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초반 기준으로 역대 경매에서 가장 비싸게 낙찰된 8개의 와인 리스트입니다.
8위. 샤토 라피트(Chateau Lafite’s) 1787
낙찰가 $156,450(£105,000) : 한화 1억9,431만900원(환율 1,242원일 때)
1985년 12월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미국의 거부이며 <포브스>지의 사주인 말콤 포브스(Malcolm Forbes)가 낙찰 받았습니다. 2007년까지 팔린 와인 중에서 가장 비싼 가격을 기록했으나 가짜라는 얘기가 있어서 진위 여부에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7위. 샤토 마고(Chateau Margaux) 1787
낙찰가 $225,000 : 한화 2억7,945만 원(환율 1,242원일 때)
토마스 제퍼슨의 소유로 알려져서 와인상인 윌리엄 솔로킨(William Solokin)이 구매했으나 포시즌 호텔의 마고 디너에서 웨이터가 실수로 떨어뜨린은 바람에 파손된 비극을 겪었습니다. 보험에 들어 있어서 보험회사가 25만 불을 보상했습니다.
6위. 샤토 라피트(Chateau Lafite’s) 1869
낙찰가 $230,000 : 한화 2억8,566만 원(환율 1,242원일 때)
2010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6만 달러 정도로 시작했으나 희귀한 빈티지라서 23만 달러에 낙찰되었습니다. 3병을 구매하여 2병은 마시고 1병은 보관 중이라고 합니다.
5위. 난파선의 하이직 샴페인(Shipwrecked Heidsieck Champagne) 1907
낙찰가 $275,000 : 한화 3억4,155만 원(환율 1,242원일 때)
제1차 세계대전 중 침몰 했다가 1998년 핀란드 해안에서 발견된 난파선에서 실려있던 샴페인입니다.
4위. 샤토 슈발-블랑(Chateau Cheval-Blanc) 1947
낙찰가 $304,375 (£192,000) : 한화 3억7,803만3,750원(환율 1,242원일 때)
2010년 제노바 크리스티 경매에서 낙찰되었고, 당시까지는 역사상 비싸게 팔린 와인으로 기록되었습니다.
3위. 샤토 무통 로칠드(Château Mouton Rothschild) 1945
낙찰가 $310,700 : 한화 3억8,588만9,400원(환율 1,242원일 때)
2018년 10월 13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되었습니다. 1945년은 보르도의 그레이트 빈티지였고, 샤통 무통 로칠드 1945에 대해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M. 파커는 “최고 점수가 100점에 그치기 때문에 100점을 줄 따름”이라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2위. 더 세팅(The Setting) 2015
낙찰가 : $350,000 : 한화 4억3,470만 원(환율 1,242원일 때)
2017년 나파밸리 자선경매에서 팔린 와인으로 소노마 알렉산더밸리의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베르네 프랑을 혼합해서 만든 와인입니다.
1위. 로마네 꽁티(Romanée Conti) 1945
낙찰가 $496,000 : 한화 6억1,603만2,000원(환율 1,242원일 때)
낙찰가 $558,000 : 한화 6억9,303만6,000원(환율 1,242원일 때)
도멘 조셉 드루앵(Domaine Joseph Drouhin)의 로베르 드루앵(Robert Drouhin)이 소유한 로마네 꽁티 2병이 2018년 10월 13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각각 다른 가격으로 낙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