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노스 이 보데가스(Vinos & Bodegas)의 레알 보데가 아이렌(Real Bodega Airen) 2017은 스페인의 까스띠야-라 만차(Castilla-La Mancha) 광역자치주에 있는 D.O 라 만차(La Mancha)에서 수확한 아이렌(Airen) 포도 100%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비노스 이 보데가스는 국제 시장 공략을 목표로 설립된 와이너리로 현재 60개국에 와인을 수출합니다. 주문자 생산 방식으로 와인을 만들며,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와인은 뛰어난 경쟁력과 품질을 보증할 수 있죠.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만들려고 비노스 이 보데가스에서 최고 전문가들은 큰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오늘날의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비노스 이 보데가스의 와인은 전 세계의 경험 많은 훈련된 젊은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만듭니다. 그들은 전문가이자 소비자로서 와인의 수요와 품질, 고객의 요구를 더 잘 파악하며, 이를 바탕으로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새로운 와인을 개발합니다.
기술팀은 오랜 노력 끝에 와인 장인인 루이스 미구엘 까에하(Luis Miguel Calleja)을 만났습니다. 그는 광범위한 훈련을 받았고 와인 사업에 경험이 많으며 와인에 대한 열정도 매우 큽니다. 그의 존재는 비노스 이 보데가스가 자신들의 와인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이유이며, 와인 양조에 열정을 다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 와인의 맛과 향
비노스 이 보데가스의 레알 보데가 아이렌 2017은 중간 농도의 레몬 그린 색을 띱니다. 와인에선 돌 냄새와 연한 사과, 배, 약한 허브 향이 풍깁니다.
가볍고 단순한 와인으로 산도는 중간 정도입니다. 가볍고 싱거운 맛으로 풍미는 단순하며, 신 사과와 약간의 미네랄 풍미가 있고 풀 느낌이 많습니다. 입에 남는 기운은 제법 길어도 덜 익은 청사과 느낌만 주로 남습니다.
풍미는 단순하지만, 적당한 산미와 알코올의 균형은 잘 맞는 와인입니다. 생선과 해산물, 훈제요리, 빠에야 같은 스페인식 쌀 요리, 닭고기와 해산물 샐러드, 해산물과 부드러운 치즈를 기본으로 하는 지중해 음식, 초밥 같은 일식, 만체고(Manchego) 같은 스페인 전통 치즈와 함께 마시면 아주 좋습니다.
개인적인 평가는 C+로 맛과 향이 좋은 와인입니다. 2018년 10월 26일 시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