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나 3

[프랑스] 따나 - 풍부한 폴리페놀과 항산화 성분, 단단한 탄닌과 강렬한 맛 (재업)

따나(Tannat)는 단단한 탄닌과 강렬한 맛을 가진 레드 와인을 만들 수 있는 품종으로 이름조차 탄닌에서 유래했습니다. 따나 와인은 풍부한 맛과 향이 나지만, 탄닌이 너무 단단해서 종종 메를로(Merlot)나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을 섞기도 하죠. 풍부한 탄닌과 추출물로 인한 복합성은 따나 와인을 따뜻한 요리에 가장 어울리는 와인으로 만들어줍니다. 따나의 고향은 프랑스 남서부이지만, 남미의 우루과이에선 따뜻한 기후 덕에 다른 곳보다 더 많은 따나 와인을 생산합니다. 여전히 과소평가 되고 있으나 따나는 우루과이에서의 성공으로 점점 주목받고 있습니다. 1. 따나의 특성 1) 포도의 특성 껍질이 두꺼운 따나는 제대로 익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일조량이 매우 많아야 하고, 포도가 충..

[우루과이] 따나 포도로 만든 매력적인 디저트 와인 - Vinedo de Los Vientos Alcyone Reserve 2007

비네도 데 로스 비엔토스(Vinedo de Los Vientos)의 알시온 리저브(Alcyone Reserve) 2007은 우루과이의 까네로네스(Canelones) 에 있는 아틀란티다(Atlántida) 지역에서 재배한 따나(Tannat) 포도로 만든 IGT 등급의 디저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비네도 데 로스 비엔토스(Vinedo de Los Vientos)는 1920년에 혼란한 유럽을 떠나 우루과이로 이주해 온 피에몬테 출신의 안젤로 팔라브리노(Angelo Fallabrino)가 세웠습니다. 안젤로의 아들인 알레한드로(Alejandro)는 70년대와 80년대 우루과이 와인 산업계에서 혁신적인 인물이었고, 와이너리를 크게 발전시켰죠. 알레한드로의 아들인 파블로(Pablo)는 포도원을 관리하면서 ..

[페루] 페루 따나 포도만 만들어내는 깊고 진한 맛과 향 - Tacama Don Manuel Tannat 2016

타카마(Tacama) 와이너리의 돈 마누엘 따나(Don Manuel Tannat) 2016은 페루의 이카 밸리(Ica Valley)에서 재배한 따나(Tannat)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페루 이카 계곡에 있는 타카마 와이너리는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포도원으로 1540년대에 프란시스코 데 까라반테스(Francisco de Carabantes)가 설립했다고 합니다. 포도밭 면적은 250헥타르 이상으로 지형은 빙하기 때 생성된 것입니다. 밭의 흙은 빙하가 미끄러져 내려가면서 남긴 모래와 바위로 이뤄져 있죠. 밤에는 안데스산맥의 차가운 바람이 불고, 낮에는 사막의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며, 새벽엔 태평양의 안개가 낍니다. 이로 인해 일교차가 크면서 필요한 수분이 공급되어 포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