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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새콤달콤 향긋한 붉은 과일 향이 하나 가득 - Tenuta Sant'Antonio Nanfre Valpolicella 2010

테누타 산 안토니오(Tenuta Sant'Antonio)의 난프레 발폴리첼라(Nanfre Valpolicella) 2010은 이탈리아 북동부의 베네토(Veneto) 주에 있는 발폴리첼라(Valpolicella) 지역에서 재배한 꼬르비나(Corvina)와 론디넬라(Rondinella) 포도를 7:3으로 사용해서 만든 DOC 발폴리첼라 수페리오레(Valpolicella Superiore)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카스타니에디(Castagnedi)의 네 형제가 운영하는 테누타 산 안토니오(Tenuta Sant'Antonio)는 베네토의 발폴리첼라(Valpolicella)와 소아베(Soave) 지역에 48헥타르의 포도밭을 가졌습니다. 해발 120~320m에 있는 포도밭은 석회질이 많고 매우 척..

[이탈리아] 향긋한 나무 향이 퍼지는 웅장하고 우아한 풀 바디 와인 - Cantine Coppo Riserva della Famiglia Chardonnay 2007

칸티네 코포(Cantine Coppo)의 리제르바 델라 파밀리아 샤르도네(Riserva della Famiglia Chardonnay) 2007는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DOC 피에몬테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칸티네 코포의 역사는 피에몬테의 와인 역사와 뗄 수 없는 상처입니다.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수도로 알려진 까넬리(Canelli)의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코포의 역사는 희생과 혁신의, 전통과 미래에 관한 용기 있는 비전의 하나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포도나무에 대한 기원과 피에몬테에서 늘 재배해 온 품종과 오래된 가문의 전통에 관한 조건 없는 사랑의 이야기이기도 하죠. 칸티네 코포의 출발은 18..

[이탈리아] 은은한 견과류와 나무, 풋풋하고 매콤한 새순 향 - Cantine Coppo Monteriolo Chardonnay 2015

칸티네 코포(Cantine Coppo)의 몬테리올로 샤르도네(Monteriolo Chardonnay) 2015는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DOC 피에몬테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칸티네 코포의 역사는 피에몬테(Piemonte)의 와인 역사와 뗄 수 없는 상처입니다.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수도로 알려진 까넬리(Canelli)의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코포의 역사는 희생과 혁신의, 전통과 미래에 관한 용기 있는 비전의 하나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포도나무에 대한 기원과 피에몬테에서 늘 재배해 온 품종과 오래된 가문의 전통에 관한 조건 없는 사랑의 이야기이기도 하죠. 칸티네 코포의 출발은 1892년으로 거슬러..

[이탈리아] 노란 꽃과 레몬, 노란 사과, 뮈스까 포도. 색깔처럼 노란 느낌 - Cantine Coppo Costebianche Chardonnay 2016

칸티네 코포(Cantine Coppo)의 꼬스테비앙케 샤르도네(Costebianche Chardonnay) 2016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 주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로 만든 DOC 피에몬테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칸티네 코포의 역사는 피에몬테의 와인 역사와 뗄 수 없는 상처입니다.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의 수도로 알려진 까넬리(Canelli)의 개발과 밀접한 관련이 있죠. 코포의 역사는 희생과 혁신의, 전통과 미래에 관한 용기 있는 비전의 하나입니다. 그것은 그들의 포도나무에 대한 기원과 피에몬테에서 늘 재배해 온 품종과 오래된 가문의 전통에 관한 조건 없는 사랑의 이야기이기도 하죠. 칸티네 코포의 출발은 18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

[이탈리아] 맥주가 생각나는 금빛 - Tenuta Sant'Antonio Fontana Soave 2011

테누타 산 안토니오(Tenuta Sant'Antonio)의 폰타나 소아베 Fontana Soave) 2011은 이탈리아 동북부의 베네토(Veneto) 주에 있는 DOC 소아베(Soave) 지역에서 재배한 가르가네가(Garganega) 90%에 트레비아노 디 소아베 (Trebbiano di Soave) 5%, 샤르도네(Chardonnay) 5%를 섞어서 만든 D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카스타니에디(Castagnedi)의 네 형제가 운영하는 테누타 산 안토니오는 베네토의 발폴리첼라(Valpolicella)와 소아베 지역에 48헥타르의 포도밭을 가졌습니다. 해발 120~320m에 있는 포도밭은 석회질이 많고 매우 척박하지만, 포도 재배에는 매우 좋죠. 이 포도밭에는 레드 와인용으로 꼬..

[포르투갈] 달고 부드러우며 우아하고 멋진 향! - Santos & Seixo Santos da Casa Reserva Douro 2015

산토스 에 세이소(Santos & Seixo)의 산토스 다 까사 레세르바 도우루(Santos da Casa Reserva Douro) 2015는 포르투갈 북부의 DOC 도우루(Denominação de Origem Controlada Douro)에서 재배한 뚜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과 뚜리가 프랑카(Touriga Franca), 띤따 호리스(Tinta Roriz)를 사용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뚜리가 나시오날 60%에 뚜리가 프랑카 20%, 띤따 호리스 20%를 섞어서 만들었고,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젖산발효한 후 12개월간 숙성했습니다. 포도 재배지인 DOC 도오루에 관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2. 와인의 맛과 향 진한 루비색입니다. 잘 익은 서양 자..

[포르투갈] 말린 베리류 향과 다양한 나무 향, 그러나 아직 마시기 이른 - J. Portugal Ramos Wines & Spirits Marques de Borba 2016

J. 포르투갈 라모스 와인스 앤 스피리츠(J. Portugal Ramos Wines & Spirits)의 마르께스 데 보르바 띤또(Marques de Borba Tinto) 2016은 포르투갈 남부의 DOC 알렌떼주(Denominação de Origem Controlada Alentejo)에서 재배한 알리깡뜨 부쉐(Alicante Bouschet)와 아라고네스(Aragonez), 뜨린까데이라(Trincadeira), 뚜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 포도를 혼합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알리깡뜨 부쉐, 아라고네스, 뜨린까데이라, 뚜리가 나시오날의 네 포도로 와인을 만들고, 작은 오크통에서 이듬해까지 숙성한 다음 병에 담았습니다. DOC 알렌떼주를 비롯한 포르투갈의 ..

[포르투갈] 신선한 사과부터 열대 과일의 향까지 - Aveleda Alvarinho 2017

아벨레다 알바링뉴(Aveleda Alvarinho) 2017은 포르투갈 북부의 비뉴 베르데(Vinho Verde) 지역에서 재배한 알바링뉴(Alvarinho) 포도로 만든 DOP(Denominação de Origem Protegida Vinho Verde)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아벨레다 알바링뉴(Aveleda Alvarinho)는 알바링뉴 포도로 만든 단일 품종 와인입니다. 알바링뉴는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청포도로 스페인의 알바리뇨(Albarino) 포도죠. 스테인리스 스틸 통에서 발효하고 숙성했으며 오크 처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와인의 생산지인 비뉴 베르데 DOP(또는 DOC)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2. 와인의 맛과 향 연한 레몬색, 또는 밀짚 색을..

[루마니아] 국제 품종과 루마니아 토착 품종의 결합 - Senator Private Collection Red

세나토 와인(Senator Wine)의 세나토 프라이빗 컬렉션 레드(Senator Private Collection Red)는 루마니아 몰도베이(Moldovei)의 후시(Husi) 지역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페테스카 네아그라(Feteasca Neagra), 메를로(Merlot)로 만든 DOC(Denumire de Origine Controlată) 등급의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세나토 와인은 전 세계에 루마니아 품종을 전달하고, 루마니아 외부에서 국제 품종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개인회사입니다. 세나토 와인은 루마니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명성 있는 와인 생산지인 브란체아(Vrancea)에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브란체아와 인수라테이(Insurate..

[포르투갈] 에스뿌만테의 맛과 향을 보여주다 - Mural Reserva Bruto NV

뮤랄 리제르바 브루토(Mural Reserva Bruto) NV는 포르투갈 북부의 바이하다(Bairrada) DOC에서 수확한 비깔(Bical)과 마리아 고미스(Maria Gomes), 아린투(Arinto) 포도를 사용하여 전통 방식(Methode Traditionelle)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 퀸타 두 포르탈(Quinta do Portal) 포르투갈 최고의 와인 산지 도우루(Douro) DOC는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의 땀과 노력으로 험난한 테라스 포도밭을 가꾸면서 와인을 생산해 왔습니다. 스페인에서 발원하여 대서양으로 흘러가는 도우루강을 내려다보는 험난하고 가파른 포도밭에선 최고급 와인을 만들 수 있는 포도가 자라죠. 스페인에선 두에로(Duero)라고 부르는 도우루강 유역에 퀸타 두 포르..

[스페인] 특별하게 포도가 익은 해에 특별하게 생산하는 - Castillo de Cuzcurrita Cerrado del Castillo 2011

까스띠요 데 쿠즈쿠리타(Castillo de Cuzcurrita)의 세라도 델 까스틸로(Cerrado del Castillo) 2011은 스페인의 어퍼 에브로(Upper Ebro) 지역에 있는 리오하(Rioja)에서 재배한 뗌프라니요(Tempranillo) 포도로 만든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까스띠요 데 쿠즈쿠리타(Castillo de Cuzcurrita)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14세기 이전의 역사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죠. 까스띠요 데 쿠즈쿠리타의 본격적인 역사는 14세기부터 시작합니다. 1367년 11월 15일에 엔리케 2세(Enrique II)는 이호스달고(Hijosdalgo) 성의 시장인 후안 마르티네즈 데 로하스(Juan Martinez de Rojas)..

[스페인] 오랜 역사를 가진 성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 Castillo de Cuzcurrita Senorio de Cuzcurrita 2012

까스띠요 데 쿠즈쿠리타(Castillo de Cuzcurrita)의 세뇨리오 데 쿠즈쿠리타(Senorio de Cuzcurrita) 2012는 스페인 어퍼 에브로(Upper Ebro) 지역의 리오하(Rioja)에서 재배한 뗌프라니요(Tempranillo) 포도로 만든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까스띠요 데 쿠즈쿠리타 까스띠요 데 쿠즈쿠리타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14세기 이전의 역사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죠. 까스띠요 데 쿠즈쿠리타의 본격적인 역사는 14세기부터 시작합니다. 1367년 11월 15일에 엔리케 2세(Enrique II)는 이호스달고(Hijosdalgo) 성의 시장인 후안 마르티네즈 데 로하스(Juan Martinez de Rojas)를 쿠즈쿠리타의 영주로 임명하고 그..

[이탈리아] 농축된 사과나 복숭아즙 같은 맛과 향 - La Spinetta Bricco Quaglia Moscato d'Asti 2007

라 스피네타(La Spinetta)에서 만든 브리꼬 콸리아 모스까토 다스티(Bricco Quaglia Moscato d'Asti) 2007은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 주에 있는 아스티(Asti) 마을에서 모스까토(Moscato)로 만드는 세미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맛이 달콤해서 피에몬테 주에선 주로 디저트용으로 마십니다. 1. 모스까토 다스티 모스까토, 혹은 뮈스까(Muscat), 머스캣이라고 부르는 포도는 수 세기 동안 세계 각지에서 와인과 건포도 생산뿐만 아니라 식용으로 재배해왔던 200종이 넘는 유럽종(Vitis vinifera) 포도를 일컫는 명칭입니다. 흔히 청포도로 알려졌지만, 연한 노란색의 뮈스까 오토넬(Muscat Ottonel)부터 진한 노란색의 모스까토 지알로(Moscato Giall..

[이탈리아] 소유주가 바뀌어도 더욱 발전하는 수퍼 투스칸 - Ornellaia 2013

오르넬라이아(Ornellaia) 2013은 토스카나 볼게리(Bolgheri) 지역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메를로(Merlot),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포도를 사용해서 만든 슈퍼 투스칸(Super Tuscan) 와인입니다. 1. 테누타 델 오르넬라이아(Tenuta dell Ornellaia) 안티노리 가문의 로도비코 안티노리 후작(Marchese Lodovico Antinori)은 1981년 매우 특별한 와이너리를 만들려고 결심합니다. 그는 어머니로부터 상속받은 토스카나 볼게리의 땅에 포도원을 만들고 이탈리아 포도 대신 볼게리의 특별한 떼루아에 맞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메를로, 까베르네 프랑, 쁘띠 베르도를..

[이탈리아] 이탈리아 와인 산지 - 개괄 2/2

3. 이탈리아 와인의 등급 체계 1) DOC(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법 ① 1963년에 프랑스의 AOC(원산지 명칭 통제) 법을 모방해서 만들었습니다. ② 이탈리아 와인 산업의 모태가 된 법으로 30여 년에 걸친 연구와 노력으로 이뤄졌으며 와인 생산의 품질 관리 체계라는 기본 목적을 확립할 수 있었죠. ③ 최초 14개였던 DOC는 현재 270개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2) 고리아법(개정 DOC법) ①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DOC였지만, 이탈리아 와인의 다양성을 담기엔 부족했습니다. 게다가 슈퍼 투스칸(Super Tuscan) 같은 새로운 형태의 고급 와인은 기존의 DOC 체계에선 비노 다 따볼라(Vino da Tavola)라는 최하위 등급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

[이탈리아] 사랑스런 막내딸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와인 - Gaja Rossj-Bass 2010

가야 로씨 바쓰(Gaja Rossj-Bass) 2010는 이탈리아 최고의 와이너리 중 하나로 평가받는 가야(Gaja)가 이탈리아 북서부 피에몬테(Piemonte) 주의 랑게(Langhe) 지구에 있는 가야 소유의 여러 포도밭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1. 가야 가야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주의 랑게 지구에서 19세기부터 와인을 생산해 온 유서 깊은 와이너리입니다. 가야 집안은 17세기에 스페인에서 피에몬테 주로 이주해 왔습니다. 1859년에 지오반니 가야(Giovanni Gaja)가 가야 와이너리를 설립했고, 초창기에는 바르바레스코 마을에 선술집을 열어서 와인과 식사를 팔았습니다. 19세기말부터 와인을 병에 담아서 팔기 시작했고, 아비시니아(Abyssinia..

[이탈리아] 볶은 커피와 다크 초콜릿, 고소하고 단 내음이 도는 와인 - De Angelis Rosso Piceno Superiore 2007

데 안젤리스 로쏘 피체노 수페리오레(De Angelis Rosso Piceno Superiore) 2007은 테누타 데 안젤리스(Tenuta de Angelis)가 마르께(Marche) 주에서 재배한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 70%와 산지오베제(Sangiovese) 30%를 사용해서 만든 수페리오레(Superiore)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데 안젤리스 로쏘 피체노 수페리오레(De Angelis Rosso Piceno Superiore) 2007 이 와인은 처음부터 전형적인 지중해 연안의 레드 와인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피체노(Piceno) 지역의 특성을 표현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신선한 맛과 풍미, 복합적인 풀 바디이면서 어린 와인의 즐거움을 보여주려는 와이너리의 세심한 철학..

[이탈리아] 달고 고소한 느낌에 신선한 과일 기운이 돋보이는 와인 - De Angelis Rosso Piceno 2009

데 안젤리스 로쏘 피체노(De Angelis Rosso Piceno 2009는 테누타 데 안젤리스(Tenuta de Angelis)가 마르께(Marche) 주에서 재배한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 70%와 산지오베제(Sangiovese) 30%를 사용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테누타 데 안젤리스 데 안젤리스 가문이 경영하는 테누타 데 안젤리스는 1950년대에 이탈리아 마르께 주의 피체노(Piceno) 지방에 있는 코시냐노(Cossignano)라는 작은 마을에서 알리기에로 데 안젤리스(Alighiero De Angelis)와 치아바토니 지오반나(Ciabattoni Giovanna)가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지금은 알리기에로의 손주들인 엘리사(Elisa), 손주 알리기에로(Alighier..

[이탈리아] 파스타와 그릴에 구운 고기에 어울리는 향긋하고 우아한 와인 - La Gerla Rosso di Montalcino 2009

1. 파토리아 라 젤라(Fattoria La Gerla) 파토리아 라 젤라는 토스카나(Toscana)의 몬탈치노(Montalcino)가 이탈리아 와인 명산지로 떠오르기 전부터 이곳에 자리 잡은 초기 생산자 중 하나입니다. 1976년 세르지오 로씨(Sergio Rossi)가 몬탈치노 북부의 포도밭을 사들이면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죠. 매년 7만 병가량 생산하는 소규모 생산자이지만, 라 젤라는 몬탈치노 최강의 양조팀과 설비를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와이너리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일해온 최고의 실력파 와인 메이커 비토리오 피오레(Vittorio Fiore), 비온디 산티에서 양조 경험을 쌓은 몬탈치노 와인의 전문가인 디렉터 알베르토 빠세리(Alberto Passeri), 고도로 숙련된 셀라마스터..

[이탈리아]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과일향이 풍부한 와인 - Castello di Neive Dolcetto d'Alba Basarin 2009

1. 까스텔로 디 네이베(Castello di Neive) 약 150 헥타르의 포도원을 소유한 까스텔로 디 네이베는 스투피노(Stupino) 가문의 4남매인 안나(Anna)와 줄리오(Giulio), 이딸로(Italo), 삐에라(Piera)가 운영합니다. 4남매는 네이베(Neive)에서 태어났고, 그들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도 그 고장에서 태어났죠. 4남매의 아버지인 쟈코모(Giacomo)가 와인 평가인으로서 경험과 그 지역 전문가로서 지식을 바탕으로 포도 재배에 매우 유리한 곳에 있는 포도밭과 땅을 사들이면서 와이너리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초창기엔 작은 양조장에서 내수용 와인을 만들어 벌크 형태로 판매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쟈코모가 포도밭 크기를 늘려가면서 와인 생산량도 늘어났습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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