - Cantine Coppo Monteriolo Chardonnay 2015

칸티네 코포(Cantine Coppo)의 몬테리올로 샤르도네(Monteriolo Chardonnay) 2015는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DOC 피에몬테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칸티네 코포의 역사는 피에몬테(Piemonte)의 와인 역사와 뗄 수 없는 상처입니다.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수도로 알려진 까넬리(Canelli)의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코포의 역사는 희생과 혁신의, 전통과 미래에 관한 용기 있는 비전의 하나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포도나무에 대한 기원과 피에몬테에서 늘 재배해 온 품종과 오래된 가문의 전통에 관한 조건 없는 사랑의 이야기이기도 하죠. 칸티네 코포의 출발은 1892년으로 거슬러..

[이탈리아] 노란 꽃과 레몬, 노란 사과, 뮈스까 포도. 색깔처럼 노란 느낌 - Cantine Coppo Costebianche Chardonnay 2016

칸티네 코포(Cantine Coppo)의 꼬스테비앙케 샤르도네(Costebianche Chardonnay) 2016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 주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로 만든 DOC 피에몬테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칸티네 코포의 역사는 피에몬테의 와인 역사와 뗄 수 없는 상처입니다.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수도로 알려진 까넬리(Canelli)의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코포의 역사는 희생과 혁신의, 전통과 미래에 관한 용기 있는 비전의 하나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포도나무에 대한 기원과 피에몬테에서 늘 재배해 온 품종과 오래된 가문의 전통에 관한 조건 없는 사랑의 이야기이기도 하죠. 칸티네 코포의 출발은 18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

[이탈리아] 검은 과일의 달콤한 향과 후추의 매콤한 향 - Tenuta Campo di Sasso Insoglio del Cinghiale 2010

테누타 깜포 디 사쏘(Tenuta Campo di Sasso)의 인솔리오 델 치냘레(Insoglio del Cinghiale) 2010은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oscana) 주에서 재배한 시라(Syrah) 32%에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33%, 메를로(Merlot) 30%,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5%를 넣어서 만든 IGT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돌 벌판"을 뜻하는 깜포 디 사쏘(Campo di Sasso)는 이탈리아의 와인 거장인 로도비코 안티노리(Lodovico Antinori)가 1994년에 설립했습니다. 로도비코 안티노리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슈퍼 투스칸 와인인 오르넬라이아(Ornellaia)와 마세토(Masseto)를 탄생시킨 인물로 ..

[이탈리아] 맥주가 생각나는 금빛 - Tenuta Sant'Antonio Fontana Soave 2011

테누타 산 안토니오(Tenuta Sant'Antonio)의 폰타나 소아베 Fontana Soave) 2011은 이탈리아 동북부의 베네토(Veneto) 주에 있는 DOC 소아베(Soave) 지역에서 재배한 가르가네가(Garganega) 90%에 트레비아노 디 소아베 (Trebbiano di Soave) 5%, 샤르도네(Chardonnay) 5%를 섞어서 만든 D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카스타니에디(Castagnedi)의 네 형제가 운영하는 테누타 산 안토니오는 베네토의 발폴리첼라(Valpolicella)와 소아베 지역에 48헥타르의 포도밭을 가졌습니다. 해발 120~320m에 있는 포도밭은 석회질이 많고 매우 척박하지만, 포도 재배에는 매우 좋죠. 이 포도밭에는 레드 와인용으로 꼬..

[이탈리아] 잘 짜인 구조감과 탱탱한 질감 - Bruno Giacosa Roero Arneis 2011

브루노 지아코사 로에로 아르네이스(Bruno Giacosa Roero Arneis) 2011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 주에 있는 DOCG 로에로 아르네이스(Roero Arneis) 지역에서 수확한 아르네이스(Arneis)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아지엔다 아그리콜라 팔레토 와이너리(Azienda Agricola Falletto Winery)는 세라룽가 달바(Serralunga d' Alba)와 라 모라(La Morra), 바르바레스코(Barbaresco)에 있는 20헥타르의 포도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도 재배와 와인 생산 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주의 깊게 이뤄지고, 네이브(Neive)의 양조장에서 와인 양조와 숙성을 거치면서 최고조에 다다릅니다. 와인 ..

[이탈리아] 포도원에 불어오는 따뜻한 남서풍 그대로 - 47 Anno Domini Garbin 2013

※ 이 글은 제이와인(http://jyine.com)에서 지원해 준 와인을 시음한 후에 작성했습니다. 47 안노 도미니(Anno Domini)의 가빈(Garbin) 2013은 이탈리아 동북부 베네토(Veneto) 주의 트레비소(Treviso) 지역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레포스코(Refosco),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포도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만들어서 공식 등급이 없는 Vino Rosso(레드 와인) 일뿐이지만, 맛과 향은 매우 뛰어납니다. 1. 와인의 유래와 와인 양조 "가빈"은 47 안노 도미니 포도원에 불어오는 따뜻한 남서풍의 이름입니다. 이 바람은 베네치아 산호초 일대의 독특한 미세 ..

[이탈리아] 아주 새콤한 산미와 부드러운 탄닌, 무르익은 과일 같은 - 47 Anno Domini Alarossa d'Italia 2014

※ 이 글은 제이와인(http://jyine.com)에서 지원해 준 와인을 시음한 후에 작성했습니다. 47 안노 도미니(Anno Domini)의 알라로싸 디탈리아(Alarossa d'Italia)는 이탈리아 남부 뿔리아(Puglia) 주에서 수확한 프리미티보(Primitivo)와 네그로아마로(Negroamaro) 포도로 만든 IGT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알라로싸 디탈리아의 포도 혼합 비율은 매년 달라지며, 프리미티보를 80~95%, 네그로아마로를 5~20%가량 섞습니다. 2014 빈티지는 8:2의 비율로 블렌딩 했습니다. 알라로싸 디탈리아 2014는 2017년 11월 20~30일에 열린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에서 레드 와인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의 와인 전문가를 대상으..

[이탈리아] 이탈리아 남부 포도의 대표, 알리아니꼬의 맛과 향 - Vinicola Tombacco Vintage Aglianico I.G.T. del Beneventano 2016

※ 이 글은 제이와인(http://jyine.com)에서 지원해 준 와인을 시음한 후에 작성했습니다. 비니콜라 톰바코(Vinicola Tombacco)의 빈티지 알리아니꼬 I.G.T 델 베네벤따노(Vintage Aglianico I.G.T. del Beneventano) 2016은 이탈리아 남부 깜빠니아(Campania) 주의 베네벤토(Benevento) 지역에서 재배한 알리아니꼬(Aglianico) 포도로 만든 IGT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빈티지 알리아니꼬 I.G.T 델 베네벤따노에 사용된 알리아니꼬는 북서부의 네비올로(Nebbiolo), 북동부의 꼬르비나(Corvina), 중부의 산지오베제(Sangiovese)와 함께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포도입니다. 풀 바디에 단단한 탄닌, 높은..

[이탈리아] 뿔리아 토종 포도의 맛과 향 - Vinicola Tombacco Piantaferro Intrigo Negroamaro IGT 2016

※ 이 글은 제이와인(http://jyine.com)에서 지원해 준 와인을 시음한 후에 작성했습니다. 비니콜라 톰바코(Vinicola Tombacco)의 피안타페로 인트리고 네그로아마로(Piantaferro Intrigo Negroamaro) IGT 2016은 이탈리아 남부의 뿔리아(Puglia) 주에서 재배한 네그로아마로(Negroamaro) 포도와 기타 품종을 섞어서 만든 IGT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이 와인은 홈페이지에 나오진 않지만, 비니콜라 톰바코에서 생산하는 와인 중 하나입니다. 뿔리아에서 재배한 네그로아마로를 85% 사용하고 기타 품종을 15%가량 넣어서 만듭니다. 이탈리아 남부가 원산지인 네그로아마로는 뿔리아를 대표하는 토종 포도 중 하나로 흙냄새가 나고 쓴맛이 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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