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생산 지역 : 아르헨티나 > 멘도사(Mendoza) > 루한 데 꾸요(Lujan de Cuyo) & 우코 밸리(Uco Valley)

● 품종 : 말벡(Malbec)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와 양고기 스테이크, 꼬치요리, 바비큐, 기타 육류 요리 등.

알타 비스타는 1997년에 쌩-테밀리옹의 샤토 상쏘네(Chateau Sansonnet)의 오너인 장-미셸 아쿠트가 설립했습니다. 해발 1,000m 이상의 고지대에 있는 포도밭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서늘해서 포도가 당분과 산미를 축적할 수 있도록 하죠. 연간 일조량은 300일 이상입니다. 평균 강수량 20㎜ 정도여서 안데스산맥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끌어들인 관개시설로 포도에 물을 공급합니다. 아르헨티나의 떼루아에서 자란 포도와 프랑스의 기술을 합쳐서 알타 비스타는 품질이 뛰어나면서 누구나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을 다양하게 생산합니다.

양조장에는 52개의 콘크리트 발효조와 자동으로 온도 조절되는 29개의 스테인리스 발효조가 있어서 매년 150만 병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2개의 지하 저장고에는 프랑스산 오크통 300개와 미국산 오크통 300개가 있으며 17만 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로버트 파커 와인 가이드에 아르헨티나 최고의 다섯 와이너리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알타비스타 떼루아 셀렉션은 알바네브 빈야드(Albaneve Vineyard)를 비롯한 5곳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말벡을 혼합해서 만들었습니다. 각 포도밭의 비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알바네브 빈야드(Albaneve Vineyard) 65%

•알리자리네 빈야드(Alizarine Vineyard) 7%

•아자모르 빈야드(Azamor Vineyard) 11%

•세레나데 빈야드(Serenade Vineyard) 5%

•테미스 빈야드(Temis Vineyard) 12%

글자 그대로 떼루아에서 고른 말벡 포도로 만든 것이죠. 수확한 포도는 줄기를 제거한 후에 11,000ℓ 크기의 시멘트 발효조로 보냅니다. 포도의 과일 향을 추출하는 저온침용(cold maceration)을 거친 후 알코올 발효하죠. 알코올 발효와 젖산 발효를 마친 후에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12개월 동안 숙성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오크통의 1/3은 새것, 1/3은 한 번 사용한 것, 1/3은 두 번 사용한 것입니다. 매년 7만 병을 생산합니다. 

진한 루비색입니다. 진하고 고소한 견과류 향이 먼저 나오고 검은 과일과 다크 초콜릿 향이 이어집니다. 우아한 나무 향이 있고 볶은 콩처럼 달고 그을린 향을 풍기네요. 과일보다 오크 숙성을 통한 우아하고 고소한 향이 강합니다.

처음엔 부드럽지만 마신 후엔 탄탄하고 질긴 탄닌이 느껴집니다. 구조는 크고 잘 짜여서 빈틈이 없습니다. 우아하면서 절제된 산미가 좋습니다. 견과류와 검은 과일 풍미의 풍미가 있고, 조금 기름진 나무, 매끈한 나무, 살짝 그을린 나무 같은 다양한 나무 풍미가 나옵니다. 묵직하면서 세련된 와인으로 14.8%의 알코올이 힘과 활력을 줍니다. 긴 여운 속에서 그을린 나무와 볶은 커피콩의 풍미가 이어집니다.

절제된 산미와 탄탄한 탄닌, 높지만 거칠지 않은 알코올이 균형을 이루고 다양한 나무 느낌이 와인을 품위 있게 만들어줍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B+로 맛과 향이 훌륭하고 매력적인 와인입니다. 2018년 12월 22일 시음했습니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