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블래냥(Château Blaignan) 2015는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메독(Médoc) AOC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50%에 메를로(Merlot) 41%와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9%를 넣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샤토 블래냥 메독 북부에 97 헥타르의 포도밭을 가진 샤토 블래냥은 14세기부터 포도를 재배했습니다. 중세에는 이곳의 땅과 장원을 소유한 귀족 가문의 이름을 딴 블래냥 성채가 있었지만, 오늘날엔 블래냥의 오래된 마을에 있는 교회 옆 폐허를 제외하곤 흔적을 찾을 수 없습니다. 17세기에 보르도에 정착한 네덜란드 개신교도인 삐에르 메르만(Pierre Merman)은 프랑스 대혁명 후에 샤토 블래냥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