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샤 뻬레 에 피스(Bouchard Pere & Fils)의 부르고뉴 피노 누아(Bourgogne Pinot Noir) 2015는 이름 그대로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 포도로 만든 A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부샤 뻬레 에 피스
메종 루이 자도(Maison Louis Jadot), 루이 라투르(Louis Latour)와 함께 부르고뉴 3대 네고시앙(Negociant)의 하나로 손꼽히는 부샤 뻬레 에 피스는 부르고뉴에서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 포도밭을 가장 많이 소유한 네고시앙입니다. 중심이 되는 와인 하우스는 부르고뉴 중심지인 본(Beaune)에 있고 이 지역의 여러 와인을 독점 생산해서 명성이 높습니다.
부르고뉴 전 지역에 꾸준히 투자해서 북으로 샤블리부터 남으로 보졸레까지 이른바 그랑 부르고뉴(Grand Bourgogne)라고 부르는 모든 곳에서 부샤 뻬레 에 피스의 이름으로 다양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최근에는 샤블리 와인만 전문적으로 생산해 온 윌리엄 페브르(William Fevre)사를 인수하는 등 활발하고 끊임없는 행보로 부르고뉴 최고의 네고시앙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부샤 뻬레 에 피스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하단에 있는 링크를 참조하세요.
살짝 연한 루비색입니다. 덜 익은 딸기 향이 나오다가 점점 산딸기와 레드 체리 같은 붉은 장과류의 과일 향이 올라옵니다. 그러나 향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오크 향과 새순의 풋풋하고 향긋한 향도 조금 나옵니다.
라이트 바디의 가벼운 와인으로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탄닌은 탄탄하고 매끄럽습니다. 풍성한 산미는 품질이 좋고 깔끔합니다. 산딸기와 레드 체리, 레드커런트 같은 붉은 과일 풍미가 연하지만 깔끔하고 매력적이며, 새순의 스파이스한 풍미 역시 좋습니다. 여운은 제법 긴 편으로 작고 깨끗한 베리 종류의 풍미와 새순의 기분 좋고 풋풋한 풍미가 느껴집니다. 훌륭한 산미와 알코올, 가볍지만 꽤 탄탄한 탄닌의 조화가 좋습니다. 풍미도 진하진 않지만 깔끔하고 깨끗해서 만족스럽군요.
소고기 스테이크와 비프 부르기뇽 같은 장시간 삶은 고기 요리, 참치회 붉은 살 부위, 고기로 토핑한 피자 등과 함께 마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B-로 맛과 향이 좋은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2018년 3월 15일 시음했습니다.
[프랑스]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 포도밭을 가장 많이 소유한 네고시앙 - 부샤 뻬레 에 피스(Bo
1. 부샤 뻬레 에 피스(Bouchard Pere & Fils) 메죵 루이 자도(Maison Louis Jadot), 루이 라투르(Louis Latour)와 함께 부르고뉴 3대 네고시앙의 하나로 손꼽히는 부샤 뻬레 에 피스(Bouchard Pere & Fils)는 부르고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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