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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쥬] 발렌타인데이에 연인과 함께 마실 만한 와인 14종

1. 발렌타인데이의 유래 연인 사이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로 알려진 발렌타인데이의 유래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로마 교회의 성 발렌타인 주교가 군인들의 군기 문란을 우려하고, 남자들을 더 많이 입대시키기 위해 결혼을 금지했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의 명령을 어기고 군인들의 혼배성사를 집전했다가 순교한 날인 2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한 축일이라는 설. 다른 하나는 서양에서 새들이 교미를 시작하는 날이 2월 14일이라고 믿은 데서 유래했다는 설. 어느 쪽을 따르더라도 이날이 사랑의 날인 것은 틀림없군요. 그런데 발렌타인데이가 일본에 알려지면서 조금 변형됩니다. 여성이 짝사랑하는 남자에게 고백하는 날이고 이때 줄 선물은 초콜릿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런 풍습(?)은 1936년에 일본 고베..

와인/마리아쥬 2012.02.10

[이탈리아] 가벼운 탄산가스가 들어있는 유쾌한 와인 - Tesco Lambrusco Dell'Emilia Rose Light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람부르스코 델레밀리아 로사토(Lambrusco Dell'Emilia Rosato)는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Emilia-Romagna) 주에서 수확한 람부르스코(Lambrusco) 포도로 만드는 IGT 등급의 세미 스파클링 로제 와인입니다. 홈플러스의 람부르스코 와인은 로제 와인 외에 레드와 화이트 와인도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와인의 맛과 향 맑고 깨끗하며 연한 주홍색, 또는 중간 농도의 연어 색입니다. 2~3mm 정도의 큰 거품이 처음엔 기세 좋게 올라오다가 나중엔 사이다처럼 유리에 듬성듬성 붙어있습니다. 향은 상쾌하며 풍성합니다. 과육에 붉은 기운이 있는 백도와 청도 복숭아, 딸기, 자두 향이 살짝 나오며, 분 냄새와 비슷한 효모..

[프랑스] 12년의 세월 속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맛과 향 - Chateau Pontet-Canet 1999

샤토 퐁테-까네(Chateau Pontet-Canet)는 프랑스 보르도 메독의 뽀이약(Pauillac) 마을에 있는 와이너리입니다. 그리고 이 샤토에서 만드는 그랑 뱅(Grand Vin) 와인의 이름이기도 하죠. 그랑 뱅은 샤토를 대표하는 와인을 말합니다. 공식 용어는 아니라서 품질에 대한 국가 인증은 붙지 않죠. 샤토 퐁테-까네는 "1855년 보르도 와인 공식 등급 분류(Bordeaux Wine Official Classification of 1855)"에서 5등급으로 분류된 18개 와인 중 하나입니다. 1. 샤토 퐁테-까네 1999 로버트 M. 파커 Jr는 1999 빈티지를 "감미로움이 훌륭하며, 움켜쥐는 힘이 있고, 구조감이 있다"라고 평가합니다. 다른 샤토의 1999 빈티지보다 탄닌도 많다는군요...

[이탈리아] 상쾌하고 상큼한 맛, 생선 요리와 잘 어울리는 - Ogio Pinot Grigio 2010

오지오 피노 그리(Ogio Pinot Gris) 2010은 이탈리아 베네토(Veneto) 주에서 수확한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포도로 만드는 IGT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샤르도네와 소비뇽 블랑과 달리 국내에서 피노 그리지오 와인을 찾는 소비자는 매우 적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피노 그리지오 와인이 바롤로(Barolo)와 끼안티(Chianti)와 함께 영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3대 이탈리아 와인에 꼽힐 만큼 인기가 좋습니다. 더욱이 채소와 해산물을 많이 사용하는 한식에는 레드 와인보다 화이트 와인이 더 잘 어울리고, 피노 그리지오로 만든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은 더욱 잘 어울립니다. 피노 그리지오 포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

[이탈리아] 주머니가 가벼울 때 선택할 수 있는 즐거운 와인 - Ogio Chianti DOCG 2009

오지오 끼안티(Ogio Chianti) DOCG 2009는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주의 끼안티(Chianti)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Sangiovese)로 만드는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와인 생산지인 끼안티에 관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 글을 참조하세요. 1. 오지오 와이너리 오지오 와이너리는 2009년 영국 와인 소매 판매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탑 20 영국 와인 브랜드들(TOP 20 UK Wine Brands)" 중 18위에 오른 회사입니다. 오지오(Ogio)라는 이름은 얼핏 들으면 이탈리아어 같지만, 실은 영어로 아래 문구의 첫 글자를 딴 것입니다. Original by design, Ogio offers true to varietal wines with contempo..

[호주] 잡채의 파트너, 한식과 어울리는 와인 - Grant Burge Mariage Rose 2008

그랜트 버지 마리아쥬 로제(Grant Burge Mariage Rose) 2008은 호주 사우쓰 이스턴 오스트레일리아(South Eastern Australia)에서 수확한 그르나슈(Grenache)와 쉬라즈(Shiraz) 포도로 만듭니다. 한식 중에서 잡채와 잘 어울리는 와인으로 와이너리에 의뢰하여 개발한 와인입니다. 1. 그랜트 버지 마리아쥬(Grant Burge Mariage) 프랑스어로 결혼을 뜻하는 "마리아주(Mariage)"는 음식과 와인의 훌륭한 조합을 뜻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음식과 와인이 잘 어울린다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을 붙였나 봅니다. 호주 그랜트 버지 마리아쥬 와인은 5종으로 모두 한식과 잘 어울리는 맛과 향을 지녔습니다. 각 와인별로 맞는 한식은 ① 마리아주 까베르네 소비뇽 ..

[칠레] 와인 장터에서 종종 보이는 쓸만한 스위트 와인 - Balduzzi Late Harvest 2008

1. 와인 양조 발두찌(Balduzzi)는 19세기 초반에 이탈리아에서 칠레로 건너간 알바노 발두찌(Don Albano Balduzzi)가 마울레 밸리에 세운 와이너리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 글을 참조하세요. 발두찌에서 만든 디저트 와인인 발두찌 레이트 하베스트(Balduzzi Late Harvest)는 칠레에 센트럴 밸리 리전(Central Valley Region)에 있는 마울레 밸리(Maule Valley)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를 늦게 수확해서 만듭니다. 수확 시기가 지난 포도는 나무에서 매달린 채 말라가면서 수분은 빠져나가고 당도는 높아지죠. 이렇게 마른 포도로 와인을 만들면 축적된 당분이 완전히 발효되지 못해서 와인이 달게 됩니다. 포도를 수확한 나무의 평..

맛과 향이 괜찮으면서 가격도 착한 추천 와인 31종

맛과 향이 뛰어난 와인들은 대개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저렴한 와인 중에서도 꽤 괜찮은 품질을 지닌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에는 대중적이고 저렴한 와인들이 더 잘 어울릴 때가 많죠. 제가 마셨던 와인 중에서 소비자 가격 2만원 이하로 품질이 괜찮고, 마트에서 구하기도 쉬운 와인 31종을 골라봤습니다. 이 와인들은 그냥 드시는 것보다는 음식과 함께 먹는 편이 더 나으므로 되도록 식사를 할 때 함께 드시기 바랍니다. ● 레드 와인 1. 홈플러스 판매 와인 1) 마레농 클라식 뤼베롱 루즈(Marrenon Classic Luberon Rouge) 2009 (프랑스) 약 ₩ 15,000 자두와 레드커런트의 풍부한 향, 스파이시한 향신료 내음, 오크 내음이 나는데, 시간이 갈수록 과일향..

[프랑스] 거장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 1er Alexis Lichine Bordeaux Rose 2010

1. 알렉시스 리신(Alexis Lichine) 2005년에 프랑스 네고시앙 중에서 최고 수출액을 기록한 알렉시스 리신은 프랑스 와인의 리더라고 할 수 있는 와인 회사입니다. 1951년에 보르도 그랑 크뤼 4등급인 샤토 프리외르 깡트냑(Chateau Prieure Cantenac)을 구입해 이름을 샤토 프리외르 리신으로 바꾼 다음 현대적인 설비를 갖추고 품질을 개선해서 옛 명성을 다시 세상에 떨치게 할 만큼 와인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진 곳이죠. 설립자인 알렉시스 리신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하단의 링크 글을 참조하세요. 알렉시스 리신이 죽은 후 네고시앙은 레 그랑 셰 드 프랑스(Les Grands Chais de France) 그룹에 팔렸고 현재는 크뤼 앤 도멘 드 프랑스(Crus & Domaines..

[기사]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지 선정 2011년 100대 와인 리스트

미국의 권위 있는 와인 잡지인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에서는 매년 11월 즈음에 항상 그해의 100대 와인을 선정해서 발표합니다. 지난 2011년에도 역시 100대 와인 리스트를 발표했는데요, 어찌어찌하다 보니 블로그에 그 소식을 올리지 못했네요. 이미 한참 시간이 지나서 좀 뒷북스런 포스트가 되겠지... 꽤 유용한 정보인데 안 올리기도 뭣해서 부끄러운 마음을 무릅쓰고 포스팅합니다.● 와인 스펙테이터 100대 와인 리스트100대 와인 리스트를 살펴보면 미국 와인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신대륙 와인의 품질이 많이 올라가서 이제는 구대륙의 명성 높은 와인들과 어깨를 겨룰 정도가 되었지만, 미국 와인이 너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이 리스트의 가치를 의심하게..

[프랑스] 상큼하고 맛있는 샤블리 와인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 Domain Jean-Paul & Benoit Droin Chablis 1er Cru Vosgros 2002

도멘 장-폴 & 베누아 드로앙(Domain Jean-Paul & Benoit Droin)은 샤블리(Chablis)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와인 생산자 중 하나로 거의 500여 년에 걸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1620년 이래로 14대에 걸쳐 아버지로부터 아들로 이어지면서 정성과 기술을 다하여 와인을 생산합니다. 1.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 보그로(Chablis 1er Cru Vosgros) 2002 도멘 장-폴 & 베누아 드로앙에서 만드는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 보그로 2002는 시셰(Chichee) 마을의 프르미에 크뤼 등급 포도밭인 보그로(Vosgros)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드는 샤블리 프르미에 크뤼(Chablis 1er Cru) 등급 와인입니다. 병에 담기면 처음..

[스페인] 스페인에서 날라온 과일 수류탄 - Bodegas Francisco Casas Camparron Reserva 2005

1. 보데가 프란시스코 까사스 S.A(Bodegas Francisco Casas S.A) 보데가 프란시스코 까사스 S.A의 역사는 1942년부터 시작합니다. 마드리드(Madrid)의 나발까네로(Navalcarnero)에서 태어나 젊은 시절부터 와인 매매에 종사해 왔던 프란시스코 까사스 고메즈(Francisco Casas Gomez')는 자기 회사를 세우기로 합니다. 마드리드에 첫 보데가를 설립한 프란시스코는 1965년 와인을 더 풍부하고 완벽하게 만들려는 생각으로 모랄레 데 토로(Morales de Toro)에 새로운 와인 양조장을 만듭니다. 프란시스코가 실행한 첫 확장 사업으로 보데가 프란시스코 까사스 S.A는 스페인 와인 생산자의 기수(旗手)가 되었고 전 세계 와인 애호가의 호평을 받으며 발전합니다...

[프랑스] 감추려 해도 우아한 모습이 드러나는 - Chateau La Conseillante 2007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뽀므롤(Pomerol)에 있는 샤토 라 꽁세이앙트는 평균 수령 40년의 메를로(Merlot)와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을 8:2로 재배합니다. 빈티지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와인 혼합 비율도 이와 비슷합니다. 연간 생산량은 약 5만 병 정도입니다. 1. 와인 양조 기계로 수확하지 않고 사람의 손으로 포도를 수확한 다음 정선(精選) 선반에서 덜 익거나 상한 포도알을 골라버렸습니다. 포도 줄기도 모두 제거하죠. 알코올 발효를 하기 전에 온도를 낮춘 상태에서 포도의 향과 맛을 극대화하는 저온 침용을 해서 와인이 가능한 한 신선한 맛과 향, 깨끗한 색상을 갖도록 합니다. 그후 1주일 동안 알코올 발효를 하고 다시 2~3주간 탄닌과 색소를 추출하는 2차 침용을 합니..

[프랑스] 훌륭하면서 (마음을) 달래주는? - Blason de Bourgogne Chardonnay 2009

1. 블라송 드 부르고뉴(Blason de Bourgogne) 블라송 드 부르고뉴는 역사와 전통이 깊거나 명성이 뛰어난 와인 생산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부르고뉴 전역에서 재배한 포도로 가격보다 품질이 뛰어난 와인을 만들죠. 부르고뉴 북쪽의 샤블리(Chablis)부터 남쪽의 마꼬네(Mâconnais)까지 약 800개의 농가로부터 포도와 와인을 공급받아 단일 브랜드로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일종의 협동조합이라고 볼 수 있죠. 홈페이지의 지도를 보면 부르고뉴 전역의 포도밭을 망라하지만, 정작 유명한 와인 생산지에는 포도밭이 별로 없습니다. 가장 높은 등급이 샤블리와 몽타니(Montagny) 프르미에 크뤼이며 대부분 아펠라시옹 레지오날 등급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블라송 드 부르고뉴 와인의 가치를 무시할 순 없습니..

[프랑스] 시간이 갈수록 깊어지고 다양해지는 향 - Domaine Francois Lamarche Clos de Vougeot Grand Cru 2005

1. 도멘 프랑소와 라마르슈(Domaine Francois Lamarche) 도멘 프랑소와 라마르슈는 1797년에 본-로마네 마을에서 탄생한 와이너리입니다. 끌로 드 부죠와 에세죠(Echezeaux), 그랑 에세죠(Grands Echezeaux), 본-로마네(Vosne-Romanée)에 포도밭이 있고, 특히 본-로마네의 라 그랑 루(La Grande Rue)는 도멘 프랑소와 라마르슈가 단독으로 소유하는 모노폴(Monopole) 밭이죠. 세 마을의 포도밭에서 나오는 고품질 포도로 총 14종의 와인을 만듭니다. 도멘 프랑소와 라마르슈의 포도밭 면적은 약 11.3헥타르이며, 라마르슈 가문에서 수 세대에 걸쳐 관리하면서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도멘 프랑소와 라마르슈에선 도멘의 포도밭에 통합적인 포도재배법을 적..

[프랑스] 맛도 가격도 착한 프랑스 남쪽의 와인 - Marrenon Classic Luberon Rouge 2009

1. 마레농(Marrenon) 마레농은 꼬뜨 뒤 뤼베롱과 꼬뜨 뒤 벙뚜(Côtes du Ventoux)의 와인 생산자 1,200명이 참여해서 만든 협동조합입니다. 1966년에 설립해서 역사가 거의 50여 년에 이르죠. 원래는 셀리에 드 마레농(Cellier de Marrenon)이란 이름의 협동조합으로 시작해서 꼬뜨 뒤 뤼베롱 지역의 와인 생산자에게만 조합원 자격을 줬지만, 최근에 꼬뜨 뒤 벙뚜 지역의 생산자와 힘을 합친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네고시앙(Negociant)과 다르게 마레농은 직접 관리하는 7,600헥타르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짙은 색과 완숙한 과일 풍미, 쉽게 즐길 수 있는 맛을 가져서 지역의 특색이 드러나는 와인을 생산합니다. 아비뇽(Avignon)과 액-상-프로방스(Aix-en-..

[프랑스] 변화무쌍하고 복합적인 향의 행진 - Domaine Prieure Roch Vosne-Romanee 1er Cru Les Suchots 2001

1. 도멘 프리에르 로크(Domaine Prieure Roch) 도멘 프리에르 로크는 꼬뜨 드 뉘를 중심으로 11헥타르 이상의 포도밭을 관리하는 와인 생산자입니다. 석회암 언덕 지대 위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로 레드 와인만 만들다가 2010년에 구매한 르 클라우드(Le Cloud)에서 샤르도네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죠. 도멘 와인의 3분의 2 이상이 그랑 크뤼와 프르미에 크뤼 와인일 만큼 고급 부르고뉴 와인을 주로 생산합니다. 도멘 프리에르 로크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포도밭은 모두 13개입니다. ① 끌로 드 부죠(Clos de Vougeot) : 그랑 크뤼 와인 생산 ② 끌로 드 베제(Clos de Bèze) : 그랑 크뤼 와인 생산 ③ 끌로 데 코르브(Clos des Corvées)..

2011년 내가 마신 가장 맛있는 와인 : 가격별로 뽑아본 2011년 우수 와인 20선

◯ 2011년 베스트 와인 10선 ◯ 종류별로 뽑아본 2011년 우수 와인 19선 ◯ 가격별로 뽑아본 2011년 우수 와인 20선 2011년 내가 마신 가장 맛있는 와인 3편은 가격별로 뽑아본 우수 와인 19선입니다. 소비자 가격을 기준으로 와인의 종류를 다음과 같이 나눠보았습니다. 1. 저 가 : 2만원 미만 2. 중 가 : 2~4만원대 3. 중고가 : 5~9만원대 4. 고 가 : 10만원 이상 옆에 보이는 카테고리와 같은 분류지요 ^^ . 이렇게 나눈 분류에 따라 종류불문하고 각각 5개씩 우수 와인을 선별해 봤습니다. 선별 기준은 역시 제가 마시고 매긴 점수입니다. 그런데 제가 작년에 마신 것 중에는 아직 국내로 정식 수입되지 않은 것들도 몇 가지 있었습니다. 이런 와인들은 비록 품질이 우수하다고 해..

2011년 내가 마신 가장 맛있는 와인 : 종류별로 뽑아본 2011년 우수 와인 19선

◯ 2011년 베스트 와인 10선 ◯ 종류별로 뽑아본 2011년 우수 와인 19선 ◯ 가격별로 뽑아본 2011년 우수 와인 20선 2011년 내가 마신 가장 맛있는 와인 2편은 종류별로 뽑아본 우수 와인 19선입니다.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로제 와인, 강화 와인 그리고 라이스 와인(?)인 국산 청주까지 모두 6가지 종류의 와인 중에서 각각 우수한 제품들을 뽑아보았습니다. 선별 기준은 역시 제가 마시고 매긴 점수입니다.^^ '종류 불문 가격 불문 베스트 와인 10선'과 마찬가지로 각 와인마다 사진과 간략한 시음 내용을 올렸고, 자세한 시음기를 링크로 달았습니다. 작년 말에 시음해서 아직 시음기를 작성하지 못한 와인들에 대한 상세한 시음기는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 종류별로..

2011년 내가 마신 가장 맛있는 와인 : 종류 불문 가격 불문 베스트 와인 10선

지난 2011년 한 해 동안 제가 마신 와인의 숫자는 아마 500여종 이상이었을 겁니다. 그중에 점수로 평가를 내린 와인은 총 229종이었습니다. 상반기에 153종의 와인에 대해 평가를 했고, 후반기에는 76종이었습니다. 음… 더 열심히 마셨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네요. 2011년 한 해의 와인 라이프를 돌아봤을 때 느꼈던 변화는 3가지였습니다. 첫째,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와인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2만원대 이하의 와인 중에도 상당한 품질을 지닌 것들이 꽤 많아졌더군요. 가격은 9,000원이지만 품질은 2만원 짜리인 오-리바쥬 꼬뜨 드 뒤라 둘째, 신대륙 와인들의 품질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또한 유럽의 중저가 와인들 중에 신대륙 와인 스타일을 따라가는 와인들이 많아졌고, 레이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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