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뤼 부르주아 2

[프랑스] 25년이란 긴 세월 속에서 무르익은 맛과 향 - Chateau Bel Air Lagrave 1995

● 생산 지역 : 프랑스 > 보르도(Bordeaux) > 오-메독(Haut-Medoc) > 물리(Moulis) ● 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60%, 메를로(Merlot) 40% ● 등급 : Moulis AOC, Cru Bourgeois ● 어울리는 음식 : 소고기와 양고기 스테이크, 언양 불고기, 후추와 허브로 간한 양고기, 갈비찜과 뵈프 부르기뇽 같은 고기찜 요리, 미트 스튜, 돼지 등갈비 구이, 숙성치즈 등 "와인은 오래 보관할수록 맛이 좋아진다."라고 알고 있는 분이 많지만, 이것은 일부 와인에만 해당하는 말입니다. 병에 담은 후 2~3년 내에 마셔야 하는 와인이 오래 보관할수록 맛있어지는 와인보다 훨씬 많죠. 오랜 시간 속에서 맛과 향이 좋아지는 와인은 전체 와..

[보르도 와인] 36편. 크뤼 부르주아 와인 등급 - 보르도 와인 스쿨 제작.

이미지 출처 : http://www.crus-bourgeois.com ‘부르주아_bourgeois’라는 단어는 중세 시대에 도시의 거주민을 뜻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보르도에서는 보르도 마을의 거주민을 지칭하는 단어였죠. 와인 생산과 판매에 종사하는 상인이었던 이들은 보르도가 영국왕의 영토였을 때 특권을 얻게 됩니다. 세금 없이 와인을 좋은 가격에 수출하거나 지역에 판매할 수 있는 권리였죠. 이런 혜택 덕에 부유해진 상인들은 보르도 근방의 땅을 많이 매입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 부르주아들의 와인, 즉 크뤼가 수 세기를 거쳐 ‘크뤼 부르주아_Cru Bourgeois’가 된 것입니다. 보르도 와인 스쿨의 보르도 와인 동영상 강의 36편은 ‘크뤼 부르주아 와인 등급’ 편입니다. 1. 크뤼 부르주아 등급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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