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눅 이스테이트 3

[호주] "기름진 땅"의 와이너리 - 카트눅 이스테이트(Katnook Estate)

1. 카트눅 이스테이트의 역사 호주 원주민어로 "인동덩굴(Honeysuckle)"을 뜻하는 쿠나와라(Coonarawa)는 남호주(South Australia)의 라임스톤 코스트(Limestone Coast)에 있는 유명한 와인산지입니다. 카트눅(Katnook)은 호주 원주민어로 "기름진 땅(Fat Land)"을 뜻하며 "테라 로사(Terra Rossa)"로 잘 알려진 쿠나와라의 양분 많은 붉은 색 토양에서 유래한 이름이죠. 카트눅 이스테이트(Katnook Estate)의 역사는 거의 백여 년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설립자는 19세기 후반에 호주에 이민 온 스코틀랜드 출신의 존 리도크(John Riddoch)이죠. 그는 쿠나와라에서 처음 포도를 재배한 사람으로 1890년에 남호주의 얄룸(Yallum) 지역에..

와인/와이너리 2018.06.29

[호주] 붉은 토양에서 자란 포도에서 풍기는 다양한 과일향 - Katnook Founder's Block Cabernet Sauvignon 2006

카트눅 파운더즈 블록 까베르네 소비뇽 2006은 카트눅 와이너리가 호주 사우쓰 오스트레일리아의 쿠나와라(Coonawarra)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Chardonnay)으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쿠나와라는 호주 최고의 까베르네 소비뇽 포도 재배지로 이름 높은 곳입니다. 1. 와인 양조 쿠나와라의 2006년 기후는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이로 인해 포도 숙성이 더 빨리 진행해서 수확이 아주 빨랐답니다. 생산량도 예년과 비교해 매우 적었다는군요. 더욱이 이상적인 기후에서 포도가 질병에 걸릴 염려가 없어서 아주 훌륭하게 익은 상태에서 수확을 마쳤답니다. 카트눅 파운더즈 블록 까베르네 소비뇽 2006은 이렇게 수확한 까베르네 소비뇽을 발효한 후 약 12개월간 오크 숙성해서 만들었습니다. ..

[호주] 농익은 열대 과일 향이 진하디 진하게 흐르는 - Katnook Founder's Block Chardonnay 2005

카트눅 파운더스 블록 샤도네이(Katnook Founder's Block Chardonnay) 2005는 호주의 카트눅 이스테이트(Katnook Estate)가 라임스톤 코스트 지구(Limestone Coast Zone)에 있는 쿠나와라(Coonawarra) 지역에서 재배한 샤도네이(Chardonnay) 100%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농익은 열대 과일과 토스트 향이 물씬 풍기는 호주 샤도네이 와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고 있죠. 1. 와인 양조 쿠나와라의 2005년 날씨는 오랫동안 건조했고 예년보다 여름 날씨가 서늘해서 청포도를 재배하기에 좋았다고 합니다. 성장기의 이상적인 날씨 덕분에 포도는 예상했던 시기보다 더 빨리 익었고, 최상의 상태에서 수확할 수 있어서 샤도네이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와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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