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토 3

[용어] 샤토(Château), 도멘(Domaine), 메종(Maison)이 뭐지?

프랑스 와인의 라벨을 보면 아래의 사진들처럼 Château, Domaine, Maison이란 단어가 보입니다. 샤토와 도멘, 메종이 와인을 만드는 포도원이나 회사를 말한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지만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 1. 샤토(Château) ‘Château'는 주로 보르도 와인의 라벨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르고뉴에서도 샤토 드 상트네(Château de Santenay)처럼 샤토를 붙인 와이너리가 있긴 하지만, 보르도에서 많이 사용하죠. 샤토는 ‘성(城)’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많이 알려졌지만, 영주의 저택과 거주지도 샤토라고 합니다. 귀족의 훌륭한 시골집(별장)도 샤토라고 하죠. 보르도에서 샤토는 양조장과 와인 저장고가 딸린 저택이며, 더 넓게는 포도밭도 포함한 포도원 전체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수다] 프랑스 와인 이름의 샤토와 도멘

프랑스 와인의 레이블에서 많이 보이는 "샤토(Chateau)"라는 단어는 보르도(Bordeaux) 와인이나 와인 생산자에게 흔히 붙는 이름입니다. 샤토는 성(城, castle)을 뜻하는 단어로 포도원에 건설된 양조장이 포함된 큰 저택을 일컫는 말입니다. 샤토 중에는 규모가 꽤 크고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것도 있지만, 어떤 것은 성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작은 것도 있습니다. 또 메독(Medoc) 2등급 와인인 샤토 레오빌 바르통(Ch. Leoville Barton)처럼 아예 건물이 없는데도 샤토란 이름이 붙는 것도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보르도 포도원에는 크건 작건 샤토가 있으며, 샤토의 이름을 붙인 와인을 만드는 것이 이 지역의 특징입니다. 반면에 보르도 와인과 함께 나란히 명성 높은 부르고뉴..

[보르도 와인] 11편. 샤토 - 보르도 와인 스쿨 제작

샤토(Château)는 프랑스어로 ‘성’이란 뜻입니다. 그러나 보르도 와인 생산지에선 포도원에 있는 저택과 양조장, 포도밭까지 함께 가리키는 단어로 쓰이죠. 보르도 와인 7편은 ‘샤토’입니다. 보르도 와인에 '샤토(Chateau)'라는 단어가 붙었으면 그 와인은 다른 샤토의 와인을 섞거나 구매한 포도, 또는 포도즙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포도를 수확한 밭(Climat)의 영역을 철저하게 따지는 부르고뉴에선 생산자끼리 밭을 매매해도 그 밭의 이름이 붙은 와인의 생산량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르도에선 샤토에 딸린 포도밭의 일부가 다른 샤토로 팔리면 샤토의 영역은 바뀌고, 샤토의 이름을 붙인 와인의 생산량도 변합니다. 샤토를 대표하는 와인에는 보통 '그랑 뱅(Grand Vin)'이라는 호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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