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artschoolmag.com/site.cfm?sect_id=7&page_id=9&alias=rstanfordintexas)
元朝對鏡 설날 아침에 거울을 보네
연암 박지원
忽然添得數莖鬚 어허, 수염발이 희끗거리네.
全不可長六尺軀 키는 작년과 다름 없는데,
鏡裏容顔隨歲異 얼굴은 해마다 달라지는군.
稚心猶自去年吾 그래도 설날은 어려만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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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한 해 지나서 나이는 먹어가지만
새해 첫날은 항상 두근거리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과 함께 남다른 느낌을 갖게 되죠.
지나간 묵은 해의 안좋은 일들일랑 잘 정리해두고
새로운 한 해를 활기차게 맞이해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