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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지역 : 칠레 > 센트럴 밸리 리젼(Central Valley Region) > 라펠 밸리(Rapel Valley) > 꼴차구아 밸리(Colchagua Valley)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0%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와 양고기 스테이크, 바비큐, 고기 스튜, 그릴에 구운 닭고기, 미트 소스 파스타, 육류를 토핑한 피자 등.

산타 헬레나(Santa Helena)는 칠레의 와인 전문 그룹인 VSP 그룹에 속한 와이너리로 1942년에 설립되었습니다. VSP 그룹은 남미의 유명한 와이너리를 소유하거나 많은 지분을 보유한 와인 전문 경영 그룹으로 산타 헬레나 외에도 비냐 산 페드로(Vina San Pedro), 타라파카(Tarapacá), 알타이어(Altaïr), 비냐 타발리(Vina Tabali) 등의 계열사를 갖고 있습니다. 와인 생산자인 산타헬레나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 참조 글 : [칠레] 산타 헬레나(Santa Helena)

산타 헬레나의 레세르바(Reserva) 와인들은 꼴차구아 밸리의 떼루아를 잘 표현한 제품입니다. 칠레에서 많이 재배하는 까베르네 소비뇽, 메를로(Merlot), 까르메네르(Carmenere), 샤도네이(Chardonnay),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으로 5종 와인을 생산하죠.

조금 진한 루비색입니다. 블랙커런트와 잘 익은 서양 자두의 진한 향을 풍깁니다. 무르익고 살짝 구운 듯한 검은 과일 향이 주로 나오며 결명자가 떠오르는 식물성 향과 그을린 나무 풍미, 살짝 볶은 견과류, 허브 향도 있습니다.

질감은 부드럽고 매끈합니다. 구조는 잘 짜였지만, 웅장하거나 탄탄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가격을 고려하면 좋군요. 드라이하지만, 잘 익은 과일 풍미가 달콤한 느낌을 줍니다. 산미는 두드러지지 않아도 와인에 활력을 주며 품질도 괜찮습니다. 검붉은 과일 풍미가 압도적이며 구운 나무 풍미도 약간 나옵니다. 결명자나 김 같은 비린 식물성 풍미가 있는 것은 아쉽습니다. 풍미의 기운은 좋지만, 과일 풍미 위주로 단조롭군요. 여운은 제법 힘이 있지만, 느낌은 평범하고 단조롭습니다.

드라이한 맛과 매끈한 탄닌, 적당한 산도, 14%이지만 튀지 않는 알코올이 잘 어울립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C로 맛과 향이 좋은 와인입니다. 2013년 9월 16일 시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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