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에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리게 되자 정부에서는 국내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그 당시까지 푸대접 받으며 밀주_密酒의 형태로 이어져오던 민속주 중 8개를 선정하여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어서 1995년에는 판매만 하지 않는다면 집에서 술을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었지요. 아래는 88년 당시 제정되었던 8대 민속주들입니다. 1. 면천 두견주 이미지 출처 : http://www.jindalae.co.kr/webapps/intro/img/page1-04.gif 진달래 꽃잎을 섞어 담는 향기나는 술로 진달래꽃을 '두견화_杜鵑花'라고도 하므로 두견주라고 한답니다. 두견주에는 고려의 개국공신인 복지겸_卜智謙에 얽힌 전설이 있는데요, 그가 병이 들어 온갖 좋다는 약을 다 ..