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옐랜즈 와이너리 지난 3월 5일 저녁에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트윈와인의 주최 아래 열린 '옐랜즈 와이너리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옐랜즈라는 이름은 소유주의 가문명을 딴 것으로, 오너인 피터 옐랜즈(Peter Yealands)는 가업인 식료품 사업을 물려받기 위해 14세에 학업을 그만둔 후 스스로의 힘으로 사업을 성공시켜 오늘날 뉴질랜드 100대 부호 중의 한 명이 될 정도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력을 태양열과 풍력을 최대한 이용하여 공급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요. 아울러 유기농법을 100%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초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