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652

[이탈리아] 가볍고 달다고? 람부르스꼬 와인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 Medici Ermete Concerto Lambrusco Reggiano 2011

메디치 에르메떼 콘체르토 람부르스꼬 레지아노(MediciErmete Concerto Lambrusco Reggiano) 2011은 이탈리아 중부 에밀리아 로마냐(Emilia-Romagna) 주의 람부르스꼬 레지아노 DOC에서 재배한 람부르스코 살라미노(Lambrusco Salamino) 포도로 만드는 DOC 등급의 레드 와인입니다. 1. 메디치 에르메떼 콘체르토 람부르스꼬 레지아노 람부르스코는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와 롬바르디아(Lombardia) 일부에서 재배하는 포도의 이름이며, 이 포도로 만드는 와인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람부르스코로 만드는 레드 와인은 생생한 포도 향에 자잘하고 섬세한 붉은 거품이 있는데, 다른 국가에서는 이런 스타일의 와인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죠. 하지만 볼로냐 요리의 느끼한..

[이탈리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고 즐겁게 마시자! - VOGA Sparkling NV

보가 스파클링(VOGA Sparkling) NV는 이탈리아 북부의 트렌티노-알토 아디제(Trentino Alto-Adige) 주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 80%에 피노 그리지오(Pinot Grigio) 포도 20%를 사용해서 만드는 비노 다 따볼라(Vino da Tavola) 등급의 스파클링 와인입니다. 1. 와인 이름과 레이블 표시 예전과 달리 요즘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와인바에서 와인을 주문하거나, 와인샵에서 와인을 구매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소믈리에가 주문한 와인을 가져왔을 때, 샵의 매니저가 추천하는 와인을 보여줄 때 우리 눈에 제일 먼저 띄는 건 익숙지 않은 외국어가 가득 적힌 와인 레이블입니다. 와인 레이블의 글자를 읽는 것이야 어렵지 않..

[프랑스] 프랑스를 사랑했던 미국인의 이름이 깃든 와인 - Clarence Dillon Clarendelle Rose 2010

도멘 클라렁스 디용 클라렁델르 로제(Domaine Clarence Dillon Clarendelle Rose) 2010은 1855년 공식 보르도 와인 등급제(Bordeaux Wine Official Classification of 1855) 1등급 그랑 크뤼 와인인 샤토-오브리옹(Chateau Haut-Brion)을 소유한 도멘 클라렁스 디용에서 생산하는 와인입니다. 1. 클라렁델르 로제 클라렁델르는 신세계 와인의 성장에 대응하려고 만든 와인들입니다. 샤토 오-브리옹에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고 하며, 보르도 떼루아를 잘 구현한 전통적인 스타일의 와인이죠. 동시에 우아하고 현대적인 와인을 찾는 와인 애호가의 욕구를 충족시킬 와인이기도 합니다. 루주(rouge), 블랑(blanc), 로제, 앰버(amber)..

[정보] 2012 빈티지의 부르고뉴와 보르도 와인에 대한 예상

1. 2012 빈티지어느 덧 날짜도 10월 중순으로 접어들어 북반구의 포도 수확이 마무리로 접어드는 때가 되었습니다. 비교적 일기가 고르기 때문에 빈티지를 크게 고려하지 않는 뉴월드 와인과 달리 기후의 변덕이 잦은 유럽에선 와인 품질이 빈티지를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프랑스 와인의 경우엔 그런 성형이 더욱 강한데요, 올해의 보르도 와인과 부르고뉴 와인의 품질을 뉴스를 통해 예상해볼까 합니다. 부르고뉴 포도 수확 예년보다 적어질 듯 - 와인21닷컴변덕스런 여름날씨로 말미암아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올해 포도 수확량이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디캔터 2012년 7월 27일자 온라인 판은 전했다. 이번 여름 동안 춥고 비가 잦www.wine21.com뉴스에 의하면 올해 여름의 부르고뉴 날씨..

[마리아쥬] 홍어찜에 잘 어울리는 와인은 무엇일까? 신당동 홍어찜 집에서 홍어찜과 와인의 매칭을 실험해보다.

1. 홍어 우리나라 음식에서 가장 독특하면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 중 하나가 홍어입니다. 가오리과에 속한 홍어는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즐겨먹었던 생선으로 그냥 먹지 않고 며칠 동안 실온에서 삭힌 후에 먹는 것으로 유명하죠. 삭힌다는 것은 좋은 균이 착상해서 발효작용을 함으로써 음식에 맛이 들도록 하는 걸 말합니다. 김치를 빨리 익게 하기 위해 따뜻한 상온에 몇 시간 동안 놔두는 것도 삭히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홍어는 삭으면서 고약한 냄새가 나는데, 그 이유는 홍어가 연골어류이기 때문입니다. 연골어류는 요소(尿素)를 통해 체내의 삼투압을 조절하기 때문에 몸 안에 요소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 요소는 삭는 동안 암모니아로 변합니다. 따라서 굉장히 독한, 재래식 화장실에서 맡을 수 있는 냄새가 나게 되죠. 하지만..

와인/마리아쥬 2012.10.15

[프랑스] 부르고뉴 남부 마꼬네 지방에서 나온 강렬하고 복합적인 와인 - Domaines Leflaive Macon-Verze 2009

도멘 레플레브(Domaine Leflaive)의 마꽁-베르제(Macon-Verze) 2009은 마꼬네(Mâconnais) 지구의 베르제(Verze) 마을에서 재배한 샤르도네(Chardonnay) 포도로 만든 AOC 마꽁 빌라즈(Mâcon-Villages) 등급의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도멘 르플레브 도멘 르플레브의 역사는 1717년에 퓔리니-몽라셰 마을에 살았던 끌로드 르플레브(Claude Leflaive)로부터 시작되지만, 오늘날의 도멘은 1870년에 태어난 조세프 르플레브(Joseph Leflaive)가 만들었습니다. 퓔리니 몽라셰에서 태어난 조세프는 원래 와인 생산자가 아니라 기술자였습니다. 쌩-에띠엔(Saint-Etienne)의 공장을 관리했고, 프랑스 최초의 잠수함 설계와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

[프랑스] 그레이트 빈티지에 탄생한 강인하고 풍부한 맛 - Chateau Larose Perganson 2000

샤토 라로즈 페르강송(Château Larose Perganson) 2000은 프랑스 보르도(Bordeaux)의 오-메독(Haut-Medoc) 지역에서 재배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포도와 메를로(Merlot) 포도로 만든 크뤼 부르주아(Crus Bourgeois) 등급 와인입니다. 1. 샤토 라로즈 페르강송 1932년에 보르도 상공회의소와 농업회의소는 '1855년 보르도 와인 공식 등급 분류(Bordeaux Wine Official Classification of 1855'에서 탈락한 메독(Medoc) 지역 444개 샤토를 크뤼 부르주아(Crus Bourgeois) 등급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등급 분류는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아니었지만, 이때 목록에 올라간 샤토들은 크뤼..

[프랑스] 4백년 역사의 샴페인 하우스에서 탄생한 찰나의 아름다움을 지닌 샴페인 - Champagne Gosset Excellence Brut NV

고쎄 엑셀런스 브뤼(Gosset Excellence Brut) NV는 고쎄 샴페인 하우스에서 생산하는 샴페인 중 가장 대중적인 제품입니다. 넌-빈티지 샴페인이며 일반적인 샴페인처럼 샤르도네(Chardonnay)와 피노 누아(Pinot Noir), 피노 므니에(Pinot Meunier)를 섞어서 만듭니다. 포도의 사용 비율은 샤르도네 36%, 피노 누아 45%, 피노 므니에 19%입니다. 1. 고쎄 샴페인 하우스 1584년에 삐에르 고쎄(Pierre Gosset)가 설립한 고쎄는 프랑스 동북부의 샹파뉴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마른(Marne) 지구의 아이(Ay) 마을에 살았던 포도 재배자 장 고쎄(Jean Gosset)는 그의 손자이자 마을 의원이었던 삐에르 고쎄(Pierre Gosse..

[이탈리아]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에서 만든 독특한 로제 와인 - Barone Ricasoli Albia Rose 2007

바론 리카솔리 알비아 로제(Barone Ricasoli Albia Rose) 2007은 토스카나(Toscana)에서 재배한 산지오베제(Sangiovese) 포도 80%에 메를로(Merlot) 20%를 섞어서 만들었습니다. IGT 등급의 와인이지만 어지간한 DOC 와인보다 품질이 더 낫습니다. 1. 와인 생산자와 와인 양조 바론 리카솔리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가족 경영 회사라는 평가를 받는 와이너리입니다. 1141년에 설립되었고 끼안티 끌라시코(Chianti Classico) 지역에서 규모가 가장 크죠. 리카솔리 가문이 소유한 브롤리오(Brolio) 성 주위에는 가이올레(Gaiole)와 카스텔누오보 베라르디노(Castelnuovo Berardino) 마을에 속한 1,200헥타르의 영지가 있고, 포도..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와인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샤도네이 와인 - Dona Paula Estate Chardonnay 2008

도나 파울라 이스테이트 샤도네이(Doña Paula Estate Chardonnay)는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 주의 우코 밸리(Uco Valley)에서 재배한 샤도네이 포도로 만드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1. 도나 파울라 이스테이트(Doña Paula Estate) 도나 파울라 이스테이트는 남미의 사업가인 리카르도 클라로(Ricardo Claro)가 1997년에 만든 와이너리입니다. 리카르도 클라로가 풍부한 자금을 지원하면서 도나 파울라는 세계적인 품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이너리가 될 수 있었죠. 도나 파울라 이스테이트는 자신만의 와인 철학을 가졌습니다. 이들의 모토와 주요 원칙은 "아르헨티나의 떼루아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와인을 내놓자."는 것이죠. 그래서 도나 파울라는 소..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 말벡이 가진 검은 과일 향기가 물씬 풍기는 레드 와인 - Dona Paula Estate Malbec 2010

도나 파울라 이스테이트 말벡(Doña Paula Estate Malbec) 2010은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 주에서 재배한 말벡(Malbec) 포도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1. 도나 파울라 말벡 2010 도나 파울라는 남미의 사업가인 리카르도 클라로(Ricardo Claro)가 1997년에 만든 와이너리입니다. 리카르도 클라로가 풍부한 자금을 지원하면서 도나 파울라는 세계적인 품질의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와이너리가 될 수 있었죠. 클라로가 사들인 포도밭엔 평균 수령 30년의 품질 좋은 포도나무가 자라고 있었고, 와이너리에서는 와인 품질을 높이려고 포도 수확량을 매우 적게 했습니다. 그래서 도나 파울라 와인들의 스타일과 품질, 가치는 수출 시장에서 바로 주목받았죠. 도나 파울라는 ..

[스페인] 퇴폐적이고 관능적인 '섹시 와인' - Quinta de la Quietud Corral de Campanas 2005

퀸타 데 라 퀴투드(Quinta de la Quietud)의 코랄 데 깜파나스(Corral de Campanas) 2005는 스페인의 까스띠야 이 레온(Castilla y Leon) 지역에 있는 토로(Toro) DO에서 수확한 띤타 데 토로(Tinta de Toro) 100%로 만드는 레드 와인입니다. 1. 퀸타 데 라 퀴투드 장-프랑소와 에브라르(Jean-Francois Hebrard)가 스페인 토로(Toro) 지방에 있는 퀸타 데 라 퀴투드 와이너리의 틴타 데 토로 포도밭을 처음 보았을 때, 그는 그 밭을 살 생각이 없었습니다. 일대의 새로운 포도밭들은 대부분 관개 시설이 갖춰져 있었고, 강 근처의 밭들은 미네랄 성분이 다소 부족할지라도 종종 물을 대기에 편리했으며 별다른 비용도 들지 않았죠. 그러나..

[뉴스] 브뤼노 파이야르사가 볼랭저의 병 '카피'를 맹렬히 비난하다.

Bruno Paillard slams Bollinger bottle 'copy' - Decanter Champagne Bruno Paillard is threatening to take legal action against rival Bollinger amid claims that its new bottle shape is a 'servile copy' of Paillard's own packaging. www.decanter.com 볼랭저 사 새로운 샴페인 병 디자인 문제 샴페인 브뤼노 파이야르(Champagne Bruno Paillard) 사가 라이벌 업체인 볼랭저(Bollinger) 사의 새로운 병모양이 자사의 병 디자인을 모방했다고 주장하여 문제가 되고 있고 디캔터 2012년 8월 6일자 온라인 ..

[호주] "햇살이 눈부신 호주 포도밭에서 온 강렬한 레드커런트와 블랙베리 향의 쉬라즈" - Simply Reserve Shiraz

1. 심플리 리저브 쉬라즈(Simply Reserve Shiraz) 테스코 심플리 와인(Tesco Simply Wine)은 영국의 체슌트(Cheshunt)에 본사를 둔 국제적인 식료품과 잡화 소매유통업체인 테스코(Tesco)에서 주문자 생산방식(OEM)으로 만드는 와인 브랜드입니다. 세계 각지의 와인 생산국에서 나오는 24종 이상의 와인으로 구성되어 있죠. 심플리 리저브 쉬라즈는 호주 빅토리아의 머레이 달링(Murray Darling)과 뉴 사우스 웨일스의 머럼비지(Murrumbidgee) 강 일대에서 수확한 쉬라즈(Shiraz) 포도로 만듭니다. 두 지역은 관개용수를 사용해서 재배한 포도로 저가 와인을 만들어 여러 와인 회사에 공급하는 곳으로 저렴한 호주산 와인의 상당수가 이곳에서 생산하죠. 이곳에서 ..

[호주] 온 가족이 합심하여 위기를 극복하고 우뚝 선 와이너리의 와인 - Nugan Third Generation Chardonnay 2010

1. 누간 이스테이트(Nugan Estate) 누간 그룹의 계열사인 누간 이스테이트는 호주 뉴 사우쓰 웨일스(New South Wales)의 그리피스(Griffith)에 있는 프리미엄 와인 회사입니다. 누간 그룹은 삼대째 이어오는 가족 회사이며, 누간 이스테이트의 경영에는 미셸(Michelle), 매튜(Matthew), 티파니 누간(Tiffany Nugan) 세 사람이 참여하고 있죠. 누간 이스테이트는 호주 최고의 와인 수출회사 20개 중 하나이며, 프리미엄 와인 제품군과 엑스트라 버진급의 올리브 오일,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그리피스 레스토랑 사업이 서로 상호보완을 이루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급성장하는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지만, 누간 그룹의 시작은 아주 초라했습니다. 1940년에 스페인에서 가족..

[칠레] 베스트 셀러가 된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 Montes Alpha Cabernet Sauvignon 2009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 소비뇽(Montes Alpha Cabernet Sauvignon) 2009는 칠레에서 레드 와인용 포도를 기르기에 가장 좋다고 평가받는 꼴차구아 밸리(Colchagua Valley)의 라 핀카 데 아팔타(La Finca de Apalta) 포도밭에서 수확한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과 메를로(Merlot) 포도를 9:1로 섞어서 만듭니다. 알코올 발효한 후에는 프랑스 알리에(Allier) 산 오크통에서 12개월간 숙성하죠. 알리에 산 오크통은 프랑스 오크통 중에서 가장 비싸며, 은은한 오크 향과 함께 와인에 여러 가지 향신료 풍미가 스며들도록 해줍니다. 1. 몬테스 알파 와인 비냐 몬테스(Viña Montes)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칠레 와인 회사 ..

[칠레] 항아리 속에서 숙성되는 과일향 풍부한 레드 와인 - Tipaume Grez 2011

※ 이 포스트는 지난 9월 13일에 삼이홀딩스주식회사의 초대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칠레 와이너리 시음상담회에 참석한 후 작성한 것입니다. 1. 티파우메 그레즈(Tipaume Grez) 티파우메(Tipaume)는 설립자인 이브 푸제(Yves Pouzet)가 1996년에 칠레 센트럴 밸리 리전(Central Valley Region)의 까차포알 밸리(Cachapoal Valley)에 있는 랑카과(Rancagua) 시 인근 세르리오스(Cerrillos) 마을에서 약 6.5헥타르의 포도밭으로 시작한 친환경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설립자인 이브 푸제(Yves Pouzet)는 유기농법의 철저한 추종자이면서 전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열대와 적도, 산악지역의 포도 재배에 특화된 포도 재배자 중 한 명이죠. 티..

약 빨고 열연하는 네 사람의 개그우먼 - '드립걸즈'를 보다!

지난 9월 20일에 코믹컬인 "드립걸즈"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드립걸즈는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김경아 네 사람의 개그우먼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공연으로 오랫동안 기획하고 연구한 끝에 무대에 올린 것이라고 합니다. 제목인 "드립걸즈"의 '드립'은 대본에 없는 즉흥 대사를 뜻하는 '애드립'에서 따온 것이라는군요. 이 공연을 후원하고 있는 CJ그룹에서는 홍보를 위해 TNM 미디어를 통해 13명의 블로거를 초대했고, 저도 초대 인원 중의 한 명으로 뽑혀 9월 20일 저녁에 대학로로 향했습니다. 전철을 타고 혜화역에 도착하여 공연 장소로 찾아갔을 때는 저녁 6시 20분. 해가 막 지려해서 아직 어둡진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장소인 스페이스 NU입니다. 붉은 벽돌로 예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