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독일 축구의 전설 베켄바우어도 투자했던 - 라머쇽(Lammershoek) 와이너리

(이미지 출처 : https://i.ytimg.com/vi/7A8UXlPgcEo/maxresdefault.jpg)

1. 라머쇽 와이너리

스와트랜드(Swartland) 지구 파드버그산(Paardeberg Mountain)의 계곡에는 라머쇽 와이너리의 농업 유산이 계절의 맥박과 계속 새로워지는 삶 안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활기차고 새로운 봄의 포도원에서, 바위가 드러난 산으로 둘러싸인 푸른 풍경에서, 새로운 수확과 새로운 와인의 개성과 품질, 맛, 향, 제품군, 이름, 레이블 등에서 라머쇽의 유산을 찾을 수 있죠.

라머쇽 와이너리는 새로운 역할자와 주인 의식, 방향, 창의력, 확장된 시야를 갖고 움직이는 새로운 삶과 활기를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내 시장과 수출 시장에 신선한 발자국을 남겨줄 겁니다.

2. 라머쇽 와이너리의 역사

"Lammershoek"은 "양들의 구석(lambs’ corner)"이란 뜻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거친 야생 환경의 생존이나 생명의 보존과 관련되었고, 300년 전의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전설에 따르면 당시 이곳에는 아프리카인이 "양을 잡는 자"란 뜻으로 "램머뱅거(Lammervanger)"라 부르는 검은 독수리가 많았답니다. 목동들은 검은 독수리의 위협을 느꼈을 때 어린 양이 숨을 수 있는 피난처를 농장과 나란히 있는 숲에서 찾았다고 하며, 이것이 농장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라머쇽 농장의 첫 주인이 소유했던 양 떼는 수 세기를 지나서 자랑스러운 기업으로 성장했고, 혼합 축산업은 전문적인 와인 생산업으로 바뀌었습니다. 팔(Paarl)과 파드버그 근처의 드라켄슈타인(Drakenstein)에서 프랑스 위그노(Huguenot)들과 농사를 짓던 아드리안 반 야스펠트(Adriaan van Jaarsveld)의 가족은 양 방목에 대한 권리를 얻은 후 이곳에 정착했습니다. 그는 1718년에 모든 권리를 얻었고, 곧 말과 소, 양과 함께 하는 생활을 시작했죠. 밀 농사도 지었고, 얼마 후에 약 600그루의 포도나무를 길렀습니다. 반 야스펠트는 1721년에 떠났지만, 180헥타르의 농장을 최고의 와인 농장과 양조장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놓았습니다.

2013년 유명한 독일 사업가와 스포츠계의 임원 세 사람이 드러나지 않은 보석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많이 펼쳐지고 개인들의 와인 생산지로 잘 알려진 에이프릴스클루프(Aprilskloof) 계곡의 와이너리를 구매했습니다. 세 사람은 독일 축구의 전설인 프란츠 베켄바우어(Franz Beckenbauer)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안드레아스 아볼드(Andreas Abold), 스포츠 프로모터 페도르 레드맨(Fedor Radmann)이었죠. 그들은 여전히 때 묻지 않은 환경에 있는 땅을 골랐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lammershoek.co.za/wp-content/uploads/2016/09/Franz.jpg)

2015년 초에 새로운 관리팀이 들어왔고, 라머쇽  와이너리의 푸른 언덕은 새로운 시대의 성장과 원동력을 갖게 됩니다. 이제 국제 스포츠 흥행 분야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낸 독일 투자자 협회가 라머쇽 와이너리를 소유하며, 새로운 실무 관리팀과 와인 양조팀이 운영합니다.

3. 라머쇽 와이너리의 포도밭과 자연 환경

라머쇽 와이너리의 포도밭은 스와트랜드 파드버그의 에이프릴스클루프 계곡에 있습니다. 파드버그산 일대는 풍화한 화강암 토양과 토양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과일의 순도를 높이려 노력하는 와인 개척자들이 행동하도록 만드는 독특한 떼루아로 특징지을 수 있습니다. 지중해성 기후지대로 여름은 뜨겁고 건조하며, 겨울은 춥고 습죠. 풍화된 화강암과 모래로 이뤄진 토양은 와인에 사랑스러운 구조와 오래가는 여운을 만들어줍니다.

해발 80~300m 사이에 있는 포도밭의 면적은 약 60헥타르입니다. 포도밭은 양분이 부족하고 강수량도 적어서 대부분 스와트랜트에서 사용하는 건조 농법을 사용하죠. 건조 농법은 강수량이 극히 적은 지역에서 관개시설 없이 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입니다. 라머쇽 와이너리의 포도밭 중 관개시설을 둔 곳은 40%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연환경에서 자라는 포도는 수확량은 적어도 알이 작고 맛과 향이 응축되어 있죠. 또한, 떼루아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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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으로 길쭉한 약 3km의 계곡에 있는 농장은 다양한 포도를 재배하기 좋은 다양한 환경과 미세 기후를 가졌습니다. 토양은 대부분 습하고 두꺼운 점토층 위에 거칠고 하얀 모래흙이 깊게 깔린 이중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표층의 모래흙은 물이 아주 잘 빠지지만, 종종 지표에서 수 미터 아래에 있는 두껍고 촘촘한 진흙층은 길게 뿌린 포도나무 뿌리를 위해 남아프리카의 건조한 여름 동안 수분을 머금은 스펀지 역할을 하죠.

청포도로 올드 바인 슈냉 블랑(Chenin Blanc)과 샤도네이(Chardonnay), 비오니에(Viognier), 하슬레벨루(Hárslevelű), 마르산(Marsanne)를 재배하며, 흑포도로 시라(Syrah), 까리냥(Carignan), 그르나슈(Grenache), 무흐베드르(Mourvèdre), 피노타쥬(Pinotage), 진판델(Zinfandel), 띤따 바로카(Tinta Barocca)를 재배합니다.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는 품종들로 수많은 상을 받아 왔던 스와트랜드 와인 생산지구의 핵심지역에서 자라죠. 전체 청포도의 60%가 슈냉 블랑이고, 흑포도의 60%가 시라입니다. 포도밭의 80%에서 부시-바인(bush-vines)이 무성하게 자랍니다.

모든 포도는 유기농으로 재배합니다. 포도밭의 질병과 해충은 가능한 한 자연스럽고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퇴치합니다. 포도밭을 해치는 설치류는 흰배말똥가리(jackal- buzzard)와 올빼미 같은 맹금류를 유인하는 기둥을 설치해서 처리하죠. 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곤충을 잡아먹는 생물을 보호합니다. 라머쇽의 흙과 물, 포도밭 안의 생명체는 자연이 인간에게 맡긴 것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최대한 존중받습니다.

 

 

4. 라머쇽 와이너리의 와인

"우수성을 위한 추구"는 라머쇽 와이너리의 새로운 소유주와 관리팀이 가진 비전과 사명의 핵심입니다.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이노센트(Innocent)부터 새로운 대표 와인인 라머쇽 리저브(Lammershoek Reserve)까지 와인 제품군은 섬세하게 분류됩니다. 여기에 창조적인 레이블을 붙인 한정 생산 와인인 라머쇽스 미스테리(ammershoek’s Mysteries)가 있습니다. 또한, 공동 소유주인 프라츠 베켄바우어와 협의해서 만든 레이블을 부착하고 포도 혼합 비율을 특별하게 한 "리베로 넘버 5(Libero No.5)"라는 와인이 있죠.

(이미지 출처 : https://www.lammershoek.co.za/libero-no-5/)

라머쇽 와인은 순수하고, 훌륭한 천연적인 산미를 가졌으며, 스와트랜드 지구의 독창적인 떼루아를 보여줍니다. 양조장에서 만든 최고의 와인만 병에 담는 것이 목표이며, 품질은 와인 스스로 말하도록 하죠. 스와트랜드의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로 기초에 충실하며, 사람들은 가능한 한 자연스럽게 포도와 함께 일합니다. 떼루아를 표현하는 포도 중심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합니다.

현재 라머쇽 와이너리의 홈페이지에는 4개의 와인 제품군이 올라와 있습니다.

1) 더 이노센트

가장 대중적인 와인으로 로제, 화이트 블렌드, 피노타쥬, 시라, 레드 블렌드가 있습니다.

2) 테라비넘 리저브(Terravinum Reserve)

고급 와인으로 슈냉 블랑, 화이트, 시라, 레드가 있습니다.

3) 리베로 넘버 5

독일 축구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프란츠 베켄바우어에게 헌정하는 와인으로 레이블에 그의 등 번호였던 No 5.를 디자인했습니다. 시라 77%, 까리냥 12%, 그르나슈 7%, 비오니에 3%, 슈냉 블랑 1%라는 독특한 혼합 비율로 만들었습니다.

 

 

4) 미스테리스 레인지(Mysteries Range)

① 디 하드 블라(Die Harde Blaar) : 하스레벨루 100%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② 디 오랑예(Die Oranje) : 슈냉 블랑 100%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③ 디 다거(Die Duiker) : 그르나슈 100%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④ 디 우 망(Die Ou Man) : 띤따 바로카 100%로 만든 와인입니다.

⑤ 디 스와트 스트로이(Die Swart Strooi) : 시라 100%로 만든 와인입니다.

5. 라머쇽 와이너리 와인 시음기

[남아공] 9개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시라로 만든 - Lammershoek LAM Syrah 2011

[남아공] 과일 향과 꽃 향이 어우러진 - Lammershoek LAM white 2013

[남아공] 같은 와이너리의 형제 와인보다 부족한 맛과 향 - Lammershoek LAM Pinotage 2013

[남아공] 세 가지 포도가 만드는 과일, 오크, 견과류, 향신료, 커피 향 - Lammershoek Roulette 2010

[남아공] 네 가지 포도가 만드는 기름지고 고소하며 달콤한 느낌 - Lammershoek Roulette Blanc 2011

<자료 출처>

1. 라머쇽 홈페이지

2.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