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드 540

[이탈리아] 마술 같은 장소에서 탄생한 섬세한 와인 - Castello di Ama Chianti Classico 2007

까스텔로 디 아마(Castello di Ama)의 키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2007은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주의 키안티(Chianti) 지역에 있는 키안티 클라시코 DOCG 지역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Sangiovese) 포도 80%에 말바지아 네라(Malvasia Nera)와 메를로(Merlot) 포도를 20% 섞어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까스텔로 디 아마 라다(Radda)에서 오는 길은 키안티에서 가장 저명한 가문인 피아니지아니(Pianigiani)와 리쿠치(Ricucci), 몬티자니(Montigiani)가 있는 언덕에서 3마일 떨어진 암마(Amma)로 연결됩니다. 그들은 부유한 지방 지주로 농사와 포도밭에 모든 수입을 쏟아붓고 모든 것을 돌봅..

[이탈리아] 살이 꽉 찬 느낌에 풍부한 산미가 어우러진 - Piaggia Il Sasso 2006

피아지아(Piaggia)의 일 사쏘(Il Sasso) 2006은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주의 까르미냐노(Carmignano) DOCG 지역에서 수확한 산지오베제(Sangiovese) 포도 70%에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20%, 메를로(Merlot) 10%를 섞어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까르미냐노 DOCG 까르미냐노는 중세 시대부터 뛰어난 와인 품질을 인정받은 곳입니다. 토스카나의 코시모 드 메디치 3세(Cosimo III de'Medici) 대공은 까르미냐노가 토스카나의 훌륭한 와인 생산지 중 하나라고 확인해줬고, 1716년에는 특별한 법률적인 보호를 받게 되었죠. 20세기 후반에 산지오베제와 이탈..

[이탈리아] 새콤달콤 향긋한 붉은 과일 향이 하나 가득 - Tenuta Sant'Antonio Nanfre Valpolicella 2010

테누타 산 안토니오(Tenuta Sant'Antonio)의 난프레 발폴리첼라(Nanfre Valpolicella) 2010은 이탈리아 북동부의 베네토(Veneto) 주에 있는 발폴리첼라(Valpolicella) 지역에서 재배한 꼬르비나(Corvina)와 론디넬라(Rondinella) 포도를 7:3으로 사용해서 만든 DOC 발폴리첼라 수페리오레(Valpolicella Superiore)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카스타니에디(Castagnedi)의 네 형제가 운영하는 테누타 산 안토니오(Tenuta Sant'Antonio)는 베네토의 발폴리첼라(Valpolicella)와 소아베(Soave) 지역에 48헥타르의 포도밭을 가졌습니다. 해발 120~320m에 있는 포도밭은 석회질이 많고 매우 척..

[이탈리아] 검은 과일의 달콤한 향과 후추의 매콤한 향 - Tenuta Campo di Sasso Insoglio del Cinghiale 2010

테누타 깜포 디 사쏘(Tenuta Campo di Sasso)의 인솔리오 델 치냘레(Insoglio del Cinghiale) 2010은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oscana) 주에서 재배한 시라(Syrah) 32%에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33%, 메를로(Merlot) 30%,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5%를 넣어서 만든 IGT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돌 벌판"을 뜻하는 깜포 디 사쏘(Campo di Sasso)는 이탈리아의 와인 거장인 로도비코 안티노리(Lodovico Antinori)가 1994년에 설립했습니다. 로도비코 안티노리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슈퍼 투스칸 와인인 오르넬라이아(Ornellaia)와 마세토(Masseto)를 탄생시킨 인물로 ..

[이탈리아] 맥주가 생각나는 금빛 - Tenuta Sant'Antonio Fontana Soave 2011

테누타 산 안토니오(Tenuta Sant'Antonio)의 폰타나 소아베 Fontana Soave) 2011은 이탈리아 동북부의 베네토(Veneto) 주에 있는 DOC 소아베(Soave) 지역에서 재배한 가르가네가(Garganega) 90%에 트레비아노 디 소아베 (Trebbiano di Soave) 5%, 샤르도네(Chardonnay) 5%를 섞어서 만든 D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카스타니에디(Castagnedi)의 네 형제가 운영하는 테누타 산 안토니오는 베네토의 발폴리첼라(Valpolicella)와 소아베 지역에 48헥타르의 포도밭을 가졌습니다. 해발 120~320m에 있는 포도밭은 석회질이 많고 매우 척박하지만, 포도 재배에는 매우 좋죠. 이 포도밭에는 레드 와인용으로 꼬..

[프랑스] 메독 와인의 모범적인 맛과 향 - Domaines Lapalu Chateau Patache d'Aux 2009

도멘 라파루(Domaines Lapalu의 샤토 파타슈 두(Château Patache d'Aux) 2009는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AOC 메독(Medoc) 지역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메를로(Merlot),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쁘띠 베르도(Petit Verdot)로 만든 A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샤토 파타슈 두 보르도 메독(Medoc)의 최북단에 있는 비게돈(Begadan) 마을의 샤토 파타슈 두는 도멘 라파루가 소유한 샤토 중 하나입니다. 라파루(Lapalu) 가문은 샤토 파타슈 두를 운영 하면서 보르도에서 가장 가치 높은 클라레(claret)를 계속 생산해오고 있죠. 샤토에 속한 43헥타르의 포도밭에선 까베르..

[호주] 축하 파티의 아이콘 같은 스파클링 와인 - Yellowglen Colours Pink NV

옐로글렌 칼라스 핑크(Yellowglen Colours Pink) NV는 사우쓰 이스턴 오스트레일리아(South Eastern Australia)에서 수확한 여러 품종의 포도를 사용해서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옐로글렌은 호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파클링 와인 중 하나이며 호주인의 축하 파티에서 아이콘 같은 존재입니다. 친절한 정신과 샴페인에 대한 사랑, 혁신을 향한 비전, 무언가를 창조하려는 열망을 가진 이안 홈 (Ian Home)이 만든 옐로글랜은 독특하고 값비싼 프랑스 샴페인은 아니지만, 형편없는 싸구려 스파클링 와인도 아닙니다. 스파클링 와인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제품이죠. "옐로글렌"이란 이름은 1858년에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버려진 금광을 기념해서 지어졌습니다. 19..

[이탈리아] 포도원에 불어오는 따뜻한 남서풍 그대로 - 47 Anno Domini Garbin 2013

※ 이 글은 제이와인(http://jyine.com)에서 지원해 준 와인을 시음한 후에 작성했습니다. 47 안노 도미니(Anno Domini)의 가빈(Garbin) 2013은 이탈리아 동북부 베네토(Veneto) 주의 트레비소(Treviso) 지역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 레포스코(Refosco),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포도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만들어서 공식 등급이 없는 Vino Rosso(레드 와인) 일뿐이지만, 맛과 향은 매우 뛰어납니다. 1. 와인의 유래와 와인 양조 "가빈"은 47 안노 도미니 포도원에 불어오는 따뜻한 남서풍의 이름입니다. 이 바람은 베네치아 산호초 일대의 독특한 미세 ..

[이탈리아] 아주 새콤한 산미와 부드러운 탄닌, 무르익은 과일 같은 - 47 Anno Domini Alarossa d'Italia 2014

※ 이 글은 제이와인(http://jyine.com)에서 지원해 준 와인을 시음한 후에 작성했습니다. 47 안노 도미니(Anno Domini)의 알라로싸 디탈리아(Alarossa d'Italia)는 이탈리아 남부 뿔리아(Puglia) 주에서 수확한 프리미티보(Primitivo)와 네그로아마로(Negroamaro) 포도로 만든 IGT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알라로싸 디탈리아의 포도 혼합 비율은 매년 달라지며, 프리미티보를 80~95%, 네그로아마로를 5~20%가량 섞습니다. 2014 빈티지는 8:2의 비율로 블렌딩 했습니다. 알라로싸 디탈리아 2014는 2017년 11월 20~30일에 열린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에서 레드 와인 부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국내의 와인 전문가를 대상으..

[이탈리아] 뿔리아 토종 포도의 맛과 향 - Vinicola Tombacco Piantaferro Intrigo Negroamaro IGT 2016

※ 이 글은 제이와인(http://jyine.com)에서 지원해 준 와인을 시음한 후에 작성했습니다. 비니콜라 톰바코(Vinicola Tombacco)의 피안타페로 인트리고 네그로아마로(Piantaferro Intrigo Negroamaro) IGT 2016은 이탈리아 남부의 뿔리아(Puglia) 주에서 재배한 네그로아마로(Negroamaro) 포도와 기타 품종을 섞어서 만든 IGT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이 와인은 홈페이지에 나오진 않지만, 비니콜라 톰바코에서 생산하는 와인 중 하나입니다. 뿔리아에서 재배한 네그로아마로를 85% 사용하고 기타 품종을 15%가량 넣어서 만듭니다. 이탈리아 남부가 원산지인 네그로아마로는 뿔리아를 대표하는 토종 포도 중 하나로 흙냄새가 나고 쓴맛이 나지만,..

[포르투갈] 10년의 밤나무 통 숙성이 만들어내는 그윽하고 진한 향 - Wine & Soul 10 years Old Tawny Port

1. 와인 양조 와인 앤 소울(Wine & Soul)의 10 이어스 올드 토니 포트(10 Years Old Tawny Port)는 포르투갈 북부의 포르투(Porto) 지역에서 자라는 올드 바인(old vine)에서 수확한 30종이 넘는 토착 포도를 혼합해서 만들었습니다. 강화 후에는 포르투갈산 밤나무통에서 10년 이상 숙성했죠. 나무통에서 최소 7년 이상 숙성하면 리저브 토니 포트(Reserve Tawny Port)가 되는데 토니 포트로 표시한 이유는 홈페이지에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토니 포트를 비롯한 포트 와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2. 와인의 맛과 향 중간 농도의 석류석 색, 또는 진한 호박색입니다. 말린 과일과 말린 구기자, 진한 시럽과 한증막의 한약재 같은 그윽하고 진..

[포르투갈] 달고 부드러우며 우아하고 멋진 향! - Santos & Seixo Santos da Casa Reserva Douro 2015

산토스 에 세이소(Santos & Seixo)의 산토스 다 까사 레세르바 도우루(Santos da Casa Reserva Douro) 2015는 포르투갈 북부의 DOC 도우루(Denominação de Origem Controlada Douro)에서 재배한 뚜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과 뚜리가 프랑카(Touriga Franca), 띤따 호리스(Tinta Roriz)를 사용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뚜리가 나시오날 60%에 뚜리가 프랑카 20%, 띤따 호리스 20%를 섞어서 만들었고,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젖산발효한 후 12개월간 숙성했습니다. 포도 재배지인 DOC 도오루에 관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2. 와인의 맛과 향 진한 루비색입니다. 잘 익은 서양 자..

[포르투갈] 말린 베리류 향과 다양한 나무 향, 그러나 아직 마시기 이른 - J. Portugal Ramos Wines & Spirits Marques de Borba 2016

J. 포르투갈 라모스 와인스 앤 스피리츠(J. Portugal Ramos Wines &amp Spirits)의 마르께스 데 보르바 띤또(Marques de Borba Tinto) 2016은 포르투갈 남부의 DOC 알렌떼주(Denominação de Origem Controlada Alentejo)에서 재배한 알리깡뜨 부쉐(Alicante Bouschet)와 아라고네스(Aragonez), 뜨린까데이라(Trincadeira), 뚜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 포도를 혼합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알리깡뜨 부쉐, 아라고네스, 뜨린까데이라, 뚜리가 나시오날의 네 포도로 와인을 만들고, 작은 오크통에서 이듬해까지 숙성한 다음 병에 담았습니다. DOC 알렌떼주를 비롯한 포르투갈의 ..

[포르투갈] 코와 입에 하나 가득 퍼지는 검붉은 과일 향 - Vidigal Wines Porta 6 2016

비디갈 와인스(Vidigal Wines)의 뽀르타 6 띤또(Porta 6 Tinto) 2016는 포르투갈 중부의 IGP 리스보아(Indicação Geográfica Protegida Lisboa)에서 재배한 아라고네스(Aragonez)와 까스뗄라웅(Castelão), 뚜리가 나시오날(Touriga Nacional) 포도를 섞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뽀르타 6 띤또(Porta 6 Tinto) 2016은 리스보아에서 많이 재배하는 아라고네즈, 까스뗄라웅, 뚜리가 나시오날의 세 포도를 5:4:1로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레드 와인이지만 오크통에 숙성하지 않아서 검붉은 과일의 향과 맛이 가득하죠. IGP 리스보아를 비롯한 포르투갈 와인 생산지에 관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참고로 ..

[포르투갈] 톡 쏘는 산미가 잘 익은 사과를 떠올리게 하는 - Sociedade Agricola Boas Quintas Pica Peixe 2017

소씨에다데 아그리꼴라 보아스 낀따스(Sociedade Agricola Boas Quintas)의 피까 뻬이스 블랑코(Pica Peixe Branco) 2017은 포르투갈 남부의 IGP 페닌슐라 데 세뚜발(Indicação Geográfica Protegida Península de Setúbal) 지역에서 재배한 모스까텔(Moscatel)과 아린뚜(Arinto) 포도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양조 피까 뻬이스(Pica Peixe)란 이름은 레이블에 그려진 것처럼 물총새를 뜻합니다. 두 품종의 포도를 온도 조절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통에서 14℃의 온도로 발효하고 숙성해서 만들었으며, 오크는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 와인의 맛과 향 연둣빛 기운이 어린 연한 레몬 그린 색입니다. 달고 풋풋한 향..

[이탈리아] 두 포도가 만드는 부드럽고 찰진 질감 - Feudi Della Medusa Sa Perda Bianca 2006

페우디 델라 메두사(Feudi Della Medusa)의 사 페르다 비앙카(Sa Perda Bianca) 2006은 이탈리아의 사르데냐(Sardegna) 섬에 있는 이솔라 데이 누라기(Isola dei Nuraghi) 지역에서 샤르도네(Chardonnay)와 말바지아(Malvasia) 포도를 8:2로 사용해서 만든 IGT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페우디 델라 메두사(Feudi Della Medusa)는 2000년에 사르데냐섬 남쪽의 산타 마르게리따 디 풀라(Santa Margherita di Pula)에 설립된 와이너리입니다. 기원전 10세기에 세워진 노라(Nora)의 고대 도시 부근에 있는 산호초와 바다 사이로 펼쳐진 협곡에 포도밭이 있죠. 와이너리 건물은 지중해 건축물의 외관에서 ..

[루마니아] 국제 품종과 루마니아 토착 품종의 결합 - Senator Private Collection Red

세나토 와인(Senator Wine)의 세나토 프라이빗 컬렉션 레드(Senator Private Collection Red)는 루마니아 몰도베이(Moldovei)의 후시(Husi) 지역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페테스카 네아그라(Feteasca Neagra), 메를로(Merlot)로 만든 DOC(Denumire de Origine Controlată) 등급의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세나토 와인은 전 세계에 루마니아 품종을 전달하고, 루마니아 외부에서 국제 품종을 구하려고 노력하는 개인회사입니다. 세나토 와인은 루마니아에서 가장 오래되고 명성 있는 와인 생산지인 브란체아(Vrancea)에서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브란체아와 인수라테이(Insurate..

[레바논] 전쟁 속에서 탄생한 강인한 와인 - Chateau Kefraya 2003

샤토 케프라야(Chateau Kefraya) 2003은 레바논의 베카 밸리(Bekaa Valley)에서 재배한 시라(Syrah)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무흐베드르(Mourvèdre)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샤토 케프라야 베카 계곡 서쪽에 있는 샤토 케프라야(Chateau Kefraya)의 거대한 포도밭은 수 세대에 걸친 부스트로스(Bustros) 가문의 자산입니다. 1946년에 착공한 포도밭의 성은 수백 년 전에 로마군이 군대의 이동을 관측하려고 사용했던 인공 언덕 위에 세워져 있죠. 설립자인 미셸 드 부스트로스(Michel de Bustros)는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케프라야의 포도밭을 장엄한 산허리로 옮기는 대규모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1951년에 첫 포도..

[스페인] 시럽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맛 - Bodegas Williams & Humbert’s Canasta Cream Sherry

보데가스 윌리엄스 앤 험버트(Bodegas Williams & Humbert’s)의 카나스타 크림 셰리(Canasta Cream Sherry)는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Andalucia) 주의 헤레즈 데 라 프론테라(Jerez de la Frontera) 지역에서 재배한 팔로미노(Palomino)와 페드로 시메네즈(Pedro Ximénez) 포도로 만든 DO 등급의 스위트 셰리 와인입니다. 1. 크림 셰리 올로로쏘 셰리(Oloroso Sherry)는 처음부터 알코올을 17.5%까지 강화해서 플로르(Flor)가 생기지 않도록 한 것입니다. 플로르가 생기지 않으면 와인은 숙성과 산화 작용이 함께 일어나면서 풍미가 강해지죠. 그래서 세이버리(Savoury), 미티(Meaty), 너티(Nutty)한 풍미가 나옵..

[스페인] 누룩과 물엿, 말린 과일 같은 그윽하고 달콤한 향 - Consejo Regulador Medium Sherry

"헤레즈-세레스-셰리" 원산지 지정 규제 위원회(Consejo Regulador de las Denominaciones de Origen “Jerez-Xérès-Sherry)의 미디엄 셰리(Medium Sherry)는 스페인 남부의 안달루시아(Andalucia) 주에 있는 헤레즈 데 라 프론테라(Jerez de la Frontera)에서 수확한 팔로미노(Palomino)와 페드로 시메네즈(Pedro Ximénez) 포도로 만든 DO 등급의 세미 스위트 와인입니다. 1. 셰리 스페인의 강화 와인인 셰리는 팔로미노 포도로 만드는 드라이 셰리와 페드로 시메네즈나 모스까텔(Moscatel)로 만드는 스위트 셰리로 나눌 수 있습니다. 드라이 셰리와 스위트 셰리 사이에 세 종류의 셰리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플로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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