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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와인 시음기 1570

[프랑스] 입안을 감싸면서 씻어주는 독특한 거품의 느낌 - Champagne Baron Albert La Symbolique Brut Nature

샴페인 바론 알베르(Champagne Baron Albert)의 라 샹볼리끄 브뤼 나투어(La Symbolique Brut Nature)은 프랑스의 샹파뉴(Champagne) AOC에서 재배한 피노 므니에(Pinot Meunier) 포도로 만든 샴페인입니다. 1. 샴페인 생산자 "품질 작업은 사람과 자연, 우리의 힘을 존중하는 우리의 전통입니다. 우리의 원동력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샴페인 바론 알베르의 역사는 샴페인 하우스가 세워진 후로 3대에 걸쳐 이어지는 현대적인 우화와 같습니다. 먼저 알베르와 베아트리체(Beatrice)가 많은 와인 생산자를 따라서 첫 번째 샴페인 생산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세 아들인 질베르(Gilbert)와 제르베(Gervais), 끌로드(Claude)가 부친인 ..

[이탈리아] 붉은 베리의 짜릿한 신맛과 달콤한 풍미, 그리고 홍차 탄닌 - Castello di Volpaia Chianti Classico Riserva 2017

까스텔로 디 볼파이아(Castello di Volpaia)의 끼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Chianti Classico Riserva) 2017은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Toscana)주에 있는 끼안티 클라시코(Chianti Classico) 지역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Sangiovese)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주에 있는 시에나 북쪽의 해발 450미터 고지대에 있는 까스텔로 디 볼파이아는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나 와인 애드버킷(Wine Advocate), 디켄터(Decanter), 와인 인슈지애스트(Wine Enthusiast) 같은 주요 와인 잡지로부터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와인을 매년 생산하는 뛰어난 와인 생산자..

[프랑스] 얼마든지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와인 - Domaine Vincent Dureuil-Janthial Rully En Guesnes 2015

도멘 뱅상 듀레이-장티알(Domaine Vincent Dureuil-Janthial)의 룰리 "엉 게엔"(Rully "En Guesnes") 2015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에 있는 룰리(Rully)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꼬뮈날(communales, 마을)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도멘 뱅상 듀레이-장티알은 엄청난 재능을 가진 30대 중반의 뱅상 듀레이가 운영하는 와이너리입니다. 뱅상 듀레이의 가문은 1500년대 이후 줄곧 꼬뜨 샬로네즈에서 살았고. 그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땅에서 지칠 줄 모르고 포도를 재배하죠. 포도가 한창 자랄 즈음엔 하루에 거의 14시간을 일할 정도입니다. 엄청나..

[프랑스] 지금 마시기 딱 좋은 멋진 피노 누아 와인 - Domaine Vincent Dureuil-Janthial Rully En Guesnes 2014

도멘 뱅상 듀레이-장티알(Domaine Vincent Dureuil-Janthial)의 룰리 "엉 게엔"(Rully "En Guesnes") 2014는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에 있는 룰리(Rully)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꼬뮈날(communales, 마을)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도멘 뱅상 듀레이-장티알은 엄청난 재능을 가진 30대 중반의 뱅상 듀레이가 운영하는 와이너리입니다. 뱅상 듀레이의 가문은 1500년대 이후 줄곧 꼬뜨 샬로네즈에서 살았고. 그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땅에서 지칠 줄 모르고 포도를 재배하죠. 포도가 한창 자랄 즈음엔 하루에 거의 14시간을 일할 정도입니다. 엄청나..

[프랑스] 과일과 미네랄, 오크 등의 다양한 풍미가 주는 즐거움 - Domaine Vincent Dureuil-Janthial Rully Blanc 2017

도멘 뱅상 듀레이-장티알(Domaine Vincent Dureuil-Janthial)의 룰리 블랑(Rully Blanc)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에 있는 룰리(Rully)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꼬뮈날(communales, 마을)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도멘 뱅상 듀레이-장티알은 엄청난 재능을 가진 30대 중반의 뱅상 듀레이가 운영하는 와이너리입니다. 뱅상 듀레이의 가문은 1500년대 이후 줄곧 꼬뜨 샬로네즈에서 살았고. 그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땅에서 지칠 줄 모르고 포도를 재배하죠. 포도가 한창 자랄 즈음엔 하루에 거의 14시간을 일할 정도입니다. 엄청나게 공들여서 기른 포..

[프랑스] 가격을 생각하면 참 좋은 맛과 향을 가진 - Alain Corcia Bourgogne Pinot Noir 2017

알랭 꼬르시아 부르고뉴 피노 누아(Alain Corcia Bourgogne Pinot Noir) 2017은 프랑스의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알랭 꼬르시아 부르고뉴의 네고시앙인 알랭 꼬르시아는 원래 유명한 광고업자였습니다. 그러다 부르고뉴 와인의 매력에 빠지면서 1970년에 광고업으로 번 돈을 투자해 네고시앙 사업을 시작했죠. 다른 네고시앙처럼 알랭 꼬르시아도 와인 생산자에게 와인을 구매해서 시장에 팔지만, 그의 구매 방식은 독특합니다. 오크 숙성이 끝나고 병에 담긴 와인이 아니라 직접 도멘을 찾아가 아직 오크통에서 숙성 중인 와인을 시음하고 마음에 드는 걸 미리 구매하죠. 나중에 와인이 병에 ..

[이탈리아] 아주 우아한 귀부인이 떠오르는 아름다운 맛과 향 - La Spinetta Ca' Di Pian Barbera d'Asti DOCG 2013

라 스피네타(La Spinetta)의 카 디 피안 바르베라 다스티(Ca' Di Pian Barbera d'Asti) 2013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아스티(Asti) 지역에서 재배한 바르베라(Barbera) 포도로 만든 DOCG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바르베라 와인 이탈리아의 피에몬테 하면 바롤로(Barolo)나 바르바레스코(Barbaresco) 와인을 떠올리면서 다른 와인은 생각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적어도 랑게 네비올로(Langhe Nebbiolo)는 마셔줘야지!" 하는 분들도 있죠. 그러나 피에몬테에 네비올로 포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바르베라나 돌체토(Dolcetto) 포도도 각자의 위치에서 훌륭한 맛과 향을 보여주는 와인의 재료가 되며, 가격을 생..

[프랑스] 맛있구나! 꼬뜨 샬로네즈의 훌륭한 화이트 와인 - Celine et Vincent Dureuil Bourgogne Blanc 2017

셀린느 에 벵상 듀레이 부르고뉴 블랑(Celine et Vincent Dureuil Bourgogne Blanc) 2017은 프랑스의 부르고뉴(Bourgogne)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부르고뉴 지역(Régio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듀레이(Dureuil)는 꼬뜨 샬로네즈(Côte Chalonnaise)에서 가장 뛰어난 와인 중 일부를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 알렝 메도우(Allen Meadows), 미국의 와인 평론가이며 부르고뉴 와인의 궁극적인 기준을 표방하는 부르그하운드닷컴(Burghound.com) 설립자 "누군가가 룰리(Rully)에서 어떤 와인을 찾아야 하는지 묻는다면, 듀레이-장티알(Dureuil-Janthial)이라고..

[호주] 짜릿하고 발랄한 산미와 활기찬 시트러스의 풍미 - Vasse Felix Classic Dry White 2018

바세 펠릭스(Vasse Felix)의 클래식 드라이 화이트(Classic Dry White) 2018은 호주의 사우쓰 웨스트 오스트레일리아 존(South-West Australia Zone)에 있는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 지역에서 재배한 쎄미용(Semillon)과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포도를 섞어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호주 와인 생산지는 대부분 호주 남동부에 있지만, 마가렛 리버(Margaret River)는 서쪽에 있습니다. 서부 호주의 수도인 퍼스에서 남쪽으로 200마일가량 떨어져 있죠. 지역이 다르다 보니 기후와 토양도 다릅니다. 유럽처럼 토양에 석회석과 진한 점토가 섞여 있고, 연중 최저 기온이 7.6℃ 정도여서 비교적 서늘합니다. 그..

[프랑스] 깔끔하고 또렷한 각각의 풍미가 이루는 조화로운 맛 - Domaine Barolet-Pernot Pere & Fils Auxey-Duresses Les Clous 2017

도멘 바로레-페르노 페레 에 피스(Domaine Barolet-Pernot Pere & Fils) 오세-뒤레스 레 클루(Auxey-Duresses Les Clous)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도르(Côte d'Or)에 있는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지역의 오세-뒤레스(Auxey-Duresses) AOC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꼬뮈날(communales, 마을)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오세-뒤레스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드 본에 있는 와인 생산지입니다. 꼬뜨 드 본의 중앙에 있으며, 동쪽으로 뫼르소(Meursault), 서쪽으로 생-로맹(Saint-Romain)과 접해있죠. 꼬뜨 드 본의 많은 와인 생산지처럼..

[뉴질랜드] 센트럴 오타고의 떼루아를 잘 보여주는 훌륭한 맛과 향 - Allan Scott Scott Base Pinot Noir 2018

앨런 스캇(Allan Scott)의 스캇 베이스 피노누아(Scott Base Pinot Noir0 2018은 뉴질랜드 남섬의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지 뉴질랜드 남섬의 센트랄 오타고는 공식적인 세계 최남단의 와인 생산지입니다. 이 지역에 유럽인들이 본격적으로 몰려든 시기는 1860년대의 센트랄 오타고 골드 러시(Central Otago Gold Rush) 때였습니다. 이때 이곳에 온 프랑스 출신의 광부인 장 데지레 페로(Jean Desire Feraud)는 곧 포도나무를 심고 상업용 와인을 소량 만들었죠. 그의 와인은 품질이 좋았는지 호주 와인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답니다. 19세기 말에 뉴질랜드 ..

[이탈리아] 식전주로 좋고 다양한 음식과 먹어도 좋은 - Borgo Maragliano Pian Suran Chardonnay 2017

보르고 마라글리아노(Borgo Maragliano)의 피안 수란 샤르도네(Pian Suran Chardonnay) 2017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DOC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피에몬테 샤르도네 샤르도네, 또는 영어식으로 샤도네이라고 부르는 청포도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재배하는 화이트 와인 양조용 포도입니다. 어느 지역에서나 잘 자라고, 양조자의 뜻대로 와인을 만들 수 있으며, 완성된 와인은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을 갖기 때문이죠. 그래서 양조학자 나딘(Nadine)은 "잘 익은 샤르도네라면 이것을 가지고 수준 이하의 와인을 만들기는 쉽지 않다." 라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전 세계 와인 생산국에서 샤르도네를 재배하..

[남아공] 가볍게, 편하게, 맛있게 - Kumala Western Cape Pinotage Shiraz 2013

쿠마라(Kumala) 와이너리의 쿠마라 웨스턴 케이프 피노타주 쉬라즈(Kumala Western Cape Pinotage Shiraz) 2013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웨스턴 케이프(Western Cape)에서 재배한 피노타주(Pinotage)와 쉬라즈(Shiraz)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쿠마라 와이너리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스틸렌보쉬(Stellenbosch)에 있습니다. 이 와이너리의 와인 철학은 아주 간단합니다. "와인은 단순한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인생에 즐거움을 더해줘야 한다." 라는 것이죠. 이것은 와인 양조 책임자인 브루스 잭(Bruce Jack)의 신념이기도 합니다. 철학이 간단하니 와인도 단순하고 평범한가? 하면 그렇진 않습니다. 2008년에 영국의 저명한 와인 ..

[뉴질랜드] 이번에도 어김 없이 뛰어난 맛과 향을 보여준 가성비 좋은 피노 누아 와인 - Allan Scott Black Label Pinot Noir 2018

앨런 스캇 블랙 라벨 피노 누아(Allan Scott Black Label Pinot Noir) 2018은 뉴질랜드 남섬의 말보로(Marlborough) 지역에 있는 와이라우 밸리(Wairau Valley)에서 재배한 피노 누아(Pinot Noir) 포도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뉴질랜드산 피노 누아 와인 국내에서 가장 눈에 많이 띄는 피노 누아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와 미국 캘리포니아, 오레곤산입니다. 칠레도 있지만 그다지 많지는 않죠. 부르고뉴와 미국에 이어서 눈에 잘 띄는 피노 누아 와인은 뉴질랜드산입니다.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피노 누아 와인 생산지로는 북섬의 마틴보로(Martinborough), 남섬의 말보로와 센트랄 오타고(Central Oatgo)가 유명하죠. 뉴질랜드산 피노 누아 와인이..

[이탈리아] 프랑스산 갑옷을 입은 이탈리아 기사 - Agricola Querciabella Mongrana Maremma Toscana Rosso 2011

아그리콜라 쿠에르챠벨라(Agricola Querciabella)의 몬그라나 마렘마 토스카나 로쏘(Mongrana Maremma Toscana Rosso) 2011은 이탈리아 중부의 토스카나주에 있는 마렘마(Maremma) 지역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Sangiovese)와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메를로(Merlot)로 만든 IGT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보르도 와인의 매력 개인적으로 프랑스 와인, 특히 보르도 와인의 매력으로 꼽는 것이 코르크를 딴 후 시시각각 변화하는 맛과 향입니다. 첫 잔은 향이 조화롭지 못하고 산미는 시큼털털하며 맛은 조금 간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보잘것없죠. 하지만 1시간, 2시간 지날 때마다 다채롭고 화려하게 피어오르는 향과 우아하고 강렬하..

[이탈리아] 초콜릿, 검은 과일, 박하, 감초, 제비꽃.... - La Spinetta Bionzo Barbera d'Asti Superiore DOCG 2014

라 스피네타(La Spinetta)의 비온조 바르베라 다스티 DOCG 수페리오레(Bionzo Barbera d'Asti DOCG Superiore) 2014는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아스티(Asti) 지역에서 재배한 바르베라 포도로 만든 DOCG 수페리오레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라 스피네타 라 스피네타는 안젤로 가야(Angelo Gaja)와 함께 이탈리아 와인 평가 연감인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에서 최고 점수인 와인잔 3개(뜨레 비키에리)를 가장 많이 받은 와이너리입니다. 감베로 로쏘에서는 하나의 와이너리에서 와인잔 3개 와인이 10개 나오면 별 1개를 주고, 10개가 나올 때마다 추가로 별을 1개씩 주죠. 숱한 명작 와인을 만든 안젤로 가야는 지금..

[이탈리아] 입안에 퍼지는 향긋한 박하 풍미 - La Spinetta Gallina Barbera d'Alba DOC 2014

라 스피네타(La Spinetta)의 갈리나 바르베라 달바(Gallina Barbera d'Alba) 2014는 이탈리아 북서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알바(Alba) 지역에서 재배한 바르베라 포도로 만든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라 스피네타 라 스피네타는 안젤로 가야(Angelo Gaja)와 함께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에서 최고 점수인 와인잔 3개(뜨레 비키에리)를 가장 많이 받은 와이너리입니다. 이탈리아 와인을 알게 되면 적어도 한 번 이상 들어봤을 안젤로 가야는 소리 산 로렌쪼(Sori San Lorenzo), 소리 틸딘(Sori Tildin), 코스타 루씨(Costa Russi) 등의 전설적인 와인을 만든 와이너리입니다. 감베로 로쏘에서는 와인잔 3개를 ..

[프랑스] 우아하고 부드러운 산미와 작년보다 0.5% 강해진 알코올의 균형 - Domaine Barolet-Pernot Père & Fils Saint-Romain 2017

도멘 바로레-페르노 페레 에 피스(Domaine Barolet-Pernot Père & Fils)의 생-로맹(Saint-Romain) 2017은 프랑스 부르고뉴(Bourgogne)의 꼬뜨 도르(Côte d'Or)에 있는 꼬뜨 드 본(Côte de Beaune) 지역의 생-로맹 AOC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마을(Communal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생-로맹 우리에게 다소 낯선 와인 생산지인 생-로맹은 프랑스 부르고뉴 꼬뜨 드 본에 있습니다. 동쪽으로 유명한 생산지인 오쎄-뒤레스(Auxey-duresses)와 볼네(Volnay)가 있죠. 피노 누아(Pinot Noir)로 레드 와인을, 샤르도네로 화이트 와인을 만들며 화이트 와인 생산량이 조금 더 많습니다. 이..

[이탈리아] 힘이 좋고 향도 풍성해서 야외에서 육류와 마시기 좋은 - Tenuta La Meridiana Bricco Sereno Barbera d'Asti Superiore DOCG 2015

테누타 라 메리디아나(Tenuta La Meridiana)의 브리꼬 세레노 바르베라 다스티 수페리오레(Bricco Sereno Barbera d'Asti Superiore) 2015는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Piemonte)주에 있는 아스티(Asti) 지역에서 재배한 바르베라 포도로 만든 DOCG 수페리오레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바르베라 포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에서 가장 뛰어난 포도를 꼽으라면 당연히 바롤로(Barolo) 와인에 들어가는 네비올로(Nebbiolo)입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재배하면서 지난 30년 사이에 점점 와인 품질이 올라가고 있는 바르베라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뛰어난 포도입니다. 바르베라는 색소가 아주 많고 산미가 강합니다. 무르익으면 과일 향과 당분이 많아져서 특유의 높..

[미국] 고급 뽀므롤 와인과 흡사한 멋진 감촉과 향 - L'Ecole No.41 Columbia Valley Merlot 2012

레꼴(L'Ecole) No.41의 콜롬비아 밸리 메를로(Columbia Valley Merlot) 2012는 미국 서북부의 워싱턴주(Washington State)에 있는 콜럼비아 밸리(Columbia Valley) AVA에서 재배한 메를로 80%에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10%, 말벡(Malbec) 7%, 쁘띠 베르도(Petit Verdot) 3%를 넣어서 만든 레드 와인입니다. 1. 와인 생산자 레꼴(L'Ecole) No.41은 미국 워싱턴주의 왈라왈라 밸리에서 세 번째로 오래된 와이너리입니다. 1983년에 설립했고 미국 전역을 넘어 전 세계로 와인을 수출하면서 워싱턴주에서 가장 유망한 와이너리로 자리 잡았죠. 와이너리로 사용하는 건물은 원래 1915년에 워싱턴 주의 왈라 왈라 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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