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옛날 이야기

옛날이나 지금이나 - 2

까브드맹 2009. 11. 5. 21:25


(이미지 출처 : http://www.canpages.ca/blog/?cat=11)

나에게는 지금 얘기할 벗이 없다.

사람들의 마음은 파렴치하며

누구나가 이웃이 가진 것을 훔친다.


나에게는 지금 얘기할 벗이 없다.

양순한 사람이 신세를 망치고

뻔뻔스러운 녀석이 대접을 받는다.


나에게는 지금 얘기할 벗이 없다.

마음이 올바른 자는 아무데도 없고

지상은 악당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 삼천오백년전 이집트의 생활상(?)을 알려주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