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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청량하고 가성비 좋은 데일리 화이트 와인 - Mas de Daumas Gassac Moulin de Gassac Guilhem Blanc 2020

마스 드 도마스 가삭(Mas de Daumas Gassac)의 물랭 드 가삭 귈렘 블랑(Moulin de Gassac Guilhem Blanc) 2020은 랑그독(Languedoc)의 에로(Hérault) 지역에서 재배한 세 종류의 청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마스 드 도마스 가삭(Mas de Daumas Gassac) 마스 드 도마스 가삭의 역사는 서기 780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샤를마뉴(Charlemagne)의 고문인 아니안(Aniane)의 성 베네딕트 (Saint Benedict)가 가삭 밸리(Gassac Valley)에 포도원을 설립했죠. 그러나 이 역사적 사실은 지금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아닙니다. 1970년에 베로니끄(Veronique)와 에이메 기버트(Aime G..

[이탈리아] 여러 음식과 어울리는 향과 감칠맛! - Cantina Varvaglione 12 e Mezzo Primitivo del Salento 2017

칸티나 바르발리오네(Cantina Varvaglione) 1921의 도디치 에 메쪼 프리미티보 델 살렌토(12 e Mezzo Primitivo del Salento) 2017은 이탈리아 남부 뿔리아(Puglia)주의 타란토(Taranto) 지역에서 재배한 프리미티보(Primitivo) 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뿔리아에서 100여 년 동안 프리미티보와 네그로아마로(Negroamaro), 알리아니꼬(Aglianico), 말바시아 네라(Malvasia Nera) 등의 토착 포도로 와인을 생산해온 칸티나 바르발리오네 1921은 이탈리아 남동쪽의 살렌토(Salento) 반도에 양조장이 있으며 오늘날 뿔리아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발전하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바르발리오네 192..

[이탈리아] 나무에서 말린 포도로 만드는 독특한 프리미티보 와인 - Cantine Paololeo Passitivo Primitivo di Puglia 2015

깐티네 파올로레오(Cantine Paololeo)의 파씨티보 프리미티보 디 뿔리아(Passitivo Primitivo di Puglia) 2015는 이탈리아 남부의 뿔리아(Puglia)주에서 재배한 프리미티보 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뿔리아주의 살렌토(Salento)에 있는 깐티네 파올로레오의 포도밭은 아주 오래되었지만, 양조장은 컴퓨터로 관리되는 현대적인 시설을 갖췄으며, 시간당 6,000개의 병에 와인을 담을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진판델(Zinfandel)이라 부르는 프리미티보로 만드는 파씨티보 프리미티보 디 뿔리아는 "아파씨멘토(Appassimento)"라는 양조법을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영어로 레지네이트(rasinate..

[이탈리아] 유기농 포도가 가진 향긋한 과일 풍미와 숙성을 통한 향신료 느낌 - Varvaglione 1921 12 e Mezzo Primitivo Biologico IGP 2016

바르발리오네(Varvaglione) 1921의 도디치 에 메쪼 프리미티보 비올로지코(12 e Mezzo Primitivo Biologico) 2016은 이탈리아 남부의 뿔리아(Puglia)주에 있는 타란토(Taranto) 지역에서 재배한 프리미티보(Primitivo) 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프리미티보 고고학자들은 인류가 기원전 7천 년경에 조지아(Georgia) 지역에서 양조용 포도인 비티스 비니페라(Vitis Vinifera)종을 재배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와인 양조법도 개발한 것을 밝혀냈습니다.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법은 조지아에서 인근 여러 나라로 퍼져 나갔고, 흑해 건너편의 발칸 반도에 있는 크로아티아(Croatia) 지역에도 전파되었죠. 오랫동안 포도를 재배하면서 크..

[이탈리아] 화사한 꽃과 열대 과일의 향 - Varvaglione 1921 12 e Mezzo Malvasia del Salento 2017

바르발리오네(Varvaglione) 1921의 도디치 에 메쪼 말바시아 델 살렌토(12 e Mezzo Malvasia del Salento) 2017은 이탈리아 남부의 뿔리아(Puglia)주에서 재배한 말바시아 비앙카(Malvasia Bianca) 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말바시아 도디치 에 메쪼 말바시아 델 살렌토 2017은 살렌토 지역의 말바시아 비앙카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지중해의 그리스 연안이 원산지인 말바시아는 역사적으로 지중해 지역과 발레아레스 제도, 카나리아 제도, 마데이라(Madeira) 섬에서 자라던 포도 품종 그룹을 일컫습니다. 말바시아 그룹에 속한 품종으로는 말바시아 비앙카(Malvasia Bianca), 말바시아 디 스키에라노(Malvasia di Schi..

[프랑스] 조금 아쉽지만 저렴하면서 비오니에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 Les Coteaux du Pic Petit Loup Viognier 2018

레 꼬또 뒤 픽(Les Coteaux du Pic)의 쁘띠 룹 비오니에(Petit Loup Viognier) 2018은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의 랑그독(Languedoc) 지역에서 재배한 비오니에 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작은 늑대'란 뜻의 쁘띠 룹 비오니에 2018은 남부 프랑스의 랑그독 지방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비오니에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포도밭이 남부 프랑스 옥시타니(Occitanie) 지방 에롤(Hérault) 지구의 셍-길렁-르-데세흐(Saint-Guilhem-le-Désert) 마을 근처의 픽 생 루(Pic Saint Loup) 산기슭에 있어서 지역을 대표하는 산과 늑대의 모습을 레이블에 표현했고, 이름도 쁘띠 룹이란 지은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 다양한 클론으로 만드는 멋지고 맛있는 메를로 와인 - Ômina Romana Linea Ars Magna Merlot 2015

오미나 로마나(Ômina Romana)의 리네아 아르스 마그나 메를로(Linea Ars Magna Merlot) 2015는 이탈리아 중부의 라찌오(Lazio)주에서 재배한 메를로 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오미나 로마나는 독일의 보나(Börner) 가문이 2007년에 설립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티레니아 해(Tyrrhenian Sea)가 내려다보이는 까스텔리 로마니(Castelli Romani)의 화산 언덕 사이에 있는 벨레트리(Velletri) 지역에 있죠. 지역의 기후와 떼루아를 존중하면서도 철저히 과학적인 방법으로 와인을 양조합니다. 리네아 아르스 마그나는 오미나 로마나에서 만드는 최상급 와인 브랜드입니다. 샤르도네(Chardonnay)와 비오니..

[이탈리아] 말린 검은 과일을 씹을 때 맛볼 수 있는 것 같은 산미 - Ômina Romana Cabernet Sauvignon 2014

오미나 로마나(Ômina Romana)의 오미나 로마나 까베르네 소비뇽(Ômina Romana Cabernet Sauvignon) 2014는 이탈리아 중부의 라찌오(Lazio)주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라찌오 와인 오미나 로마나 까베르네 소비뇽 2014는 라찌오주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이탈리아 중부의 동쪽에 있는 라찌오주는 로마가 있는 지방입니다. 2,500년이 넘는 옛날부터 라틴인과 에트루리아인이 포도농사를 짓고 와인을 만들어 온 곳이죠. 두 민족에게 와인은 자연의 힘이 구체적인 모습으로 드러나는 가장 고귀한 음료였습니다. 그들은 와인 양조에 관한 폭넓은 경험을 가졌지만, 와인이 숙성하는 과정은 여전히 신성한 수수께끼로 남..

[이탈리아] 라찌오에서 만든 맛있는 보르도 블렌딩 와인 - Ômina Romana Hermes DiactorosⅠ 2014

오미나 로마나(Ômina Romana)의 헤르메스 디악토로스(Hermes Diactoros) Ⅰ 2014는 이탈리아 중부의 라찌오(Lazio)주에서 재배한 메를로(Merlot)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포도를 각각 1/3씩 넣어서 만든 IGP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2007년에 설립된 오미나 로마나 와이너리에서 기후와 토양의 관계는 포도원에서 일하는 일꾼들의 지식 및 경험과 결합하여 포도 재배와 와인 생산의 기초를 이룹니다. 오미나 로마나에서는 토양의 환경적 특성을 주의 깊게 분석한 후에 포도나무를 심었고, 여러 해 동안 돌보면서 자연의 조화 속에서 최적의 균형을 추구해왔죠. 이러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한 그..

[이탈리아]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향 - Omina Romana Hermes Diactoros Ⅱ 2017

오미나 로마나의 헤르메스 디악토로스(Hermes Diactoros) Ⅱ 2017은 이탈리아 중부의 라찌오(Lazio)주에서 재배한 비오니에(Viognier)와 쁘띠 망상(Petit Manseng), 벨로네(Bellone), 인크로치오 만조니(Incrocio Manzoni) 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2007년에 설립된 오미나 로마나는 계절과 자연의 리듬을 존중해야만 고품질의 와인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하는 와이너리입니다. 와이너리 이름에서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죠. ÔMINA는 알파로 끝나고 오메가로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포도 재배가 끝날 무렵엔 앙상해지지만, 매년 봄이면 새싹이 돋아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포도나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2. 와인 양조..

[이탈리아] 진하고 강한, 훌륭한 메를로 와인 - Ômina Romana Merlot 2013

오미나 로마나(Ômina Romana)의 오미나 로마나 메를로(Ômina Romana Merlot) 2013은 이탈리아 중부의 라찌오(Lazio)주에서 재배한 메를로 포도로 만든 IGP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메를로 와인 메를로 와인은 흔히 "과일 풍미가 많고 부드럽다"라고 알려져 있지만, 크게 세 가지 스타일이 있습니다. 강한 탄닌을 지닌 것, 부드럽고 신선하며 산미가 많은 것, 라이트 바디인 것. 이렇게 세 가지이죠. 마트에서 볼 수 있는 메를로 와인은 라이트 바디인 것으로 탄닌이 적어서 마시기 편하고 과일 풍미가 많죠. 개인적으로는 탄닌이 강한 메를로 와인을 좋아합니다만, 이런 메를로 와인은 대부분 고가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매혹적이죠. 진하고 강인하면서 매끄러운 탄닌, 풍성한 검붉은 과일 ..

[프랑스] 맛과 향을 위해 기꺼이 감수한 등급 강등 - Domaine Stephane Ogier La Rosine Syrah 2015

도멘 스테판 오지에(Domiane Stéphane Ogier)의 라 로진 시라(La Rosine Syrah) 2015는 프랑스 북부 론(Northern Rhone)에서 재배한 시라(Syrah) 포도로 만든 IGP 콜린 호다니엔(Collines Rhodanienn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997년 스테판 오지에는 앙퓌(Ampuis)의 언덕에 7세대에 걸쳐 뿌리를 내린 가문의 와이너리에 합류했습니다. 아버지인 미셸(Michel)의 뒤를 이어 그는 역사가 가득한 이곳의 독특한 성격을 드러내는 와인을 생산했죠. 몇 년 동안 와이너리는 새로운 떼루아를 발견하고 이를 표현하는 와인을 만들려는 욕망으로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부르고뉴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파니 오지에는 자기 와인의..

[포르투갈] 코와 입에 하나 가득 퍼지는 검붉은 과일 향 - Vidigal Wines Porta 6 2016

비디갈 와인스(Vidigal Wines)의 뽀르타 6 띤또(Porta 6 Tinto) 2016는 포르투갈 중부의 IGP 리스보아(Indicação Geográfica Protegida Lisboa)에서 재배한 아라고네스(Aragonez)와 까스뗄라웅(Castelão), 뚜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 포도를 섞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뽀르타 6 띤또(Porta 6 Tinto) 2016은 리스보아에서 많이 재배하는 아라고네즈, 까스뗄라웅, 뚜리가 나시오날의 세 포도를 5:4:1로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레드 와인이지만 오크통에 숙성하지 않아서 검붉은 과일의 향과 맛이 가득하죠. IGP 리스보아를 비롯한 포르투갈 와인 생산지에 관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참고로 ..

[7인 7색] 귀여운 새콤한 맛 - 브루몽 그로 망상 소비뇽

날이 덥습니다. 요 며칠 비가 오면서 날이 흐려져 더위가 조금 주춤하긴 했지만,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습한 기운과 함께 강렬한 햇빛이 사정 없이 내리쬐이겠죠? 이럴 때는 입맛도 떨어지고 쉽고, 뭔가 시원하면서 새콤한 걸 마시고 싶어지기 마련입니다. 와인은 참 신 술입니다. 곡물을 사용한 술도 발효 도중에 산미가 생기긴 하지만, 와인은 애초에 원재료인 포도에 산미가 잔뜩 들어있어서 신맛이 있어서는 다른 술의 추종을 불허하죠. 이렇게 신맛 나는 와인을 차갑게 해서 마시면 짜릿한 느낌과 함께 입에 침이 고이면서 갈증이 가시고 더위도 조금은 극복할 수 있죠. 신맛이 나는 시원한 화이트 와인이라면 부르고뉴의 샤블리 와인이나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 와인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때론 지겹다고 느껴질 때도 있습니..

[프랑스] 악마의 유혹? - Chateau de Calviers Maligno Rouge 2008

샤토 드 깔비에르 말리뇨 루주(Chateau de Calviers Maligno Rouge) 2008은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의 랑그독 루씨용(Languedoc Roussillon)에서 수확한 시라(Syrah)와 그르나슈 (Grenache) 포도로 만드는 IGP Pay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샤토 드 깔비에르(Chateau de Calviers) 샤토 드 깔비에르의 소유주이며 와인 메이커인 마르 헤농(Marc Henon)은 프랑스 남부 랑그독 가르(Gard) 지방의 생 로랑 대구즈(Saint Laurent d’Aigouze)에 있는 칼스(Calce)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떼루아에 매료되었습니다. 포도밭 7ha를 구매해서 와이너리를 세운 마르 헤농은 남부 프랑스의 맛과 향..

[프랑스] 프랑스 남부까지 내려간 무통의 막내 양 - Cadet d’Oc Cabernet Sauvignon 2010

까데 독 까베르네 소비뇽(Cadet d’Oc Cabernet Sauvignon) 2010은 프랑스 남쪽의 랑그독(Languedoc) 지역에서 수확한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로 만든 새로운 무통 까데 와인입니다. 까데 독이란 이름은 글자 그대로 '랑그독의 (무통) 까데'라는 뜻이죠. 1. 무통 까데의 탄생 보르도의 1927년 포도 농사는 일기가 불순해서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많은 샤토에서 대표 와인인 그랑 뱅(Grand Vin)의 양조를 포기했고, 샤토 무통 로칠드(Chateau Mouton Rothschild)도 마찬가지 상황이었죠. 그러나 품질이 떨어지긴 해도 포도나무에 매달려 있는 포도를 그냥 둘 순 없었던 샤토 무통 로칠드는 '까뤼아데 드 무통(Carruades de Mouton)'이라는 와인을 만들..

[프랑스] 남서부 프랑스에서 나온 귀엽고 새콤한 화이트 와인 - Brumont Gros Manseng-Sauvignon 2010

브뤼몽 그로 망상-소비뇽(Brumont Gros Manseng-Sauvignon) 2010은 남서부 프랑스(Southwest France)의 꼬뜨 드 가스꼬뉴(Cotes de Gascogne) 주에서 재배한 그로 망상(Gros Manseng)과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포도를 반반씩 사용해서 만든 IGP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알랭 브뤼몽(Alain Brumont) "브뤼몽의 포도원은 특출한 떼루아와 매우 오래되고 우수한 토착 포도 품종의 표현입니다. 비범한 와인 생산자로서 알랭 브뤼몽은 그의 포도원에 있는 떼루아와 포도 품종을 발전시키는 일을 절대 그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전 세계의 가장 위대한 와인 생산자들과 같은 범주에 놓여 있으며, 그에 따른 보상을 받고 있습니..

[프랑스] 프랑스 남부에서 온 소박한 맛의 레드 와인 - Le Marquis de Beau Rond Cabernet Sauvignon 2009

르 마르퀴스 드 보 론드 까베르네 소비뇽(Le Marquis de Beau Rond Cabernet Sauvignon) 2009는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으로 만드는 IGP 뻬이 독(Pay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레 비노블 퐁캐리유(Les Vignobles Foncalieu) 레 비노블 퐁캐리유는 모리스 그리뇽(Maurice Grignon)이 1967년에 설립했습니다. 원래 와인 생산과 판매를 주로 하는 가족 경영 와인 회사였지만, 1992년 초반에 지역 와인 협동조합의 일원이 되었죠. 그 후 협동조합은 레 비노블 퐁캐리유를 회사 이름으로 바꾸고 랑그독-루시용 와인을 양조하고 판매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199..

[프랑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마십시다. - Le Grand Pinot Noir 2009

1. 르 그랑 피노 누아(Le Grand Pinot Noir) 와인 작가인 로버트 조셉(Robert Joseph)과 와인 컨설턴트이며 샤토 드 라 자우베르띠(Chateau de la Jaubertie)의 소유주인 휴즈 리만(Hugh Ryman), 와인과 스피리츠 디자이너인 케빈 샤우(Kevin Shaw) 세 사람은 과거의 모습에 얽매이지 않고 소비자가 편하고 즐겁게 마실 수 있는 와인에 관해 생각해 봤습니다. 그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가치 있는 품질”이란 생각을 바탕으로 새로운 와인을 구상했고, 레 세리에 장 달리베(Les Celliers Jean d’Alibert) 와이너리를 통해서 그들의 꿈을 구체화한 와인을 몇 종 만들었죠. 르 그랑 피노 누아 IGP Pays d'Oc 와인은 세 사람의 구상으로 탄..

[프랑스] 오만한 개구리가 갖다준 남부 프랑스의 달콤하고 진한 과일향 - Arrogant Frog Tutti Frutti Rouge 2009

IGP Pays d'Oc 등급 와인인 애로컨트 프로그 투티 푸르티 루즈(Arrogant Frog Tutti Frutti Rouge) 2009는 랑그독에서 탄생했습니다. 지중해의 기운을 받고 자란 포도에서 느낄 수 있는 특성과 와인의 우수성을 강하게 드러내죠. 와인을 만들려고 사용한 포도는 남부 프랑스(Sud de France)의 페제나스(Pézenas)에서 자라는 수령 5~38년 사이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것으로 모두 합리적 농업 시스템으로 키운 것입니다. 1. 애로건트 프로그(Arrogant Frog) "신대륙의 모습을 가진 구대륙 와인"이란 생각으로 와인을 만드는 애로건트 프로그(Arrogant Frog) 와이너리는 지중해와 가까운 남부 프랑스 랑그독 지방의 에롤 밸리(Herault Valley)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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