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 라포스톨 4

[칠레] 영국 왕세자비가 선택한 와이너리 - 까사 라포스톨(Casa Lapostolle)

1. 까사 라포스톨 라포스톨은 프랑스의 알렉산드라 마니에르 라포스톨(Alexandra Marnier Lapostolle)과 그녀의 남편인 사이릴 드 부르네(Cyril de Bournet)가 1994년에 칠레에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마니에르 라포스톨의 집안은 꼬냑에 오렌지 향을 첨가해서 만드는 그랑 마니에르(Grand Marnier)라는 리큐르를 개발한 가문으로 오랫동안 뛰어난 증류주와 리큐르를 생산해 왔죠. 또한 몇 세대에 걸쳐 와인을 생산한 역사도 갖고 있습니다. 1919년에는 루아르(Loire) 지방의 샤토 데 쌍세르(Chateau de Sancerre)를 인수하여 와인 사업을 오랫동안 운영해 오기도 했죠. 1990년대 초반 와인 사업을 확대하려고 칠레에 와이너리를 설립하면서 알렉산드라와 사이릴 부..

와인/와이너리 2019.08.22

[7인 7색] 산들산들 시원한 가을 바람과 함께 - 깐티나 자카니니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1

이탈리아 와인 하면 흔히 토스카나 지방의 끼안티 와인이 떠오르고, 끼안티를 만들 때 사용하는 산지오베제 포도가 생각납니다. 하지만 몬테풀치아노 역시 이탈리아 와인에 많이 들어가는 포도입니다. 전통 품종인 몬테풀치아노는 산지오베제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재배합니다. 재배지도 꽤 넓고 다양해서 이탈리아 정부에서 분류한 95개 와인 생산지 중 20개 지역의 DOC 와인에 이 포도를 쓰고 있죠. 특히 아부르쪼(Abruzzo), 라티움(Latium), 마르케(Marche), 몰리제(Molise), 움브리아(Umbria), 에밀리아 로마냐(Emilia-Romagna), 뿔리아(Pulia)와 토스카나(Toscana)에서는 몬테풀치아노로 만드는 훌륭한 DOC 레드 와인이 많이 나옵니다. 영국의 와인 전문가..

[칠레] 네 가지 포도의 특징을 살려서 만들어요 - Casa Lapostolle Canto de Apalta 2010

1. 칸토 데 아팔타(Canto de Apalta) 프랑스인 알렉산드라 마니에르 라포스톨(Alexandra Marnier Lapostolle)과 사이릴 드 부르네(Cyril de Bournet) 부부는 1994년 칠레에서 까사 라포스톨을 설립했습니다. 알렉산드라의 가문은 1827년에 코냑에 오렌지 향을 첨가한 그랑 마니에르(Grand Marnier)라는 리큐르를 개발했고 오랫동안 고급 증류주와 리큐르를 생산해 왔죠. 1919년에는 루아르(Loire) 지방의 샤토 데 쌍세르(Chateau de Sancerre)를 인수하여 와인 사업을 오랫동안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까사 라포스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에 있는 링크를 참조하세요. '아팔타의 노래'라는 뜻인 칸토 데 아팔타는 까사 라포스톨의 중간 가격대..

[칠레] 프랑스 기술과 칠레의 자연이 결합해서 탄생한 걸작 와인 - Casa Lapostolle Clos Apalta 2009

까사 라포스톨(Casa Lapostolle)의 끌로 아팔타(Clos Apalta) 2009는 라펠 밸리(Rapel Valley)에 속한 꼴차구아 밸리(Cholchagua Valley)의 하위 지역인 아팔타 밸리(Apalta Valley)에서 재배한 까르메네르(Carmenère) 포도 46%에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30%, 메를로(Merlot) 19%,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5%를 넣어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1. 끌로 아팔타 까사 라포스톨은 "French in Essence, Chilean by Birth(본질에선 프랑스, 탄생은 칠레)"라는 좌우명으로 알 수 있듯이 프랑스의 알렉산드라 마니에르 라포스톨(Alexandra Marnier Lapo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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