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호심의 역사
호심은 에르다데 도 호심과 발레 다 마타(Vale da Mata)를 소유한 회사입니다. 호심은 레이리아(Leiria)에 있는 모비꼬르테스 S.A(Movicortes S.A)가 시작한 프로젝트이기도 하죠. 모비꼬르테스는 아래의 회사들을 보유한 지주회사입니다.
• 모비터(Moviter) : 시설, 환경, 농업 장비
• 호심(Rocim) : 와인 양조와 와이너리 투어
• 비모터 / 포르쉐 센터 레이리아(Vimoter / Porsche Centre Leiria) : 자동차
• 조흐리스(Jorlis) : 소셜 커뮤니케이션스
• 레이리아(Leiria) : 주간 신문, 간행물, 행사
• 아르퀴보(Arquivo) : 서점과 문화 자산
• 모비꼬르테스 앙골라(Movicortes Angola)
• 모비꼬르테스 모잠비끄(Movicortes Mozambique)
70년대에 기계화 농업 분야에서 시작된 다각화와 상호 보완을 위한 투자는 모비꼬르테스 역사의 기준점이 됩니다. 공공사업과 농업, 자동차의 장비 부문 사업에 덧붙여 소셜 커뮤니케이션과 책의 영역에서도 다각화와 상호 보완은 작용하며, 호심과 함께 와인도 포함됩니다.
와인 분야의 투자는 2000년에 에르다데 도 호심(Herdade do Rocim)을 세우면서 시작했습니다. 70헥타르의 포도밭을 가진 약 120헥타르의 와이너리는 바이소 알렌떼주(Baixo Alentejo)의 비디게이라(Vidigueira)와 쿠바(Cuba) 사이에 있죠. 첫해에는 포도나무를 다시 심고 새로운 포도 품종을 들여오는 등 포도원을 재건하고 능력을 향상하는 데 전념했습니다. 포도원을 사랑하는 아버지와 딸의 노력으로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이성과 감성과 함께하면서 옛것과 새것의 지식이 섞이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양조장을 세웠고, 자기 상표를 붙인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2003년에는 회사의 설립자인 호세 리베이로 비에이라(José Ribeiro Vieira)의 고향인 레이리아의 코르테즈(Cortes)에 포도나무를 심고 코르테즈 교구(敎區)와 가문의 와인 양조 전통을 회복하려고 발레 다 마타(Vale da Mata)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호심은 와인 품질과 훌륭한 양조장 설비로 유명합니다. 그들의 역사를 말하는 것은 꿈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그들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는 것이죠.
"미래를 말하는 것은 우리가 미래에 쥘 수 있는 것을 추측할 수 없기에 쉽지 않습니다. 어쨌든 우리는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기초와 구조가 시작되었다고 믿습니다."라고 호세 리베이로 비에이라는 말합니다.
2. 호심의 포도밭
1) 에르다데 도 호심
에르다데 도 호심은 꿈과 바램의 결과입니다. "신이 원하시고, 인간이 꿈꾸어서, 일이 탄생했다(“God wishes, Man dreams, the Work is born)."라고 옲은 포르투갈의 시인 페르난두 페소아(Fernando Pessoa)의 시적인 표현처럼 포도원 설립에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작업이 이루어진 상황을 이해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호심의 설립자들이 원했던 것이죠. 인간의 취약한 조건은 그 말을 믿게 했고, 에르다데 도 호심으로 알려진 현재의 결과물을 이루도록 했으며, 신과 꿈을 통해 영감을 받도록 했습니다.
바이소 알렌떼주의 비디게이라와 쿠바 사이에 있는 에르다데 도 호심의 규모는 약 120헥타르입니다. 저지 알렌떼주와 고지 알렌떼주 사이를 경계 짓는 자연적인 지표인 비디게이라 단층은 알렌떼주의 최남단 와인 생산지인 비디게이라가 존재하는 이유를 결정해줍니다. 동서로 이어진 약 50㎞의 절벽은 비디게이라의 기후를 정의해주며, 남쪽으로 깊게 놓인 위치에도 불구하고 알렌떼주에서 가장 온화한 지역 중 하나로 만들어주죠.
포도밭 크기는 70헥타르이며, 10헥타르 정도의 올리브 나무숲도 있습니다. 70헥타르의 포도밭 중 53헥타르에서는 레드 와인용 포도를, 17헥타르에서는 화이트 와인용 포도를 재배합니다. 포도밭 중 일부는 유기농 재배지로 공인되었고, 일부는 유기농으로 전환 중입니다.
에르다데 도 호심에는 모래 토양이 깔린 20헥타르 규모의 올드 바인 포도밭이 있습니다. 60%가 적포도이며 아라고네즈(Aragonez)와 뜨린까데이라(Trincadeira), 모레또(Moreto), 띤따 그로싸(Tinta Grossa)가 주로 자랍니다. 나머지 40%의 포도밭에서 가장 많이 키우는 품종은 안따옹 바즈(Antão Vaz)이지만, 하보 지 오벨로(Rabo de Ovelha), 뻬훔(Perrum), 호뻬이루(Roupeiro), 만테우도(Manteúdo)도 기릅니다.
2001년과 2004년 사이에 약 20헥타르의 포도밭을 만들면서 모래와 부식토, 진흙이 섞인 양토(loam soils)에는 알리깡뜨 부쉐(Alicante Bouschet)와 아라고네즈, 뜨린까데이라를 심었고, 모래 토양에는 뚜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과 시라(Syrah)를 심었습니다.
2006년에는 7헥타르의 모래 토양 위에 화이트 와인용 포도밭을 만들면서 주로 안따옹 바즈와 아린뚜(Arinto), 베르델호(Verdelho), 알바링뉴(Alvarinho)를 심었습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23헥타르의 포도밭을 추가로 조성했는데, 2헥타르의 모래흙 위에는 비오신호(Viosinho)와 아린뚜(Arinto)를 주로 재배하고 나머지 모래흙과 양토에는 알리깡뜨 부쉐를 재배했습니다. 그 외에 따나(Tannat)와 쁘띠 베르도(Petit Verdot)도 조금 재배합니다.
에르다데 도 호심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신선하고 우아하며 미네랄이 풍부한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이곳의 떼루아가 가진 소명을 항상 존중합니다. 겨울의 가지치기부터 수확 전의 포도 솎아내기까지 포도 농사는 떼루아와 지속가능한 농법을 존중하며 규정에 따라 이뤄집니다. 그곳에서 인간의 손길은 주요한 역할을 하죠.
2) 발레 다 마타
발레 다 마타는 좋은 와인을 매우 특별한 땅에 돌려주려는 가문의 전통을 회복했습니다. 발레 다 마타는 코르테즈의 세라 지 아이레(Serra de Aire) 언덕의 경사지에 있는 작은 포도밭의 이름입니다. 그곳에서 호세 리베이로 비에이라의 할아버지인 마누엘(Manuel)이 와인 생산자로서 오랫동안 좋은 와인을 생산해왔다고 선언했었죠.
이곳에서 나오는 와인의 이름을 지은 한 사람으로서 그는 손녀가 발레 다 마타의 설립을 도와준 것을 기뻐했습니다. 축복받은 프로젝트로 그 꿈이 거의 이루어졌습니다.
발레 다 마타의 포도밭은 4헥타르이며 레드 와인용 포도만 재배합니다. 재배 품종은 주로 뚜리가 나시오날와 띤따 호리스(Tinta Roriz)이며 시라도 조금 있습니다. 리스본(Lisbon) 와인 생산지의 북쪽 지역에 있으며 점토와 석회암으로 이뤄진 평탄한 언덕은 포도나무의 성장을 위한 물관리에 이상적입니다. 대서양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뚜렷한 지중해성 기후는 따스한 기온과 서늘한 밤이 교차해서 포도가 오랫동안 잘 익도록 해줍니다.
에르다데 도 호심의 자매 프로젝트로서 발레 다 마타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떼루아의 표현을 존중했습니다. 에르데다 도 호심처럼 발레 다 마타 역시 겨울의 가지치기부터 수확 전의 포도 솎아내기까지 떼루아와 지속가능한 농법을 존중하며 규정에 맞춰 포도를 기릅니다. 역시 인간의 손길은 주요한 역할을 하죠.
3. 에르다데 도 호심 와인
1) 마리아나(Mariana)
① 레드 : 뚜리가 나시오날, 아라고네즈, 알리깡뜨 부쉐, 뜨린까데이라로 만드는 신선하고 향이 풍부한 레드 와인입니다.
② 화이트 : 안따옹 바즈, 아린뚜, 알바링뉴를 혼합해서 만드는 향긋하고 신선한 화이트 와인입니다.
③ 로제 : 뚜리가 나시오날과 아라고네즈로 만드는 신선하고 향이 풍부한 로제 와인입니다.
2) 에르다데 도 호심
① 에르다데 도 호심 화이트(Herdade do Rocim White) : 안따옹 바즈, 아린뚜, 비오신호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② 에르다데 도 호심 로제(Herdade do Rocim Rose) : 뚜리가 나시오날로 만드는 로제 와인입니다.
③ 에르다데 도 호심 레드(Herdade do Rocim Red) : 뚜리가 나시오날, 아라고네즈, 알리깡뜨 부쉐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④ 에르다데 도 호심 알바링뉴(Herdade do Rocim Alvarinho) : 알바링뉴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⑤ 에르다데 도 호심 뚜리가 나시오날(Herdade do Rocim Touriga Nacional) : 뚜리가 나시오날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⑥ 에르다데 도 호심 알리깡뜨 부쉐(Herdade do Rocim Alicante Bouschet) : 알리깡뜨 부쉐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⑦ 에르다데 도 호심 헤세르바(Herdade do Rocim Reserva) : 뚜리가 나시오날, 알리깡뜨 부쉐, 아라고네즈로 만든 레드 와인을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숙성해서 만듭니다.
⑧ 에르다데 도 호심(Herdade do Rocim Clay Aged Red) : DOC 알렌떼주에서 재배한 알리깡뜨 부쉐, 쁘띠 베르도, 뜨린까데이라, 따나로 만든 레드 와인을 토기에서 숙성해서 만듭니다.
⑨ 에르다데 도 호심(Herdade do Rocim Clay Aged White) : DOC 알렌떼주에서 재배한 베르델호, 비오신호, 알바링뉴로 만든 화이트 와인을 토기에서 숙성해서 만듭니다.
⑩ 스파클링 브위 나뚜레 로제(Sparkling Brut Nature Rose) : 병에서 2차 발효하는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병 숙성 기간은 12개월입니다.
3) 올호 지 모초(Olho de Mocho)
① 올호 지 모초 싱글 빈야드 화이트(Olho de Mocho Single Vineyard White) : 부엉이 눈을 뜻하는 올호 지 모초 포도밭에서 재배한 안따옹 바즈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② 올호 지 모초 싱글 빈야드 레드(Olho de Mocho Single Vineyard Red) : 올호 지 모초 포도밭에서 재배한 알리깡뜨 부쉐와 뜨린까데이라 포도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4) 그랜지 호심(Grande Rocim)
DOC 알렌떼주에서 재배한 알리깡뜨 부쉐를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전통 방식으로 만들며 500ℓ들이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24개월, 병에서 18개월 숙성합니다.
5) 크로니까 #328 호세 리베이로 비에이라(Crónica #328 José Ribeiro Vieira)
DOC 알렌떼주에서 재배한 아라고네즈와 뜨린까데이라 포도로 만드는 레드 와인으로 500ℓ들이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24개월 동안 숙성합니다. "Crónica"는 연대기를 뜻합니다.
6) 따흐라 와인(Talha Wine)
① 에르다데 도 호심 암포라 화이트(Herdade do Rocim Amphora White) : 안따옹 바즈, 뻬훔, 하보 지 오벨로, 마테우도(Mateúdo) 포도로 만들며 전통 방식에 따라 온도 조절이 안 되는 토기 항아리에서 토종 이스트로 발효합니다. 병에서 3개월간 숙성합니다.
② 에르다데 도 호심 암포라 레드(Herdade do Rocim Amphora Red) : 모레토(Moreto), 띤따 그로싸, 뜨린까데이라, 아라고네즈 포도로 만들며 전통 방식에 따라 온도 조절이 안 되는 토기 항아리에서 토종 이스트로 발효합니다. 병에서 3개월간 숙성합니다.
그 외에 특별 와인을 생산합니다.
4. 발레 다 마타 와인
1) 발레 다 마타 화이트(Vale da Mata White)
아린뚜, 비탈(Vital), 비오신호 포도로 만들며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5개월, 병에서 4개월간 숙성해서 만듭니다.
2) 발레 다 마타 레드(Vale da Mata Red)
뚜리가 나시오날, 띤따 호리스, 시라로 만들며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8개월간 숙성해서 만듭니다.
3) 발레 다 마타 헤세르바(Vale da Mata Reserva)
뚜리가 나시오날과 띤따 호리스로 만들며 프랑스산 새 오크통에서 16개월간, 병에서 11개월간 숙성합니다.
5. 호심 와인 시음기
<참고 자료>
1. 호심 홈페이지
2.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