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는 허름하지만 맛은...! SBS에서 나오면서 간판을 세련되게 바꿨고 컴퓨터 전광판도 달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요즈음의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물엿을 잔뜩 넣은 떡볶이를요! 그 맛이란! .. Ooooops! 일단 물엿을 넣으면 설탕을 넣은 것보다 담백한 맛이 떨어지면서 고추장 소스(?)가 너무 끈끈해지죠. 건강면에서는 좋을 지 몰라도 맛은 영~ 아니게 됩니다. 또, 대량으로 만들어뒀다가 퍼주기 때문에 재수 없으면 완전히 흐물흐물해진 떡볶이를 먹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지경이 되면 쌀떡이든 밀가루떡이든 그 구별이 없어지기 마련. 그런데 옛날 방식으로 떡볶이를 만들면서 적어도 30년간 그 맛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집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오시오 떡볶이(두둥!)' 아주 어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