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1901년~2000년) : 20세기 들어 세계 인구가 네 배나 늘어나면서 후진국에서는 기아 현상이 다시 심화되고 있다.
20세기 들어 독일 기업은 트러스트, 콘체른 같은 독점 기업체로 발전하면서 초거대 회사가 된다.
20세기에 에너지 혁명이 일어나면서 종래의 석탄이 기반이었던 에너지가 석유∙전력의 에너지로 바뀌어 생산의 효율화∙대량화를 앞당겼다.
동쪽의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는 20세기의 러시아 혁명이 발발하기 전까지는 안정된 체제였다.
20세기 영국에서 화이트 스타 라인과 큐나드 라인 회사는 여객선 사업의 경쟁자였다. 큐나드 라인에서 세계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여객선 루지타니아호를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화이트 스타 라인은 그에 뒤질세라 부랴부랴 타이타닉호를 만들었다. 타이타닉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 장사 타이탄의 이름에서 나왔다.
콩(soybean). 대두 재배가 유럽에 널리 퍼지기 시작한 것은 20세기에 이르러서였다.
바퀴(wheel). 공업적인 제철기술이 확립되면서 바퀴에 철이 사용된 것이나 공기압으로 충격을 완화하는 고무타이어가 만들어진 것도 20세기에 들어선 이후의 일이었다.
키스(kiss). ‘키스(섬원)오프(kiss(someone)off’처럼 ‘해고하다’ ‘제거하다’라는 의미로 쓰였다.
보리(barley). 20세기 들어 보리가 밀이나 쌀 등으로 대체되었지만, 아직도 세계 곳곳에선 보리가 전통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비(Mauby). 20세기 초에 ‘모비 여성’들은 집에서 만든 시럽을 주석 용기에 담아 머리에 이고 다니며 거리에서 팔았다.
콜라 너트(Kola Nut). 유럽인들은 20세기에는 향미 추출물로 활용했다. 20세기 초반에는 소다수 판매점에서 콜라 시럽을 갖춰놓고 칵테일과 비슷하며 거품이 나는 무알코올 혼합 음료를 만들어 팔았다.
유럽산 자두(Plum). 큼직하고, 달콤하며, 붉은 색이나 황금색 과육이 가득 찬 이 자두는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식물유종가 루서 버뱅크(Luther Burbank)의 작품이다.
와인(Wine). (France. B&G). 이들의 관계는 20세기 초까지 대를 이어 연결되었지만, 중반 들어 게스티에는 사라지고 바르통 후손만이 경영에 참가하게 되었다.
와인(Wine). (France Moet & Chandon). 20세기의 영혼 ‘에스프리 뒤 시에클(Esprit du Siecle)’이라 붙여진 모에 & 샹동사의 밀레니엄 샴페인의 등장하였다. 세계 최초로 20세기 100년 동안 만들어진 모든 향기들을 한 병에 모으는 작업을 시작했다.
와인(Wine). (Spain). 스페인의 와인산업은 과학적인 방법을 도입하고, 활발한 투자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카베르네 소비뇽, 샤르도네 등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여 우수한 와인의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 (Dalwhinnie). 20세기 초, 여러 번의여러번의 운영진 교체를 겪었다.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 (Highland Queen). 20세기가 끝나갈 무렵, 회사는 포커스가 바뀌었다.
스카치 위스키(Scotch Whisky). (Johnnie Walker). ‘존 워커 & 선즈 오디세이(John Walker & Sons Odyssey)’ 는 20세기 초 조니 워커사의 럭셔리 요트인 The John Walker & Sons Voyager가 세계 곳곳으로 바다를 건너 이동하며 시작한 웅대한 여행을 기념한다.
캐나디안 위스키(Canadian Whisky). 20세기 들어서는 미국에서 시행된 금주법 덕택으로 캐나다 위스키는 급격히 발전하기 시작했다.
럼(Rum). 미국의 수수를 재료로 한 밀주 제조는 20세기 중반까지 이어졌다.
진(Gin). (Sloe Gin). 인공적인 향이 가미된 시럽형 버전은 20세기에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다행히 신선한 재료와 정통 레시피가 다시 부활했다.
보드카(Vodka). 20세기 후반부에 보드카는 칵테일에 즐겨 사용되는 증류주로 자리 잡았다.
테킬라(Tequila). 20세기 들어서면서 테킬라는 현재와 같이 ‘베버 블루(Weber Blue)’ 리 불리는 아가베 테킬라나 재배종을 사용해 할리스코 주변의 지정된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증류주의 형태로 정착되었다.
리큐르(Liqueur). (Absinthe). 20세기 후반부터는 다시 여러 나라에서 압생트를 생산하면서 여러 가지 타입이 나오고 있다.
리큐르(Liqueur). (Coffee Liqueur). 20세기 초반의 레시피에는 계피, 정향, 메이스, 바닐라가 첨가되어 있었다.
시럽(Syrup). 20세기 초반에는 인공으로 만든 시럽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