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베 2

[프랑스] "200년 전통의 진정한 프랑스 와인" - 깔베(Calvet)

1. 깔베의 역사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프랑스 와인", "200년 전통의 진정한 프랑스 와인"이란 평가를 받는 깔베(Calvet)는 약 200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보르도의 네고시앙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출발지는 론(Rhone) 지역이었죠. 1818년 장-마리 깔베(Jean-Marie Calvet)는 론의 탱 레르미따지(Tain l'Hermitage)에서 깔베를 설립했습니다. 그러나 5년 후인 1823년에 보르도 중심지에 와인 거래를 위한 꺄르띠르 드 샤르트롱(quartier des Chartrons) 센터를 설립했고, 장-마리의 아들인 옥타브(Octave)는 1870년에 꾸르 뒤 메독(Cours du Medoc)에 현재의 깔베 본사 건물을 신축했습니다. 이후 깔베는 보르도 지역의 대표적인..

와인/와이너리 2021.02.12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스파클링 와인 맛은 어떨까? - Calvet Cremant de Bordeaux Brut NV

1. 깔베 크레망 드 보르도 브뤼(Calvet Cremant de Bordeaux Brut) NV 탄산가스로 이뤄진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는 와인 하면 떠오르는 것이 샴페인(Champagne)입니다. 하지만 샴페인은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 전통 생산 방식인 메쏘드 트라디시오넬(Méthode Traditionelle)로 만드는 와인에만 붙일 수 있는 타이틀이며, 다른 지역에선 똑같은 방식으로 만들어도 샴페인이란 표시를 붙일 수 없죠. 대신 프랑스에서는 샴페인을 제외한 스파클링 와인 중 탄산 압력이 5 기압 이상인 것을 뱅 무셰(Vin Mousseux), 2.5 기압 이하인 것을 페띠앙(Petillant)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뱅 무셰 중 특정 지역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한 것을 '크레멍'이라고 부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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