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 비에이유 페름(La Vieille Ferme) ‘오래된 농장’이라는 뜻의 라 비에이유 페름은 샤토 보카스텔(Chateau de Beaucastel)을 소유한 페랑 가문이 경영하는 와이너리입니다. 최고의 샤토네프 뒤 빠프인 샤토 보카스텔과 달리 라 비에이유 페름의 와인은 매우 대중적이면서 가격도 저렴하죠. 하지만 페랑 가문의 기술력으로 만든 와인의 품질은 비슷한 가격의 와인보다 뛰어난 편입니다. 1970년에 설립되어 이제 44년의 역사를 지닌 라 비에이유 페름은 부담 없는 가격에 마실 수 있는 와인 3종을 생산합니다. 레드, 화이트, 로제 와인이죠. 남부 론의 평화롭고 햇빛 풍부한 지역에서 만든 와인들은 떼루아의 특성을 잘 반영합니다. 와인 생산지인 벙뚜(Ventoux)의 풍토는 레드와 로제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