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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와인 일반 159

[수다] 역사와 문화 속의 토카이 와인

1. 역사 속의 토카이 와인• 루마니아 남부 몰다비아(Moldavia) 왕국의 스테판 대왕(Voivode Stephen the Great)은 토카이 와인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루마니아 북동부의 화이트 디저트 와인인 그라사 데 코트나리(Grasă de Cotnari) 와인의 개발로 이어지는 코베르스졸로(Kövérszöló) 품종을 몰다비아에 소개했습니다.• 토카이는 18세기부터 "Vinum Regum, Rex Vinorum(왕의 와인, 와인의 왕)"으로 알려졌고, 이 별명은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붙인 것이기도 합니다. 1703년 라코치 왕자는 루이 14세에게 자신의 토카이 영지에서 생산된 토카이 와인을 선물로 주고 합스부르크 왕가에 맞서는 데 필요한 지원을 얻어냈습니다. 토카이 와인은 베..

[수다] 와인에 대한 몇 가지 간단한 이야기 (재업)

와인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몇 가지 내용만 알면 와인과 친구가 되어 즐겁게 마실 수 있습니다.1. 포도로 만드는 대표적인 술와인 양조용 포도는 따로 있습니다.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유럽종 포도이죠. 와인은 양조용 포도로 만들며 유럽 국가마다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릅니다. 영국에선 와인(Wine), 프랑스에선 뱅(Vin), 독일에선 바인(Wein),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선 비노(Vino), 포르투갈에선 비뇨(vinho)라고 부릅니다.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선 토양과 기후가 맞지 않아 양조용 포도 재배가 잘 안 됩니다. 양조용 포도를 국내에서 재배해 보려고 많은 분이 노력했지만 대부분 실패했죠. 마트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포도는 식용으로 주로 먹는 미국종 포도입니다. 2. 와인의 역사중앙아시아의 조지아 공화국..

[기초] 와인의 바디(body)란 무엇일까? (재업)

1. 와인의 바디란?바디(body)는 와인을 입에 머금었을 때 느껴지는 와인의 무게감과 질감을 말합니다.겉으로 보기엔 같아 보이는 액체라도 안에 들어있는 성분이나 화학구조에 따라 우리 입에서 느껴지는 감촉은 매우 다릅니다. 물을 마셔도 그렇고, 커피를 마셔도 그렇죠. 커피도 커피콩의 성분이나 어떻게 볶고, 얼마나 넣고, 어떤 온도에서 끓였는가에 따라 입에서 느껴지는 느낌이 옅거나 진하게 느껴지죠? 와인도 마찬가지로 어느 지역의 어떤 품종을 썼는지, 포도알이 얼마나 알차게 익었는지, 또 어떤 방식으로 양조했는지에 따라 입에서 느끼는 무게감과 질감이 다릅니다.2. 바디의 느낌바디는 크게 두 가지 느낌입니다. 하나는 와인의 무게감, 즉 입에서 느껴지는 중압감입니다. 또 하나는 와인에서 느껴지는 떫은맛, 쓴맛,..

[기초] 와인 초보 탈출에 대하여 (재업)

● 프리챌, 싸이월드 Wine&Joy 고문 회원이었던 나훈태 님의 글와인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내용이라 생각되어 본인의 허락을 얻고 포스팅합니다. 와인에 있어 초보냐 고수냐, 그런 것은 사실 무의미할 수도 있고, 기준이 모호할 수도 있겠죠. 사실 와인은 향을 맡고 맛을 보며 여러 사람이 모여(혹은 혼자) 즐기는 수단으로써의 의미가 가장 크다고 할 수 있겠죠. 와인에 대한 관심은 크게 "지적인 관심" 쪽과 "감각적인 관심"으로 나눌 수 있을 거 같은데요. 너무 "지적인 관심"에만 치중하다 보면, 와인 본연의 가치라고도 할 수 있는 "감각적 관심"에는 좀 소홀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너무 "감각적 관심" 에만 치중한다면, 그것도 와인을 접하는 좋은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와인에 대한 ..

[수다] 잘못된 내용이 담긴 책이 전하는 잘못된 와인 지식 (재업)

● 모엣 샹동 샴페인 하우스의 지하 셀러의 길이2007년의 일로 기억됩니다. 자주 나가는 와인 동호회에 모임이 있어서 참석했다가 신입회원들과 와인에 관련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었죠. 그러다가 샴페인으로 화제가 옮겨졌고, 국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샴페인인 모에 에 샹동(Moet & Chandon)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한 분이 모에 에 샹동의 유명한 지하 저장고 이야기를 하면서"그게 길이가 서울부터 부산까지의 길이와 같다면서요?"라고 하더군요. 깜짝 놀라서 "지하 터널의 길이가 길기는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닐 겁니다."라고 말했지만, 그분은 자기가 틀림없이 책에서 읽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에 돌아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책을 뒤져보았는데, 역시 28km 정도라고 나와 있더군요. 모에 ..

[기초] 와인을 어디서 사야할까?(재업)

※ 2007년 12월에 작성한 글을 현재 상황에 맞춰 수정했습니다.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와인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와인을 즐기는 사람도 늘어나는 중입니다. 이제 와인은 단순히 "돈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술"이나 "허영심 많은 사람이 찾는 술"이란 선입견을 벗어나 "일반인도 마실 수 있는 술", "맛있는 술을 찾는 사람들이 즐기는 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지인들도 저에게 종종 와인에 관해 물어보곤 하죠, 그중에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와인을 어디서 사야 하냐?"입니다. 매장 형태에 따른 와인 구매법을 적어봅니다. 물론, 이건 제 경험을 통한 구매법입니다.현재 와인을 판매하는 매장의 형태는 크게 6가지입니다.① 편의점② 주류 백화점③ 마트④ 백화점⑤ 전문 와인 샵⑥ ..

[기초] 와인의 핵심 - 젠시스 로빈슨 (재업)

● 와인의 핵심”와인의 핵심은 즐거움을 주는 것이다.그것도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많은 즐거움을.와인을 이해하고 즐기는 것이 아주 특별한 엘리트들만이 할 수 있고 또 그들에게만 어울리는 다루기 힘든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이런 분들은 경멸을 받아 마땅하다.내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스스로를 와인 전문가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드러내주는 특징은 편견말고는 별다른 신통한 점이 없다는 것이다.강조해서 말하지만, 와인을 지나치게 심각한 그 무엇이라 여겨서는 안 된다.”- 젠시스 로빈슨 젠시스 로빈슨은  세계 와인업계에서 로버트 파커와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인정받고 있는 분입니다. 와인 비평과 저서로 세계적 명성을 쌓고 있으며 1984년에는 마스터 오브 와인(MW) 시험에..

[기초] 와인을 어떻게 배워야 할까? (재업)

와인을 처음 접하는 많은 분이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와인 배우기 너무 어렵다...."라는 말이죠. 또 와인에 대한 게시물에는"좋은 내용이네요. 그런데 너무 어려워요..."라는 답글이 자주 보입니다.와인 배우기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원래 어려운 걸까요? 아니면 남들은 쉬운데 나만 어려운 걸까요?저도 2001년에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와인을 처음 접하는 많은 분과 똑같았습니다. 와인 동호회의 와인 모임에 처음 나갔을 때가 기억나네요. 타이 음식과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자리였는데 와인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못 하고 음식 평만 잔뜩 했었습니다."고기가 잘 익었네... 소스가 맛있네 맛없네...(이러쿵저러쿵)"어찌 보면 당연하죠. 와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으니까요. 그런데 ..

[기초] 밑이 깊을수록 좋은 와인이다? 펀트의 거짓과 진실

1. 펀트가 뭐죠?와인병을 뒤집어 보면 바닥이 움푹 팬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움푹 팬 부분을 펀트(Punt)라고 합니다. ‘펀트가 깊을수록 좋은 와인이다’라는 말이 퍼져 있는데요.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예를 들어 독일의 모젤(Mosel)과 라인가우(Rheingau) 지방에선 최고급 리슬링 와인이 나옵니다. 이 리슬링 와인들은 부르고뉴의 최고급 샤르도네 와인과 버금갈 정도로 비쌉니다(물론 맛과 향도 아주 뛰어납니다.). 에곤 뮬러(Egon Muller)라는 유명한 생산자의 와인 중엔 1백만 원을 훌쩍 넘어가는 것도 많죠. 그렇지만 이런 리슬링 와인들의 펀트는 얕습니다. 사이다병 정도의 깊이죠. 최고급 샴페인 중 하나인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의 크리스탈(Cristal)도 펀트의 깊이..

[기초] 와인의 눈물(wine tears)에 관한 거짓과 진실

● 와인의 눈물과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인에 관한 미신 중 하나가 잔에 담긴 와인을 돌려서 향을 공기와 섞어 발산시키는 스월링(Swirling)을 했을 때 잔의 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액체인 와인의 눈물, 또는 와인의 다리(wine legs)가 굵고 많을수록 좋은 와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와인의 눈물이 많을수록 좋은 와인은 아니고, 풀 바디에 알코올 도수가 높은 와인일수록 와인의 눈물이 많습니다.와인을 스월링 하면 잔의 안쪽 면에 와인이 닿아서 액체막이 생깁니다. 이 액체막에서 증발이 잘되는 알코올은 먼저 날아가고, 물과 탄닌, 당분 등의 기타 물질은 방울로 변해 잔을 타고 흘러내리죠. 와인의 눈물은 이렇게 생깁니다. 와인의 알코올 도수가 높을수록 스월링 후에 잔의 안쪽 면에 묻은 와인에서 알코올의 비중..

[기초] 와인잔의 세계

와인을 마실 때 꼭 있어야 할 도구로는 와인 오프너가 1순위이지만(따야 마시죠~), 제대로 맛과 향을 느끼려면 꼭 필요한 것이 와인잔입니다. 와인은 소주잔으로 마실 수도 있고 밥공기에 따라 마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굳이 와인잔을 준비해야 하는 것은 와인은 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1. 향이 맛에 미치는 영향눈을 가리고 코를 막은 다음 같은 크기로 썬 사과와 양파를 먹게 하면 둘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겁니다. 식감이 비슷하고 당분의 함량도 비슷하기 때문이죠. 인간이 느끼는 음식의 맛은 혀의 미뢰를 통한 감각뿐만 아니라 코에서 뇌까지 이어지는 사이의 공간인 비강(鼻腔)을 통해 느껴지는 향이 결합한 것입니다. 와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코감기에 심하게 걸려 향을 맡을 수 없을 때 ..

[기초] 와인을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온도

1. 와인 종류별 마시기 좋은 온도와인을 맛있게 마시려면 꼭 체크해야 하지만 초보분들이 의외로 쉽게 지나치는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와인의 온도죠. 알맞게 온도를 맞춘 와인은 본연의 맛과 향을 보여주면서 와인이 왜 맛있는 술인지 알게 해 줍니다.값비싼 고급 와인을 맛없게 마시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중 세 가지만 꼽아보자면, 너무 차갑게 마시거나 너무 따뜻하게 마시는 것, 아무 잔에나 마시는 것, 맞지 않는 음식과 마시는 것이죠. 이번 편에는 맛있게 마시기 위한 와인의 온도를 알아보겠습니다.자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와인 종류에 따른 일반적인 서빙 온도는 아래와 같습니다.무거운 레드 와인15~18°C중간 무게의 레드 와인13~16°C가벼운 레드 와인11~15°C중간/무거운 화이트 와인 & 오크 ..

[용어] 샤토(Château), 도멘(Domaine), 메종(Maison)이 뭐지?

프랑스 와인의 라벨을 보면 아래의 사진들처럼 Château, Domaine, Maison이란 단어가 보입니다. 샤토와 도멘, 메종이 와인을 만드는 포도원이나 회사를 말한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지만 그 차이는 무엇일까요?1. 샤토(Château)‘Château'는 주로 보르도 와인의 라벨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부르고뉴에서도 샤토 드 상트네(Château de Santenay)처럼 샤토를 붙인 와이너리가 있긴 하지만, 보르도에서 많이 사용하죠.샤토는 ‘성(城)’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많이 알려졌지만, 영주의 저택과 거주지도 샤토라고 합니다. 귀족의 훌륭한 시골집(별장)도 샤토라고 하죠. 보르도에서 샤토는 양조장과 와인 저장고가 딸린 저택이며, 더 넓게는 포도밭도 포함한 포도원 전체를 가리키는 단어입니다. 원..

[기초] 떼루아와 포도 품종. 와인의 맛에서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떼루아와 포도 품종. 둘 다 와인의 맛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둘 중에 어느 쪽이 와인의 맛에 더 큰 영향을 미칠까요? 마주앙 공장장 출신 김준철 소믈리에님의 글을 참조하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1. 떼루아(terroir)와인을 마시다 보면 “떼루아”라는 단어를 듣게 됩니다. 떼루아의 사전적인 뜻은 토양(土壤), 토산(土産)입니다. 포도나무는 흙(토양)에 뿌리를 내리고 그 속의 성분을 흡수하며 살아갑니다. 물론 햇빛을 통한 광합성과 물도 필요하죠.흙마다 성분이 다르므로 포도에 축적되는 성분의 구성도 달라지며, 그 포도로 만드는 와인의 맛 역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약돌이 많은 흙에서 재배된 포도로 만든 와인은 대체로 바디가 묵직하고 타닌이 많으며, 점토질이 많은 흙에서 자란 포도로 만..

[수다]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왜 점점 높아지고 있는가?

와인의 알코올 도수가 점점 높아지는 이유에 대한 마주앙 공장장 출신 김준철 소믈리에님의 와인 이야기를 정리해 봤습니다.1. 와인의 알코올 도수 상승적어도 10년 이상 와인을 즐겨 마신 분이라면 느끼시겠지만, 와인의 알코올 도수는 최근 20년 동안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김준철 소믈리에님은 1996년 “제이시 와인셀러”를 운영하면서 와인을 가르쳤을 당시에 “알코올 도수 낮은 고급 와인은 대체로 알코올 10도 내외였고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것은 13도 내외.”이었지만, “약 2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고급 와인 중에서 알코올 도수 낮은 와인으로 10도인 와인은 거의 없고 알코올 11짜리도 찾아보기 어렵다. 알코올 12도가 가장 낮은 도수이다. 알코올 도수 높은 것은 13도가 아니라 지금은 14.5도 혹은 15..

[기초] 김준철 원장님이 전하는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에 관한 단편 지식

김준철와인스쿨의 김준철 원장님이 전하는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에 관한 단편 지식들입니다. 와인을 직접 만들 일은 거의 없겠지만, 알아두면 와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며, 와인 시음에도 보탬이 될 겁니다.●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에 관한 단편 지식1. 포도의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토양 요인은 토양의 수분함량이다. 특히 과실 발육 후반기의 토양수분의 영향력은 아주 크다. 수분이 작으면 알맹이가 작아지고 당, 산의 함량은 높아지며, 착색도 빨라진다.2. 포도를 깨끗이 씻어서 와인을 만든다고 써진 책도 있지만, 세계 어디서나 포도를 씻어서 와인을 담그지는 않는다. 포도를 씻지 않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첫째, 포도를 씻으면 더러워진 물이 상처 난 포도에 접촉하여 더욱 부패하게 만드는 잡균 오염의 ..

[수다] 역사상 가장 비싼 와인! 역대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8개 와인 리스트

2022년 초반 기준으로 역대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낙찰된 8개의 와인 리스트입니다.8위. 샤토 라피트(Chateau Lafite’s) 1787낙찰가 $156,450(£105,000) : 한화 1억 9,431만 900원(환율 1,242원일 때)1985년 12월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미국의 거부이며 지의 사주인 말콤 포브스(Malcolm Forbes)가 낙찰받았습니다. 2007년까지 팔린 와인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했으나 가짜라는 얘기가 있어서 진위 여부에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7위. 샤토 마고(Chateau Margaux) 1787낙찰가 $225,000 : 한화 2억 7,945만 원(환율 1,242원일 때)토마스 제퍼슨의 소유로 알려져서 와인상인 윌리엄 솔로킨(William Solokin)이 구..

[수다] 와인에 대한 말말말

● 와인에 대한 말말말1. 승리에서, 당신은 샴페인을 마실 자격이 있다. 패배에서 당신은 그것이 필요하다.(In victory, you deserve Champagne. In defeat you need it.) -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Napoleon Bonaparte)2. 나는 와인을 마실 때마다 포도밭에서 땀 흘리며 일하는 농부들을 떠올리며 그들의 꿈과 희망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만일 와인을 마시지 않는다면 그들은 일자리를 잃고 그들의 꿈과 희망도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내 간이 손상될지라도 그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와인을 마시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 미국의 유머 작가 잭 핸디(Jack Handy)3. 와인에 사치품과 같이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큰 잘못이다. 이..

[기초] 김준철 원장님이 알려주는 와인 상식 3편

김준철와인스쿨의 김준철 원장님이 알려주는 와인 관련 상식 3편입니다. 몰라도 되지만, 알고 마시면 와인 마시는 재미가 늘어날 겁니다. 어쩌면 조금 더 맛있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와인 관련 상식 3편1. 옛날에는, 와인이 상한다는 것을 식초로 변하는 과정이란 뜻이었다. 오늘날에는 이런 일이 흔하지 않고, 집에서 만든 와인에서나 일어난다. 요즈음은 건강한 와인에서 초산발효의 가능성을 현대적 기술로 모두 제해 버린다. 와인 손상의 주원인은 공기, 빛, 열에 노출되어 일어나는 산화다. 이런 요소들은 철에 녹이 스는 것과 마찬가지로 와인을 산화시킨다. 이런 와인은 초기 단계에서 일부러 산화시킨 셰리의 어떤 맛이 난다. 이런 식의 손상은 와인이 점차적으로 오래돼가면서 일어난다. 이때 우리는 ‘전성기를 지난 와인..

[기초] 김준철 원장님이 알려주는 와인 상식 2편

김준철와인스쿨의 김준철 원장님이 알려주는 와인 관련 상식 2편입니다. 몰라도 되지만, 알고 마시면 와인 마시는 재미가 늘어날 겁니다. 어쩌면 조금 더 맛있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와인 관련 상식 2편1. 한 여름 낮 기온이 30 ℃일 때, 컨테이너 내부의 온도는 60 ℃까지 올라가는데, 이 온도가 되면 와인은 급격히 팽창하여 코르크와 와인이 맞닿고, 더 이상 되면 코르크와 병 사이를 뚫고 새어 나올 수도 있다. 정상적으로 코르크가 똑바로 들어간 병은 내부 압력만 증가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와인이 밖으로 새어 나온다. 가끔, 캡슐을 벗겨보면 바깥쪽 코르크가 붉게 물들어 있는 경우는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2. 값싼 와인이라고 꼭 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생산방법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뿐이다. 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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