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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지역 : 아르헨티나 > 멘도사(Mendoza) > 루한 데 꾸요(Luján de Cuyo) & 우코 벨리(Uco Valley)

● 품종 : 샤르도네(Chardonnay) 60%, 피노 누아(Pinot Noir) 40%.

● 어울리는 음식 : 굴, 그릴에 구운 새우, 해산물과 닭고기 샐러드, 해산물 요리, 버섯 리조또 등.

1901년에 바스크의 아리주(Arizu) 가문이 멘도사에 와이너리를 열고, 피에몬테의 보스까스(Boscas) 가문이 동참하면서 보데가 루이지 보스까(Bodega Luigi Bosca)가 탄생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축적한 전문 기술과 안정적인 품질 관리, 혁신과 최첨단 기술을 통한 최고급 와인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는 루이지 보스까를 떠받치는 기둥 역할을 하죠. 루이지 보스까가 만드는 와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미식 사이트에 등재되었고, 가장 유명한 국제 항공사의 와인 목록에도 올라가 있습니다.

루이지 보스까의 브뤼는 루한 데 꾸요와 우코 밸리에서 재배한 포도를 전통 방식(Método Tradicional)으로 만들었습니다. 수확한 포도는 줄기를 제거하지 않고 포도송이 전체를 압착기로 눌러서 포도즙을 짭니다.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를 각각 다른 스테인리스 스틸 발효조에서 넣어서 알코올 발효를 마칩니다. 신선한 맛을 살리기 위해 젖산 발효는 하지 않고 이스트와 설탕과 함께 병에 담아 2차 발효와 숙성 단계를 진행하죠. 15℃의 온도에서 18개월간 발효하고 숙성한 후 이스트 찌꺼기를 제거하고 코르크로 막습니다. 

연한 금색으로 0.1~0.2㎜ 정도로 매우 작은 거품이 천천히 올라옵니다. 잔 때문인지 거품의 양은 많지 않군요. 노란 사과와 은은한 이스트 향이 나오고, 풋풋한 허브와 덜 익은 백도 향도 있습니다.

질감이 매우 날카롭게 느껴집니다. 구조는 치밀하고 얇은 유리나 철판처럼 탄탄합니다. 힘이 좋고 조밀한 거품의 느낌이 좋습니다. 새콤한 산미가 매력적이고 씁쓸한 맛은 침샘을 자극합니다. 신 사과와 살짝 덜 익은 백도 같은 과일, 은은한 이스트, 풋풋한 허브 풍미가 좋습니다. 처음엔 날카롭고 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진해지고 두꺼워지는 느낌입니다. 여운은 길고 신 사과와 이스트 풍미를 남깁니다.

강한 산미와 12.9%의 알코올, 작고 섬세한 거품이 멋진 균형을 이룹니다. 매우 섬세하고 우아한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A-로 비싸더라도 기회가 되면 꼭 마셔봐야 할 뛰어난 와인입니다. 2018년 12월 22일 시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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