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연대기

[술 연대기] 1651년 ~ 1700년

Bar10The 2019. 5. 20. 20:57

글렌모린지 증류소
(글렌모렌지 증류소. 이미지 출처 :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Glenmorangie_distillery,_Tain_01.jpg)

1. 17세기 후반(1651년~1700년)

1651년 : 청교도 혁명을 거쳐 크롬웰이 독재정권을 세운 후 항해법이 공포되었습니다. 네덜란드와의 무역 경쟁에서 계속해서 밀린 영국은 자국의 상업과 해운업을 보호하고자 이 해에 무역 규제에 관한 새로운 법을 만들어 공포하였습니다.

1652년 : 1차 영국–네덜란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1674년 : 영국이 항해조례를 발표한 뒤 영국과 네덜란드 사이에 세 번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맥주(Beer) : 고구마, 물, 레몬즙, 설탕으로 만든 최초의 발효 음료인 모비(Mobbie)가 탄생했습니다. 바베이도스에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와인(Wine) : 남아프리카에 유럽인이 정착했습니다.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자국인이 유럽과 인도와 극동을 항해하면서 식량을 공급하고 선박을 수리할 수 있는 보급소를 케이프타운에 설치하면서 포도밭도 만들었습니다.

1653년. 와인 : 효종 4년에 화란에서 포도주(적포도주류)가 들어왔습니다.

1654년 : 1월에 네덜란드는 브라질의 헤시페를 포르투갈에 양도하게 되었습니다.

1655년. 설탕(Sugar) : 네덜란드와 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이 설탕 무역 종주권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와인 : 유럽인이 남아프리카에 포도밭을 조성하여 와인을 만들었습니다.

럼(Rum) : 영국의 부제독 윌리엄 펜(Willam Penn)이 함정 내의 반프랑스 정서를 감지하고 부하들에게 프랑스산 브랜디 대신 럼주를 배급했습니다.

: 버커니어 헨리 '캡틴' 모건(Buccaneer Henry 'Captain' Morgan)이 해적의 삶을 버리고 자메이카의 사탕수수 농장에 정착한 뒤 기사 작위를 받았습니다.

1659년 : 18대 현종 때 인조의 계비인 조대비의 상례 문제를 둘러싸고 남인과 서인이 두 차례에 걸쳐 대립한 사건인 예송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이 해에 1차 예송논쟁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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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0년대 :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은 1660년대부터 30년 동안이 실질적인 건축 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 연간 투입된 예산의 평균은 국가 예산의 약 5%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바베이도스에서는 1660년대까지 유럽인 노동자가 다수였으나 이후 흑인 노예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브랜디(Brandy) : 코냑(Cognac) 지방에서는 60년대 초부터 와인의 세금 부과 방식이 오크통 기준으로 바뀌자 세금을 적게 내기 위해 와인을 증류하여 양을 줄이기 시작했습니다.

1660년 : 영국에서 찰스 2세가 즉위했습니다.

네일(nail) : 영국 왕정복고와 함께 화려한 궁중 문화가 꽃피면서 손톱 치장도 다시 유행했습니다.

스카치위스키(Scotch Whisky) : 글렌모렌지(Glenmorangie)는 소규모의 불법 농장 증류소(farm distillery)로 시작했습니다.

카샤사(Cachaca) : 포르투갈 인이 브라질에서 카샤사에 세금을 부과했고, 이 일을 계기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진(Gin) : 네덜란드 의사인 실비우스(Franciscus Sylvius) 박사가 알코올에 두송나무 열매인 주니퍼베리를 넣고 증류하여 해열제로 개발한 것이 진입니다. 'Gin'이라는 이름은 원료의 하나인 주니퍼베리(Juniper Berry)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합니다.

1661년. 아이리쉬 위스키(Irish Whiskey) : 영국왕 찰스 2세가 증류주의 생산과 유통을 전면 금지하면서 감시를 피해 캄캄한 밤, 인적이 드문 산이나 숲 속에서 밀주인 포틴(Poitin)이 몰래 제조되기 시작했습니다.

스카치위스키 : 영국은 크리스마스에 위스키에 대한 세금을 1갤런 단위로 부과했고, 이때부터 아일랜드에서 증류가 불법이 되면서 포틴이 만들어졌습니다.

: 음악의 룸바(Rumba)와 같은 어원으로 문헌에 럼이 등장했습니다.

1662년 : 이 해에 명나라 신하였던 정성공이 청나라에 대한 반격 거점을 확보하려고 대만을 지배하던 네덜란드를 몰아내고 대만을 점령했습니다. 네덜란드는 명나라의 정성공에 의해 쫓겨나기까지 대만에서 인력을 수출하거나 사슴 사냥 등의 사업을 추진했었습니다.

자작나무(Birch) : 존 에벌린(John Evelyn)은 역사상 최초로 출간된 임학 서적 《실바(Sylva)》에서 버치의 레시피를 소개했습니다. "자작나무 수액 1갤런당 꿀 1쿼트의 비율로 섞고 잘 저어준다. 그다음에는 정향 몇 조각과 레몬 껍질 약간을 넣고 거품을 잘 걷어내면서 한 시간 정도 끓인다. 충분히 끓이고 나서 식으면 질 좋은 와인을 서너 스푼 가득 넣고 발효를 시키는데(그러면 새 에일처럼 발효가 일어난다). 효모의 활동이 잦아들기 시작하면 다른 와인 리큐어처럼 병에 담는다."

사케(酒. Sake) : 호화 준마이 다이긴죠 천년수는 이 해에 창업한 하쿠시카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명품 준마이 다이긴죠슈입니다.

사케(酒. Sake) : 마쓰미 카덴 데주쿠리를 만드는 미야사카 주조가 이 해에 창업했습니다. 미야사카 주조는 340년이 넘는 전통 있는 회사로 '동양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나가노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초로 긴죠 효모(7호 효모)를 발견한 회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663년. : 오랜 기간 변비를 앓았던 소년 새뮤얼 피프스(Samuel Pepys)가 변비 치료를 위해 주니퍼를 진하게 우려 마셨다는 일기를 썼습니다. 암스테르담에서만 400개의 쥬네브르 증류소가 설립되었습니다.

1664년. 사이다(Cider) : 영국의 일기 작가이자 여행가 존 에벌린(John Evelyn)이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습니다. "대체로 독하고 기분 좋은 사이다는 뱃속을 알싸하게 씻어 주고 소화를 도우며 신장과 방광에 결석이 생기지 않도록 확실히 예방해 준다."

1666년. : 에드먼드 월러는 이 해에 쓴 《화가에게》라는 시에서 진을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와인과 브랜디를 잃고 용기의 근원을 빼앗기고 말았네."

1667년. 스카치위스키 : 헤지스 & 버틀러(Hedges & Butler) 사는 이 해에 에드몬드 하리스에 의해 와인상으로 설립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회사입니다. 설립 당시 국왕 찰스 2세의 명령으로 위스키 증류에 손을 댔고, 그 이래 위스키 생산이 가업이 되었습니다. 이런 연유로 인해서 헤지스 & 버틀러의 라벨에는 모두 로열이라는 형용사가 붙어 있습니다.

1669년. 청어(herring) : 네덜란드의 청어잡이와 가공 처리, 통∙망 제작, 어선 건조 등 청어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수가 약 45만 명에 달했습니다.

1670년경 : 숙종대 초기에 석계 부인 안동 장 씨가 주국방문, 순향주법의 내용을 담은 《음식디미방(1670년~1680년)》을 집필했습니다. 순 한글 필사본 음식조리서로 17세기 중엽의 식생활 연구에 귀중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책입니다. 술 제조법은 49종으로 여기에 누룩 제조법인 주국방문 2종을 더하면 51종이 됩니다. 안동 장 씨 부인이 한글로 쓴 《규곤시의방》에 51종 등 여러 책에 갖가지 술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통주(혼성주, 과하주) : 과하주 제조법이 처음 소개된 문헌은 1670년대 《음식디미방》으로 발효주에 증류주를 혼합해 빚는 술 제조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670년. 커피(Coffee) : 유대인들은 병충해로 몰살당한 스리랑카의 커피 농장에 다시 커피나무를 심어 재배를 시도했습니다.

1672년. 와인 : 위겔 에 피스(Hugel & Fils)는 한스 울리히 위겔의 아들이 코르댕 거리에 마련한 집에서 만든 로고를 오늘날까지 계승하고 있습니다.

: 요크 공작이 로열 아프리카 회사(Royal African Company)의 책임자로 임명되었습니다. 로열 아프리카 회사가 17년간 실어 나른 노예의 수는 거의 9만 명에 달합니다.

1673년. 효모(Yeast) : 네덜란드의 리벤훅(Leewenhoek)이 손수 만든 확대율 160배의 현미경으로 곰팡이와 효모의 존재를 관찰하였습니다.

사케(酒. Sake) : 돗토리현 요나고시의 자연에 둘러싸여 있는 이나타 본점은 준마이 게게게노 키타로를 양조하는 회사로 이 해부터 지금까지 계속 술을 만들고 있습니다.

1674년 : 2차 예송논쟁이 일어났습니다.

전통주(청주∙약주, 경주 교동법주) : 경주법주를 처음 만든 사람은 최국준으로 조선 숙종(재위 1674~1720) 때 궁중음식을 관장하는 사옹원의 참봉을 지냈습니다.

1676년 : 숙종 2년에 박세당이 《색경》을 지었습니다. 4권에 유하주, 점주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1677년대. 와인 : 프랑스 메독(Médoc) 지역 각 마을의 토양 성질에 대한 언급은 1677년경 이 지역을 점령한 영국의 한 전문가에 의해 이미 논의된 바 있습니다.

1678년 : 19대 숙종에 상평통보를 주조했습니다. 상평통보는 1633년(인조 11년)에 처음 유통되었으나 숙종대에 이르러 본격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되었고, 조선 말기에 현대식 화폐가 나올 때까지 통용되었습니다.

1680년경 : 숙종대 초기에 일반요리서이며 식품가공서인 《요록》이 지어졌습니다.

1680년 : 숙종 9년에 남인이 대거 실각하여 정권에서 물러난 경신환국이 일어났습니다.

브랜디 : 고티에르 코냑(Gautier Cognac)의 샤를이 자기 농장의 포도로 와인을 만들어 증류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1683년. 와인 : 클로드 모에(Claude Moet)의 탄생과 더불어 발을 내딛기 시작한 모에 & 샹동(Moet & Chandon)은 인간과 더불어 역사의 모든 풍상들을 함께 해왔습니다.

1686년 : 영국의 박물학자 존 레이는 이 해에 펴낸 3권짜리 대표작 《식물의 역사(Historia Plantarum)》에서 올스파이스(Allspice)를 "달콤한 향이 나는 자메이카 고추"라고 묘사했습니다.

1687년. : 영국 수병들에게 급여의 일부로 럼이 지급되었습니다.

1688년 : 영국 왕실과 의회의 대립은 피할 수 없었고, 명예혁명이 발생하면서 제임스 2세는 추방당했습니다. 제임스 2세가 추방당하자 영국 의회는 네덜란드의 총독 윌리엄과 그의 처 메리를 국왕으로서 받아들였습니다. 영국은 명예혁명을 거쳐 입헌군주주의에 기초한 의회정치를 확립했습니다.

와인 : 프랑스의 위그노파가 종교 박해를 피해 남아프리카에 도착하여 포도나무를 심고 와인을 만들면서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브랜디 : 코냑 오타르(Cognac Otard)의 창업자 오타르는 스코틀랜드의 명문 출신으로 명예혁명 때 제임스 2세를 따라 프랑스에 이주해 온 집안입니다.

: 영국에서 진이란 이름으로 바뀌어서 제조되기 시작한 쥬네브르가 영국 전역에 널리 퍼지게 된 계기는 명예혁명으로 영국의 새로운 통치자가 된 오렌지공 윌리엄(William of Orange)이 내린 칙령 덕분이었습니다. "진은 면허가 없어도 만들 수 있게 하지만, 수입하는 증류주에는 무거운 세금을 붙여라."

1689년. 스카치위스키 : 공식 기록에 남은 가장 오래된 스카치 증류소가 건설되었습니다.

: 네덜란드인인 오렌지 공 윌리엄 3세가 영국 왕위에 오르면서 주니퍼 술이 영국에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윌리엄 3세가 외국의 주류에 세금을 높게 책정하면서 프랑스 와인과 브랜디의 수입이 곤란해지면서 진은 영국에서 유행하게 됩니다.

1690년대. 와인 : 최초로 샴페인 병으로 선박에 세례가 베풀어졌습니다. 그전까지는 피를 담은 금속 잔으로 세례 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 미국 동부 해안 지역에서 럼이 생산되었습니다.

1690년. 스카치위스키 : 잉글랜드에서 와인과 브랜드 등 프랑스산 주류 수입을 금지하자 스코틀랜드에서 이를 기회 삼아 그 공백을 위스키로 채웠습니다.

1691년 : 강설의 《치행요람》은 식생활종합서이자 가정백과사전으로 치생 상, 하권으로 되어 있고 상권에 내국향온, 홍로주(紅露酒), 청감주, 가향주, 백하주, 부의주, 송엽주, 도화주, 청서주(淸暑酒), 소곡주, 과하주, 약산춘, 구황주, 송순주, 천금주(千金酒)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 플리머스는 해군 기지가 건설된 이래 군항 도시로서 발전해 왔고, 이곳에서 생산된 진이 플리머스 진(Plymouth Gin)입니다.

1693년 : 이 해에 발행된 영국 식물 카탈로그에도 녹색 자두인 그린게이지가 언급되어 있으므로 더 이전 세대의 게이지 가문 사람이 관여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1694년 : 잉글랜드 은행이 설립되면서 중앙은행의 역할을 맡아 금융 정책을 선두에서 지휘했습니다.

와인 : 샹파뉴(Champagne)의 돔 페리뇽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마침내 코르크 마개를 고안했습니다.

와인 : 피숑 가문이 롱그빌 가문과 결혼하면서 샤토 피숑-롱그빌 바론(Château Pichon-Longueville Baron)이 탄생했습니다.

: 맥주에 무거운 세금이 부과되면서 진이 더 저렴한 술이 되었습니다.

1696년 : 숙종 대에 안용복이 울릉도에서 불법으로 들어온 일본인을 내쫓았습니다.

커피(Coffee) : 동인도회사는 이 해에 인도네시아에 세계 최초의 커피 농장을 만들어 오랜 기간 동안 커피 수출을 독점할 수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커피 종자를 인도네시아 자바 지역으로 가져가 대규모 커피 농장을 일구는 데 성공했습니다.

1697년. 사케(酒. Sake) : 이 해에 문을 연 오토코야마 주조는 세계 주류 콩쿠르에서 32년간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지켜온 홋카이도 지방을 대표하는 최고의 브랜드입니다.

1698년 : 알렉산더 레어드는 이 해에 스코틀랜드에서 이주해 와 사과를 재배하고, 친구와 이웃들을 위해 '사과주로 만든 증류주', 즉 애플 잭(Apple Jack)을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1700년대 : 국물이 많은 절인 채소라는 의미의 '침채'가 김치의 어원인데, 여기에 고추를 넣어 담그게 된 것은 1700년경부터입니다.

커피 : 1700년대 초기에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상인들은 소수의 커피 품종만을 아메리카 대륙의 농장으로 가지고 갔는데, 이것이 의도치 않게 일종의 유전적 병목현상을 야기하고 말았습니다.

방취목(Lemon verbena)은 1700년대에 원산지인 아르헨티나에서 유럽으로 전파되었지만, 식물 관련 문헌에 제대로 소개된 적이 없었습니다.

1700년대 후반까지 계피(Cinnamon)는 야생 나무에서 채취했으나 그 후에는 농장에서 재배하게 되었습니다.

숙성(Aging) : 수 세기 동안 와인 양조업자들이 제품을 나무 술통에 넣어 저장하는 동안 증류주 제조업자들은 1700년대 후반까지도 숙성된 술을 팔지 않았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프랑스를 동경했던 미국인들은 숙성 때문에 코냑이 고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숙부인 진양 정 씨(석애 선생의 부인)의 수필인 《음식보》에는 술 담는 법이 나와 있습니다.

1700년대 후기에 쓰인 《온주법》에는 술 45종과 조국법 1종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시기의 유리병은 양파 모양으로 아랫부분이 넓고 둥근 모양이 유행했는데 이 모양의 병이 결혼 선물로 인기 높았다고 합니다.

맥주 : 예카테리나는 1700년대 말 당시에 흑백주의 일종인 포터(porter)스타우트가 국민 맥주이던 런던에 방문했다가 흑맥주에 반하게 되었습니다. 예카테리나 대제는 스타우트 애주가였습니다.

와인 : 샹파뉴 지방은 이때부터 스파클링 와인, 즉 거품 나는 와인을 만들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스카치위스키 : 영국 스코틀랜드의 스페이강 유역인 크레켈러키 지역의 '맥캘'이라는 교회에서 맥켈란(Macallan)이 탄생했습니다.

스카치위스키 : 올드 프란시스(Old Francis)는 1700년대에 엘즈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 1700년대 즈음해 영국에선 면허가 없어도 합법적으로 진을 생산할 수 있었고, 조악하며 독성이 높은 진이 맥주를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1700년. 스카치위스키 :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있는 맥켈란 증류소가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이스테 엘리스 하우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1세 때 지어진 이 저택은 맥켈란의 상징으로 오늘날에도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