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칵테일] Bar10The의 칵테일 백과 - Whisky & Soda

Bar10The 2019. 4. 20. 19:03

Whisky & Soda
(이미지 출처 : 이미지출처.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c/c2/Whisky_soda_high_ball_by_uca0310_2013.jpg)

1. 배경

위스키 & 소다라는 이름 보다 하이볼(Highball)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칵테일입니다.

과거 미국에서 기차에 급수할 때 기관사가 급수 신호로 막대기 앞에 볼을 달아서 높이 들었고, 하이볼은 급수터로부터 운반되어 온 음료수였기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또는 영국에서 골프에 취미를 가진 사람이 목이 타서 위스키와 소다수를 섞어 마셨더니 평소에 없었던 산뜻한 느낌이 났고, 자기 차례가 되어 골프채를 잡고 치니까 볼이 하늘 높이 날아가 홀 인했다는 18세기의 에피소드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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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맛으로 누구라도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것이 이 칵테일의 특징입니다. 위스키에 소다수를 섞는 것은 스카치위스키를 베이스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버번위스키를 섞으면 버번 소다가 됩니다.

영국 사람들은 향과 맛이 떨어진다고 해서 위스키에 물을 섞어서 마셨다고 합니다. 이를 일본에서는 미즈와리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이자카야에서 일본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하이볼을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혼합 칵테일인 하이볼은 소다수만이 아니라 미네랄워터, 콜라, 진저엘, 토닉워터 등등 술에 다른 음료를 섞은 음료수 전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소다수를 섞은 것은 위스키 & 소다라고 확실히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한 여자 손님이 러시아 소설을 읽었는데, 그 소설에서 주인공이 즐겨 마시던 칵테일이 위스키 & 소다인데 그 맛이 너무 궁금해서 주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2. 재료

- 스카치위스키 45ml

- 소다수 Fill

3. 만드는 법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넣고, 위스키와 소다수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기호에 따라 레몬을 장식해 줍니다.

알코올 도수는 14%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