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WS 선정 가성비 높은 와인(2006)

와인스펙테이터誌 선정 저렴하고 좋은 와인 씨리즈 13 - Falesco Umbria Vitiano

까브드맹 2009. 8. 1. 18:27

(이미지 출처 : http://www.englewoodwinemerchants.com/product_details_wine.asp?ProductID=225)

● 가격 : 58,300원 (수입사 책정 소비자가-판매처별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 생산자 : 펠레스코(Falesco)

● 지역 : 이탈리아 움브리아(Umbria)

● 마시기 좋은 온도 : 16~18℃

● 알코올 도수 : 12.5%

● 포도 품종 : 산지오베제(Sangiovese) 34%, 메를로(Merlot) 33%, 까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33%

● 어울리는 음식 : 가정식 파스타, 고기요리, 훈제오리, 치즈 등과 잘 어울립니다.

● 테이스팅 노트

대단히 균형 잡힌 레드 와인으로 짙고 아름다운 루비 컬러에, 신선한 과일의 풍성하고 매력적인 아로마 캐릭터가 잘 살아 있습니다. 산도도 적절하고 맛의 집중도와 안정성이 높아 애호가, 입문자 가릴 것 없이 누구에게라도 자신 있게 권할 만 합니다. 

● 수상 내역 : 와인스펙테이터(WS) 88점, 로버트 파커(RP) 88점, 감베로 로소(GR) 2glass 

● 권종상님의 메모

"렌쪼와 리카르도 팔레스코 형제가 그들 소유의 투스카니 남동부 포도원에서 자란 포도로 만든 이 와인은 산지오베세, 카버네 소비뇽, 멀로를 각각 3분의 1 비율로 섞어 만든 와인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 있으며 미네랄의 캐릭터가 특이하다."

※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와인 양조에서 벗어나 프랑스의 품종을 섞은 와인입니다. 이탈리아에서 이런 와인들은 IGT 급으로 분류되는데, 등급의 순위(?)에 관계없이 좋은 와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유명한 수퍼 투스칸 와인들도 대부분 IGT 등급으로 분류되지요. 회사의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움브리아 지역의 와인은 100% IGT 급이고, 라찌오(Lazio 지역은 두 종류의 와인만 제외하고 역시 전부 IGT 와인이네요. 무작정 전통에 따르기보다는 소비자가 원하는 와인, 자신들이 만들고 싶어 하는 와인을 만드는 와이너리인 듯합니다.

※ 자료 출처 : 와인21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