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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지역 : 스페인 > 어퍼 에브로(Upper Ebro) > 나바라(Navarra) 

● 품종 : 까베르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40%, 뗌프라니요(Tempranillo) 40%, 메를로(Merlot) 20%.

● 등급 : DO

● 어울리는 음식 : 타파스, 고기를 갈아서 만든 소스를 토핑한 파스타와 피자 등.

까스띠요 데 몬하르딘은 스페인 나바라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 중 하나입니다. 와이너리 이름의 유래인 몬하르딘 성은 12세기에 나바라 왕국을 통치했던 산초 가르체스(Sancho Garces) 국왕 당시에 매우 중요한 곳이었고, 오늘날엔 파리에서 산티아고 데 깜포스텔라(Santiago de Campostella)까지 이어진 순례길의 명소이죠. 이 지역은 프랑스와 역사적 문화적으로 가까워서 샤르도네와 까베르네 쇼비뇽, 메를로에 기초한 와인 양조의 전통을 가졌으며, 이것은 스페인의 다른 지역과 뚜렷하게 구별됩니다. 몬하르딘에서는 가르나차와 피노 누아로 신선하고 과일 향이 넘치는 레드 와인도 생산하죠. 지난 25년간 몬하르딘의 와인은 와인 국제대회와 와인 잡지에서 100개 이상의 메달과 상을 받으면서 뛰어난 품질을 입증했습니다.

포도밭은 나바라 북서부의 피레네산맥 기슭에 있습니다. 평균 해발 550m의 고지대에 있는 포도밭은 태양을 향해 경사졌으며, "씨에르조(Cierzo)라는 바람이 불어서 서늘합니다. 포도밭의 면적은 220헥타르이며, 평균 수령 15년, 30년, 70년의 포도나무가 자랍니다.

소유주이면서 와인 생산자인 빅토르 델 비야르(Victor Del Villar)는 독특하고 강렬한 향과 풍성한 풍미, 탄탄한 구조감을 지닌 와인을 만듭니다. 모든 와인은 와이너리 소유의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듭니다. 발효 과정은 통제되며, 와인 숙성은 프랑스산과 미국산 오크통에서 이뤄지죠. 떼루아를 잘 표현하고 지중해 요리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고품질 와인을 만들기 위해 전통적인 양조법과 혁신적인 기술을 고루 사용하며, 이러한 방식은 몬하르딘의 와인을 스페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와인으로 만들어줍니다.

까스띠요 데 몬하르딘 꾸파쥬 셀렉시옹은 해발 475m의 "로스 까라솔레스(Los Carasoles)" 포도밭에서 자라는 평균 수령 30년의 포도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듭니다. 까베르네 쇼비뇽, 뗌프라니요, 메를로 세 품종을 혼합해서 알코올 발효한 후에 225ℓ 크기의 바리끄 오크통에서 12개월 동안 숙성한 후에 병에 담아 출시합니다. 

제법 진한 루비색입니다. 딸기와 산딸기 같은 베리류 과일 향에 담배와 오크, 약간의 타르 느낌이 있습니다. 탄닌은 묵직하고 부드럽지만, 마신 후에 떫은맛을 남깁니다. 여운은 길고 나무와 그을린 풍미가 느껴집니다.

2017년 11월 17일 시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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