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www.wine.com/V6/Terrazas-Reserva-Malbec-2005/wine/90804/detail.aspx)
● 가격 : 3만 원 미만
● 생산자 : 테라자스 델 로스 안데스(Terrazas de los Andes)
● 지역 : 멘도사(Mendoza)
● 마시기 좋은 온도 : 16~18℃
● 알코올 도수 : 13.9%
● 포도 품종 : 말벡(Malbec) 100%
● 어울리는 음식 : 오븐에서 굽거나 바비큐로 요리한 돼지고기, 소고기나 소스를 곁들인 고기 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사슴 같은 향취가 강한 야생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린다네요.
● 테이스팅 노트
색은 깊고 진한 보랏빛이 감도는 붉은색을 띱니다. 붉은 과일, 체리, 건조 자두, 건포도의 향기가 가득 차 있는 가운데 섬세한 바이올렛 꽃향기가 스며들어 있고, 바닐라와 캐러멜 향이 살짝 감돕니다. 숙성된 타닌의 느낌과 함께 견고하면서도 깊이 있는 잘 익은 맛을 선사합니다. 고급스러운 맛과 향, 풍부한 감칠맛, 그리고 농축된 과일의 맛이 어우러져 훌륭한 풍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매력적이고 정교하면서도 복합적인 맛이 입안에서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는 훌륭한 와인입니다.
● 와인 스펙테이터 점수
2006년 89점
2005년 89점 와인스펙테이터 100대 와인 85위
2004년 88점
2003년 90점
2002년 91점
2001년 87점
● 권종상님의 메모
"유혹적인 모카와 스파이스의 향이 산딸기와 보이즌베리의 맛을 느끼게 하는 풍부한 질감과 더불어 피니시까지 지속된다."
※ 최근에 국내에 말벡 와인들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풍부한 과일 향에 부드러운 맛, 그리고 살짝 단맛 등이 많은 분에게 두루 맞는 데다가, 최근 환율 문제로 인해 수입 와인 가격이 무섭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와인은 여전히 가격 대비 품질 면에서 훌륭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와인 드시는 분 중에서 많은 분이 특정 지역, 특정 품종의 와인만 즐기시는 경향이 있는데, 될 수 있으면 여러 지역의 와인을 마셔보시고,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처럼 즐겁고 편하게 드실 수 있는 와인들도 많이 드셔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자료 출처 : 와인파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