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연대기

[술 연대기] 1701년 ~ 1750년

Bar10The 2019. 5. 2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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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https://1000logos.net/remy-martin-logo/)

● 18세기 전반(1701년 ~ 1750년)

1701년 : 프로이센이 왕국이 되었습니다.

1702년 : 술을 좋아해서 '브랜디 앤'이란 별명까지 얻었던 앤 여왕이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런던 전역의 술 증류를 장려했지만, 그렇게 해서 나온 증류주의 품질은 그녀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전통주(혼성주, 김천 과하주) : 오래된 《향지 금릉승람》에는 과하주 맛의 비결에 대하여 "김천 과하주는 온 나라에서 그 이름이 높으며 외지 사람이 그 술을 빚는 방법을 배웠으나 맛이 본토주(김천 과하주)와 같지 아니하였음은 그 샘물이 타지와는 달리 특이한 신비가 있는 연고다."라고 하여 김천의 물이 비결이라고 적고 있습니다.

1703년. 럼(Rum) : 마운트 게이(Mount Gay) 럼 제조사가 설립되었습니다.

1706년. 전통주(탁주, 금정산성막걸리) : 숙종 32년에 왜구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하여 금정산성을 축성하면서 외지인의 유입이 늘어나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이때 성을 쌓기 위해 각 지역에서 징발된 인부들은 막걸리 맛에 반해 축성 공사가 끝난 후 고향에 돌아가서도 그 맛을 그리워하였다고 합니다.

1707년. 스카치위스키(Scotch Whisky) : 연합법(Act of Union)이 시행되어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가 합병되면서 잉글랜드의 주류세 규정이 스코틀랜드까지 적용되었습니다. 잉글랜드로 합병되고 위스키에 대한 과세가 의무화되면서 과세를 피하기 위해 밀조주가 증가했습니다.

1708년 : 19대 숙종이 전국적으로 대동법을 실시했습니. 광해군 시기에 경기도부터 시작된 대동법은 시행 100년 만에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되었습니다.

스카치위스키 : 위스키 생산량이 크게 늘어 100,000 갤론(약 378,541리터)이었던 위스키 생산량이 30년 뒤에는 275,000 갤론(약 1,000,000리터)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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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년. 전통주(증류식 소주, 가지산 송엽주) : 옛 문헌인 《동의보감》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1712년 : 숙종 38년에 조선과 청나라의 국경을 정하기 위해 백두산정계비를 건립했습니다.

딸기(Strawberry) : 아메데 프랑수아 프레지에(Amedee Francois Frezier)라는 엔지니어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정확한 해안선 지도를 작성하라는 임무를 받고 페루와 칠레로 떠났습니다. 프레지에는 그 지역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유용한 지도를 만드는 동시에 몇 가지 식물을 채집했습니다. 유럽에선 이미 알프스 딸기(F. vesca)와 매우 맛이 뛰어난 머스크 딸기(F. chiloensis)를 포함한 크기가 작은 토종 야생 딸기가 재배되고 있었지만, 칠레산 프라가리아 킬로인시스(킬로 인시스. F.chiloensis)처럼 큼직한 딸기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진(Gin) : 리처드 스토턴(Richard Stoughton)이 '스토턴의 묘약', 또는 '스토턴의 비터스'이라 부르는 진을 선보였습니다. 알코올에 약초와 향료를 섞은 이 진은 경이로운 약으로 환영받았습니다.

1713년 : 프랑스가 합스부르크 영지인 스페인을 손에 넣었습니다.

청나라 시대로 접어들면서 황제인 강희제가 인구 조사(성제 자생 인정)를 실시했습니다.

스카치위스키 : 영국은 스코틀랜드 인들의 완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명 '맥아세(몰트세)'라는 명칭으로 위스키에 세금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1714년. : 'gin'이라는 명칭이 인쇄 문서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영국에서 진의 생산과 소비가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1715년. 커피(Coffee) : 암스테르담 식물원의 커피 묘목을 남아메리카의 가이아나에 옮겨 심은 후 커피는 수리남과 카리브해의 식민지로 옮겨져 재배됩니다.

숙종 41년에 홍만선이 지은 《산림경제》는 살림살이를 뜻하며, 당시 존재한 여러 술의 유래와 제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와인(Wine) :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죽고 나서 며칠 뒤에 동 페리뇽도 7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와인 : 이 해에 만들어졌다는 위겔 에 피스(Hugel & Fils)의 어떤 오크통은 현재까지 사용되는 가장 오래된 오크통으로 기네스북에 올라가 있습니다.

브랜디(Brandy) : 저지 출신의 장 마르텔(Jean Martell)이 자신의 이름을 브랜디 명으로 내세워 마르텔 코냑(Martell Cognac)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샤랑트의 강 둑 주변에 세운 곳입니다.

1717년. 댐즌 자두(Damson Plum) : 댐즌 와인이나 댐즌을 우려낸 브랜디의 레시피는 1717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스카치위스키 : 글렌터렛(Glenturret) 증류소는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규모가 작은 면에서도 에드라두어(Edradour)의 좋은 적수입니다. 오랜 전통에 대해서는 1717년의 고기록이 이를 증명합니다.

아메리칸 위스키(Amarican Whiskey) : 이 무렵부터 펜실베이니아 등에 이주한 스카치와 아이리쉬(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에서 온 이주민)들이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1720년. : 영국에 진 광풍이 일기 시작하면서 진의 생산량이 급격히 치솟았습니다.

1721년 : 스웨덴과의 북방 전쟁에서 승리한 러시아가 발트해에 진출했고, 발트해 연안에 신도시 페테르스부르크를 건설하며 발트해를 지배했습니다.

1723년. : 런던의 사망률이 출생률을 넘어서는 참변이 일어났고 그 주범은 바로 진이었습니다. 여성들이 특히 더 진에 열광하면서 진에 '엄마의 타락(mother’s ruin)' 같은 별명이 붙었습니다.

1724년. 브랜디(Brandy) : 프랑스의 코냑 지방에서 레미 마르탱(Remy Martin)이 레미 마르탱 코냑(Remy Martin Cognac)을 설립했습니다.

1725년 : 21대 영조가 당쟁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당파 간의 정치세력에 균형을 맞추는 탕평책을 단행했습니다. 탕평책은 이후 정조대까지 이어집니다.

그린게이지 자두가 나타난 시기는 문헌에 따라 1725년에서 1820년 사이로 다양합니다.

와인 : 보르도에서 토마는 30세의 나이로 선박 회사를 차려 모국이었던 아일랜드와 네덜란드 등에 와인을 수출하면서 자신의 야심을 실현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프렌치 톰'이란 애칭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B&G사는 그들의 와인에 1725년이란 연도를 붙이며, 이는 1725년 토마 바르통이 세운 선박회사와 관련이 있습니다.

와인 : 샤토 그뤼오-라로즈(Château Gruaud-Larose)의 역사는 귀족이었던 조제프 스티나슬라 그뤼오(Joseph Stanislas Gruaud)가 생-줄리앙(Saint-Julien) 지역에서 포도농사에 발을 들여놓으며 시작되었습니다.

스카치위스키 : 잉글랜드가 스코틀랜드에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자 예전에 아일랜드 인이 그랬던 것처럼 스코틀랜드 인도 어둠을 틈타 밤에 몰래 불법 위스키를 만들어 과세를 피했습니다. 바로 여기서 밀주를 뜻하는 '문샤인(Moonshine)'이라는 말이 유래했습니다. 맥아세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폭동을 일으켰고, 이 폭동 이후 평화로운 주세 체계가 잡히는 데 100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보드카(Vodka) : 러시아 병사들의 말마따나 '술을 남자처럼 마셨던' 예카테리나 여제는 군대에서 보드카를 마시게 해 줌으로써 왕권을 거머쥐는 데 도움을 얻었습니다.

1726년 : (그린)'게이지' 자두가 처음 원예 문헌에 등장합니다.

1728년. 브랜디(Brandy) : 샤랑트 강에 있는 항구에서 수출된 코냑은 불과 27,000 통이었습니다.

1729년. : 최초의 '진 법령(Gin Act)'이 탄생했습니다. 이 법령으로 진에 대한 세금이 늘면서 대영제국의 재정에는 도움이 되었으나 정부가 증류를 규제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1730년. 런던 드라이 진(London Dry Gin)을 만드는 니콜슨(Nicholson's)사가 이 해에 런던에 설립되었고. 지금은 디아지오(Diageo)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1732년. 칵테일(Cocktail) : 니거스(Negus)는 영국에서 유행하는 대단히 오래된 혼성 음료로 주로 핫 드링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니거스라는 이름은 이 음료를 처음으로 만든 영국 육군의 프랑시스 니거스(Francis Negus, 1732년 사망) 대령의 이름을 딴 것이며, 포트 와인을 바탕으로 하여 대량으로 만들어집니다.

1733년. 당밀(molasses) : 영국이 미국인에게 영국령 섬에서 나는 설탕을 사도록 강제하는 '설탕 및 당밀법(Sugar & Molasses Act)'을 처음 실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인은 입 닥치라는 식의 극렬한 반발로 반응했습니다. 영국이 프랑스산 제품에 높은 수입관세를 매겨 미국 식민지 사람들이 억지로 프랑스산이 아닌 영국산 당밀을 사도록 한 당밀 조례는 식민지 사람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어 미국 독립혁명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전통주(증류식 소주. 서울 삼해주) : 영조 9년의 문헌인 《추관지》에는 형조판서 김동필이 "세수에 매주가에서 삼해주를 많이 만들어 내니 서울에 들어오는 미곡이 죄다 이리로 쓸려 들어갑니다. 미곡 정책상 이를 금함이 옳습니다."라고 올린 상소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734년. : 주디스 디포(Judith Defour)가 자기 자식을 죽인 뒤 아이의 새 옷을 팔아 그 돈으로 진을 사 마셨습니다. 이 사건의 재판으로 진 개혁에 힘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1735년. 사이다(Cider) : 미국의 2대 대통령 존 애덤스(John Adams)가 태어났습니다. 훗날 존 애덤스는 날마다 사이다를 큰 잔에 가득 채워 마시면서 91세까지 장수를 누렸습니다.

리큐르(Liqueur) : 샤르트뢰즈(Chartreuse)의 제조법이 적힌 문서가 당시 유능한 약사로 알려진 카르투지오회의 제롬 모베크(Gerome Maubec)에게 넘겨졌습니다.

1736년. : 이 무렵 런던의 진 증류량이 1,100만 갤런(약 5,000만 리터)에 달했습니다. 진 법령(The Gin Act 1736)이 통과되면서 진을 판매하는 소매상에 부과되는 세금이 4배로 올랐습니다. 이에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키고 진 장례식까지 치르며 반발했습니다. 한편으론 불법적인 진이 제조되었습니다.

1737년. 리큐르 : 프랑스 알프스 산맥의 카르투지오 수도회 수도사들이 샤르트뢰즈라는 새로운 의약 용도의 리큐르를 증류했습니다.

리큐르 : 기록된 무화과 리큐어 레시피에는 무화과를 육두구, 계피, 메이스, 사프란, 감초와 함께 브랜디에 넣고 "재료에서 좋은 성분이 전부 흘러나올 때까지" 우려낸다고 되어 있습니다.

1738년. 스카치위스키 : 글렌모렌지(Glenmorangie) 증류소는 원래 맥주와 레모네이드를 생산하던 양조장이었습니다.

브랜디 : 프랑스 대흉년 때 루이 15세가 포도밭을 곡물 재배로 전환시키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레미 마르탱은 오히려 포도밭을 확장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 진 법령의 시행에 따라 무허가 진 생산자를 적발하기 위한 밀고자를 모집하자 그 밀고자들이 공격당하고 살해되는, 충분히 짐작할 만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1740년대. 스카치위스키 : 라가불린(Lagavulin) 증류소는 1740년대의 밀조시대부터 이어지는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1740년 :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와 오스트리아의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가 독일의 패권을 두고 전쟁을 치렀습니다. 첫 번째 전쟁에서 프랑스는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 크게 관여했습니다.

커피 : 자바에서 필리핀 지역까지 커피가 전파되어 재배되었습니다.

아이리쉬 위스키(Irish Whiskey) : 이 해 10월 5일에 제임슨(Jameson)가에 존 제임슨(John Jameson)이 태어나면서 제임슨 위스키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 훗날 영국 해군의 제독이 되는 에드워드 버넌(Edward Vernon)은 부하들에게 럼을 4배의 물로 희석시켜 지급하도록 명령을 내렸습니다.

: 영국의 진 증류소는 맥주 양조장의 6배로 늘어났습니다.

칵테일 : 에드워드 버넌은 럼에 물을 섞어서 배급하도록 지시하면서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라임과 설탕도 추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그 결과 탄생한 칵테일이 초기 다이키리 칵테일, 즉 펀치입니다.

1741년. 비타민(vitamin) : 비타민 C가 부족해서 괴혈병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르 메르 해협을 지나던 센추리언 함대에서는 괴혈병으로 한 달 만에 마흔세 명의 선원이 사망했습니다.

보드카 : 엘리자베스 페트로노바(Elizabeth Petronova)가 예카테리나 여제를 본받아 보드카를 실컷 먹여 주고 눈썹을 요염하게 몇 번 깜박여서 장군들의 환심을 산 후 보드카에 취한 군대의 힘을 등에 업고 갓난아기였던 이반 6세의 왕위를 빼앗았습니다.

1742년. 스카치위스키 : 라가불린은 원래 10개의 작은 불법 증류소로 구성된 아일라(Islay)의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라고 합니다.

스카치위스키 : 화이트 호스(White Horse)란 이름은 화이트 호스라는 여관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여관은 이때에 설립되어 에든버러 시민의 사교장으로 명소가 되었고, 에든버러에서 런던으로 가는 마차도 이 여관 앞에서 출발하였습니다.

: 영국에서 고율의 세금이 점차 줄어들면서 폭동도 없어졌습니다.

1743년. 와인 : 와인 거래상인 클로드 모엣(Claude Moët)이 프랑스 동북부에 있는 에페르네(Epernay)에 샴페인 저장 창고인 메종 모엣을 설립하였습니다. 모에 에 샹동(Moët & Chandon) 샴페인 회사가 샹파뉴 지방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 영국 정부는 진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없애기 위해 "진 금지법"을 재정하려 했으나 폭동이 일어나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 무렵 런던의 성인 남녀는 물론 아이들까지도 일주일에 2 파인트(1.14리터)의 진을 마셨습니다.

1745년. 리큐르 : 드람부이(Drambuie)는 청교도혁명으로 쫓겨난 제임스 2세의 손자인 찰스 왕자(Bonnie Prince Charles)가 프랑스의 지원으로 영국의 왕위 쟁탈전을 위해 영국에 상륙했을 때 그의 수행원 중 한 사람이 그가 가장 좋아하는 리큐르의 처방전을 가져온 것이 시작입니다.

 

 

1746년 : 21대 영조는 《경국대전》 시행 이후 여러 법령이 증가했으나 법전과 법령 간에 모순된 것이 많자 《속대전》을 편찬했습니다.

리큐르 : 찰스 왕자는 왕위 쟁탈전에서 패배하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 스코틀랜드 매키넌(Mackinnon) 집안으로 피신하여 지내다가 결국 그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프랑스로 도망갈 수 있었습니다. 이때 왕자는 감사의 표시로 그의 비밀 처방을 매키넌에게 주었고, 그 후 매키넌 집안에서 드람부이를 계속 만들게 되었습니다.

1747년 : 영국 외과 의사 제임스 린드(James Lind)가 시트러스 종류가 괴혈병 퇴치에 효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스카치위스키 : 런던에서 와인 판매상으로 출발한 저스테리니 앤 브룩스(J&B)는 쟈코모 저스테리니란 이탈리아 청년이 런던으로 술 만드는 방법을 적어 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리큐르 : 벤자민 프랭클린은 프랑스 대사 시절에 해나 글라스(Hannah Glasse)라는 여성이 이 해에 펴낸 《간단하고 쉬운 요리법(The Art Cookery Made Plain and Easy)》에서 가문비나무 술의 레시피 몇 개를 옮겨 적었습니다.

1748년. 피크닉(picnic) : 이 단어는 체스터필드 백작이 그의 아들에게 쓴 편지에 처음으로 등장한다고 합니다.

와인 : 모에 에 샹동이 이 해부터 프랑스 궁정에 와인을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1749년. 스카치위스키 : J&B는 자코모 주스테리니(Giacomo Justerini)란 이탈리아 볼로냐 출신의 청년이 애인을 따라 런던으로 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술 이름인 J&B는 제조원인 저스테리니&브룩스 사의 이니셜을 이어받은 것입니다. 이 해에 런던에서 창업된 오랜 전통을 지닌 회사로 처음에는 리튜어와 와인을 취급했습니다.

: 럼 제조사 애플턴(Appleton)이 설립되었습니다.

1750년 : 21대 영조가 1년에 2 필 내던 군포를 1 필로 줄이는 균역법을 실시했습니다.

와인 : 부샤 애네 에 피스(Bouchard Aine & Fils)는 이 해에 창업한 가장 오래된 와인 판매상 중 하나입니다.

와인 : 18세기 초반 메독의 총독이었던 장-프랑소아 퐁테(Jean-Francois Pontet)의 후손들이 라 메종 뒤 카네(La Maison du Canet : 카네의 집)를 사들이면서 두 이름이 합쳐져 샤토 퐁테-카네(Château Pontet-Canet)가 되었습니다.

와인 : 모에 에 샹동은 프랑스 왕실에서의 인기를 발판 삼아 이 해에 영국으로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 자메이카가 세계 최대의 설탕 제조국으로 떠올랐습니다.

시트론 워터(Citron Water) : 시트론 나무가 풍부하게 자라는 바베이도스에서 개발된 시트론 워터의 레시피는 1750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