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뜨 로띠 3

[프랑스] 아주 복합적인 향과 맛, 티 나지 않으면서 자꾸 손이 가는 와인 - Domaine Stéphane Ogier Cote-Rotie La Serine 2018

도멘 스테판 오지에(Domaine Stéphane Ogier)의 꼬뜨-로띠 라 세린(Cote-Rotie La Serine) 2018은 프랑스 북부 론(Northern Rhone)의 꼬뜨-로띠 AOC에서 재배한 세린(Serine)과 비오니에(Viognier)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1859년 크리스토퍼 오지에가 설립한 도멘 스테판 오지에(예전의 Domaine Ogier & Fils)는 7세대 동안 이어져온 포도밭에서 기른 포도로 150년간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와인을 만들어왔으며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항상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는 와이너리"로 평가받습니다. 1997년 부르고뉴의 본(Beaune)에서 학업을 마친 스테펜 오지에(Stephen Ogier)가 와인 사업을 이어받은 후 포도..

[프랑스] 오묘한 풍미의 자연주의 와인 - Domaine Jean-Michel Stephan Cote Rotie 2009

1. 도멘 장-미셸 스테판(Domaine Jean-Michel Stephan) 한 때 E. 기갈(E.Guigal)에서 일했던 장-미셸 스테판의 작은 포도원은 꼬뜨 로띠(Cote Rotie) 남단에 여러 구획으로 나눠진 8 에이커의 올드 바인 포도밭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도멘의 포도나무들은 대부분 완벽한 입지조건을 갖춘 산중턱의 포도밭 두 곳에서 자랍니다. 두 개의 포도밭 이름은 꼬또 드 튜팡(Côteaux de Tupin)과 꼬또 드 바스농(Côteaux de Bassenon)으로 꼬또 드 튜팡은 3.7 에이커, 꼬또 드 바스농은 3.2 에이커 정도입니다. 장 미셸의 집과 양조장은 꼬또 드 튜팡 포도밭이 있는 튜팡-세몽스(Tupin-Semons) 마을에 있습니다. 바스농 밭은 이웃한 꽁뜨리외(Condri..

[프랑스] 사랑에 빠진 남자가 만든 훌륭한 와인 - Mathilde et Yves Gangloff Barbarine Cote Rotie 2003

1. 도멘 이브 강글로프(Domaine Yves Gangloff) 도멘 이브 강글로프의 탄생에는 사랑에 얽힌 로맨틱한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한 청년, 이브 강글로프가 프랑스 남부의 론(Rhone) 지역에 왔다가 그곳에 사는 한 여인과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틸드(Mathilde). 청년은 그녀와 결혼했고, 아예 그녀의 고향에 정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젊은 부부는 열심히 포도 농사를 지어 수확물을 근처의 거대 와인회사인 E. 기갈(E. Guigal)에 팔았습니다. 꾸준히 농사를 짓고 돈을 저축한 두 사람은 1987년에 마침내 자신들의 포도원을 가꿉니다. 일찍이 도멘 들라(Domaine Delas)에서 와인 양조를 배웠던 강글로프는 자신의 이름을 붙인 와인을 만들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와인을 좋..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