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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회] 와인 리퍼블릭 주관 제1회 와인 테이스팅 세션 시음회 - 남미 대륙의 중저가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

1. 제1회 와인 테이스팅 세션 시음회 지난 2011년 9월 30일 금요일 저녁에 '와인 리퍼블릭(Wine Republic)'에서 주관하는 ‘테이스팅 세션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이 시음회는 와인 교육업 및 유통 업계에서 종사하는 분들을 패널로 초청하여 다양한 와인을 시음한 후, 그 결과를 토론하고 와인에 대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저는 와인 블로거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와인 리퍼블릭에서 업계 종사자와 와인 애호가를 초대해서 테이스팅 세션 시음회를 진행하는 목적은 첫째, 체계화된 시음과 평가 과정을 통해 참석자의 테이스팅 능력을 향상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고, 둘째, 공정한 평가를 거쳐 찾아낸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와인을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소개하는 것이랍니다. 시음은 철저하게 블라인드 테이..

시음회&강좌 2011.12.26

[프랑스] 말린 과일 향과 싱싱한 나무 향의 절묘한 조화 - Domaine Des Lambrays Morey-Saint-Denis 1er Cru Les Loups 2004

도멘 데 랭브레에서 만드는 모레-생-드니 프르미에 크뤼 레 루프(Morey-Saint-Denis 1er Cru Les Loups) 2004는 모레-생-드니(Morey-Saint-Denis)의 1등급 밭인 레 루프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미국의 와인 잡지인 와인 스펙테이터는 2004 빈티지에 대해 90점을 줬고, 2008년~2016년 사이에 가장 마시기 좋은 상태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레 루프의 생산량은 매년 8,000~10,000병 정도입니다. 1. 와인의 맛과 향 중앙은 루비색이며 주변부는 가넷 색입니다. 사진은 색이 잘 나오지 않았고, 테두리 부분에 좀 더 갈색빛이 돕니다. 아주 진하게 농축된 것 같은 말린 검은 과일 향이 풍부하게 올라옵니다. 건포도와 블..

[프랑스] 무르익은 검붉은 과일과 우아한 나무의 향기를 풍기는 산장미 - Chateau Montrose 1999

1855 보르도 공식 등급 분류((Bordeaux Wine Official Classification of 1855) 2등급 와인인 샤토 몽로즈(Chateau Montrose)는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쌩-테스테프(St. Estephe) 마을에서 재배한 포도로 만드는 AOC 등급 와인입니다. 1. 샤토 몽로즈 1999 샤토 몽로즈 1999 빈티지는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의 비율이 62%입니다. 높은 카베르네 소비뇽의 비율을 입증하는 듯 와인에서 탄닌의 맛이 꽤 강하게 느껴집니다. 사용된 나머지 포도의 비율은 메를로(Merlot) 33%,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4%,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1%입니다. 출시한 지 약 12년이나 지났..

[이탈리아] 테스코가 선택한 저렴하고 맛있는 화이트 와인 - Equipe Soave Classico 2009

에퀴프 소아베 끌라시코 2009는 테스코에서 선택한 와이너리인 에퀴프가 이탈리아 베네토(Veneto) 주의 소아베(Soave) 마을에서 재배한 가르가네가(Garganega)와 트레비아노(Trebbiano) 포도로 만드는 D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Selected by Tesco 테스코는 본부가 영국 체슌트(Cheshunt)에 있는 세계적인 식료품과 잡화 소매점입니다. 월-마트(Wal-Mart)와 까르푸(Carrefour)에 이어 영업수익 면에서 전 세계 3위이며, 순수익으로는 월-마트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는 초대형 소매 체인점이죠. 유럽과 아시아, 북아메리카에 걸쳐 14개국에 진출했으며, 영국 전체 식료품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선도기업이기도 하죠. 아울러 말레이시아와 아일랜드, ..

[호주] 호주 최고의 와이너리에서 만든 실크처럼 부드러운 와인 - Penfolds Thomas Hyland Shiraz 2008

펜폴즈의 토마스 하이랜드(Thomas Hyland) 와인은 닥터 크리스토퍼 로손 펜폴드(Dr. Christopher Rawson Penfold)의 사위인 토마스 하이랜드의 개척 정신을 기리며 만든 와인입니다. 하이랜드는 1800년대 후반부터 1914년까지 펜폴즈의 경영을 맡았고, 펜폴즈가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이 되도록 만든 업적을 남긴 인물이죠. 1. 토마스 하이랜드 쉬라즈 토마스 하이랜드 씨리즈는 품종의 풍미와 구조감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와인입니다. 쉬라즈(Shiraz)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으로 구성된 토마스 하이랜드의 레드 와인은 풍부한 개성과 함께 펜폴즈 와인의 전통적인 특성인 과일 풍미를 갖춰서 빈(Bin) 씨리즈의 서곡과 같은 와인들입니다. 신선하고 활기..

[프랑스] 혁신으로 탄생한 풍부한 볼륨감과 밸런스 - Champagne Veuve Clicquot Rose Brut

뵈브 끌리코(Veuve Clicquot) 샴페인 하우스는 설립 3년 뒤인 1775년에 샴페인 역사상 최초의 로제 샴페인을 만들면서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1818년에는 그동안 로제 샴페인을 만들 때 흑포도로 와인을 양조하면서 포도 껍질의 색소를 옅게 뽑아서 만드는 방법을 벗어나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혼합해서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1. 뵈브 끌리코 로제 뵈브 끌리코 로제는 샴페인의 구조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피노 누아(Pinot Noir)를 50~55%, 우아하고 섬세한 맛을 가진 샤르도네(Chardonnay)를 28~33%,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을 주는 피노 므니에(Pinot Meunier)를 15~20%로 혼합해서 만듭니다. 혼합 비율은 포도 작황에 따라 매년 조금씩 달라지죠...

[이탈리아] 미켈란젤로 헌정 와인 - Fattoria Nittardi Chianti Classico Casanuova di Nittardi 2008

카사누오바 디 니따르디 끼안티 끌라시코(Casanuova di Nittardi Chianti Classico) DOCG에 담긴 생산자의 철학은 산지오베제의 특성과 떼루아의 장점을 잘 표현한 끼안티 끌라시코를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통적인 끼안티 끌라시코 와인인 카사누오바 디 니따르디 2008은 산지오베제(Sangiovese) 97%에 경쾌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 토착 품종인 까나이올로(Canaiolo) 3%를 더해서 만들죠. 1. 와인 양조 와인은 포도밭과 셀러에서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며 생산합니다. 알코올 발효는 28~30도의 온도로 조절되는 스테인리스 스틸 발효조에서 15일간 진행하며, 숙성은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6개월, 병에 넣은 후에 6개월간 이뤄집니다. 숙성을 통해 와인은 더욱 우아하..

[시음회] 보르도에서 온 아름답고 매력적인 와인들의 향연 - 2011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 (2008 빈티지)

1.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 시음회 지난 11월 30일 오후 12시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메리어트 힐튼 호텔에서 소펙사(Sopexa)에서 주관하는 보르도 그랑 크뤼 와인 시음회가 있었습니다. '프랑스산 식품 및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기관(Société pour l'Expansion des Ventes des Produits Agricoles et Alimentaires Français)'의 약자로 이름 지어진 소펙사는 프랑스 식품, 와인, 라이프스타일의 전 세계적인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1961년에 설립된 마케팅 기관입니다. 국내에서는 프랑스 와인 시음회와 세미나, 소믈리에 경연대회, 식품 박람회, 요리 대회 등등 프랑스 식품 산업에 관한 각종 이벤트를 주관하고 있지요. 프랑스 와인에 관한 여러 가지..

시음회&강좌 2011.12.09

[스페인] 매력적인 과일과 오크 향, 기품 있는 귀부인이 떠오르는 - Jean Leon Vinya Gigi Chardonnay 2006

장 레옹 비냐 기기 샤르도네(Jean Leon Vinya Gigi Chardonnay)는 스페인 뻬네데스(Penedés) 지역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를 손으로 수확해서 만듭니다. 재래식 압착기가 아니라 공기를 사용하는 최신 압착기로 포도를 눌러서 즙을 짜며, 앞서 나오는 60%의 포도즙만 사용해서 품질을 높였습니다. 1. 와인 양조 포도즙을 짜낸 후 225ℓ들이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21일간 16℃의 온도를 유지한 채 알코올 발효했습니다. 알코올 발효가 끝나면 바로 젖산 발효해서 날카로운 산미를 부드럽게 바꿔줍니다. 이듬해 5월까지 6개월간 같은 오크통에서 이스트 잔해인 리(lees)와 함께 와인을 숙성한 다음 병에 담고, 6개월간 병에서 숙성한 다음 시장으로 내보냅니다. 알코올 도수는 ..

[미국] 부드러운 맛과 훌륭한 균형을 지닌 대통령의 와인 - Clos Du Val Cabernet Sauvignon 2005

끌로 뒤 발 까베르네 소비뇽은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나파 밸리(Napa Valley)의 스택스 립(Stags Leap)에서 재배한 네 가지 포도를 혼합해서 만들었습니다. 혼합 비율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85%,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10%, 메를로(Merlot) 3%,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2%입니다. 25일간 발효하고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17개월 동안 숙성한 다음 병에 담아서 출시했죠. 1. 끌로 뒤 발 까베르네 소비뇽의 수상 경력 국내에서 "대통령의 와인"이라는 별명으로 부르는 끌로 뒤 발 까베르네 소비뇽은 수상 경력이 화려합니다. 대표적인 것만 살펴보면 ① 1976년 파리의 심판 레드 와인 부분 8위 ② 1986년..

[독일] 오랫동안 좋은 평판을 받았고 여전히 훌륭한 - Henkell Sekt Trocken NV

독일 라인강 주변에서 재배하는 샤르도네(Chardonnay),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슈냉 블랑(Chenin Blanc), 등등 여러 종류의 청포도로 만드는 헨켈 트로켄은 독일산 드라이 스파클링 와인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란트바인(Landwein) 등급의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알코올 11.5%로 그냥 마시기에도 부담 없습니다. 1. 와인의 맛과 향 매우 옅은 밀짚 색이며 거품 크기는 0.1~0.2mm 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사과와 레몬, 그레이프 후르츠, 배 같은 다양한 과일과 아카시아 같은 흰 꽃 향이 주로 나옵니다. 이스트 향도 살짝 풍깁니다. 가볍고 깔끔하며, 무게는 중간 정도지만 입에 닿는 느낌은 경쾌합니다. 맛은 드라이하며 산미는 좋습니다. 마신 후에는 기분 좋은 쓴맛..

[프랑스] 훌륭한 균형, 깔끔하고 깨끗한 청사과 향이 나오는 - Champagne Cattier Brut Premier Cru

까띠에 브뤼 프르미에 크뤼는 까띠에 샴페인 하우스에서 생산하는 뀌베 프리미엄(Cuvees Premium) 샴페인으로 피노 므니에(Pinot Meunie) 40%, 피노 누아(Pinot Noir) 35%, 샤르도네(Chardonnay) 25%를 혼합해서 만들며 마지막 도자쥬(Dosage) 단계에서 리터당 10g의 당분을 첨가합니다. 1. 와인의 맛과 향 아래의 평가는 아주 차갑지 않은 상태에서 시음한 것입니다. 알맞게 차가운 상태에서 재평가하면 내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색은 연하며 금빛, 또는 황톳빛입니다. 아르망 드 브리냑과 비슷한 색이네요. 0.1~0.2mm 정도의 거품이 끊임없이 올라옵니다. 이스트의 구수한 향이 먼저 나오고, 곧 레몬과 청포도, 청사과 향이 올라옵니다. 나중에는 잘 익은 누룩 ..

[프랑스] 품질 개선으로 그랑 크뤼 등급에 걸맞는 모습으로 다시 탄생한 - Chateau de Camensac 2008

샤토 드 까망삭은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오-메독(Haut-Medoc)에서 재배하는 포도로 만드는 1855년 보르도 공식 와인 등급(Bordeaux Wine Official Classification of 1855)의 2등급 와인입니다. 2008 빈티지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메를로(Merlot)를 6:4로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1. 샤토 드 까망삭에 대한 평가 저명한 미국의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M. 파커 주니어는 2001년까지의 샤토 드 까망삭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합니다. "1970년대까지는 대체로 감흥이 부족한 와인을 만들었다." "까망삭이 현재는 더욱 탁월한 와인을 만들지만, 5등급 품질을 대변할 정도는 아니다." "와인은 농축미가 우수하고 직설적이며..

[스페인] 거칠고 제멋대로인 와인, '악당 같은 녀석' - Vintae Matsu El Picaro 2010

마츠 와인은 스페인의 6개 와인 생산지에서 정성 들여 와인을 만드는 젊고 역동적이며 혁신적인 빈태(Vintae) 와이너리에서 만듭니다. 마츠는 일본어로 "기다림(まつ)"을 뜻하는 단어로 빈태에서 계획한 와인 프로젝트의 이름이죠. 높은 표현력을 가진 독창적인 와인 컬렉션을 생산해서 오랫동안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는 와인을 만들려는 현대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와인 생산자와 프로젝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1. 엘 삐까로(El Picaro) 엘 삐까로는 마츠 시리즈 중에서 가장 젊은(young) 와인으로 스페인 까스띠야 이 레온(Castilla y Leon) 지방의 토로(Toro) 지역에서 수확한 틴따 데 토로(Tinta de Toro, 뗌프라니요) 100%로 만들었습니다. 젊음을 상..

[시음회] 제13회 와인 컨슈머(Wine Consumer) 리포트에 대한 보고서

1. 와인 컨슈머 리포트 시음회의 주제 지난 2011년 11월 23일에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와인나라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제13회 와인 컨슈머 리포트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와인 컨슈머 리포트 시음회는 전국적인 와인 전문기업인 와인나라에서 수입사들과 협조하여 매달 새로운 주제로 진행하는 시음회입니다. 시음 대상이 되는 와인들이 대부분 5만 원 이하의 중저가 와인이기 때문에, 여기서 우수한 품질로 입상한 와인들을 주변의 마트나 와인 소매점에서 큰 부담 없이 사서 쉽게 마셔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시음회의 장점이죠. 훌륭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도 병당 수십 만 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그저 바라만 볼 뿐 쉽게 지갑을 열기 어려운 값 비싼 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음회보다 일반 와인 애호가들에게 ..

시음회&강좌 2011.11.28

[칠레] 어린 포도나무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걸까? - Mayu Cabernet Sauvignon 2009

1. 엘퀴 밸리 칠레 와인 생산지 중 북쪽에 있는 코킴보 리젼(Coquimbo Region)에는 하위 지역이 세 곳 있습니다. 엘퀴 밸리(Elqui Valley)와 리마리 밸리(Limarí Valley), 코아파 밸리(Choapa Valley)이죠. 서로 경계를 맞댄 세 지역은 모두 와인으로 만든 칠레 전통 증류주인 삐스코(Pisco)의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삐스코는 와인을 증류해서 만드는 무색 투명한 술입니다. 브랜디(brandy)처럼 포도가 주재료이지만 조금 덜 달고, 화이트 데낄라와 특성이 비슷합니다. 칠레에는 14개의 주요 와인 생산지가 있으며 엘퀴 밸리는 가장 북쪽에 있습니다. 안데스 산맥에서 발원해 라 세레나(La Serena)시를 가로질러 태평양으로 흐르는 엘퀴강 주변 지역이죠. 높은 투수성..

[프랑스] 빨갛게 되어버린 화이트 와인, 햇와인의 맛과 향 - Albert Bichot Beaujolais Nouveau 2011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보졸레(Beaujolais) 지역에서 재배한 가메(Gamay) 포도로 만드는 보졸레 누보 와인은 그 해의 와인 품질을 점쳐볼 수 있는 햇와인입니다. 보졸레 2011 빈티지는 평년보다 뛰어난 맛과 향을 보여줍니다. 1. 보졸레 지역의 2011년도 작황 2011년의 보졸레 지역 날씨는 온화한 기후 덕택에 개화기를 일찍 거쳤고 여름 동안 적당히 비가 내려 생산량을 늘릴 수 있었습니다. 진한 색의 건강한 포도에서 볼 수 있듯 양조 초반부터 안토시아닌이 잘 표현되었고 평균보다 약간 낮은 산도는 부드럽고 둥근 탄닌감을 줍니다. 2011 빈티지는 지난 2005년과 구조감이 비슷하며 최고의 보졸레 누보 빈티지로 프리미엄급 와인을 기대해 봐도 될 것이라고 합니다. 트로피 리용-보졸레..

[스페인] 바다 냄새를 느낄 수 있는 짭짤한 맛과 플로르의 고소한 풍미 - Hijos de Rainera Perez Marin La Guita Manzanilla

히조스 데 라이네라 페레즈 마린(Hijos de Rainera Perez Marin)의 라 기타 만자니아 셰리는 스페인 안달루시아(Andalucia) 지방의 산루카 데 바라메다(Sanlúcar de Barrameda) 지역에서 재배한 팔로미노(Palomino) 포도로 만드는 DO 등급 와인입니다. 1. 히조스 데 라이네라 페레즈 마린 히조스 데 라이네라 페레즈 마린은 피노 셰리의 산지로 유명한 마르코 데 헤레즈(Marco de Jerez) 삼각지대의 한 축을 이루는 산루까 데 바라메다에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이 와이너리는 1852년에 도밍고 페레즈 마린(Domingo Perez Marin)이 설립했죠. 현재 와이너리 본사가 있는 빌딩은 1526년부터 16세기말까지 산루까에서 가장 중요한 병원이 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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