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토디(Fontodi)의 플라치아넬로 델라 삐에베(Flaccianello della Pieve) 2012는 “슈퍼 토스카나는 최상의 산지오베제(Sangiovese를 재배할 수 없어서 자구책으로 나온 와인이다”, “만약 좋은 토양을 확보하고 있다면 굳이 다른 품종을 재배할 이유는 없다.”라고 말한 루피노의 양조 책임자 카르멜로 시몬첼리에의 말에 동의하게 되는 와인입니다. 1. 폰토디 와이너리 폰토디 와이너리는 피렌체 출신의 마네티(Manetti) 가문이 1968년에 설립했고, 끼안티 끌라시코에 있는 작은 마을인 판자노(Panzano)의 남쪽 계곡에 있습니다. 그곳은 원형극장의 형태를 가진 곳이어서 "콘카 도로(Conca d’Oro, 황금 대야)"라고 부르는 곳이죠. 충실하고 개성적인 떼루아 덕분에 수 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