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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미국의 진판델과 같은 포도로 만든 괜찮은 데일리 와인 - Ogio Primitivo 2008

오지오 프리미티보(Ogio Primitivo) 2008은 이탈리아 뿔리아(Puglia) 주에서 재배한 프리미티보(Primitivo) 포도로 만드는 IGT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오지오 와이너리 오지오 와이너리는 2009년 영국 와인 소매 판매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탑 20 영국 와인 브랜드들(TOP 20 UK Wine Brands)" 중 18위에 오른 회사입니다. 오지오(Ogio)라는 이름은 얼핏 들으면 이탈리아어 같지만, 실은 영어로 아래 문구의 첫 글자를 딴 것입니다. Original by design, Ogio offers true to varietal wines with contemporary style Generations of winemaking traditions embr..

[뉴질랜드] 가혹한 환경 속에서 피어오른 싱그러운 맛과 향 - Yealands Estate Sauvignon Blanc 2011

1. 옐런즈 와이너리(Yealands Estate) 옐랜즈 와이너리는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와인으로 유명한 뉴질랜드 말보로(Marlborough) 지역에 있습니다. 옐랜즈라는 와이너리 이름은 소유주의 성(姓)을 딴 것으로 오너인 피터 옐랜즈(Peter Yealands)는 가업인 식료품 사업을 물려받으려고 14세에 학업을 그만둔 후 자수성가해서 오늘날 뉴질랜드 100대 부호에 올라선 입지전적인 인물이죠. 옐랜즈 와이너리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 글을 참조하세요. 옐랜즈 에스테이트 소비뇽 블랑(Yealands Estate Sauvignon Blanc) 2011은 뉴질랜드 남섬의 말보로(Marlborough) 지역에 있는 아와테레 밸리(Awatere Valley) 포도원에서 ..

[시음회] 뉴질랜드의 와인 명가 옐랜즈(Yealands)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1. 옐랜즈 와이너리 지난 3월 5일 저녁에 서울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트윈와인의 주최 아래 열린 '옐랜즈 와이너리 시음회'에 다녀왔습니다. 옐랜즈라는 이름은 소유주의 가문명을 딴 것으로, 오너인 피터 옐랜즈(Peter Yealands)는 가업인 식료품 사업을 물려받기 위해 14세에 학업을 그만둔 후 스스로의 힘으로 사업을 성공시켜 오늘날 뉴질랜드 100대 부호 중의 한 명이 될 정도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력을 태양열과 풍력을 최대한 이용하여 공급함으로써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요. 아울러 유기농법을 100%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초제나 ..

시음회&강좌 2012.03.07

[스페인] 서늘한 가을 밤에 미친 것처럼 마셔볼까요? - Bodegas Juan Gil Comoloco Monastrell 2010

보데가스 후안 길(Bodegas Juan Gil)의 꼬모로꼬 모나스트렐(Comoloco Monastrell) 2010은 스페인 레반트(Levant)의 후미야(Jumilla)에서 수확한 모나스트렐(Monastrell) 포도로 만들었습니다. 꼬모로꼬는 "미친 것처럼(like mad)"이란 뜻입니다. 후안 길의 다양한 와인 중에서 영 와인(Young Wine)으로 분류되죠. 숙성이 완전히 끝난 다음 병에 담아서 판매하므로 구매하고 나서 오래 보관하지 말고 바로 마시는 게 좋습니다. 1. 꼬모로꼬 모나스트렐 2010 후미야의 와인 명가인 후안 길은 1916년에 후안 길 기메네즈(Juan Gil Gimenez)가 후미야에 와이너리를 세우면서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와이너리의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후안 길 가문의..

[미국] 지금은 너무 강렬한, 하지만 몇 년 후의 모습은 어떨까? - Concannon Selected Vineyards Cabernet Sauvignon 2006

콘캐넌 셀렉티드 빈야즈 까베르네 소비뇽(Concannon Selected Vineyards Cabernet Sauvignon) 2006은 미국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의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에서 수확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100%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1. 셀렉티드 빈야즈 까베르네 소비뇽 2006 콘캐넌 와이너리(Concannon Winery)는 1883년에 설립된 유서 깊은 포도원으로 1992년에 웬테 와이너리(Wente Winery)의 오너인 에릭 웬테(Eric Wente)가 콘캐넌 와이너리를 구매할 생각이 있는 8명의 투자자를 모아서 인수했습니다. 콘캐넌 와이너리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글을 참조하세요. 콘캐넌 와이너리에서..

[프랑스] 나무와 향신료와 과일향의 삼중주 - Chateau Haut-Batailley 2007

1855년 보르도 와인 공식 등급 분류(Bordeaux Wine Official Classification of 1855)에서 5등급으로 분류된 샤토 오-바따예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뽀이약(Pauillac) 마을에 있는 와이너리이면서 이곳에서 만드는 그랑 크뤼 와인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2007 빈티지는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65%에 메를로(Merlot) 25%,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10%를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1. 2007 빈티지 2007년의 프랑스 날씨는 대체로 포도 농사에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해의 프랑스 와인은 빈티지 점수가 좋지 않은 것이 많죠. 보르도 레드 와인의 점수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유명한 와인 연감인 기드 하슈테 데 뱅(G..

[프랑스] 하얀 레이블에 어울리는 깨끗하고 상큼한 맛 - Pol Roger Reserve Brut NV

폴 로저(Pol Roger) 샴페인 하우스에서 만드는 리저브 브뤼(Reserve Brut) NV 샴페인은 샹파뉴(Champagne) 지방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34%와 피노 누아(Pinot Noir) 33%, 피노 므니에(Pinot Meunier) 33%를 섞어서 만듭니다. 1. 폴 로저 샴페인 하우스 1849년에 폴 로저가 설립한 폴 로저 샴페인 하우스는 주목할 만한 샴페인 생산자로 "젠틀맨의 샹파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오랫동안 유럽 왕가와 상류층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을 승리로 이끈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도 폴 로저 샴페인을 사랑했고 폴 로저 샴페인 하우스와 돈독한 유대관계를 맺었죠. 1965년에 처칠이 사망했을 땐 영국으로 수출하는 브뤼(Brut) NV 샴페인..

[이탈리아] 가성비 좋은 저렴한 끼안티 끌라시코 와인 - Piccini Chianti Classico Riserva 2005 Selected by TESCO

테스코(Tesco)가 선정한 테누테 피치니(Tenute Piccini)의 끼안티 끌라시코 리제르바(Chianti Classico Riserva) 2005는 산지오베제(Sangiovese) 95%에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5%를 넣어서 만드는 DOCG 등급 와인입니다. 1. 테스코 테스코는 본부가 영국 체슌트(Cheshunt)에 있는 세계적인 식료품과 잡화 소매점입니다. 월-마트(Wal-Mart)와 까르푸(Carrefour)에 이어 영업수익 면에서 전 세계 3위이며, 순수익으로는 월-마트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는 초대형 소매 체인점이죠. 유럽과 아시아, 북아메리카에 걸쳐 14개국에 진출했으며, 영국 전체 식료품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선도기업이기도 하죠. 아울러 말레이..

[프랑스] 진실되고 우아하진 않지만 마시기는 편한 - Blason de Bourgogne Pinot Noir 2009

블라송 드 부르고뉴 피노 누아(Blason de Bourgogne Pinot Noir) 2009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 지방에서 수확한 피노 누아(Pinot Noir)로 만드는 AOC 레지오날레(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블라송 드 부르고뉴 블라송 드 부르고뉴는 역사와 전통이 깊거나 명성이 뛰어난 와인 생산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부르고뉴 전역에서 재배한 포도로 가격보다 품질이 뛰어난 와인을 만들죠. 부르고뉴 북쪽의 샤블리(Chablis)부터 남쪽의 마꼬네(Mâconnais)까지 약 800개의 농가로부터 포도와 와인을 공급받아 단일 브랜드로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일종의 협동조합이라고 볼 수 있죠. 홈페이지의 지도를 보면 부르고뉴 전역의 포도밭을 망라하지만, 정작 유명..

[뉴질랜드] 아직 더 많은 발전과 노력이 필요한 - Tohu Marlborough Pinot Noir 2008

토후 말보로 피노 누아(Tohu Marlborough Pinot Noir) 2008은 뉴질랜드 남섬의 말보로(Marlborough)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뉴질랜드 피노 누아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이나 미국 오레곤주의 피노 누아 와인과 비견될 만큼 유명합니다. 뉴질랜드의 피노 누아 와인 생산지로는 북섬의 마틴버러(Martinborough)와 남섬의 말보로(Marlborough), 센트럴 오타고(Central Oatgo)가 유명하죠. 뉴질랜드 피노 누아 와인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글을 참조하세요. 1. 토후 와이너리 토후 와이너리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경영하는 최초의 와인 회사입니다. "Tohu"는 마오리어로 표시, 또는 서명이라는 뜻..

[이탈리아] 나는 관대하다. 모든 음식에 - Vigna Dogarina Spumante Rose Brut NV

비냐 도가리나 스푸만테 로제 브뤼(Vigna Dogarina Spumante Rose Brut) NV는 이탈리아 베네토(Veneto) 주에서 재배한 까르메네르(Carmenere)와 메를로(Merlot),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라보소(Raboso), 피노 네로(Pinot Nero) 포도를 섞어서 만드는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 비냐 도가리나(Vigna Dogarina) 이탈리아 동북부의 깜포디피에트라 지역에 114헥타르의 포도밭을 가진 비냐 도가리나는 베네토 지방을 흐르는 삐아베(Piave) 강을 따라 세워져 있습니다. 트레비소(Treviso) 지역에 속한 깜포디피에트라는 돌로미테 산맥(Dolomite Mountains) 기슭에 있으며 아드리아해(Adriatic Sea)에..

[마리아쥬] 발렌타인데이에 연인과 함께 마실 만한 와인 14종

1.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연인 사이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로 알려진 발렌타인데이의 유래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로마 교회의 성 발렌타인 주교가 군인들의 군기 문란을 우려하고, 남자들을 더 많이 입대시키기 위해 결혼을 금지했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배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축일이라는 설. 다른 하나는 서양에서 새들이 교미를 시작하는 날이 2월 14일이라고 믿은 데서 유래했다는 설. 어느 쪽을 따르더라도 이날이 사랑의 날인 것은 틀림없군요. 그런데 발렌타인데이가 일본에 알려지면서 조금 변형됩니다. 여성이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고백하는 날이고 이때 줄 선물은 초콜릿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풍습(?)은 1936년에 일본 고베..

와인/마리아쥬 2012.02.10

[이탈리아] 가벼운 탄산가스가 들어있는 유쾌한 와인 - Tesco Lambrusco Dell'Emilia Rose Light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람부르스코 델레밀리아 로사토(Lambrusco Dell'Emilia Rosato)는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Emilia-Romagna) 주에서 수확한 람부르스코(Lambrusco) 포도로 만드는 IGT 등급의 세미 스파클링 로제 와인입니다. 홈플러스의 람부르스코 와인은 로제 와인 외에 레드와 화이트 와인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와인의 맛과 향 맑고 깨끗하며 연한 주홍색, 또는 중간 농도의 연어 색입니다. 2~3mm 정도의 큰 거품이 처음엔 기세 좋게 올라오다가 나중엔 사이다처럼 유리에 듬성듬성 붙어있습니다. 향은 상쾌하며 풍성합니다. 과육에 붉은 기운이 있는 백도와 청도 복숭아, 딸기, 자두 향이 살짝 나오며, 분 냄새와 비슷한 효모..

[프랑스] 12년의 세월 속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맛과 향 - Chateau Pontet-Canet 1999

샤토 퐁테-까네(Chateau Pontet-Canet)는 프랑스 보르도 메독의 뽀이약(Pauillac) 마을에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그리고 이 샤토에서 만드는 그랑 뱅(Grand Vin) 와인의 이름이기도 하죠. 그랑 뱅은 샤토를 대표하는 와인을 말합니다. 공식 용어는 아니라서 품질에 대한 국가 인증은 붙지 않죠. 샤토 퐁테-까네는 "1855년 보르도 와인 공식 등급 분류(Bordeaux Wine Official Classification of 1855)"에서 5등급으로 분류된 18개 와인 중 하나입니다. 1. 샤토 퐁테-까네 1999 로버트 M. 파커 Jr는 1999 빈티지를 "감미로움이 훌륭하며, 움켜쥐는 힘이 있고, 구조감이 있다"라고 평가합니다. 다른 샤토의 1999 빈티지보다 탄닌도 많다는군요...

[이탈리아] 상쾌하고 상큼한 맛, 생선 요리와 잘 어울리는 - Ogio Pinot Grigio 2010

오지오 피노 그리(Ogio Pinot Gris) 2010은 이탈리아 베네토(Veneto) 주에서 수확한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포도로 만드는 IGT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샤르도네와 소비뇽 블랑과 달리 국내에서 피노 그리지오 와인을 찾는 소비자는 매우 적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피노 그리지오 와인이 바롤로(Barolo)와 끼안티(Chianti)와 함께 영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3대 이탈리아 와인에 꼽힐 만큼 인기가 좋습니다. 더욱이 채소와 해산물을 많이 사용하는 한식에는 레드 와인보다 화이트 와인이 더 잘 어울리고, 피노 그리지오로 만든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은 더욱 잘 어울립니다. 피노 그리지오 포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

[이탈리아] 주머니가 가벼울 때 선택할 수 있는 즐거운 와인 - Ogio Chianti DOCG 2009

오지오 끼안티(Ogio Chianti) DOCG 2009는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주의 끼안티(Chianti)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Sangiovese)로 만드는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와인 생산지인 끼안티에 관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 글을 참조하세요. 1. 오지오 와이너리 오지오 와이너리는 2009년 영국 와인 소매 판매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탑 20 영국 와인 브랜드들(TOP 20 UK Wine Brands)" 중 18위에 오른 회사입니다. 오지오(Ogio)라는 이름은 얼핏 들으면 이탈리아어 같지만, 실은 영어로 아래 문구의 첫 글자를 딴 것입니다. Original by design, Ogio offers true to varietal wines with contempo..

[호주] 잡채의 파트너, 한식과 어울리는 와인 - Grant Burge Mariage Rose 2008

그랜트 버지 마리아쥬 로제(Grant Burge Mariage Rose) 2008은 호주 사우쓰 이스턴 오스트레일리아(South Eastern Australia)에서 수확한 그르나슈(Grenache)와 쉬라즈(Shiraz) 포도로 만듭니다. 한식 중에서 잡채와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와이너리에 의뢰하여 개발한 와인입니다. 1. 그랜트 버지 마리아쥬(Grant Burge Mariage) 프랑스어로 결혼을 뜻하는 "마리아주(Mariage)"는 음식과 와인의 훌륭한 조합을 뜻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음식과 와인이 잘 어울린다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을 붙였나 봅니다. 호주 그랜트 버지 마리아쥬 와인은 5종으로 모두 한식과 잘 어울리는 맛과 향을 지녔습니다. 각 와인별로 맞는 한식은 ① 마리아주 까베르네 소비뇽 ..

[칠레] 와인 장터에서 종종 보이는 쓸만한 스위트 와인 - Balduzzi Late Harvest 2008

1. 와인 양조 발두찌(Balduzzi)는 19세기 초반에 이탈리아에서 칠레로 건너간 알바노 발두찌(Don Albano Balduzzi)가 마울레 밸리에 세운 와이너리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 글을 참조하세요. 발두찌에서 만든 디저트 와인인 발두찌 레이트 하베스트(Balduzzi Late Harvest)는 칠레에 센트럴 밸리 리전(Central Valley Region)에 있는 마울레 밸리(Maule Valley)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를 늦게 수확해서 만듭니다. 수확 시기가 지난 포도는 나무에서 매달린 채 말라가면서 수분은 빠져나가고 당도는 높아지죠. 이렇게 마른 포도로 와인을 만들면 축적된 당분이 완전히 발효되지 못해서 와인이 달게 됩니다. 포도를 수확한 나무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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