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옛날 이야기

[유머 같은 실화]중국의 자칭 황제 사건들

까브드맹 2010. 4. 16. 09:12

이미지 출처 : http://montreal.about.com/od/foodwine/ss/dragon_beard_candy_johnny_chin_2.htm

예전에 DC-inside에 올라왔던 글인데, 다시 보게 되어 퍼와서 올립니다. 대륙인들의 사건은 정말 기발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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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중화불국

선주 석정무 :1947-1953. 반란죄로 인민정부에 처형

후주 석금신 :1983.   석정무의 아들 1983년 농민 " 승상" 이비서의 "보좌"하에 등극. 후난성 예릉촌에서 나라를 다시 세웠으나, 여피현 공안국에 의해 적발되어 처벌

● 도덕금문황제

정흥래 1981 - 1990

대별산에 도덕금문교를 만들고 나중에 황제를 칭하다. "정궁낭낭" 서궁낭낭" "재상" 등 21명을 책봉하고 "선인" 41매를 하사하다. 교통이 꽉 막힌 지역이라 황제를 칭한후 <10년>이 지나서야 발견되고 정부에 의하여 처리됨.

● 중원황청국

정황제 장청안 1982

부황제 요계당 1982

황청을 연호로 하고, 대파산에 있었다. 장청안은 "옥새"를 새기고. "후궁"을 두었으며, "승상, 문무백관"을 두었고, "천율삼리"를 반포했다. 수도를 파중현으로 정했고, 파중극단대루를 황궁으로 삼았다. 심지어 타이완의 장경국을 "위국왕"으로 봉하는 유지까지 준비하여 타이완에 우편으로 부치고자 하였다. 그리고 "황제친정을" 통하여 병사를 이끌고 출정하려고 하였으나, 출정하기 전에 공안국에 발각되어 제거되었다.


● 성조국 1980 - 1982

임문용. 대파산 의농산 지구에 있었으며, 현공안국에 진압되었다.

● 옥황대제 1982년

대파산의 조가원이 스스로 옥황대제를 칭했었다.

● 황제 1980년

대파산의 주사강이 황제를 자칭했다.<7일>만에 <촌서기>가 사람을 데리고 와서 진압했다.

● 대성왕조 1986-1988

여황 조정곤이 교동반도에서 무술을 행하고, 동남을 모아서, 후궁을 만들었다. 나중에 현지인민군에 의하여 진압됨.

● 만순천국 1990 - 1992

이성복이 예서지방에서 인민당을 만들고, 만이기의군을 만들었으며, 스스로 당나라 황족의 후예라고 하였다. 농촌으로 도시를 포위하는 전법으로 당나라 황조와 황제제도를 복위하며, 서안을 수도로 하고자 하였다. 나중에 향파출소의 <3명>의 경찰관에 의하여 진압되었다.

● 대유

중응룡,1970년대말, 1980년대초에 즉위하였다. 이유는 계획생육정책(가족계획정책)에 반대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래서 농촌에서 나라를 세우고 스스로를 황제라 칭하였고, 대군(수백명을)을 데리고, 현성에 들어가서 현의원을 함락시키고 모든 의사와 간호사를 포로로 삼았으며, 현의원의 <여자 간호사를 비빈으로> 삼았다. 그리고 모든 계획생육관련 용품(콘돔, 피임약 등)을 찾아내서 불태웠다. 나중에 인민해방군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현의원을 포위하였고, 황제는 병사를 이끌고 완강하게 저항하다가 포로로 되었다. 원래 황제 사칭은 사형에 처해야 하나 그의 무지함을 고려하여 무기징역에 처했다.

[출처] 현대 중국의 자칭 황제들 |작성자 대한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