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타주 2

[남아프리카 공화국] 피노타주 -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탄생한 특산 포도 (재업)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대표하는 흑포도인 피노타주(Pinotage)는 1925년에 스틸렌보쉬 대학(Stellenbosch University) 포도 재배학과의 에이브러햄 아이작 페롤드(Abraham Izak Perold) 교수가 만든 신품종입니다. 더운 지역에서 잘 자라고 수확량도 많은 쌩쏘(Cinsaut)와 재배하기 까다로워도 훌륭한 와인을 만들 수 있는 피노 누아(Pinot Noir)의 특성을 결합하려고 두 품종을 이종교배(Crossings) 해서 만든 것이죠. 1. 피노타주의 특성 1) 포도의 특성 피노타주란 품종명은 이종교배한 두 포도의 이름을 따온 것입니다. 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선 쌩쏘를 에르미타주(Hermitage)라고 불렀기 때문에 피노타주(Pinot + tage)가 된 것이죠. 요즘에 만들..

[남아공]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드 와인의 상징, 피노타주의 맛 - Beyerskloof Pinotage 2006

1. 베이어스클루프 피노타주 2006 피노타주(Pinotage)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대표하는 포도이지만, 국내에선 남아프리카 공화국 와인이 인기 없다 보니 피노타주 와인은 다양하게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대략 10여 종 정도 찾아볼 수 있고, 절반 이상이 4만 원 미만이라서 피노타주의 맛과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와인을 찾기는 쉽지 않죠. 그렇지만 베이어스클루프(Beyerskloof) 와이너리의 피노타주 와인은 중저가 와인으로 피노타주의 특성을 잘 느낄 수 있는 맛과 향을 가졌습니다. 최고급 와인 생산지인 스틸렌보쉬(Stellenbosch)에서 가장 좋은 기후와 토양을 가진 보트래리(Bottelary) 계곡에 있는 베이어스클루프는 "남아공 제일의 피노타주 와인 생산자"로 일컬어집니다. 전통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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